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부쩍 마음이
복잡하고 무거웠어요
특별히 큰일이 터진 것도 아닌데
문득 뒤를 돌아보면 나만
제자리에 멈춰 서 있는 것 같고
앞으로 나아갈 길은
안개 속에 가려진 것처럼
막막하게 느껴질 때가 있잖아요
새로운 무언가를 시작해야
한다는 변화의 시기 앞에 서면
기대감보다는 실패하면
어쩌지 하는 두려움과
걱정이 먼저 앞서서 발걸음을
무겁게 만들곤 해요
스스로를 믿지 못하고
자꾸만 쪼그라드는
제 자신을 발견할 때마다
저는 지혜가 담긴
명언이나 마음을 단단하게
붙잡아주는 성경 구절을
신경안정제 삼아 읽고 있어요
내가 지금 느끼는
이 불안과 망설임이
나 혼자만의 몫이 아니라
앞서 살다간 수많은 이들도
똑같이 울고 웃으며 겪었던
성장의 통증이라는 것을
그들이 남긴 문장들을 통해
깨닫게 되거든요
대단한 성공 스토리보다도
주저앉은 자리에서 먼지를
털고 다시 일어설 용기를
주는 소중한 문장들을
저의 이야기와 함께
엮어서 나누어 보려고 해요
낯선 시작을 마주한 나에게 건네는 응원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이사야 43:19
새로운 도전을 결심하고도
막상 첫발을 내딛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지금 나의
모습이 너무 정체되어 있는
것 같기 때문인 것 같아요
지나간 과거의 후회나
실패에 발목이 잡혀서
혹은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익숙한 일상에 안주하느라
앞으로 나아갈 엄두를
내지 못하고 주눅이 들죠
그럴 때 이사야서의 이 구절을
나지막이 외워 봅니다
이전 일에 얽매이지 않고
내 삶에 완전 새로운 변화의 길이
열릴 것이라는 역동적인 선언은
멈춰 있던 저의 실행력을 깨우는
강한 자극이 되어 주네요
과거가 어떠했든 상관없이
지금 이 순간부터
완전히 새롭게 펼쳐질
나의 내일을 기대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가만히 발을 내딛게 만들어요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이사야 43:19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막막한 상황에서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서야 할 때가 있어요
마치 사방이 꽉 막힌 벽처럼
느껴지고 내가 가려는 길이
도무지 보이지 제대로 않아서
도전을 포기하고 싶어질 때
이 구절을 떠올려요
아무것도 없는 황량한
광야와 사막에서도 결국은
길과 강이 열릴 것이라는 믿음은
불안감으로 가득 찬 마음에
커다란 이정표가 되어 주네요
방법이 없다고 포기하기보다는
눈앞의 현실 너머에
준비되어 있을
새로운 기회를 믿고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든든한 맷집을 키워 줍니다
"시도하는 것은 실패의 위험을
감수하는 것이다. 그러나 위험은
감수해야만 한다.
인생에서 가장 큰 위험은
아무런 위험도 감수하지
않는 것이기 때문이다."
-레오 부스카글리아
익숙하고 편안한 자리에만
머물러 있으면 당장은 마음이
편하고 안전하게 느껴지지요
하지만 어느순간
매일 똑같은 굴레 속에서
조금씩 도태되고 있다는
서늘한 불안감이
찾아오기도 해요
이 말은 안주하려는 제 마음에
신선한 자극을 주는
따끔한충고와도 같아요
도전이라는 과정에는 당연히
위험과 불확실성이 따르지만
그것을 피하기만 하는
삶이야말로 가장 큰 정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니까요
안전지대를 벗어나는 것은
언제나 떨리는 일이지만
그 떨림을 성장의 신호로
받아들이기로 마음먹게 됩니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걷어내는 지혜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이사야 41:10
새로운 도전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은
내면에서 끊임없이 속삭이는
두려움의 목소리에요
“잘 해내지 못하면 어쩌지?”
“비웃음을 사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들이 꼬리를 물면
손발이 꽁꽁 묶여버리곤 하죠
그럴 때마다 이사야서의
이 말씀을 읽어봅니다
내가 혼자 외롭게 거친 길을
걸어가는 것이 아니라
나를 지켜주고 붙들어주는 존재가
늘 함께한다는 사실을 자각하면
얼어붙었던 마음에
할수있다는 자신감이 차올라요
세상 속에서 혼자 감당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내려놓고
한결 가벼워진 마음으로
당당하게 어깨를 펼 수 있게
도와주는 고마운 말씀이랍니다
"한 번도 실패하지 않았다는
것은 새로운 일을 전혀
시도하지 않았다는 거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우리는 어릴때부터 자라오면서
늘 정답을 맞춰야 하고,
실패하면 낙오자가 된다는
무언의 압박을 받으며
살아온 것 같아요
그래서 무언가를 새로 시작할 때
완벽하게 해내지 못할 바에는
차라리 시작을 안 하는 게 낫다는
극단적인 방어기제가
작동하기도 하지요
아인슈타인의 이 명언을
접하고 나면 실패를 바라보는
시선이 180도 바뀌게 되어요
실패했다는 것은
내가 그만큼 용기를 내어
새로운 영역에 발을 들여놓았다는
훈장과도 같은 것이니까요
실패를 부끄러워하기보다는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고
시간을 흘려보내는 나태함을
더 경계해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여호수아 1:9
새로운 임무나
책임을 맡게 되었을 때
과연 내가 이 일을 감당할
자격이 있는 사람인가 싶어
도망치고 싶었던 경험이
누구나 한 번쯤은 있을 거예요
저도 새로운 환경에 던져졌을 때
자격지심에 사로잡혀
밤잠을 설치곤 했답니다
그때 여호수아에게서 건네진
이 강인한 문장은
제 연약한 의지를
단단하게 묶어주는
끈이 되어 주었어요
나의 능력은 부족할지 몰라도
강하고 담대하라는 메시지를
이정표 삼아 나아가다 보면
어느새 두려움은
저 멀리 사라지고
그 자리에 묵직한 책임감과
용기가 자리 잡는 것을
느끼게 되어요
매일의 과정을 지속하게 만드는 끈기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
-잠언 16:9
아무리 치밀하게 계획을
세우고 도전을 시작해도
인생은 늘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기 마련이지요
내가 원하는 타이밍에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조급해지고 대단한 좌절감에
빠져들기도 해요
잠언의 이 구절은
그런 저의 조급한 마음에
쉼표를 찍어주는
편안한 위로의 문장이에요
내가 계획한 대로
딱딱 맞아떨어지지 않더라도
결국 내 삶은 더 나은 방향으로
인도되고 있다는 믿음이 생기면
눈앞의 작은 굴곡에
일희일비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내 뜻대로 되지 않는 순간마저도
과정의 일부로 받아들이는
여유있는 마음을 배우게 됩니다
"우리가 반복해서 행하는 것이
곧 우리 자신이다. 그러므로
탁월함은 행동이 아니라 습관이다."
-윌 뒤란
대단한 성공을 거둔 사람들을 보면
그들이 가진 특별한 재능이나
한순간의 극적인 기회
덕분이라고 생각하며
부러워만 하던 때가 있었어요
하지만 진정한 변화는
매일 반복되는 지루하고
사소한 일상에서 비롯된다는
것을 나중에야 알았죠
이 말은 미래에 대한
도전만을 목표로 해서
오늘 하루의 가치를 소홀히 하던
제 자신을 돌아보게 만들어요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것,
책을 몇 페이지 읽는 것 같은
작은 습관들이 쌓여서
결국 나라는 사람의 탁월함을
만들어간다는 사실을
잊지 않으려고 해요
"우리가 선을 행하되
낙심하지 말지니 포기하지
아니하면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갈라디아서 6:9
노력한 만큼 곧바로 보상이
주어지지 않는 것은
도전의 과정에서 만나는
가장 힘든 고비인 것 같아요
"내가 이렇게 고생하는데
정말 뭐가 되기는 할까?"
하는 의구심이 들 때가 가장
포기하고 싶어지는 순간이지요
그럴 때 갈라디아서의 말씀은
포기하려는 제 손을 따뜻하게
다시 잡아주는 위로가 되어요
지금 뿌린 씨앗이 땅속에서
열심히 뿌리를 내리는 중이라
눈에 보이지 않는 것뿐이지
낙심하지 않고 버텨내면
반드시 열매를 거둘 때가
온다는 약속이니까요
지치고 힘든 오늘 하루를
참고 버텨낼 버팀목이 되어 줍니다
나를 온전히 지키며 성장하는 법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잠언 3:5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내 지식과 경험만 믿고
자만하다가 큰 코를 다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반대로 내 능력이 너무 모자란 것
같아서 지레 겁을 먹고
뒤로 물러서기도 하구요
잠언의 이 조언은 내 얕은 생각과
계산에만 의지하지 말고
삶의 거대한 흐름을 겸손하게
신뢰하라는 교훈을 줍니다
내 생각의 한계를 인정할 때
오히려 시야가 넓어지고
예상치 못한 곳에서 찾아오는
도움의 손길이나 새로운 기회들을
유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지혜로운 겸손함이
생겨나는 것 같아요
"자신을 믿는 순간,
어떻게 살아야 할지 알게 된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주변 사람들의 조언이나
사회가 정해놓은 기준에 맞추어
도전의 방향을 정하다 보면
결국 내안의 공허함과
마주하게 되어요
남들이 좋다고 하는 길이 과연
나에게도 행복한 길일까 하는
근본적인 의문이 생기기 때문이죠
괴테의 이 문장은
외부로 향해 있던 제 시선을
다시 내 안으로 돌려놓는
강력한 힘이 있어요 타인의
평가와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내 안에 잠재된 가능성과
진심을 온전히 신뢰할 때
비로소 내가 걸어가야 할
진짜 인생의 지도가 선명하게
그려진다는 사실을
매일 마음에 새겨 봅니다
새로운 도전이라는 단어는
언제 들어도 가슴을 뛰게
만들지만, 동시에 깊은 밤
외로이 혼자 삼켜야 하는
수많은 걱정과 고민을 동반하는
무거운 과제이기도 해요
하지만 우리가 마주한 그
불안감은 우리가 지금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어
한다는 가장 확실한 증거가
아닐까 생각해요
아무런 변화도 원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두려움도, 실패의
아픔도 찾아오지 않을 테니까요
새로운 도전 앞에서 작아지는
제 자신을 너무 다그치거나
채찍질하지 않으려고 해요
넘어지면 잠시 쉬어 가고,
길을 잃으면 이 소중한 문장들을
지도 삼아 다시 방향을
잡으면 되니까요
여러분은 지금 어떤 새로운
시작 앞에 서 계시나요?
그 길의 출발선에서
망설이고 계시다면,
제가 나누어 드린 이 문장들이
다시 마음을 고쳐 먹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작은 용기의 불씨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우리 너무 서두르지 말고,
나만의 속도로 꾸준히 걸어가며
멋진 내일을 함께 맞이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