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약물 치료 후 솔직하게 말합니다.

1. 약물 치료를 시작하기로 결심한 계기는 무엇인가요?

 

공황장애라는 것을 인지하면서 살기위해서 약물치료를 시작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처음에는 무섭기도해서 망설였습니다. 하지만 트로스트에서 좋은 조언들을 많이 읽었고 약물 치료가 생각보다 무섭지않다고 해서 이보다 나빠지지않겠지하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2. 약을 처음 먹었을 때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공항장애 약을 처음 먹었을 때는 잠이 너무 왔습니다. 다른 분들도 그러했는지 모르겠지만 잠이 먼저 왔고 시간이 조금 지나니깐 확실히 안정감이 찾아왔습니다. 죽을 것 같았던 병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희망이 생기면서 기분도 조금 괜찮아 졌었습니다. 사실 이 병으로 인해 우울증도 왔었거든요. 마음의 평화를 조금 얻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3. 부작용이 있었다면 어떻게 경험하셨나요?

 

약물에 대한 부작용이라고 하면 피로감이 생기고 무기력함을 느꼈습니다. 의사 선생님과 상담하니 대부분의 공황장애를 가진 환자가 먹는 약의 부작용 중 하나였습니다. 공황으로 인한 죽음의 공포에서는 벗어났지만 무기력함과 피로감으로 조금 고생했습니다.

 

4. 약물 복용에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인가요?

위에서 말한것 처럼 약물 부작용이 제일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약을 먹는 것에 대한 타인의 시선도 절 힘들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몸이 아프면 약을 먹는게 당연한데 이상하게도 마음이 아파 먹는 약은 시선이 참 불편한게 슬픕니다.

 

5. 약물 치료를 망설이는 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저도 처음에는 약물 치료를 망설였습니다. 혼자서 의지로 극복하자. 하지만 공황장애는 혼자서 치료 혹은 극복되는 것이 아닙니다.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는 거죠. 약물 부작용도 분명 있지만 득이 더 큽니다. 구더기가 무서워서 장을 안담는 바보같은 일을 하지 않기를..분명 약을 이용한 치료는 공황장애를 극복할 수있게 합니디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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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익명1
    약을 통해서도 충분히 호전 가능성이 있어요. 후기 잘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