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면접 보고 왔는데 결과가 제 뜻대로 되지 않아서 너무 속상합니다.ㅠ.ㅠ
저번주 1차 면접때 이사님이랑 봤었습니다. 제가 이때 궁금한 사항들을 다 적어갔었는데, 그 중 하나가 담주 월요일부터 출근 가능하다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랬더니 이사님께서 좋은 방향 또는 분위기로 이야기 해주시더군요.
입사하면 1주동안은 멘토가 직접 참여해서 업무 알려주고, 그다음주는 혼자 해보고, 그래도 어려운거나 못하는것이 있으면 편히 물어봐라 라고 하더군요. 어차피 이번주가 설날이기 때문에 배우기 편하게 그 다음주가 좋다 라고 얘기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어제 2차 면접을 대표님과 보면서 대표님이 담주 수요일까지 기다려줄수 있냐 라고 묻더군요. 그래서 이사님과 했던 이야기를 꺼냈고, 그랬더니 본인이 이사님과 얘기는 안해봤지만 얘기해보고 담주 월요일부터 출근할수 있게 해보겠다 했죠.
그러니 전 당연 합격 가능성 높아지겠구나 싶었죠.
그랬더니 이사님과 대화했는데 바로 출근은 아니라고 하셨다. 뭔가 오해가 있었던것 같다.
담주 금요일까지 기다려줄수 있겠냐 물어보더군요.
그래서 제가 첨엔 수요일이라고 안 그러셨냐 물었더니 갑자기 사정이 생겨서 그렇다
양해해달라고 하더군요.
이로 인해 내일 다른곳 면접 볼 생각에 너무 짜증이 납니다.ㅠ
안그래도 면접 매번 연습하고, 안 떠는 약 먹어도 긴장되서 말을 버벅거리고 이로 인해 탈락 기운이 높아짐으로 인해 자존감,자신감 떨어지고, 몸이 아픈게 이젠 지칩니다.
몇년전엔 한번 안 떨고 말한적이 있었는데 그때 면접관이 그러더군요.
"외운티가 너무 난다. 다시 해봐라"
그래서 다시 했더니 똑같은 반응 보이더니 외운티가 난다 라고 하면서 다른 내용으로 자기소개해보라 하더군요.
이 내용은 내가 외운적이 없고 더군더나 남들처럼 즉흥적으로 자유롭게 말할정도로 말빨이 좋은것도 아니어서 저는 안 외워서 가면 면접이 그냥 폭망수준이거든여 ㅠ.
암튼 그래서 안 외운 내용을 억지로 말할려니깐 꼬이니깐 말을 엄청 버벅거렸죠.
그때 면접관이 그러더군요.
"이제 자연스럽다. 외운티 안 난다"
세상에 면접 하는데 말 못하고 버벅거리는 사람을 어떤 기업이 미쳤다고 뽑겠어요? 그걸 극복할려고 외워서라도 하는건데 이것도 안된다 그러면 대체 어캐 하라는건지...
특히 다대다 면접은 더 떠는데, 긴장 안하고 침착하게 외운 내용을 전달할수 있는지 방법 알고 싶네요..ㅠ
아무리 외우고 연습해도 심장 미친듯이 뛰고 이로 인해 발음도 부정확, 버벅거림 도대체
어캐 해결해야할까요? 내일 면접인데 큰일났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