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끊고 싶은데 또 안 보면 소외되는 느낌이에요

보다 보면 비교하게 되고 자존감 떨어질 때도 많은데
막상 안 보면 세상 돌아가는 걸 놓치는 기분이에요

특히 다들 행복해 보이는 사진 올릴 때마다
괜히 저만 뒤처진 느낌 들고요

SNS가 진짜 멘탈에 영향 큰 것 같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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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자존감을 주제로 1.3만명이 이야기 중

댓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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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rastar
    임상심리사
    답변수 664채택률 3%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SNS가 멘탈에 영향 크다는 거, 맞아요. 연구로도 꽤 밝혀진 부분이에요. 다들 제일 좋은 순간만 골라서 올리니까, 그걸 내 평범한 일상이랑 비교하면 당연히 내가 뒤처진 것처럼 느껴져요. 남의 하이라이트랑 내 비하인드를 비교하는 셈이거든요.
    근데 안 보면 세상 놓치는 기분이 든다는 것도 이해해요. 그래서 완전히 끊는 것보단 어떻게 보느냐를 조절하는 게 현실적이에요.
    
    비교하게 만들고 자존감 깎이는 계정들, 볼 때마다 기분 가라앉는 계정들은 과감히 팔로우를 끊거나 음소거해보세요. 끊는다고 그 사람과의 관계가 끊기는 게 아니에요. 그냥 내 피드에서 안 보이게 하는 거예요. 반대로 정보나 즐거움을 주는 계정은 남기고요. 피드를 내가 보고 싶은 것 위주로 정리하는 거예요.
    
    그리고 시간을 정해두는 것도 도움이 돼요. 무한 스크롤은 끝이 없어서 볼수록 비교 거리만 쌓이거든요. 하루 중 정해진 시간에만 보고, 특히 자기 전이나 기분 가라앉아 있을 때는 피하는 게 좋아요. 그때가 비교에 가장 취약한 순간이에요.
    
    한 가지 기억하시면 좋겠어요. 
    남들이 올린 행복해 보이는 사진은 그 사람 삶의 전부가 아니에요. 가장 좋은 1프로를 잘라낸 거예요. 그 뒤에 다들 각자의 힘든 시간이 있고요. 그걸 알면서도 비교하게 되는 게 사람 마음이지만, 적어도 '저건 편집된거다'라고 한 번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무게가 좀 덜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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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2,044채택률 5%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타인의 화려한 일상을 보며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은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겪는 아주 자연스러운 마음의 현상이에요.
    우리는 흔히 SNS에 전시된 타인의 하이라이트 장면과 나의 평범한 일상을 직접 비교하는 오류를 범하곤 해요.
    하지만 그 사진들은 선택적으로 편집된 조각일 뿐, 그들의 삶 전체가 늘 행복으로 가득 차 있는 건 아니라는 사실을 기억하셔야 해요.
    세상의 흐름을 놓칠까 하는 불안감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우리가 느끼는 전형적인 포모 증후군이지만, 실제로 중요한 정보는 SNS를 보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알게 되는 경우가 더 많아요.
    타인의 시선에서 잠시 벗어나 작성자님만의 속도에 집중해 보세요.
    지금 이 순간 가장 중요한 건 남들이 어떻게 사느냐가 아니라, 작성자님이 오늘 하루를 얼마나 충실하게 보내며 스스로를 돌보고 있는지예요.
    의식적으로 접속 시간을 줄이고 그 시간에 작성자님을 위한 작은 행복을 채워나가다 보면, 멘탈도 훨씬 건강해질 거예요.
  • 익명4
    하루 안보고 참아 보세요 
    SNS 하면서 남과 비교 하게 되잖아요
    그리고 시간을 조금씩 줄이다 보면 끊을 수 있으실 거예요
  • 익명3
    그런점이 항상 문제더라구요
    막상 끊어보면 괜찮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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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3,353채택률 3%
    정말 공감해요. SNS는 양날의 검 같아서, 멀리하자니 세상에서 나만 소외되는 것 같고, 막상 들여다보면 화려한 타인의 일상과 내 초라한 현실이 비교되어 자존감이 깎이곤 하죠. 멘탈을 흔들기에 이보다 완벽한 공간은 없습니다.
    ​하지만 꼭 기억하셨으면 좋겠어요. SNS 속 사진들은 사람들의 인생에서 가장 반짝이는 순간만 편집된 '하이라이트 Reel'일 뿐이라는 걸요. 아무도 자신의 우울함이나 실패를 피드에 공유하지 않으니까요. 보이지 않는 뒤편에서는 다들 각자의 불안과 현실을 견뎌내고 있답니다.
    ​세상 흐름을 놓칠까 두렵다면, 소통형 SNS 대신 뉴스레터나 정보형 매체로 시선을 돌려보세요. 그리고 SNS 앱의 하루 사용 시간을 제한하는 작은 실험부터 시작해 보는 건 어떨까요?
    ​지금 당신은 결코 뒤처진 게 아닙니다. 나만의 속도로 잘 걷고 있는 스스로를 조금 더 믿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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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2,766채택률 3%
    SNS 끊고 싶지만 소외될까 봐 걱정되고, 타인의 행복한 모습에 자신이 뒤처진 듯한 느낌을 받는 상황, 정말 많은 분들이 겪는 어려움입니다. SNS는 우리에게 사회적 연결감을 주기도 하지만, 동시에 비교와 불안, 자존감 하락을 일으키는 양면성이 크지요.
    
    이럴 때 중요한 점은 SNS가 현실의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인식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부정적인 순간보다는 좋은 순간, 멋져 보이는 모습만을 주로 공유하기 때문에 화면 너머의 진짜 모습은 다 다를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비교심이 들 때는 ‘그 사람도 나만큼 힘든 순간이 있을 거야’라는 생각으로 스스로를 다독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완전히 SNS를 끊기보다는 내가 어떤 콘텐츠를 보고 어떤 반응을 하는지 스스로 관찰해보는 것도 좋아요. 필요하다면 일시적으로 사용 시간을 제한하거나, 나에게 긍정적이지 않은 계정은 과감히 ‘언팔’하는 방법도 있어요. 그리고 SNS를 대체할 수 있는 다른 활동, 예를 들어 산책이나 책 읽기, 좋아하는 음악 듣기 등으로 마음의 안정을 찾는 것도 좋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SNS 때문에 나 자신이 무너지지 않도록 건강한 경계선을 세우는 것입니다. 자신을 소중히 여기며, SNS는 그중 하나의 도구일 뿐임을 기억하세요. 멘탈 건강을 지키는 데 가장 큰 힘이 되는 건, 내 마음을 잘 돌보는 ‘나’ 자신입니다.
    
    필요하면 상담이나 전문적인 도움으로 내면의 불안과 비교 심리, 낮아진 자존감을 다룰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는 것도 적극 추천드립니다. 혼자 감당하려 하기보다 소중한 내 마음을 위한 지원을 받아야 할 때임을 꼭 기억해 주세요.
    
    당신이 느끼는 복잡한 감정 모두 존중합니다. 천천히,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찾아가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익명2
    정말 보여주기식이 많네요
    각자의 문제를 다 가지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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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dmap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1,117채택률 3%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정말 공감합니다. SNS가 멘탈에 미치는 영향은 생각보다 훨씬 강력하고 즉각적입니다. 많은 심리학 연구에서도 SNS 이용 시간이 길어질 수록 우울감과 고립감이 높아진다는 결과를 보여주기도 하니까요.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SNS 속 세상은 '진짜 세상 돌아가는 모습'이 아니라 '편집된 쇼윈도'에 가깝다는 점입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가장 비참한 순간이나 평범한 일상은 숨기고, 가장 빛나고 행복한 순간만을 전시하니까요. 결국 우리는 타인의 '하이라이트 릴'과 나의 '비하인드 신'을 비교하며 스스로를 괴롭히고 있는 셈입니다.
    ​
    막상 SNS를 며칠 안 본다고 해서 내 삶이나 인간관계에 엄청난 문제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트렌드를 조금 늦게 안다고 해서 뒤처지는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그 시간에 내 눈앞에 있는 현실, 이를테면 좋아하는 책을 읽거나, 가벼운 산책을 하거나, 진짜 내 마음이 원하는 휴식을 취하는 것이 '세상 돌아가는 일'보다 내 삶에 훨씬 이롭습니다.
    
    남들의 화려한 포장지를 구경하느라 정작 가장 소중한 '나의 오늘'을 놓치고 있는 건 아닌지 마음을 가만히 다독여주세요. 지금 당장 끊지 못해도 괜찮습니다. 조금씩 시선을 내 화면 밖의 진짜 내 삶으로 옮겨오는 연습을 시작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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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데이지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1,156채택률 3%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충분히 그럴 수 있습니다. SNS가 주는 가장 큰 영향 중 하나가 바로 비교이기 때문입니다.
    
    머리로는 “사람들은 좋은 순간만 올린다”는 걸 알고 있어도, 계속 보다 보면 마치 다른 사람들은 다 잘 살고 있고 나만 제자리인 것 같은 착각이 들 수 있습니다. 특히 내가 지치거나 자신감이 떨어져 있을 때는 그런 비교가 더 크게 다가오기도 하고요.
    
    반대로 SNS를 끊으면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를 놓치는 것 같고, 친구들 소식도 늦게 알게 될까 봐 불안한 마음이 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보면 힘들고, 안 보면 불안한” 딜레마를 경험합니다.
    
    사실 문제는 SNS 자체보다 SNS를 보는 방식일 때가 많습니다. 정보를 얻기 위해 잠깐 보는 것과, 무의식적으로 계속 넘기면서 다른 사람의 삶과 내 삶을 비교하는 것은 꽤 다르거든요.
    
    그래서 아예 끊는 것보다 사용 시간을 정하거나, 나를 자꾸 비교하게 만드는 계정은 정리하고 정말 보고 싶은 정보만 남겨두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SNS 속 행복한 사진 한 장이 그 사람의 전체 삶을 보여주는 것은 아니라는 점도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누구에게나 고민과 힘든 순간은 있지만, 그런 모습은 잘 올리지 않으니까요.
    
    요즘 질문자님이 SNS를 보며 자주 뒤처진 느낌이 든다면, 어쩌면 SNS 문제가 아니라 스스로를 너무 다른 사람의 기준으로 평가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볼 필요도 있어 보입니다.
    
    지금의 속도대로 살아가도 괜찮습니다. 남들의 하이라이트 장면과 내 일상을 비교하기 시작하면 누구라도 자존감이 흔들릴 수 있으니까요.
  • 익명1
    요즘시대에 SNS 끊기란 쉬운일이 아닌것 같아요^__^ 하지만 작성자님이 이야기 하신것을 들으니 방법을 달리 하시는게 맞는것 같네요^__^ 말씀하신 마음으로 SNS를 대하지 마시고 즐거운 맘으로 우리가 예전에 종이신문을 보았던 그 느낌으로 대하시면 좀 났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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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푸강아지똥
    상담교사
    답변수 571채택률 6%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화려하게 보정된 타인의 일상을 실시간으로 마주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내 초라한 현실과 비교하게 되고 자존감이 뚝 떨어지는 그 기분, 정말 깊이 공감합니다 🥺 안 보자니 트렌드에 뒤처지거나 세상 단절되는 것 같아 불안하고, 보자니 멘탈이 사정없이 흔들리는 그 진퇴양난의 마음은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겪는 아주 보편적인 딜레마예요.
    
    SNS는 사실상 현실이 아니라, 인생에서 가장 찬란하고 행복한 순간만 골라 담은 '하이라이트 편집본'입니다. 그걸 내 평범하고 지루한 '풀버전 일상'과 비교하니 당연히 뒤처진 것 같은 착각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SNS가 정신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은 이미 수많은 연구로도 입증된 명백한 사실이니, 내가 나약하거나 유별나서 흔들리는 게 절대 아닙니다.
    
    세상 흐름은 놓치지 않으면서 내 소중한 멘탈을 안전하게 지켜낼 수 있는 현실적인 조율법 두 가지만 전합니다.
    
    '정보'와 '일상'의 계정을 철저하게 분리해 보세요
    세상 돌아가는 소식이나 트렌드를 놓치기 싫은 거라면, 지인들의 사생활이 뜨는 개인 계정 대신 뉴스, 경제, 트렌드 정보만 전문으로 큐레이션 해주는 공식 계정들만 팔로우하는 부계정을 따로 하나 파는 것을 추천합니다. 피드에서 타인의 행복 자랑을 원천 차단하고 오직 담백한 '정보'만 섭취하면, 소외감은 사라지고 세상 흐름은 똑똑하게 챙길 수 있습니다.
    
    접속하기 전 '목적'을 서두에 딱 정해두고 타이머를 켜세요
    스마트폰을 켜고 무의식적으로 피드를 위아래로 슥슥 내리는 행동이 멘탈을 갉아먹는 주범입니다. 앱을 켜기 전에 "이번엔 딱 10분만 트렌드 키워드만 검색하고 나온다"처럼 명확한 목적을 정해두고 알람을 맞춰보세요. 시간이 다 되면 미련 없이 앱을 종료함으로써, SNS가 내 감정을 주도하는 게 아니라 내가 SNS를 도구로서 통제하는 주도권을 가져와야 합니다.
    
    타인의 하이라이트 장면에 나의 소중한 오늘을 비교하며 낭비하기에는 내 평범한 일상 속 소소한 순간들이 너무나도 아깝고 귀합니다.
    
    오늘 하루도 화면 너머의 소음들로부터 내 마음을 지켜내느라 고생 많으셨을 나에게 따뜻한 다독임을 건네주며, 오늘 밤만큼은 핸드폰을 멀리 두고 오롯이 나만의 고요하고 포근한 평온을 누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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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뜻한달빛7998
    상담심리사
    답변수 334채택률 2%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정말 많은 분들이 비슷한 고민을 이야기하세요. SNS를 보다 보면 다른 사람들의 좋은 순간들이 계속 눈에 들어오고, 나도 모르게 내 삶과 비교하게 되죠. 그러다 보면 "나는 왜 이 정도밖에 안 될까", "나만 뒤처지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자존감이 흔들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SNS에 올라오는 모습은 대부분 누군가의 삶 전체가 아니라 가장 행복하고 잘 나온 한 장면인 경우가 많아요. 우리는 다른 사람의 하이라이트와 내 일상을 비교하고 있는 셈이죠. 그래서 SNS를 본 뒤 유독 기분이 가라앉거나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진다면, 그것은 당신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아주 자연스러운 반응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SNS를 완전히 끊는 것도 쉽지 않죠. 세상 돌아가는 소식도 궁금하고, 사람들과 연결되어 있다는 느낌도 필요하니까요. 그래서 무조건 안 보는 것보다 나에게 맞는 거리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SNS를 보는 시간을 정해두거나, 볼 때마다 유독 비교심을 자극하는 계정은 잠시 숨김 처리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대신 나를 편안하게 하거나 영감을 주는 콘텐츠를 더 많이 채워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지금 느끼고 있는 감정은 결코 이상하거나 나약해서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당신이 잠시 지친 마음을 느끼고 있는 것뿐이에요. 남들과 비교하지 않아도 당신의 속도와 방향은 충분히 의미 있고 소중합니다. 오늘도 자신의 삶을 묵묵히 걸어가고 있는 당신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