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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다지 깔끔한 성격이 아닙니다.
청소를 유별나게 깨끗히 하는 스타일도 아니구요. 하지만 평소에 제자리에 있어야 할 물건이 제자리에 있지 않으면 견딜 수 없는 콤플렉스가 있습니다. 이것 때문에 아이한테 잔소리 아닌 잔소리도 많이 합니다. 항상 쓰고 나면 제자리에 갖다 놓으라고 하는데 아이는 아무곳에나 두고. . 전 그걸 찾아서 다시 제자리에 두고. . 매일 매일 반복입니다. 그러다 보니 저도 지치고 아이도 힘들어 하네요. 고치기가 참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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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 behappyi
저도 물건이 항상 같은 자리에 있어야하는데 어머니는 그걸 힘들어하세요. 전 누군가가 00 어디있어? 하고 물으면 바로 딱! 알려줄 수 있는게 좋거든요 ㅠ 잔소리해도 항상 다른데 두시기 때문에 그냥 제가 맘을 비우기로 했어요 ㅎㅎ
- 잘될거야^
정라가 안되면 힘들지만 아이 생각해서 너무 닥달하지마세요. 아이가 엄마 싫어하게돠면 안 되잖아요
- 바람소리
에고... 이것도 성격상 안되는 분들은 안고쳐지긴 하더라구요
- 장보고
저의 딸 방은 쓰레기장이죠..그래도 더러워서 치우고 나면 난리가 납니다...제자리에 있는 물건 찾을수가 없다구요..누구나 자기만의 방식이 있는거 같아요
- 장보고
저도 이 주제로 가족과 얘길 해봤는데 생각보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더라구요.. 가족간에도 서로간 적당한 조율이 필요하긴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