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복숭이 콤플렉스..

저는 몸에 털이 많아요..

특히 다리털.. 여자인데도 털이 많아요

우리 남편보다 더 많은 것 같아요. 

매번 면도기로 미는 것도 일이에요. 길고 굵어서 넘 불편해서 겨울엔 그냥 기르고 살아요

요즘엔 가능하면 긴바지 입는데 요즘엔 너무 더워 짧은바지 입으려고 밀었더니

제 다리가 아닌 것 같네요. 좋아요

좋은데 며칠이면 또 원상복구되니까

왁싱을 해볼까 했지만 이것도 자주 해줘야 한다는데 많이 아플까 겁도 나고

다리 뿐만 아니라 팔 겨드랑이는 어쩌나 싶고

바르면 털이 녹아서 그냥 씻기는 제품도 있는 것 같던데 

계속 써도 되는건지 모르겠네요

털 많으면 미인이라고 누가 말한건지

쉬운 제모방법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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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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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보고
    저는 털이 아주 많지는 않은데 굵어요.. 아주 까맣고요..ㅜㅜ
    집에서 비너스왁싱용품으로 사용도 해보고, 피부과에서도 왁싱을 해본적이 있는데 좀 약해지긴 해도 여전하더라구요..
    나이들면 좀 덜하다는데 고민중이예요..레이저로 시술받으면 확실히 효과가 좋다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