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대가 없다고...

집안에서 제가 제일 콧대가 낮아요.

아빠 높으시고 엄마 보통, 누나 보통

외모에 신경을 안 쓰는 편이긴 한데 한번씩 

누나가 놀립니다. 남자 콧대가 그게 뭐냐고

나도 높고 싶다고!

부모님은 살 빼면 높아 질거라고 하시는데...

살이 잘 안 빠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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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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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경수
    죄송하지만 살을 뺀다고 콧대가 높아지진 않을 것 같아요^^:; 콧대 말고 자신감을 높여보는 건 어떨까요?? 누구나 크고 작은 콤플렉스가 있을테지만 나의 부족함에만 집중하기 보다는 남들에게는 없는 나의 매력들을 발견해서 거기에 더 집중하고 감사하다보면 자신감이 넘쳐나게 될 거에요.
    누군가의 어떤 말에 내 감정이 빼앗기기도 했다가 좋아지기도 했다 요동치기 보다 나 스스로 나의 모습에 만족하고 기분 좋을 수 있으면 영향을 받는 사람이기보다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으로 더 성장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콧대 높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분명 다른 부분이 멋지고 인상적일 거라 생각됩니다 :)
    자신감을 가지시고 아빠, 엄마, 누나보다 콧대는 낮더라도 자신감은 더 높아지는 글쓴이님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