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7
저는 삼형제중에 둘째입니다. 다 그렇다는건 아니지만 대부분 둘째들은 자기몫을 알아서 챙기며 살아간다고 들었어요. 물론 저도 첫째언니는 첫째라는이유로 신경을 더 써주고 동생도 막내란 이유로 챙김을 더 받은것같아요. 저는 그래서 어릴때부터 생존본능이 있다란말을 자주들었어요.
저는 그래서 제가 자존감도 높고 알아서 일을 해결해간다고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니 무슨일을해도 당연하게 생각을하시니 어릴때부터 칭찬을 잘 못받았던것같아요.
저는 칭찬에 목마른 아이였고요. 그렇게 자라다보니 이제는 누가 칭찬하면 너무 심하게 겸손을 떨어요.
칭찬해준사람이 민망할정도로요. 오죽하는 아는언니가 너는 걱정되는 말투로 너는 누가 칭찬을하면 그 칭찬을 받아들이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하더라고요. 너무 아니라고 하는것도 너 자신을 낮추는 거라고 했어요.
그때부터 제가 인지를 한것같아요. 아.. 내가 나도 모르게 나 스스로를 낮추면서 자존감이 상당히 낮아졌다는걸 알았어요. 무슨 새로운 일을 하기전에 시도도 안해보고 난 이걸 못할거라라고 확정해버리고 겁부터 먹는것같아요. 열심히 사소한칭찬도 감사하다고 칭찬받는연습도하고 새로운일이 있을때 한번 해보지! 라며 도전을 하려고하지만 낮아진 자존감으 쉽게 오르진 않더라고요. 제자신이 한심해보여서 두렵고 막막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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