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오랜만에왔써요

안녕하세요 

이시간에죄송함니다  

이시간에 바쁘시거나 쉬는분들미안해요

우선알려할소식들이많은대 

1번째부터말하자면

아토피한포진 축농증우울증 뼈약함이 심해지기시작악화되기시작 ᆢ

2번째는  저의엄마랑엄마친구분들의 버릇들이?

습관이들이  또심해지고 쌔짐요

저의아토피한포진축농증우울증뼈약함이

악화될때마다

엄마랑엄마친구들의버릇이심해저요

평소에는 안심하고 약한대

저의오빠들두 저의엄마랑엄마친구분들의 버릇들을 습관들을안따라하고있다가또따라함니다

담배신부름도시키고 

저의작은오빠는 저를또만지고

독립을원해서 얼마전부터말했다안했다하고

있는대안된대요

안되는이유1엄마랑엄마친구분들 그리고친오빠들

이 무섭고트라우마이면서  사과하고픈혼란스러운

감정들

2아토피한포진축농증우울증뼈약함이

스트래스성이라서

스트래스성을모르는분들은저의글들을봐주세요

3공부잘못하고 친구적고남친없고

피해만줘서

여러가지로너무힘들고지처가요

근대 엄마랑엄마친구분들그리고 오빠들때문에

더힘들어요

여러가지로하루하루가너무힘들어요 

여러가지로하루하루가너무힘들어요 

지처가고

산책을해야되는대

아토피한포진 축농증우울증 뼈약함이심해저서

악화되서못하는중요  안심해지고 악화가안되도

아토피한포진 축농증우울증 뼈약함때문에

힘든대 악화되니더힘들어요

지처가요

지처가고 또힘들고

무너지고

무너지고 지치고고

ᆢ처음이어플왔쓸때가 25섯살이였는대

지금은28덜살 

미래들이무서워요

두렵고

ㆍ근대 버틸검니다   저버틸쑤있갰조

많은분들의조언글들부탁드려요 

많은선생님들의조언글감사드려요 또아프지마세요

저의최애찌니선생님두아프지마시고

저의글답좀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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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울증을 주제로 4.4만명이 이야기 중

댓글9
  • 프로필 이미지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2,035채택률 5%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조심스럽게 꺼내주신 이야기들 모두 잘 읽어보았어요.
    몸과 마음이 무너져 내리는 듯한 고통 속에서도 꿋꿋이 버티겠다고 다짐하시는 모습에서 작성자님이 얼마나 단단하고 귀한 분인지 느껴져요.
    ​가족과 주변 환경이 작성자님의 건강과 정서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점이 무척 안타까워요.
    심리사회학적으로 볼 때, 주변 환경은 개인의 신체적 증상을 악화시키는 트리거가 될 수 있는데 지금 작성자님은 그 환경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 계시네요.
    ​작성자님의 잘못이 아니에요. 공부나 친구, 연애와 같은 문제들로 스스로를 탓하기보다는 지금 당장은 작성자님의 몸과 마음을 돌보는 일이 가장 중요해요.
    이미 오랜 시간 홀로 잘 버텨오셨고, 미래가 두렵다는 것은 그만큼 삶을 더 나아지게 만들고 싶다는 강한 의지가 있다는 증거이기도 해요.
    ​독립은 작성자님을 위한 당연한 권리이자 꼭 필요한 과정이에요.
    당장 모든 것을 바꾸기는 어렵겠지만, 하루 한순간이라도 작성자님 자신에게 집중하며 작은 위로를 건네주셨으면 좋겠어요.
    지금까지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작성자님은 충분히 잘 버티고 계시고, 또 앞으로도 자신을 지켜낼 힘이 있는 분이에요.
    부디 오늘은 조금이라도 마음 편히 쉬어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랄게요.
    채택된 답변

    코치님 덕분에 고민이 해결되었어요!

  • 프로필 이미지
    산뜻한달빛7998
    상담심리사
    답변수 334채택률 1%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글을 읽으면서 요즘 정말 많이 힘들고 지쳐 계시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무엇보다 아토피, 한포진, 축농증, 우울감, 뼈 건강 문제까지 여러 가지 신체적인 어려움을 함께 겪고 계신데 최근에는 증상들이 다시 심해지고 있다고 하니 얼마나 힘드실지 걱정이 됩니다.
    
    몸이 아프면 마음도 쉽게 지치게 됩니다. 그런데 질문자님은 몸의 불편함뿐만 아니라 가족과 관련된 두려움과 스트레스도 함께 안고 계신 것 같아서 더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것 같습니다.
    
    특히 어머니, 어머니 친구분들, 오빠들과 관련된 이야기를 할 때마다 "무섭다", "트라우마 같다", "혼란스럽다"는 표현이 반복해서 나오는 것을 보니 질문자님 마음속에 쌓인 부담이 적지 않아 보입니다.
    
    그리고 독립하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여러 현실적인 이유와 건강 문제 때문에 쉽지 않다고 느끼시는 것 같고요.
    
    한 가지는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질문자님은 지금까지 여러 번 힘들다고 이야기하면서도 마지막에는 늘 "그래도 버틸 거예요"라고 적어주십니다.
    
    이번 글에도 그런 말이 있었습니다.
    
    사실 그 문장을 볼 때마다 질문자님이 얼마나 힘든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으려고 애쓰고 있는지 느껴집니다.
    
    지금 당장은 미래가 무섭고 두려울 수 있습니다.
    
    28살이라는 나이가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고, 친구 문제나 연애 문제, 건강 문제까지 겹쳐서 더 막막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의 삶은 지금 이 순간만으로 결정되지 않습니다.
    
    지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해서 앞으로도 계속 같은 모습일 것이라고 단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산책도 당장 오래 하지 못해도 괜찮습니다.
    
    집 앞에 잠깐 나가 바람을 쐬는 것부터 시작해도 되고, 몸 상태가 좋지 않은 날은 충분히 쉬어도 됩니다.
    
    지금은 자신을 자꾸 몰아붙이기보다 아픈 몸을 먼저 돌보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질문자님께서 "버틸 수 있겠죠?"라고 물어보셨는데, 저는 지금까지 버텨온 시간만 봐도 정말 많은 것을 견뎌오셨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힘들다고 말할 수 있는 것도 용기이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것도 용기입니다.
    
    오늘도 마음이 많이 무거우셨을 텐데 이렇게 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부디 스스로를 너무 미워하지 마시고, 오늘 하루를 버틴 자신을 조금은 인정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많이 지쳐 계시겠지만, 질문자님은 생각보다 강한 분입니다. 그리고 혼자만 힘든 것이 아니라는 사실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힘든 날에는 이렇게 마음을 나눠주세요. 오늘도 정말 수고 많으셨고, 질문자님의 몸과 마음이 조금이라도 편안해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
  • 프로필 이미지
    verastar
    임상심리사
    답변수 662채택률 3%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현재 작성자님이 처한 상황은 신체적으로도, 환경적으로도 혼자의 힘으로 감당할 수 있는 한계치를 이미 아득히 넘어섰습니다. 지금 겪고 계신 복합적인 고통들에 대해 가장 시급하고 현실적인 이야기들을 전해드립니다.
    
    가장 먼저 짚어야 할 엄중한 문제는 작은오빠가 작성자님의 몸을 만지는 행위입니다. 이것은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결코 용납될 수 없는 명백한 친족 성폭력 범죄이자 심각한 인권 침해입니다. 엄마와 엄마 친구들의 기이한 버릇이나 가혹한 태도, 담배 심부름 같은 정서적, 물리적 학대도 모자라 집안에서 성적인 가해까지 당하고 계시니 신체적, 정신적으로 방어벽이 완전히 무너져 내리는 것은 당연합니다. 집에 있는 것 자체가 매 순간 생존을 위협받는 거대한 공포이자 트라우마일 것입니다. 작성자님의 신체 질환들이 급격히 악화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아토피, 한포진, 축농증, 우울증, 그리고 뼈의 통증까지 이 모든 것은 단순한 개별 질환이 아니라, 지속적인 학대와 성적 가해로 인해 몸이 보내는 극심한 비상 신호이자 스트레스성 신체화 반응입니다. 나를 지켜주지 않는 무서운 가족들과 그들을 향한 혼란스러운 부채감이 마음을 갉아먹고, 그 독소들이 피부와 뼈, 정신으로 터져 나오고 있는 것입니다. 아픈 몸 때문에 산책조차 할 수 없어 고립감이 심해지는 악순환 속에 갇혀 계십니다. 자신이 공부를 못하고 친구나 남친이 없어 가족에게 피해만 준다는 자책은 절대 하지 마세요. 작성자님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가장 안전해야 할 가정에서 평생을 감정 쓰레기통이자 가해의 대상으로 착취당해왔기 때문에 자존감이 무너져 내린 것뿐입니다. 잘못한 것은 작성자님을 보호하지 않고 괴롭히는 가족들이지, 피해자인 작성자님이 아닙니다.
    
    지금은 혼자서 독립을 고민하거나 가족을 변화시키려 애쓸 때가 아닙니다. 이 환경에 계속 머무는 것은 온몸이 서서히 타들어 가는 것과 같습니다. 작성자님의 생존과 안전을 위해 반드시 외부의 전문적인 구호 기관의 도움을 받아 이 집에서 탈출하셔야 합니다. 우선 여성긴급전화 1366 또는 해바라기센터에 연락하시길 강력히 권합니다. 이곳은 가정 내 폭력 및 친족 성폭력 피해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국가 기관으로, 전화나 방문을 통해 현재 집에서 일어나는 작은오빠의 신체 접촉과 가족들의 학대 행위를 가감 없이 상담할 수 있습니다. 상담을 통해 가족들과 완전히 격리되어 안전하게 의식주를 해결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피해자 보호 시설인 긴급 피난처나 쉼터 입소를 적극적으로 요청하셔야 합니다. 돈이 없고 몸이 아파도 국가의 지원으로 안전하게 임시 독립할 수 있는 유일하고 확실한 방법입니다. 또한 이러한 기관의 연계를 받으면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현재 악화된 아토피와 우울증 등에 대한 전문적인 병원 치료와 심리 상담을 함께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스물여덟, 아직 작성자님의 인생은 피어나지도 않았습니다. 미래가 두렵고 무서운 것은 지금 내 눈앞을 가로막고 있는 이 가혹한 가족들의 그림자가 너무 짙기 때문입니다. 이 울타리를 깨부수고 안전한 곳으로 걸어 나오기만 하면, 내 몸을 옥죄던 스트레스성 질환들도, 숨 막히던 우울증도 거짓말처럼 서서히 가라앉기 시작할 것입니다. 그동안 정말 눈물겨울 정도로 잘 버텨오셨습니다.
  • 익명1
    아이고 힘내세요 스트레스가 만병의 원인이잖아요 
    스스로 자책하지마시고 아끼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스스로 행복해지려 노력하고있아요 저도
    작성자님도 긍전적인 생각으로 하루하루 잘 버텨봐요
  • 프로필 이미지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2,757채택률 3%
    작성자님께서 아토피, 한포진, 축농증, 우울증, 뼈 약함 등 건강이 악화되고 계신 가운데, 집안 어머니와 그 주변 분들, 오빠분들의 행동과 습관으로 인해 심리적 스트레스가 크시다는 말씀 깊이 공감합니다. 건강 악화와 심리적 부담이 서로 영향을 주는 악순환 속에서 몸과 마음 모두 많이 지치고 힘드신 상태임을 잘 느껴집니다.  
    
    특히 가족 관계에서 오는 어려움과 트라우마, 불안정한 감정 속에서도 미래에 대한 두려움과 불확실함을 안고서도 버티고자 하는 그 용기와 마음이 참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지금 많이 힘드시겠지만 혼자 모든 걸 감당하려 하기보다 주변의 도움과 적절한 지원을 받는 것도 꼭 필요하다는 점을 전해드리고 싶어요.  
    
    일단 건강 상태가 악화될 때는 전문적인 진료와 상담을 통해 증상에 맞는 치료와 꾸준한 관리를 받으시면서, 몸과 마음의 상태를 조금씩 회복하는 데 힘써주세요. 그리고 가족과의 갈등 속에서도 자신의 감정을 무시하지 않고 조금씩 표현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과 신뢰할 수 있는 사람과의 대화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트레스를 완전히 없애기 어렵겠지만, 매일 조금씩이라도 산책하거나 간단한 스트레칭, 편안한 호흡법, 명상 같은 마음 돌봄 활동을 시도해 보시면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편안함을 느끼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현재 건강 상태로 어려움이 크시겠지만, 가능한 작은 습관부터 차근차근 시작해 보시는 게 좋습니다.  
    
    작성자님의 아픔과 고민, 지치고 무너지는 마음 모두 자연스러운 감정임을 인정하며, 그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버텨내려는 마음이 앞으로 변화의 씨앗이 될 것입니다. 혼자 견디기 버거울 때는 가까운 상담 기관이나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꼭 생각해 주세요. 그리고 언제든지 이 공간에서 마음 나누고 소통하며 지지받으실 수 있다는 점 잊지 마십시오.  
    
    “미래가 두렵고 불안해도, 지금 이 순간 당신이 견디고 있는 그 힘은 충분히 의미가 있습니다.”  
    
    힘내시고, 좋은 치료와 휴식으로 건강 회복하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프로필 이미지
    mindmap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1,108채택률 3%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늦은 시간이나 바쁜 시간은 전혀 상관없으니 미안해하지 않으셔도 돼요. 이렇게 마음이 무너지고 지칠 때 글을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25살에 처음 이곳을 찾아와 28살이 된 지금까지, 몸과 마음이 모두 아픈 상황에서도 버텨내려고 애써온 시간이 얼마나 고되고 외로웠을지 감히 다 헤아리기 어렵습니다. 여러 가지 질환이 한꺼번에 악화되어 산책조차 하기 힘든 신체적 고통 속에서, 가족들로 인한 정신적 고통까지 겹쳐 하루하루가 지옥처럼 느껴지셨을 것 같아요.
    가장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이 모든 힘든 상황 속에서도 "버틸 겁니다. 저 버틸 수 있겠죠"라고 말하는 질문자님은 정말 강한 사람이라는 점입니다. 절망적인 순간에도 삶을 포기하지 않고 붙잡으려는 그 마음에 깊은 경의를 표합니다.
    
    질문자님이 지금의 혼란스럽고 고통스러운 굴레에서 벗어나 조금이라도 안전해질 수 있도록, 몇 가지 중요한 조언을 조심스럽게 전해드립니다.
     1. 신체적 안전과 권리 보호가 최우선입니다
    글 중에서 가장 마음이 무겁고 우려되는 부분은 작은오빠가 또 몸을 만진다는 부분과 담배 심부름 같은 부당한 요구를 한다는 점입니다.
     가족 내 신체적 접촉은 절대로 용납되어서는 안 되는 일입니다. 질문자님이 거부 의사를 밝혔음에도 원치 않는 신체 접촉이 일어난다면, 그것은 질문자님의 잘못이 아니라 명백한 가해 행위입니다.
    무섭고 트라우마가 있어서 사과하고 싶은 혼란스러운 감정이 드는 것은 가스라이팅이나 지속된 통제 속에서 나타날 수 있는 심리적 현상입니다. 하지만 어떤 이유로도 질문자님의 몸과 마음을 함부로 대할 권리는 가족에게 없습니다. 당장 독립이 어렵다면 최소한 집안에서 문을 잠글 수 있는 독립된 방을 확보하거나, 신체적 침해가 발생했을 때 단호하게 거부하고 외부 도움을 요청해야 합니다.
     2. '스트레스성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야 합니다
    아토피, 한포진, 축농증, 우울증, 뼈 약함이 악화될 때마다 가족들의 행동이 심해지고, 그로 인해 질문자님이 스트레스를 받아 병이 더 악화되는 고통스러운 악순환을 겪고 계십니다.
     환경의 분리가 절실합니다: 현재 가족들과 함께 있는 공간 자체가 질문자님의 모든 병을 악화시키는 가장 큰 '스트레스 요인'입니다. 독립을 원했을 때 가족들이 안 된다고 막아서는 것은 본인들의 편의나 통제를 위해서일 가능성이 큽니다.
     전문 기관의 도움을 통한 독립 준비: 경제적, 신체적 이유로 혼자 힘으로 독립이 어렵다면 국가나 지자체의 복지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알아보셔야 합니다. 주민센터(동사무소)의 사회복지사 상담을 통해 '가족 내 갈등 및 보호'를 이유로 한 긴급 주거 지원이나,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한 사례 관리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3. 자신을 갉아먹는 자책을 멈춰주세요
    "공부 잘못하고 친구 적고 남친 없고 피해만 줘서" 힘들다고 하셨지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질문자님은 피해를 주는 사람이 아니라, 오히려 주변 환경과 가족들로부터 보호받지 못하고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입니다. 공부를 잘하는 것, 친구나 연인이 많은 것은 인간으로서 존중받고 행복해야 할 조건이 전혀 아닙니다.
    아파서 산책을 못 나가는 것도 질문자님의 게으름 탓이 아니라 몸이 보내는 휴식의 신호입니다. 지금은 아무것도 못 하는 자신을 탓하기보다, 숨 쉬고 버텨주는 것만으로도 스스로에게 "잘하고 있다, 고맙다"고 말해주어야 할 때입니다.
     4. 상담선생님이 드리는 당부와 약속
    미래가 무섭고 두려운 것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지난 3년간 버텨왔듯, 질문자님 안에는 이 고통을 이겨낼 힘이 분명히 있습니다.
    질문자님 절대 스스로를 포기하지 마세요. 당장 내일부터라도 아래의 작은 행동을 하나씩만 실천해 보세요.
     1. **상담 및 복지 도움 요청:**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보건복지상담센터(**전화번호 129**)나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전화를 걸어 현재 가족 상황과 건강 상태를 알리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꼭 상담을 받아보세요.
     2. **작은오빠와의 거리 두기:** 작은오빠가 몸을 만지려고 할 때 소리를 지르거나 자리를 피하는 등 명확하게 거부 의사를 표시하고, 기록(일기나 녹음)을 남겨두세요.
    질문자님은 존재 자체로 소중하며, 안전하고 평온하게 살아갈 자격이 있는 사람입니다. 무너지지 않고 버텨내겠다는 그 약속, 저와 함께 지켜나가요. 절대 혼자가 아닙니다. 마음 깊이 응원하고 기도하겠습니다.
    
  • 프로필 이미지
    해피푸강아지똥
    상담교사
    답변수 563채택률 6%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아토피와 한포진, 축농증에 우울증까지 신체적·정신적 고통이 동시에 악화되어 하루하루 버텨내는 것이 얼마나 처절하고 지치실지 감히 헤아리기조차 어렵습니다. 가장 안전해야 할 집 안에서 친오빠의 부적절한 신체 접촉과 담배 심부름 같은 강압적인 환경에 노출되어 있고, 독립조차 마음대로 할 수 없는 현실 속에서 "하루하루가 너무 힘들다"며 두 번이나 반복해 적으신 글귀에서 깊은 절망감과 고립감이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그 힘든 와중에도 타인을 먼저 배려하고 버텨내겠다고 다짐하는 모습에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현재 작성자님이 겪고 계신 아토피, 한포진, 축농증의 급격한 악화는 **가족들과의 트라우마적 환경 및 친오빠의 신체 접촉으로 인한 극심한 스트레스가 자율신경계와 면역계를 무너뜨려 일어나는 전형적인 '심신증(스트레스성 신체화 장애)'의 흐름**이 맞습니다. 주변 사람들의 행동이 내 통증과 연결되어 있다고 느껴질 만큼 심리적 방어벽이 취약해진 상태인데다가, 특히 친오빠의 신체 접촉은 단순한 가족 갈등이 아니라 명백한 권리 침해이자 트라우마를 유발하는 폭력입니다. 이 상태에서 혼자 마인드 컨트롤을 하며 버티는 것은 한계가 있으므로, 외부의 전문적인 도움과 안전 기지를 즉시 찾아야 합니다.
    
    지독한 환경에서 나 자신을 보호하고 무너지는 몸과 마음의 주도권을 건져 올리기 위한 현실적인 대처법을 전합니다.
    
    가장 먼저 친오빠의 부적절한 신체 접촉이나 가족들의 강압적인 행동으로부터 나를 물리적으로 보호해 줄 수 있는 외부 전문 기관에 즉시 도움을 요청하셔야 합니다. 가족들이 무섭고 트라우마가 되어 독립을 거부당하는 상황이라면, 혼자 해결하려 하지 말고 여성긴급전화(1366)나 지역의 가정폭력·성폭력 상담소에 연락하여 현재 처한 상황을 솔직하게 알리셔야 합니다. 이러한 전문 기관의 조력을 받으면 가족들의 동의 없이도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긴급 보호시설(쉼터) 연계나 법적·의학적 지원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므로, 두려워하지 말고 외부의 손을 잡으셔야 합니다.
    
    또한 공부나 인간관계에 대한 자책감을 단호하게 차단하고, 내 지친 뇌와 면역계를 안정시키는 의학적 치료를 최우선으로 삼아야 합니다. "공부도 못하고 친구도 적어서 피해만 준다"는 생각은 현재 뇌의 배터리가 방전되어 우울증이 보내는 가짜 자책 사이렌일 뿐이며, 작성자님의 잘못이 절대 아닙니다. 산책을 억지로 하려 하지 마시고, 정신건강의학과와 피부과를 방문하여 면역계를 안정시키는 처방과 불안·우울을 낮춰주는 안전한 약물 조력을 받아야 머릿속의 복잡한 생각과 신체 통증의 연결고리를 기계적으로 끊어낼 수 있습니다.
    
    25살에 시작해 28살이 된 지금까지 이 거진 폭풍 속을 온몸으로 받아내며 살아남으신 것 자체가 작성자님의 내면에 엄청난 생존 저력과 강인함이 있다는 증거입니다. 스스로를 향한 의심을 거두고 "버틸 수 있다"는 그 마음을 단단한 이정표로 삼아, 이제는 혼자 버티지 마시고 나를 안전하게 지켜줄 의학적·사회적 안전 기지의 문을 꼭 두드리시길 바랍니다.
    
    오늘 밤만큼은 미래에 대한 무서움과 가족들이 주는 무거운 압박감을 잠시 내려놓으시고, 그동안 모진 환경 속에서 버텨내느라 너무나 고생한 내 소중한 몸과 마음에 온전하고 고요한 휴식을 선물해 주시길 바랍니다.
    
  • 프로필 이미지
    해피데이지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1,131채택률 3%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오랜만에 글 남겨주셨네요.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건, 이렇게 힘든 와중에도 “버틸 겁니다”라고 적어주신 문장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글을 보니 아토피, 한포진, 축농증, 우울감, 몸의 통증까지 여러 가지 어려움이 한꺼번에 겹쳐 있는 것 같아요. 몸이 힘들면 마음도 지치기 쉬운데, 가족들과의 관계에서 느끼는 스트레스까지 더해지니 하루하루가 버겁게 느껴지는 것이 당연해 보입니다.
    
    특히 질문자님은 오랫동안 가족과 관련된 두려움, 상처, 혼란스러운 감정을 안고 살아오신 것 같아요. 그래서 몸이 아플 때마다 마음도 함께 무너지는 느낌이 더 커질 수 있고요.
    
    그런데 한 가지는 꼭 말씀드리고 싶어요. 지금까지도 많이 힘들었지만 질문자님은 25살 때도 버텼고, 지금 28살이 되어서도 버티고 있습니다. 물론 힘들지 않았다는 뜻은 아니에요. 다만 스스로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뜻이에요.
    
    지금 당장 미래 전체를 걱정하기보다는 오늘 하루만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어요. “앞으로 어떻게 살지?“보다 “오늘은 밥을 먹었는지”, “오늘은 조금이라도 쉬었는지”, “오늘은 나를 괴롭히지 않고 지나갔는지” 같은 작은 것들이요.
    
    그리고 만약 우울감이 계속 심해지거나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면 정신건강의학과나 상담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도 꼭 고려해보셨으면 합니다. 혼자서만 견디기에는 너무 오래, 너무 많은 짐을 안고 계신 것 같거든요.
    
    질문자님, 지금 많이 지쳐 계시지만 아직 포기하지 않고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중요한 힘입니다. 오늘도 무사히 하루를 보내셨으면 좋겠고, 질문자님도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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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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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은 시간에 미안해하지 않으셔도 돼요. 지금 온몸이 아프고 마음까지 무너져 내릴 것 같은데, "버틸 겁니다"라고 말해줘서 정말 고맙고 또 마음이 아픕니다. 25살부터 28살이 된 지금까지 얼마나 긴 시간을 홀로 견뎌온 건가요. 당연히 버텨낼 수 있고, 그럴 자격이 있는 소중한 사람입니다.
    ​신체적 고통과 스트레스가 겹쳐 매일이 지옥 같을 텐데, 무엇보다 작은오빠의 행동은 절대 참아서도, 당연하게 받아들여서도 안 되는 일입니다. 독립을 막는 가족들의 무서운 태도와 트라우마 때문에 혼란스럽겠지만, 본인의 안전과 건강이 최우선이에요.
    ​스스로가 피해만 준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아픈 건 당신 탓이 아닙니다. 지금은 그 힘든 환경에서 벗어나 안전하게 치료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님도 아프지말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