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이 쪘다고 사랑님이 우울해 하시네요

살이 쪘다고 사랑님이 우울해 하시네요안녕하세요^__^ 유지어트 6년차 용사입니다 저도 키에 비해 말랐지만 사랑님도 키에비해 너무 마르셨어요 

그래서 늘~ 살좀 찌라고 그래야 건강해 보이고 이쁘지 라고 이야기하곤 합니다살이 쪘다고 사랑님이 우울해 하시네요그런데 요즘들어 몸무게가 많이 늘었다고 우울해 하시네요 ㅠㅠ 제가 볼땐 똑같은데 어디가 살이 찌셨다는건지ㅠㅠ 계속 우울해 하셔서 속상하네요살이 쪘다고 사랑님이 우울해 하시네요

항상 저에게 묻습니다 자기는 나랑 있을때 그렇게 먹고 어떻게 그렇게 다이어트 하냐고요 다이어트 보다는 그냥 난 일상이 되어 버려서 딱히 다이어트 하고 그런게 없어서 뭐라 말을 못해 주내요살이 쪘다고 사랑님이 우울해 하시네요살이 조금만 쪄도 우울해 하고 스트레스 받는 사랑님께 제가 어떻게 도울일이 없을까요?? 저는 마른거 보다 통통한 사람을 좋아하는데 어떻게 해야 사랑님 상처 안받고 해결을 좀 할수 있을까 너무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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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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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dmap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602채택률 2%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사랑님을 향한 용사님의 애정이 듬뿍 묻어나는 고민이네요. 유지어트 6년 차라면 스스로를 관리하는 게 얼마나 철저한 일인지 잘 아실 텐데, 정작 본인이 사랑하는 사람이 숫자에 연연하며 우울해하는 모습을 지켜보는 건 정말 안타까운 일이죠.
    
    특히 용사님 눈에는 여전히 마르고 예쁘기만 한데, 사랑님 본인은 거울 속 미세한 변화나 몸무게 숫자에 상처받고 계시니 마음이 더 쓰이실 것 같아요. 사랑님이 상처받지 않으면서도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돕는 몇 가지 방법을 제안해 드립니다.
    
     1. 예쁘다는 말보다 건강한 에너지를 칭찬해 주세요
    이미 마른 체형인 분들에게 살쪄도 예뻐라는 말은 자칫 진짜 살이 쪘구나라는 확신으로 들릴 수 있어요. 대신 외형적인 변화보다는 사랑님과 함께할 때 느껴지는 긍정적인 상태를 구체적으로 칭찬해 보세요.
     
    2. 유지어트 6년 차의 노하우를 공동의 습관으로 바꾸기
    사랑님이 용사님의 관리 비법을 물어볼 때, 난 원래 이래라고 하기보다는 함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루틴을 제안하며 자연스럽게 동참시켜 보세요.
    
    3. 몸무게(숫자)와 거리 두기 도와주기
    몸무게는 근육량, 수분, 컨디션에 따라 언제든 변할 수 있다는 걸 유지어터인 용사님이 가장 잘 아시잖아요? 사랑님이 숫자에 집착할 때 그 흐름을 끊어주는 역할이 필요합니다.
     
    4. 용사님의 이상형을 은근슬쩍 어필하기
    사랑님이 우울해할 때마다 용사님이 좋아하는 스타일을 명확히 전달해 불안감을 해소해 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사랑님이 우울해하는 이유는 단순히 살이 쪄서라기보다, 내가 변하면 상대방이 나를 덜 사랑하지 않을까? 하는 무의식적인 불안감 때문일 수도 있어요. 용사님이 6년 동안 꾸준히 자신을 가꿔오신 그 성실함으로 사랑님을 든든하게 지지해 주신다면, 사랑님도 곧 그 우울함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 거예요. 용사님의 사랑과 정성이 아름다운 봄꽃처럼 피어나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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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데이지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627채택률 3%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지금 상황은 단순히 “살이 좀 쪘다”의 문제가 아니라, 몸에 대한 불안과 자기평가가 연결된 상태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크게 변하지 않았어도 본인은 예민하게 느끼고, 그게 바로 우울감으로 이어지는 거예요. 이럴 때는 논리적으로 “안 쪘어”라고 설득하는 게 오히려 도움이 안 됩니다. 본인이 느끼는 감정 자체는 진짜이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도와주는 방식이 중요합니다. 먼저 외모 자체를 평가하는 말은 줄이시는 게 좋아요. “안 쪘어”, “통통한 게 더 좋아” 같은 말도 의도는 좋지만, 상대 입장에서는 계속 ‘몸’에 초점이 맞춰진 대화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대신 “요즘 많이 스트레스 받는 것 같아서 걱정된다”, “너 힘들어 보인다”처럼 감정에 공감하는 방향으로 접근하는 게 훨씬 안정감을 줍니다.
    
    그리고 질문을 받을 때도 답을 잘 바꿔야 합니다. “어떻게 다이어트 하냐”라고 물어보면 방법을 설명하기보다, “나는 습관이 그냥 이렇게 된 거라서 따라할 필요는 없고, 너는 너한테 맞는 방식이 있을 거야” 정도로 비교를 줄이는 답이 좋습니다. 상대는 방법보다도, 사실은 “나는 괜찮은 걸까?”를 확인받고 싶은 경우가 많거든요.
    
    또 한 가지 중요한 건, 해결해주려 하기보다 안정된 존재로 옆에 있어주는 것입니다. 식단을 관리해주거나 조언을 많이 하는 것보다, 같이 가볍게 산책하거나 편하게 시간을 보내는 게 훨씬 도움이 됩니다. 몸에 대한 집착은 긴장 상태에서 더 심해지기 때문에, 일상에서 편안함을 느끼는 시간이 늘어나는 게 중요합니다.
    
    정리하면, 설득하거나 고쳐주려 하기보다
    외모 평가 줄이고 → 감정 공감하고 → 비교 안 생기게 답하고 → 편안한 시간 함께 보내기
    이 방향이 가장 상처 덜 주면서 도움이 되는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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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2,243채택률 4%
    사랑님이 체중이 늘었다고 우울해 하신다는 이야기에 마음이 많이 무거우시겠어요. 몸무게 변화가 자기 자신에 대한 이미지와 기분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어서, 그런 감정을 느끼는 건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닙니다. 그만큼 자신을 소중히 생각하고 계시다는 뜻이기도 해요.
    
    용사님께서도 사랑님께 건강하고 예쁜 모습으로 보여지길 바라는 마음이 크신데, 이런 마음을 사랑님께 잘 전달하고 서로를 지지해주는 대화가 참 중요합니다. 다이어트나 몸무게에 대해 부담을 주기보다는, 일상 속에서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습관을 만들어 나가면서 사랑님 스스로도 자신을 더 사랑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응원해 주세요.
    
    가끔은 살이 쪘다는 생각 자체가 스트레스와 우울을 키울 수 있으니, 사랑님이 자신의 몸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자존감을 회복할 수 있도록 긍정적인 말을 많이 나누는 것도 큰 힘이 됩니다. “어떤 모습이든 당신은 소중하고 아름다워”라는 마음을 자주 전해 주세요.
    
    용사님의 배려 깊은 마음이 사랑님에게 큰 힘이 될 거예요. 그리고 필요하다면 함께 전문가 상담이나 심리 지원도 고려해보시면 좋습니다. 사랑님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해질 수 있도록 따뜻한 응원 계속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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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1,530채택률 7%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오랜 시간 관리해온 용사님 입장에선 충분히 답답하고 속상하실 상황이에요
    ​사회학적 관점에서 보면 상대방은 마른 몸을 '자존감'과 동일시하는 환경에 노출되어 있을 가능성이 커요
    작은 변화에도 무너지는 건 그만큼 스스로를 엄격한 잣대에 가두고 있다는 신호거든요
    ​지금은 "안 쪘어"라는 부정보다 "요즘 네 마음이 참 힘들구나"라며 우울한 감정 자체를 먼저 인정해 주는 게 우선이에요
    통통한 게 좋다는 취향 고백보다는 사랑님이 어떤 모습이든 곁에서 느끼는 행복이 변함없다는 확신을 자주 심어주세요
    ​숫자에 매몰된 시선을 함께 걷는 산책이나 즐거운 활동 같은 '경험'으로 천천히 돌려보시길 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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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2,823채택률 3%
    유지어트 6년 차라니, 정말 대단한 내공을 가진 '용사'님이시네요! 사랑하는 분이 본인의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지 못하고 체중계 숫자에 일희일비하는 모습에 마음이 많이 쓰이시겠습니다.
    ​사실 평생 관리가 일상이 된 용사님께는 당연한 루틴이, 상대방에게는 넘기 힘든 벽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사랑님께는 평가보다는 공감이, 해결책'보다는 '함께하는 즐거움이 필요해 보여요.
    ​🧡"예쁘다"보다 "행복해 보인다"
    ​"살쪄도 예뻐"라는 말은 역설적으로 '살이 쪘다'는 사실을 확인시켜 줄 수 있습니다. 대신 "너랑 맛있는 거 먹을 때 네 표정이 너무 행복해 보여서 나도 좋아"라며, 함께하는 시간의 가치에 집중해 주세요.
    ​🧡'다이어트'를 '데이트'로 전환
    ​노하우를 묻는다면 "이건 다이어트가 아니라 너랑 오래 건강하게 놀고 싶어서 하는 습관이야"라고 답해 주세요. 같이 산책을 하거나 가벼운 운동을 데이트 코스로 짜서, 살을 빼기 위한 고통이 아닌 즐거운 일상으로 스며들게 돕는 것이 좋습니다.
    ​🧡용사님의 진심 전달
    ​"나는 마른 것보다 지금처럼 생기 있고 건강한 네 모습이 훨씬 매력적이야"라고 진심을 담아 반복해서 확신을 주세요.
    ​사랑님의 우울함은 용사님 때문이 아니라 본인의 불안함 때문일 거예요. 그 불안함을 용사님의 단단하고 따뜻한 애정으로 조금씩 녹여주세요. 두 분의 건강한 사랑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