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존감이 낮아서 그런지 작은 실수에도 하루 종일 남의 눈치만 보게 돼요.

요즘 들어 제 자신이 너무 작게 느껴져서 고민입니다. 직장에서 아주 사소한 실수를 하나만 해도 동료들이 나를 한심하게 보지는 않을까 하루 종일 눈치를 보며 전전긍긍하게 되더라고요.

 

​이런 제 모습이 스스로도 답답해서 괴로운데, 이게 다 낮은 자존감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당당해지고 싶은데 머릿속으로는 계속 부정적인 생각만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네요.

 

​비슷한 증상을 겪으시는 분들은 어떻게 극복하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저도 이제는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저 자신을 조금 더 아껴주고 자존감을 회복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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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자존감을 주제로 1.3만명이 이야기 중

댓글 14
  • 익명1
    이제부터 자존감 이란 단어는 잊고 
    자신감이란 단어만 기억하세요 
    본인은 분명히 그들 보다 잘하는 부분이
    있을 겁니다 그걸 자신감으로 내세워 
    보세요
  • 익명2
    자존감을 잊고 자신감이 더 높아야하는데쉽지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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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직장에서의 사소한 실수에도 온종일 마음을 졸이며 동료들의 시선을 살피게 되는 그 심정이 얼마나 괴롭고 소모적일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 타인의 눈에 비친 내 모습이 '한심해 보일까 봐' 전전긍긍하는 마음은, 작성자님이 그만큼 자신의 일을 잘 해내고 싶어 하는 책임감 있는 분이라는 반증이기도 해요. 다만 그 에너지가 지금은 자신을 보호하는 쪽이 아닌, 검열하는 쪽으로 향해 있어 자존감이 더 작게 느껴지시는 것이죠.
    
    부정적인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 때는 그 흐름을 강제로 끊어주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동료들은 생각보다 타인의 실수에 오래 머물지 않으며, 각자의 업무로 바쁘다는 사실을 상기해 보세요. 🌿 '나를 한심하게 볼 거야'라는 생각은 사실 상대의 마음이 아니라, 내 안의 엄격한 감독관이 내리는 판결일 때가 많습니다.
    
    극복을 위해 아주 작은 것부터 실천해 보세요. 실수를 발견했을 때 "나는 왜 이럴까" 대신 "이건 수정하면 되는 일이야"라고 상황만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연습을 하는 것입니다. 억지로 당당해지려 애쓰기보다, 실수한 나를 제일 먼저 용서하고 다독여주는 '내 편'이 되어주는 것부터 시작해 보시길 권해드려요.
    
    스스로를 아껴주고 싶다는 그 간절한 마음이 이미 자존감 회복의 첫걸음입니다. 타인의 시선이라는 감옥에서 벗어나 다시 자신감을 되찾으실 수 있도록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
  • 익명3
    다 잘 되실겁니다!
  • 익명4
    배려가 많아서 남에 눈치를 더 많이 보게 되는것일 수도 있어요 실수 하시면 주눅 들지 마시고.다시 하면 되지 생각하세요
  • 익명5
    완벽주의 성향도 있으신거 같아요
    누구나 실수는 다 해요
  • 익명6
    좀 더 자신을 생각하고 아끼는 마음이 필요할 것같아요. 실수안하는 사람은 없으니까요
  • 익명7
    저도 남 신경 많이 쓰고 조금만 실수해도 남에게 어떻게 보일까부터 고민해서 참 공감이 되네요
  • 익명8
    저도 가끔씩 그럴때있어요.저는 그럴때는 유튜브에서 내가짱이다 느낌에 노래를 연달아들어요
  • 익명9
    실수는 누구나  하죠
    저는 인정하고 가볍게 지나가요 그리고 두번다시 실수가 일어나지 않게 완벽을 기하게 되더라구요
  • 익명10
    누구나 실수할 수 있는데 너무 자신을 탓하지 말고 편안히 생각하세요 
  • 익명11
    느낀 감정도 충분히 받아들이셔도 돼요.
  • 프로필 이미지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2,858채택률 3%
    그 마음, 정말 충분히 이해합니다. 사실 우리는 스스로에게 가장 엄격한 판사가 되곤 하죠. 동료들은 이미 잊었을 사소한 실수가 내 머릿속에서는 거대한 결점처럼 증폭되어 하루 종일 나를 괴롭히는 그 무게감이 얼마나 버거우셨을까요.
    ​지금 느껴지는 답답함은 역설적으로 ‘더 잘해내고 싶은 마음’이 그만큼 크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낮은 자존감은 단번에 바뀌기 어렵지만, 관점을 조금씩 비트는 것부터 시작해볼 수 있습니다.
    ​실수의 객관화: "나는 한심해"라는 감정 대신, "이번에 A라는 실수를 했고, 다음엔 B를 주의하자"라며 행동과 자아를 분리해 보세요.
    ​작은 성취 기록: 거창한 목표가 아닌 '오늘 제시간에 출근했다', '커피 한 잔을 맛있게 마셨다' 같은 사소한 성공들을 기록하며 나를 칭찬해 주세요.
    ​친절한 타인 되기: 소중한 친구가 똑같은 실수를 했다면 당신은 비난했을까요? 나 자신에게도 타인에게 베푸는 것만큼의 친절을 허락해 주어야 합니다.
    ​타인의 시선은 내가 통제할 수 없는 영역입니다. 오늘 하루, 남의 눈치 보느라 애쓴 나에게 "고생 많았어"라고 한마디 건네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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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2,288채택률 4%
    작은 실수 하나에도 남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고 자신이 작게 느껴지는 건 낮은 자존감과 연관이 깊어요. 자존감이 낮으면 자신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면서 사소한 실수도 크게 느껴지고, 타인의 평가가 전부인 것처럼 마음이 무거워지기 쉽죠.  
    
    비슷한 경험을 하는 사람들은 주로 자신을 다독이고, 긍정적인 자기 대화를 꾸준히 연습해요. 예를 들어 “나는 최선을 다했고, 실수해도 괜찮아”라고 스스로에게 말해주거나, 하루 동안 잘한 점을 작게라도 기록하며 인정하는 방법이 있어요. 그리고 타인의 시선을 완전히 없앨 수는 없지만, ‘내가 아닌 상대방의 시선일 뿐’이라며 조금씩 마음의 거리를 두는 연습도 도움이 됩니다.  
    
    작은 성취를 자꾸 발견하고, 감정이 힘들 때는 좋아하는 음악이나 자연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자존감을 지키는 좋은 방법이에요. 필요하면 상담을 통해 마음을 더 깊이 다듬는 것도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  
    
    당당해지고 싶은 마음이 이미 자존감을 회복하는 첫걸음이니, 서두르지 말고 하루하루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연습을 천천히 해나가세요.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