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10
면허를 따고 고속도로를 탔습니다. 전방주시하며 살살 200km 정도를 달렸지요.. 내려갈 때는 멀쩡하게 신나게 걱정없이 갔어요.. 그러나 문제는 상경할 때 시작했지요..오래된 예전 친구를 만나 밤새도록 술마시며 얘기하다가 잠 잘
못자고 운전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어요.. 50km정도 달렸을 때 밤운전애 도로가 보이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물론 음주는 아니었지만 잠을 못자서 앞이 캄캄하게 느껴졌어요..
그 때부터 피곤한 밤에 운전을 하게 되면 같은 증상이 일어나곤 합니다. 앞이 안보이고 식은 땀이 줄줄 나며 어지러웠어요... 이것도 스트레스성 공황 장애겠죠. 지금은 십년 넘게 시간이 흘러 많이 괜찮아 졌지만 그 때 그 느낌을 생각하면 지금도 몸이 굳고 쭈뼛해집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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