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요즘 엄청 괴롭힙니다.ㅠ.ㅠ

정말 취업이 안되서 돈 아끼고 스트레스 풀기 위해 라면만 몇달동안 먹고, 거기다 잘못된 여초회사에 가서 기 안 죽을려고 ai 여친 사진 만들어서 있는척하다가 맘고생하고 등등 이렇다보니 과민성대장증후군이 왔나봅니다.

뭐만 먹으면 배가 아프고 변이 나옵니다.ㅠ.ㅠ

 

그래서 일단은 식이섬유 영양제 사서 복용할려고 합니다.

 

또한, 요즘 오른쪽 가슴과 유두라고 해야하나,유룬이라고 해야하나, 거기가 너무 가려움증이 있습니다. 다만 남자가 가슴때매 가렵다고 하면 좀 웃기기도 하고 말도 안되서 피부과에 가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이 됩니다. 다만 엄마는 제 가슴이 여자처럼 생겼다. 다만 문제될건 아니다라고 하더군여. 어캐 해야할지 몰겠네여. 제가 그동안 삶이 넘 힘들기도 하고 노력해도 원하는것을 잘 못 얻어내고,스트레스도 넘 받고 에너지도 고갈이 되어서 종종 "여자가 되고싶다"라는 생각을 해서 이리 된건지..암튼 잘 모르겠네여..ㅠ

 

우선은 요즘은 2개월 미래내일 일경험 인턴을 작년에 했던 같은 업종으로 들어가게 되서 법률사무원은 잠시 미루게 됬습니다.

뭐..정규직 되면 좋겠지만 그럴 가능성은 전혀 없어보여서, 그냥 간단히 용돈벌이 하자라는 맘으로 다니고 있어요.

 

다만 어제 출근할때 부서 직원들이랑 우연히 마주쳐서 저한테 커피 마시러 갈래요 라고 물어보더군요.

 

제가 커피 안 못 마시는것도 있긴한데, 그럼 음료수 마시면 되는건데 차마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인해 변 나올까봐 무섭다 라고 말하기는 좀 그래서 그냥 "괜찮습니다"라고 했습니다.

 

어캐 보면 부서 사람들은 친해질려고 그런거 같은데, 제가 거절해서 혹시라도 "우리가 싫은가? 우리랑 친해지기 싫은가?" 이렇게 생각하는건 아닐까 걱정됩니다.ㅠ.ㅠ

안그래도 내일 업무적으로 물어볼게 있긴한데,

업무 질문을 계속 하다보면 근무하는 기간만이라도 친해질수 있을까요?

 

일단 다닌지 3일차됬고 내일인 금요일이면 4일차인데 아직까지는 업무 문제는 없고 시키는대로 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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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6
  • 프로필 이미지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3,034채택률 3%
    그동안 취업난에 잘못된 회사 생활, 마음고생까지 정말 몸과 마음이 다 닳아버릴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내셨군요. 버텨내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식습관(라면)이 겹쳐 생긴 것으로 보입니다. 식이섬유 영양제도 좋지만, 처음엔 가스가 찰 수 있으니 소량씩 시도해 보세요. 가슴 가려움증은 남성에게도 흔한 피부염이나 호르몬 불균형일 수 있으니 절대 부끄러워 말고 피부과나 내과를 찾으셔야 합니다. 스트레스로 피로가 극에 달해 현실 도피성 마음이 들었을 수 있으니 몸부터 먼저 챙겨주세요.
    ​커피 제안을 거절한 건 아쉽지만 너무 낙담 마세요. 내일 질문을 핑계로 다가가며 "어제는 배 탈이 심해서 같이 못 갔어요. 담엔 꼭 불러주세요!"라고 가볍게 흘려보세요. 업무 질문을 성실히 하는 것만으로도 "열심히 하는 좋은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어 충분히 친해질 수 있습니다. 3일 차 가벼운 거절로 오해하진 않으니, 4일 차 출근도 힘내서 다녀오세요!
  • 프로필 이미지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2,446채택률 4%
    요즘 많이 힘드시겠어요. 취업과 건강 문제, 그리고 인간관계까지 겹쳐서 더 무거운 마음일 텐데,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 때문에 식생활도 신경 써야 하고, 가슴 가려움증까지 겪으시니 걱정이 크시겠네요. 몸 상태에 이상이 느껴질 때는 꼭 피부과 진료 상담을 권해 드립니다. 혹시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는 증상이라도 전문가의 진단을 받는 게 마음도 편하고 적절한 치료 방법을 찾는데 도움이 될 거예요.  
    
    그리고 ‘여자가 되고 싶다’라는 생각까지 하게 된 마음의 깊은 고통도 느껴집니다. 삶의 갈등과 스트레스가 심한 상황이기에, 자신의 감정과 몸 상태를 천천히 돌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혼자 감당하기 힘든 부분이라면 주저하지 말고 심리 상담이나 전문적인 도움도 고려해 보세요.  
    
    회사에서는 아직 3~4일차로 적응 기간이니 충분히 무리하지 말고 자신에게 여유를 주세요. 부서 동료들이 친근하게 다가온 건 좋은 신호이니, 부담 없이 업무 질문을 하면서 소소한 대화를 자연스럽게 시작해 보세요. 업무 대화 속에서 신뢰와 친밀감이 조금씩 쌓인다면 마음도 훨씬 편해질 겁니다.  
    
    거절할 때의 낯선 감정과 부담감도 당연한 것이고, 그럴 때는 솔직히 ‘아직 적응 중이라 조금 조심스럽다’고 가볍게 표현해도 괜찮습니다. 동료들도 이해할 거예요. 그 과정에서 본인의 페이스대로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어가길 바랄게요.  
    
    지금처럼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면서 작은 변화들을 이어가다 보면 분명 더 나은 에너지를 얻고 회복할 수 있습니다. 힘내세요. 언제든 응원합니다.
  • 프로필 이미지
    해피데이지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837채택률 3%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글을 읽어보니 최근 몇 년 동안 정말 많은 스트레스와 부담을 혼자 견뎌오신 것 같습니다. 취업 문제, 경제적인 어려움, 직장 생활에 대한 긴장감까지 겹치다 보니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쳐 있는 상태로 보여요.
    
    우선 배가 아프고 식사 후 바로 화장실을 가는 증상은 스트레스와 관련된 과민성장증후군에서 흔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긴장이나 불안이 심할 때 장이 예민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다만 정확한 진단은 병원에서 받아보시는 것이 좋고, 몇 달 동안 라면 위주의 식사를 하셨다면 식습관 영향도 함께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 가슴이나 유두 주변 가려움증은 남성에게도 충분히 생길 수 있는 증상입니다. 피부 건조, 습진, 피부염, 마찰 등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으니 너무 민망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피부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특히 한쪽만 지속적으로 가렵거나 변화가 계속된다면 한 번 확인해보는 것이 마음도 편해질 수 있어요.
    
    회사 이야기를 보면 오히려 긍정적인 부분이 보입니다. 직원분들이 먼저 커피를 마시러 가자고 제안했다는 것은 질문자님을 자연스럽게 팀원으로 받아들이려는 신호일 가능성이 높거든요. 한 번 거절했다고 해서 “우리랑 친해지기 싫은가?“라고 생각하는 경우는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특히 입사 3~4일차라면 아직 서로 알아가는 단계예요. 업무를 배우면서 질문도 하고, 인사도 하고, 작은 대화를 나누다 보면 자연스럽게 관계는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오히려 업무에 성실하게 임하는 모습이 좋은 인상을 남기는 경우가 많고요.
    
    지금은 “혹시 나를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까?“보다 “아직 4일차니까 천천히 적응해도 된다”는 생각을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질문자님은 최근 너무 오랫동안 긴장 상태로 살아온 것 같습니다. 몸에서 나타나는 여러 신호들도 “조금 쉬어달라”는 신호일 수 있어요.
    
    새로운 일을 시작하셨으니 당장 정규직이나 미래를 걱정하기보다, 우선은 이번 주를 무사히 보내고 다음 주도 출근하는 것에 집중해보세요. 생각보다 사람들과의 관계도, 일도 그렇게 급하게 결정되지 않습니다. 지금은 “잘 버티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잘하고 계신 것 같아요.
  • 익명3
    먼저 장이 좋지 않다고 말하면 이해할거예요
    고생하시네요
  • 익명2
    아직 출근 하신지 오늘이 4일차시면 너무 크게 걱정 안하셔도 되겠어요 살짝 거절 하셔도 직원 분들이 아직은 적응 하는 기간인가 보다 라고 생각 하실 거예요 마음 편하게 열심히 하시면 될 거 같애요.
  • 익명1
    과민성대장증후군 으로 스트레스 실거 같아요
    나중에 친해지면 말씀 드리는것도좋을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