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7
저는 외출할 때마다 집에 불을 껐는지, 가스 밸브를 잠갔는지, 현관문을 제대로 잠갔는지 계속 신경이 쓰여 고민입니다. 분명히 확인하고 나왔는데도 밖에 나가면 갑자기 불안한 생각이 들기 시작합니다. 혹시 가스를 안 잠가서 사고가 나면 어떡하지, 문을 안 잠가서 누가 들어오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습니다.
결국 다시 집으로 돌아가 확인하는 경우도 많고, 확인을 하더라도 안심이 오래가지 않아 사진을 찍어 두거나 여러 번 반복해서 점검합니다. 심할 때는 한 번 외출하는 데만 수십 분이 걸리기도 합니다. 스스로도 이미 확인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불안감 때문에 계속 확인하게 됩니다. 이런 행동 때문에 약속 시간에 늦거나 외출 자체가 스트레스로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이젠 이게 도를 넘었다고 생각되고 참 힘드네요. 이럴땐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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