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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경재배가 한계가 있더군요. 저도 튜브로 된 양분도 주고 물도 자주 갈아 주고 했는데 뿌뿌뿌 님의 경우 처럼 결국은 노르스름 해지며 힘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작은 텃밭 한쪽에 두 세 뿌리 옮겨 심었더니 지금은 엄청 많이 자랐어요. 거름이 좋은 쪽은 더 튼실하고 양도 풍부하더군요. 사시는 곳이 어디인지 손바닥만한 땅만 있어도 뿌리를 쉽게 내릴 텐데 안타깝네요.
우연히 민트를 선물받아 지금 키우고있는 중입니다.
유리병에 물을 담고 꽂으면 뿌리가 자란다고하는데 뿌리가 자라기는 커녕,
잎이 노랗게 물들어서 썩고 죽어버려 잎이 하나둘씩 떨어지는 중입니다.
뿌리가 잘자라야 흙에 담고 키울 수 있는데 다 죽어버리네요ㅠㅠ
똥손이라 예전부터 애지중지 식물을 키우면 항상 관리가 안돼서 고민이에요.
어떻게 하면 식물이 잘자라고 무럭무럭 자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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