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5학년이라는 어린 나이에 벌써 삶을 끝내고 싶을 만큼 커다란 고통을 혼자 짊어지고 있다니 마음이 너무 아파요
자해를 하고 여러 번 위험한 시도를 하면서까지 버텨온 그 시간이 얼마나 외롭고 처절했을지 감히 상상조차 안 되네요
지금 머릿속에 이상한 단어들이 맴돌고 매일 피곤한 건 작성자님이 나빠서가 아니라 마음이 너무 지쳐서 보내는 일종의 고장 신호 같은 거예요
심리학적 관점에서 보면 지금 겪고 있는 동물에 대한 잔인한 충동이나 공감 불능, 그리고 머릿속의 복잡한 생각들은 극심한 우울증이나 정서적 마비 상태에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이에요
정상인지 아닌지를 따지기보다 지금 작성자님의 마음이 "나 너무 아파서 제정신으로 버티기 힘들어"라고 비명을 지르고 있다는 사실에 집중해야 해요
이건 혼자서 의지로 해결할 수 있는 단계를 넘어선 거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뇌의 에너지를 채워주고 엉킨 생각들을 풀어내야만 살 것 같은 기분이 들 수 있거든요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괴로울 때 억지로 웃으며 "ㅋㅋㅋ"라고 쓰는 그 마음 뒤에 숨겨진 진짜 눈물을 누군가는 꼭 알아줘야 해요
지금 당장 학교 선생님이나 믿을 만한 어른에게 이 사실을 꼭 털어놓거나, 청소년 상담 전화인 1388 혹은 자살 예방 상담 전화 1397에 연락해서 지금의 괴로움을 잠시라도 나누어 보시길 간절히 부탁드려요
작성자님은 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소중한 존재이고, 지금 느끼는 이 지옥 같은 기분에서 벗어날 권리가 분명히 있어요
혼자서 그 무거운 짐을 다 들고 있으려 하지 말고 제발 도움의 손길을 꼭 잡아주었으면 좋겠어요
비록 지금은 끝이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 있는 것 같겠지만 작성자님의 내일이 조금이라도 덜 아프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고 기다릴게요
mindmap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780채택률 2%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글 남겨줘서 정말 고마워요.
지금 많이 힘들고 혼자 견디기 벅찬 상태인 것 같아요.
1년 동안 우울했고, 스스로를 다치게 하거나 죽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었다는 건 정말 많이 지쳤다는 신호예요.
그리고 동물을 해치고 싶다는 생각이 들거나, 머릿속이 이상하게 돌아가는 느낌이 드는 것도 마음이 너무 힘들어서 생기는 신호일 수 있어요.
지금 상태는 어른의 도움을 꼭 받아야 하는 상황이에요.
혹시 주변에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부모님, 학교 선생님, 상담 선생님 누구라도 괜찮아요.
혼자서 숨기지 말고 꼭 알려야 해요.
그리고 여기에 도움을 요청하세요.
☆청소년 상담 전화 1388 (24시간 무료)
☆1393 자살예방 상담전화로 지금 바로 이야기해보세요.
지금 많이 힘든 상태입니다.
혼자 버티지 않아도 됩니다.
꼭 도움을 요청하세요.
익명1
아직 어린데 너무 안타깝네요 ㅠ
너무 힘들면 상담도 추천해 드려요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2,430채택률 4%
지금 많이 힘들고 아프시겠어요. 1년 동안 우울한 상태에, 여러 차례 자해를 시도했고, 정신적으로 너무 고통스러운 상황임을 느껴요. 머릿속에 떠오르는 강렬하고 혼란스러운 생각들, 그리고 동물을 죽이는 데 재미를 느낀다는 이야기도 무척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해요.
이런 상태는 결코 ‘정상’이 아니고, 혼자 감당하기 정말 어렵습니다. 지금 꼭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셔야 해요. 심리 상담이나 정신건강 의료기관에 연락해보시길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혼자서 싸우는 것이 아니라, 주변의 전문적인 도움과 지지를 통해 조금씩 회복해 나갈 수 있어요.
죽고 싶은 마음, 자해 충동이 든다면, 안전한 공간에 계시고 가까운 사람이나 전문가에게 즉시 알리는 것이 중요해요. 긴급 지원이 필요한 상황일 수 있으니, 위기지원센터나 정신건강 위기 상담 전화(청소년상담:1388)도 활용해주세요.
당신의 아픔과 고통을 제가 진심으로 이해하며, 당신이 혼자가 아니라는 점을 꼭 기억해주세요. 조금씩이라도 도움을 받으며, 하루하루 견뎌내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부디 지금 당장 스스로를 안전하게 지켜주세요.
덤보러버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821채택률 3%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글을 보면 많이 지쳐 있고, 혼자서 버티기 힘든 상태로 느껴집니다. 1년 정도 우울함이 이어지고, 스스로를 해치는 행동이나 죽고 싶다는 생각까지 반복되고 있다면 “정상인가요?”라고 묻기보다, 지금은 꼭 도움을 받아야 하는 상태에 더 가깝습니다. 특히 초등학생 나이라면 혼자 견디기에는 너무 큰 감정이에요.
지금 느끼는 혼란이나 이상한 생각, 머리가 뒤죽박죽 되는 느낌도 “이상한 사람이라서”가 아니라, 너무 오래 힘들어서 마음이 버티기 어려워진 신호일 수 있습니다. 공감이 잘 안 되고, 짜증이나 공격적인 생각이 드는 것도 그 연장선에서 나타날 수 있어요. 그러니까 스스로를 “이상하다”라고 단정하기보다는, “지금 내가 많이 힘들구나”라고 보는 게 맞습니다.
다만, 스스로를 해치는 행동이나 죽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되고 있다면 혼자 해결하려고 하면 더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이건 꼭 어른의 도움이 필요한 부분이에요. 부모님, 학교 선생님, 상담 선생님 중에서 한 명이라도 괜찮은 사람에게 지금 상태를 꼭 이야기해보세요. 말하기 어렵다면 글로 보여줘도 괜찮습니다.
지금 당장 너무 힘들다면, 혼자 있지 말고 누군가 있는 공간으로 가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청소년 상담전화 1388 같은 곳에서 24시간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익명으로도 이야기할 수 있으니까 부담 없이 연락해보셔도 됩니다.
지금 상태는 혼자서 버티라고 두기에는 너무 힘든 구간입니다. 도움을 받는 게 약한 게 아니라, 지금 필요한 행동이에요.
지금 이렇게라도 글을 남긴 것 자체가 이미 도움을 향해 한 발 내딛은 거니까, 그걸 멈추지 않았으면 합니다.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3,019채택률 3%
많이 지치고 혼란스러운 마음이 여기까지 전해지는 것 같아 마음이 참 무겁습니다. 웃음 표시를 섞어 이야기하셨지만, 그 뒤에 숨겨진 고통의 깊이가 얼마나 깊을지 감히 짐작조차 하기 어렵네요. 5학년이라는 어린 나이에 벌써 네 번이나 삶을 포기하려 했던 그 절박함은 결코 가볍게 넘길 일이 아닙니다.
💛현재 상태에 대하여
지금 겪고 있는 증상들은 결코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며, 본인의 잘못도 아닙니다.
지속적인 우울감과 자해: 1년 넘게 이어지는 우울함과 자해는 마음이 보내는 아주 강한 '구조 신호'입니다.
공감 결여와 공격성: 동물을 해치는 것이 즐겁게 느껴지거나 타인의 감정에 무뎌지는 것은, 현재 심리적으로 매우 위험한 수준의 과부하가 걸려 있다는 증거입니다.
기괴한 생각과 피로: 머릿속에 맴도는 알 수 없는 문구들과 매일 느끼는 피로는 뇌가 극심한 스트레스를 견디다 못해 오작동하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지금 가장 필요한 것
지금은 혼자서 해결할 수 있는 단계를 넘어섰습니다. 이건 의지의 문제가 아니라 치료가 필요한 질환에 가깝습니다.
전문가의 도움: 지금 즉시 부모님이나 선생님, 혹은 학교 상담 선생님께 이 글에 쓴 내용을 그대로 보여주세요. 말하기 어렵다면 화면을 캡처해서 보여드려도 좋습니다.
도움 요청처: 주변에 말하기 힘들다면 청소년 상담 1388에 전화나 문자를 해보세요. 24시간 내내 당신의 이야기를 들어줄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당신이 느끼는 그 고통은 실재하는 것이고, 당신은 지금 당장 보호받아야 합니다. 부디 혼자 숨지 말고 손을 내밀어 주세요. 당신의 삶은 아직 시작도 채 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