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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상담사
답변수 807채택률 2%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요즘 들어 부쩍 제 자신에 대한 믿음이 안 생겨서 마음이 참 힘드네요. 나이 먹을수록 오히려 소심해지고 왜 이렇게 확신이 안 서는지 모르겠습니다. 하루 종일 붙잡고 있던 일들을 분명히 다 마무리 지어놓고도, 돌아서면 자꾸만 마음 한구석이 찜찜해집니다. 일을 정말 잘 처리한 건가 싶고, 혹시 나도 모르게 중간에 뭘 빼먹은 건 없나, 하다가 만 것은 없나 싶어서 자꾸 뒤를 돌아보게 됩니다. 끝난 일인데도 마음속에서 계속 맴도니까 혼자 안달이 나서 보고 또 보는 강박이 생긴 것 같아요.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것까지 이러니 시간을 너무 뺏기게 되고 그러다 보니 스트레스도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이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요즘은 왜 이렇게 매사에 자신감이 없고 강박적으로 불안해하는지 제 자신이 참 한심하고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