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보내고 싶진 않지만 시간을 그 누가 잡을 수 있을까요?
아무도 시간을 잡을 수 없겠지요. 그러나 그 시간을 우린 즐기면서 살아가야한다는 것 입니다.
빠르게 지나가는 시간들을 우린 될 수 있는한 긍정적인 생각으로 시간을 즐겨야합니다.
단풍나무 한그루 -안도현
너 보고 싶은 마음 눌러 죽어야겠다고
가을산 중턱에서 찬비를 맞네
오도 가도 못하고 주정낮지고 못하고
너하고 나 사이에 속수무책 내리는
빗소리 몸으로 받고 서 있는 동안
이것 봐, 이것봐 몸이 벌겋게 달아오르네
단풍나무 혼자서 온 몸 벌겋게 달아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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