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개봉한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개봉한지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사랑 받고 있는 가족 코미디 드라마입니다.
지금은 뮤지컬로도 각색 되어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지요.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저에게도 나름 의미가 있는 작품입니다.
제가 처음으로 영화관에서 본 작품이 바로 '미세스 다웃파이어' 이거든요.
아직도 처음 영화관에 갔던 그 날의 기억이 선명해요.
그 날은 도로에 눈이 쌓여서 길이 많이 막힌덕분에 상영시간에 임박해서 겨우 영화관에 도착했지요.
상영이 막 시작되어 불이 꺼진 상영관 문을 열고 들어갔을 때 눈이 휘둥그레질 만큼 커다란 스크린에 로빈 윌리엄스가 애니메이션 더빙 연기를 하고 있는 장면이 눈에 들어왔죠.
그 장면은 아직도 머리에 콱 박혀버린 것처럼 잊혀지지가 않아요.
'미세스 다웃파이어'를 보기 전에도 토요명화 같은 TV 프로그램을 통해 영화를 보기는 했지만 거대한 스크린과 웅장한 음향이 눈과 귀를 꽉 채워주는 영화관의 첫 경험은 저에게는 신세계였어요.
과거의 인류가 처음 불을 발견했을 때와 같은 충격이랄까요?
이 날 이후로 영화관은 저에게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공간이 되어준 것 같아요.
그 때부터 지금까지 저는 영화보는 것을 참 좋아한답니다.
이 날 이후로도 저는 '미세스 다웃파이어' 여러 번 다시 보았어요.
어릴 때는 아빠 역할인 대니얼이 환상적인 최고의 아빠라고 생각했거든요.
재미있고 아이들과 친구처럼 잘 놀아주고 하고 싶은 것은 뭐든 다 하게 해주니까요.
하지만 제가 나이를 먹어갈수록 대니얼을 바라보는 시선도 달라지더라고요.
그는 좋은 아빠임에는 분명하지만 현실적인 책임을 감당하는 데는 서툴렀죠.
결국 아내인 미란다와 이혼을 하게 되고 가족들과 떨어져서 지내게 됩니다.
결국 아이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었던 그는 할머니 가정부로 위장하는 선택을 하죠.
저는 대니얼은 ENFP-R 유형이라고 생각해요.
ENFP는 열정적이고 창의적이며 긍정적으로 삶을 바라보는 사교적이고 자유로운 영혼이라고 해요.
ENFP는 신나는 인생을 추구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단순히 즐거움만 쫓는 것은 아니며 다른 사람과 감정적으로 싶고 의미 있는 관계를 맺고자 하는 열망을 지나고 있다고 합니다.
ENFP를 소개하는 이 문장이 바로 대니얼 그 자체를 표현한 문장이 아닐까 싶습니다.
☑️ 열정적이고 창의적이지만 아직은 서툴렀던 대니얼
대니얼은 규칙이나 관습을 따르기 보다는 자신의 아이디어와 가능성에 따라 움직이는 사람입니다.
영화 가장 초반에는 성우인 대니얼이 애니메이션 더빙을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장면만 보아도 그의 성격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감독 : 대니얼, 대본에 없는 대사를 하면 어쩌나?
▪️대니얼 : 상황 설명이 필요한 것 같아서요.
▪️감독 : 무슨 상황!!
▪️대니얼 : 새한테 담배를 준 건 부도덕적인 행동이잖아요.
▪️감독 : 이건 만화야! 금연 계몽 영화가 아니라구!
▪️대니얼 : 하지만 수많은 아이들이 이 만화를 본다구요!
▪️감독 : 새 입이 안 움직이는데 대사를 넣으면 어떻게 해!
▪️대니얼 : 독백이라고 생각하면 되죠. 아니면 신령님 말씀이든가. "퍼지, 담배는 안 돼!"
이 짧은 장면에서도 대니얼의 성격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그는 감독의 지시를 따르고 완성된 대본을 그대로 읽는 성우가 아니라 자신만의 해석과 아이디어를 녹여내는 사람이죠.
아이들에게 이 대사 한마디, 이 장면 하나가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를 생각하면서요.
'원래 그렇게 하는 것' 이라는 이유는 대니얼을 납득시키지 못합니다.
대니얼은 더 좋은 방법이 있다고 생각하면 주저 없이 새로운 시도를 하지요.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기존의 틀에서 벗어난 아이디어를 선호하는 직관형(N)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장면인 것 같습니다.
이 일로 인해 결국 대니얼은 직장을 잃고 맙니다.
그가 실직한 날은 아들 크리스의 생일이었죠.
실직으로 집에 일찍 들어오게 된 대니얼은 슬퍼하거나 좌절하는 대신 아들의 '난장판 생일파티'을 기획합니다.
동네 아이들을 잔뜩 초대하고, 염소, 양, 토끼, 오리와 같은 각종 동물들까지 섭외하죠.
웃고 떠들고 신나게 춤을 추며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만 동물들로 인해 대니얼의 집은 물론 이웃들의 정원까지 망가지게 되고 집안은 엉망진창이 되어 버립니다.
이웃의 신고로 직장에서 급하게 집으로 돌아온 엄마 미란다는 크게 분노하게 되고 이 사건은 이혼의 직접적인 계기가 됩니다.
▪️대니얼 : 이렇게 파티를 망쳐도 되는거야?
▪️미란다 : 나한테 뒤집어 씌울 생각 하지마! 당신은 늘 사고치고 나는 뒷수습하고, 이게 뭐야!
▪️대니얼 : 일을 택한 건 당신이잖아!
▪️미란다 : 나까지 집에서 놀면 누가 밥 먹여준대? 내가 잘 하려 해도 당신은 항상 10배로 일을 벌여놓잖아!
▪️대니얼 : 종이 접시 몇 개 가지고 왜 그래?
▪️미란다 : 왜 잔소리는 늘 내 몫이지? 왜 나만 악역이야? 더는 못 참겠어! 이제 끝이야!
대니얼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기쁨을 주는 일에는 재고 따지는 것 없이 아낌없이 에너지를 쏟습니다.
현실적인 문제나 들어가는 돈, 뒷정리 할 것을 생각하기 보다는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다는 생각이 더 먼저이지요.
저는 이 장면이 '서툰 ENFP'의 특성을 잘 보여주는 장면인 것 같았어요.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드는 것까지는 좋았지만 그 외의 일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으니까요.
이 장면은 ENFP가 가진 창의성이라는 강점이 때로는 현실 감각 부족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장면인 것 같습니다.
결국 대니얼은 이혼을 하게 되고 양육권은 미란다에게 넘어갑니다.
사랑하는 아이들과 일주일에 한 번 밖에 만나지 못한다는 사실에 대니얼은 절망하지요.
하지만 미란다가 가정부를 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대니얼은 기발한 아이디어를 떠올립니다.
바로 자신이 분장을 한 뒤 가정부로 취직한다는 아이디어였죠.
ENFP들은 창의성과 아이디어가 뛰어나서 다른 사람들이 상상조차 하지 못하는 기발한 생각들을 한다고 합니다.
'안 될 이유'를 찾기보다는 '될 수도 있지 않을까'를 먼저 생각하는 사람들인 것이지요.
대니얼이 다웃파이어 부인을 만들어가는 과정 또한 ENFP의 특성이 잘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이름 짓는 것부터 딱 ENFP입니다.
저는 파워J 이기 때문에 가정부로 취직하겠다는 결심이 선 순간부터 모든 것이 완벽한 시나리오를 정해둘것 같거든요.
하지만 대니얼은 상황이 바뀔 때마다 즉흥적으로 설정을 추가하고 문제를 해결하죠.
'다웃파이어'라는 이름 또한 미란다와 면접 약속을 잡는 첫 통화에서 신문 헤드라인을 보고 즉흥적으로 만든 이름입니다.
이런 기본적인 것조차 미리 생각해두지 않았다는 것이 그저 놀라울 따름인 파워 J...ㅋㅋ
예상치 못한 질문을 받으면 즉석에서 이야기를 만들어 내고 얼굴이 드러날 상황에서는 케익에 얼굴을 파묻으며 새로운 피부관리법이라고 둘러대는 재치로 위기를 모면합니다.
이런 융통성과 유연함은 제가 가지지 못한 부분이라 부럽더라고요.
가정부로 고용된 뒤 벌어지는 수많은 위기 상황에서도 대니얼의 ENFP의 유연함과 창의력으로 위기를 잘 극복해 나갑니다.
생전 요리라고는 해본 적이 없는 대니얼은 저녁 식사를 준비하며 말 그대로 부엌을 난장판으로 만들죠.
볶음을 하다가 양념 뚜껑을 빠뜨리고, 펄펄 끓는 냄비를 맨손으로 잡다가 엎어 버리고
가스불을 끄지 않고 왔다 갔다 하다가 변장한 가슴 부위에 불까지 붙어요.
저는 이 장면을 볼 때마다 숨이 막혀 죽겠어요ㅋㅋㅋㅋㅋㅋ
"물이 넘치면 가스불을 줄이라고!!"
"다 쓴 가스불은 좀 끄라고!!"
"정신없으니까 치우면서 요리하라고!!"
저 혼자 미란다에 빙의해서 속으로 소리를 지르면서 보곤 한답니다.
저는 미란다에 더 가까운 인간이라서 대니얼과는 1주일도 같이 살지 못할 것 같아요ㅋㅋ
결국 요리는 전부 망쳐버렸지만 대니얼은 기지를 발휘해 배달음식을 기가 막히에 플레이팅 하는 꼼수로 위기를 모면하죠.
처음에는 이렇게 서툴렀지만 점차 가정부 일에 익숙해지고 아이들도 잘 돌보면서
다웃파이어 부인은 가족들에게 신뢰를 얻어 갑니다.
☑️ 열정에 책임감을 더하며 성장해 나가는 대니얼
"나는 남편의 자유분방하고 활달한 면이 좋았어요.
내 주변 사람들은 나처럼 다 꼼꼼하고 치밀했지만 대니얼은 달랐죠.
하지만 곧 모든 것이 변했어요. 나는 늘 일을 해야 했고 그는 툭하면 실직했죠.
일을 마치고 돌아오면 나는 엉망이 된 집을 청소해야 했어요.
그와 있을 때 나는 내 자신이 싫어졌어요. 남편에게나 아이들에게 나쁜 사람이 되어 갔거든요.
남편에게는 이런 말을 하지 못했어요. 그는 심각한 것을 싫어하거든요."
다웃파이어 부인으로 변장한 대니얼은 미란다의 진짜 속마음을 듣고 그 동안 알지 못했던 자신의 미숙함을 깨닫게 됩니다.
이후로 대니얼은 가정부 일을 하는 것과 동시에 다시 방송국에서 일하며 차근차근 커리어를 쌓아가죠.
나름 순조로운 이중 생활을 하고 있던 어느 날 방송국의 사장인 조나단이 대니얼의 재능을 알아보고 새로운 어린이 프로그램을 논의하는 저녁 식사 자리를 제안합니다.
하지만 같은 날, 같은 식당에서 미란다의 썸남도 초대된 미란다의 생일 식사 자리에도 참석해야만 하는 상황이 발생하죠.
이 상황에서도 대니얼의 ENFP 스러움이 드러납니다.
파워J인 저라면 둘 중 하나의 약속을 취소했을 거에요.
사장과의 약속을 바꿀 수 없다는 것을 알았으니 저라면 차라리 대니얼로 나타나서
미란다와 우연히 마주친 척을 하며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는 선택을 할 것 같아요.
하지만 ' 될 수도 있지 않을까?'를 먼저 생각하는 대니얼의 선택은 남달랐죠.
대니얼은 식당에서 미세스 다웃파이어 복장을 입었다 벗었다를 반복하며 두 테이블을 정신없이 오갑니다.
이 와중에 다웃파이어의 복장을 입고 조나단의 테이블에 앉는 실수를 했을 때는 재빠르게 미세스 다웃파이어를 새 프로그램의 아이디어라고 둘러대는 순발력까지 보여주면서요.
하지만 미란다의 썸남을 골탕먹이기 위해 했던 행동으로 인해 다웃파이어 부인의 분장이 벗겨지고 대니얼이 다웃파이어 부인이었다는 사실이 들통나면서 사람들은 충격에 빠지게 됩니다.
최종적인 이혼 합의를 위해 법정에 선 날,
판사는 대니얼의 행동이 비정상적이었다고 말하며 양육권을 미란다에게 일임하고 아이들을 만날 때는 항상 감호원이 동행할 것과 정신과 치료를 받을 것을 판결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알고 있죠.
그가 다웃파이어 부인으로 살아가며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법을 배웠고
책임감이 무엇인지도 알게 되었다는 것을요.
물론 그 과정에서 수많은 실수를 하기도 했지만 대니얼은 실수를 통해 즉흥성과 창의성만 앞세우던 미성숙한 ENFP에서 타인의 입장을 이해하고 현실적인 책임까지 받아들이는 성숙한 ENFP로 성장한 것이지요.
지난 글에서도 제가 스트레스를 받아들이고 회복하는 방식의 차이인 S-R 유형에 대해서 분석한 적이 있었는데요.
제가 생각한 S-R의 차이를 다시 짧게 정리해볼께요.
✅️ S(섬세반응형) : 주변 환경이나 다른 사람들의 감정에 영향을 많이 받고 공감 능력이 뛰어나 타인의 마음을 세심하게 살핌.
스트레스를 받으면 혼자 감당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의식적으로 감정을 정리하고 주변의 도움을 받는 과정이 필요함.
✅️ R(회복탄력형) :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비교적 빠르게 감정을 추스르는 타입으로 부정적인 감정에 오래 머무르기 보다는
문제 상황을 현실적으로 바라보고 위기 상황에서도 감정의 균형을 유지하는 타입.
이런 관점으로 볼 때 저는 대니얼이 ENFP-R 유형이라고 생각했어요.
대니얼은 짧은 순간에 좌절할만한 상화을 연달아 겪었지요.
실직을 했고, 이혼을 당하고, 아이들과 떨어져 살게 되었죠. 심지어 법정에서는 자신의 행동이 비정상적인 것이라는 말을 듣고 양육권마저 빼앗기게 됩니다.
하지만 대니얼은 좌절 속에서 오래 머무르지 않고 아이들과 함께 하기 위해 60대 여자 가정부로 분장한다는 아이디어를 떠올렸죠.
정체가 들통난 뒤에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재능을 살려 다웃파이어 부인을 활용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런칭합니다.
위기의 순간을 만나면 '모든 것이 끝났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방법을 먼저 생각하는 모습을 여러번 보여줍니다.
대니얼은 감정이 없는 사람이 아닙니다.
아이들을 만나지 못하게 되었을 때 누구보다 슬퍼하죠.
하지만 그 슬픔에 압도되기 보다는 새로운 돌파구를 찾으려 한다는 점에서 회복탄력형 R의 특징이 잘 드러나는 것 같아요.
https://trost.co.kr/test/deep-personality/result/q7A1781062627v4d
트로스트 정밀성격유형검사 결과에 따르면
저의 MBTI 유형은 ESFJ-S입니다.
ESFJ 유형들은 타인과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이타심이 강한 특징을 가지고 있지요. 정해진 규범에 순응하는 편이고 조화와 협력을 중요하게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대니얼이 저와 같은 성격인 ESFJ였다면 애초에 실직을 할 일도, 미란다의 마음에 상처를 줄 일도 없었겠지요.
ESFJ들은 이상보다는 현실에 발을 디디며 살아가기 때문에
나의 가치관과 맞지 않는다고 일을 그만두지도 않고 설령 일을 그만둔다고 하더라도 빠르게 다음 일자리를 찾거나 힘들게 일을 하고 들어온 가족이 불편하지 않도록 알아서 가사일을 다 해놓을테니까요.
어릴 때는 '미세스 다웃파이어'를 보면서 마냥 신나기만 했던 것 같은데 나이를 먹을수록 숨이 막히는 지점이 생기더라고요.
✅️ 대니얼은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난장판 파티를 열었지만
저는 파티를 열기 전부터 파티가 끝난 뒤에 뒷정리를 할 생각과 이웃들에게 민폐를 끼칠 것이 더 먼저 떠올랐을 것 같아요.
✅️ 대니얼은 아이들을 만나기 위해 가정부로 변장하는 기발한 방식을 선택했지만
현실에 발을 딛고 사는 저라면 법원이 요구하는 조건을 충실히 이행하고 안정적인 직장을 구해꾸준히 신뢰를 쌓아서 아이들과 만나는 시간을 늘리는 선택을 했을 것 같아요.
대니얼이 저와 같은 성격이었다면
아마 '미세스 다웃파이어'와 같은 멋진 영화는 탄생하지 못했겠지요.
제가 이 영화를 좋아하는 이유는 저에게 '처음'을 선물해준 영화이기 때문도 있지만
영화 속 주인공인 대니얼이 저와는 전혀 다른 사람이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어요.
저는 꼼꼼하게 계획을 세우고 책임을 다하는 것에 익숙한 사람이지만
대니얼은 사람을 웃게 만들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재능을 가진 사람이니까요.
미란다가 대니얼에게 끌렸던 바로 그 이유처럼요!
그리고 대니얼은 분명 미숙하고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실패를 하더라도 그에 머무르지 않고 성장하는 캐릭터이기 때문에 끝내는 대니얼을 응원하게 될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완벽한 사람은 아니지만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진심만큼은 누구보다 크고 따뜻한 사람이니까요.
사람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
풍부한 상상력, 넘치는 에너지
그리고 가능성에 대한 끝없는 믿음.
이런 이유로 저는 대니얼을 ENFP-R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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