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울증 같이 기분이 좋았다가 가라앉았다가를 반복해서 고민입니다

1 지금 어떤 상황이 반복되고 있나요?

저는 요즘들어 기분이 비정상적으로 좋았다가 가라앉았다가를 반복해서 고민입니다. 물론 화가 날때가 있어서 그런 경우도 있지만 그때도 감정 조절이 안 되고 심각할 때가 많습니다.

기분이 확 오를 때는 내가 맞나 싶을 정도로 기분이 지나치게 들뜨고 평소와는 반대로 말이 많아집니다. 또 잠을 자지 않아도 피곤하지 않고 약간 흥분 상태가 계속 됩니다. 그리고 또 우울증 같은 증상도 반복적으로 나옵니다. 그래서 조울증 같습니다.

 

2 혼자 어떻게 해보려고 했나요?

지속적으로 우울감을 느끼고 모든 것이 공허하고 의욕이 없을 때가 많습니다. 또 기분이 비정상적으로 좋았다가 가라않았다가를 반복해서 혼자 이러한 기분을 바꿔보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해 보았습니다. 그렇지만 감정조절이 잘 되지 않았습니다.

 

 

3 코치님께 가장 물어보고 싶은 것은?

이러한 비정상적인 감정 기복이 다른 사람들도 있는 건가요? 이러한 것을 치료하고 싶으면 상담이 도움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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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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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rastar
    임상심리사
    답변수 590채택률 3%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기분이 극단적으로 오르내리고, 조절이 안 되는 거 정말 힘드시겠어요. 혼자 바꿔보려고 노력했는데 잘 안 됐다고 하셨는데, 그게 의지 문제가 아니에요.
    
    말씀하신 증상들, 잠 안 자도 피곤하지 않은 들뜬 상태, 말이 많아지는 것, 그러다 우울감으로 가라앉는 반복, 이건 조울증 특징과 꽤 겹쳐요. 다른 사람들도 기분 기복은 있지만, 지금 말씀하신 정도는 일반적인 감정 변화와는 달라요. 이게 왜 의지로 안 되냐면, 뇌의 화학적 균형이 흔들리는 거라 생각이나 노력만으로 잡기가 어렵거든요. 마치 혈압이 높은 사람한테 마음을 편하게 먹으면 낫는다고 하는 것과 비슷해요.
    
    상담이 도움이 되냐고 물으셨는데, 도움이 됩니다. 다만 조울증이 의심되는 상황이라면 심리상담과 함께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같이 받으시는 게 더 효과적이에요. 상담은 감정을 이해하고 대처하는 법을 배우는 데 도움이 되고, 약물은 뇌의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해요. 두 가지가 함께 갈 때 훨씬 나아지는 경우가 많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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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dmap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1,034채택률 2%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내가 맞나 싶을 정도"로 낯선 내 모습을 마주할 때의 당혹감, 그리고 혼자서 의식적으로 기분을 바꿔보려고 눈물겹게 노력했음에도 조절되지 않았을 때 느꼈을 무력감에 얼마나 지치고 힘드실지 마음이 아픕니다.
    
    일상적인 수준의 '기분 변덕'은 누구나 겪지만, 지금 말씀하신 증상들은 단순한 감정 기복의 범위를 넘어섭니다.
    의학적으로 이러한 증상들의 조합은 조울증의 전형적인 스펙트럼에 해당합니다. 뇌 안에서 감정과 에너지를 조절하는 신경전달물질의 시소가 균형을 잃고 양끝으로 거칠게 널뛰고 있는 상태이지요.
    
    ​조울증은 우울증과 달라서 심리적인 위로나 생각의 전환(상담)만으로는 기분이 들뜨는 조증/경조증의 과열된 뇌를 가라앉히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뇌의 유전적·생물학적 요인이 강하게 작용하는 질환이기 때문입니다. 가장 이상적인 치료 로드맵은 먼저 상담센터가 아닌 정신건강의학과(병원)를 가셔야 합니다.
    그후 약물로 뇌가 어느 정도 안정된 상태에서 받는 심리 상담은 엄청난 효과를 발휘합니다.
    
    내 감정이 통제되지 않는 상태를 스스로 인지하고, 이를 고치고 싶어 이렇게 도움을 요청하신 것 자체가 이미 회복을 향한 위대한 첫걸음을 떼신 것입니다.
    
    감정의 파도에 휩쓸려 일상이 더 헝클어지기 전에, 이번 주에는 꼭 가까운 정신건강의학과의 문을 두드려 보세요. 전문가의 안전한 가이드라인을 따라가다 보면, 예전의 평온하고 담담했던  일상을 반드시 되찾으실 수 있습니다.  
    안전하고 평온한 내일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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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뜻한달빛7998
    상담심리사
    답변수 299채택률 2%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작성해주신 내용을 읽어보면서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 현재 겪고 계신 감정 변화가 단순한 기분 기복이라고 넘기기에는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는 점입니다.
    
    우선 질문 주신 것처럼 기분이 좋아졌다가 우울해지는 경험 자체는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습니다. 사람은 상황에 따라 기분이 변하는 것이 자연스럽고, 스트레스를 받거나 좋은 일이 생기면 감정도 함께 움직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감정의 방향보다도 그 강도와 지속 시간입니다.
    
    예를 들어 기분이 좋아졌다고 해서 평소보다 조금 활발해지는 정도가 아니라, 스스로도 "내가 원래 이런 사람이었나?" 싶을 정도로 지나치게 들뜨고, 말이 많아지고, 잠을 거의 자지 않아도 피곤하지 않으며, 흥분된 상태가 계속된다면 일반적인 기분 변화와는 다른 양상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우울한 시기에는 공허함이 심해지고 의욕이 떨어지며 모든 것이 무의미하게 느껴진다고 하셨는데요.
    
    이처럼 기분이 지나치게 상승하는 시기와 심하게 가라앉는 시기가 반복된다면 혼자서 "성격 문제인가?" 또는 "내가 감정 조절을 못하는 건가?"라고 생각하기보다 전문가와 함께 평가를 받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많은 분들이 오해하는 부분이 있는데, 조울증(양극성장애)은 단순히 감정 기복이 심한 상태를 의미하지 않습니다.
    
    기분이 좋아지는 시기에도 단순히 행복한 것이 아니라 평소와 다른 수준의 자신감, 활동량 증가, 수면 감소, 충동성 증가, 과도한 계획이나 소비, 지나친 낙관성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작성자님께서 말씀하신 "잠을 자지 않아도 피곤하지 않다", "말이 많아진다", "흥분 상태가 지속된다"는 부분은 실제로 전문적인 평가가 필요한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물론 글만으로는 조울증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수면 부족, 극심한 스트레스, 불안장애, 우울증, 특정 신체 질환 등도 비슷한 증상을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인터넷 정보만으로 스스로 진단하려고 하기보다는 정확한 평가를 받아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작성자님께서 "혼자 바꿔보려고 노력했지만 감정조절이 잘 되지 않았다"고 적어주신 부분입니다.
    
    사실 감정의 강도가 일정 수준을 넘어가는 경우에는 의지만으로 조절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의지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감정을 조절하는 뇌의 기능과 관련된 문제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스스로 노력했는데도 반복적으로 같은 패턴이 나타난다면 더 이상 혼자 버티려고 하기보다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훨씬 건강한 선택일 수 있습니다.
    
    질문하신 상담의 효과에 대해서도 말씀드리자면, 상담은 충분히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현재 적어주신 증상이라면 일반 상담만 진행하기보다는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먼저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진료를 받는다고 해서 반드시 약물치료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 상태가 어떤 원인으로 나타나는지 평가받고, 필요에 따라 상담치료나 심리치료를 병행할 수도 있습니다.
    
    오히려 정확한 평가 없이 오랫동안 혼자 견디는 것이 더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정리하자면, 누구나 기분 변화는 경험하지만 작성자님이 말씀하신 정도의 들뜸과 우울감, 수면 변화, 감정조절의 어려움은 단순한 기분 기복으로만 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특히 이런 상태가 반복적으로 나타나고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고 있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상담을 받아 현재 상태를 정확히 확인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무엇보다 지금의 경험이 "내가 이상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혼자서 감당하기 어려울 만큼의 감정 변화는 충분히 도움을 받아야 하는 문제이며, 조기에 확인할수록 훨씬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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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1,966채택률 5%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요즘 감정의 파도 속에서 홀로 고군분투하시느라 얼마나 마음 고생이 많으셨을까요.
    기분이 하늘을 찌를 듯 들떴다가 한순간에 끝없는 공허함으로 가라앉는 과정은 결코 혼자 감당하기 쉬운 일이 아니에요.
    작성자님께서 겪고 계신 이러한 증상은 단순히 성격의 문제가 아니라 뇌의 감정 조절 회로가 잠시 균형을 잃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신호일 수 있어요.
    ​누구나 기분 변화를 겪긴 하지만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수면 욕구 감소나 과도한 들뜸, 이후의 깊은 우울감은 일상생활을 심각하게 방해할 수 있어요.
    이는 혼자서 의지력으로 해결하려 노력해도 생물학적인 이유로 조절이 어려울 때가 많아요.
    이럴 때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빠르고 현명한 방법이에요.
    ​상담이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찾는 것은 마음이 아픈 사람만이 하는 것이 아니에요.
    감기에 걸리면 내과를 가듯 마음의 감기나 감정의 균형을 찾기 위해 도움을 받는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과정이에요.
    전문적인 진단과 상담을 통해 현재 상태를 명확히 파악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다면 분명 일상의 평온함을 다시 되찾으실 수 있을 거예요.
    지금 가장 먼저 하실 일은 가까운 정신건강의학과나 심리상담 센터를 방문하여 마음의 짐을 전문가와 나누어 보는 것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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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푸강아지똥
    상담교사
    답변수 492채택률 5%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내가 통제할 수 없을 만큼 기분이 비정상적으로 치솟았다가 다시 끝없는 공허함 속으로 가라앉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마음이 많이 혼란스럽고 두려우셨을 것 같아요. 지나치게 들뜨고 흥분되어 말이 많아지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 무기력한 우울감이 찾아올 때, 내 몸과 감정이 내 것이 아닌 것만 같아 무척 외롭고 답답하셨을 텐데요. 혼자서 기분을 바꿔보려고 의식적으로 끊임없이 채찍질하고 노력하셨음에도 감정이 마음대로 조절되지 않아 상실감도 크셨을 텐데, 힘든 와중에 이렇게 용기 내어 상태를 돌아보고 질문을 남겨주신 것 자체가 삶의 중심을 잡으려는 아주 귀한 시작입니다.
    
    질문해 주신 내용에 대해 두려움을 내려놓고 내 마음을 안전하게 돌볼 수 있는 현실적인 조율법을 전합니다.
    
    1. 이러한 비정상적인 감정 기복을 겪는 분들이 주위에 분명히 존재합니다. 평범한 스트레스나 사소한 감정 변화 수준을 넘어, 수면 욕구가 줄어들고 흥분 상태가 지속되다가 극심한 우울감으로 곤두박질치는 증상은 의학적으로 '양극성 장애(조울증)' 성향을 보일 때 나타나는 뚜렷한 신호 중 하나입니다. 사연자님이 나약하거나 통제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뇌의 신경전달물질 시스템이 일시적으로 균형을 잃고 과도하게 작동하면서 생기는 신체적인 반응입니다. 내가 이상한 사람이라서 그런 것이 아니니 자책하는 마음은 가장 먼저 내려놓으셔도 괜찮습니다.
    2. 감정이 격하게 널뛰는 상태를 치료하고 싶으실 때는 단순한 심리 상담에만 의존하기보다, **정신건강의학과에 방문하여 정확한 의학적 진단을 받고 약물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고 안전한 방법**입니다. 조울증 성향의 감정 기복은 의지의 영역이나 말로 푸는 상담만으로는 뇌의 호르몬 변화를 직접적으로 조율하는 데 한계가 있습니다. 전문의의 지도하에 내 몸에 맞는 기분안정제를 처방받아 복용하면 뇌의 비상경보 시스템이 차분하게 가라앉으면서 비정상적인 흥분과 우울의 진폭이 눈에 띄게 줄어들게 됩니다.
    3. 병원 치료로 감정의 큰 파도를 어느 정도 잔잔하게 가라앉힌 후에 심리 상담을 병행하신다면 아주 훌륭한 시너지를 낼 수 있습니다. 상담을 통해 기분이 변할 때 내 마음에서 어떤 생각들이 트리거로 작용하는지 스트레스 자극을 유연하게 다루는 법을 배울 수 있거든요. 병원을 찾는 것은 결코 무서운 일이 아니며, 내 소중한 일상을 더 평온하게 지켜내기 위한 가장 현명하고 지혜로운 선택이 됩니다.
    
    내 의지와 상관없이 요동치는 감정의 파도 속에서 내 마음의 중심을 지켜내느라 그동안 혼자 속앓이하며 버텨내신 시간들이 참 고단하셨을 텐데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오늘 밤만큼은 내 감정을 억지로 통제해야 한다는 무거운 압박감은 다 내려놓으시고, 선선한 초여름 밤바람 속에서 아무런 걱정 없이 내 몸과 마음에 온전하고 포근한 안식만 가득 선물해 주시길 바랍니다.
    
  • 익명4
    사실 저도 사람인지라 감정 기복이 심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가끔 그렇고 너무 심하다고 느끼면 조절하려고 하고 실제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상담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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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3,263채택률 3%
    많이 당황스럽고 지치셨겠어요. 마음먹은 대로 감정이 조절되지 않고 극단적인 오르내림을 반복하다 보면, 내 마음인데도 내 마음대로 되지 않아 공허함과 무력감이 더 크게 찾아왔을 겁니다. 스스로 감정을 바꿔보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하신 것 자체가 대단한 용기입니다.
    ​1. 다른 사람들도 이런 감정 기복이 있나요?
    ​스트레스나 환경에 따라 누구나 감정 기복을 겪지만, 수면이 줄어도 피곤하지 않고 과도하게 들뜨는 조증 상태와 모든 것이 공허한 우울 상태가 삶을 흔들 정도로 반복된다면 이는 단순한 성격이나 의지의 문제가 아닙니다.
    ​2. 상담이 도움이 될까요?
    ​네, 전문적인 상담과 진료가 꼭 필요하고 큰 도움이 됩니다. 말씀하신 증상은 의학적 지원(약물치료 및 심리상담)을 통해 뇌의 신경전달물질 균형을 맞춰야 호전될 수 있습니다.
    마음의 감기처럼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충분히 안정될 수 있습니다. 혼자 버티지 마시고, 가까운 정신건강의학과나 심리상담센터를 찾아 편안한 일상을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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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데이지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1,067채택률 3%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조울증이 아닐까 걱정되는 마음이 드는 것도 무리는 아닐 것 같습니다.
    
    다만 글만으로 조울증(양극성장애) 여부를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기분이 좋았다가 우울해질 수 있지만, 질문자님께서 말씀하신 “평소보다 말이 많아진다”, “잠을 적게 자도 피곤하지 않다”, “기분이 지나치게 들뜨고 흥분된 상태가 지속된다”는 부분은 단순한 감정 기복과는 조금 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조울증에서 나타나는 조증이나 경조증은 단순히 기분이 좋은 상태가 아니라 평소와 다른 수준의 에너지 증가, 수면 욕구 감소, 충동성 증가, 과도한 자신감 등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수면 부족이 지속될 때도 감정 기복이 커지고 예민해질 수 있으며, 우울증이나 불안장애에서도 비슷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조울증인가 아닌가”를 혼자 판단하는 것보다 현재 나타나는 증상들을 정확하게 평가받는 것입니다.
    
    또 질문자님께서 이미 느끼고 계시듯이 의식적으로 기분을 바꿔보려고 노력해도 조절이 잘 되지 않는다면 단순히 의지의 문제로 보기 어렵습니다.
    
    상담은 분명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상담을 통해 감정 변화의 패턴을 이해하고 스트레스 요인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다만 조울증이 의심될 정도의 기분 변화와 수면 변화가 반복된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함께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정확한 평가가 먼저 이루어져야 상담도 더 효과적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혹시 최근 몇 달 동안 기분이 들뜬 상태가 며칠 이상 지속되거나, 충동적인 소비·과도한 계획·잠을 거의 안 자도 괜찮은 상태가 반복되고 있다면 그 부분도 진료 시 꼭 말씀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현재의 감정 기복이 “나약해서 생긴 문제”는 아닙니다. 몸과 마음이 보내는 신호일 수 있으니 혼자 버티기보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정확히 확인해 보시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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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데이지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1,067채택률 3%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질문자님이 말씀하신 증상은 단순한 기분 변화와는 조금 다르게 느껴집니다.
    
    누구나 기분이 좋았다가 우울해질 수는 있지만, 평소보다 말이 많아지고, 잠을 적게 자도 피곤하지 않고, 들뜬 상태가 지속되는 모습이 반복된다면 한 번은 전문적인 평가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만 글만으로 조울증(양극성장애)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스트레스, 수면 부족, 우울증, 불안장애 등에서도 감정 기복이 커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질문자님 스스로도 “내 의지로 조절이 잘 안 된다”는 점을 느끼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 우울감이 올 때는 공허하고 의욕이 없고, 기분이 올라갈 때는 평소와 다른 모습이 나타난다면 단순히 성격 문제나 마음가짐의 문제로 넘기기보다는 정신건강의학과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그리고 상담도 분명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상담은 감정을 조절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는 데 도움이 되고, 필요하다면 병원 진료와 함께 병행할 수도 있습니다.
    
    한 가지 기억하셨으면 하는 것은, 감정 기복이 있다고 해서 모두 조울증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그냥 기분 탓이겠지” 하며 오래 참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지금처럼 감정 변화가 반복되고 수면, 의욕, 행동까지 영향을 받고 있다면 전문가와 함께 정확히 평가받아 보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혼자서 버티며 원인을 찾으려고 하기보다, 현재 나타나는 증상들을 기록해 두고 상담이나 진료 시 자세히 설명해 보세요. 정확한 원인을 알게 되는 것만으로도 불안이 많이 줄어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 익명3
    괜스리 저도 요즘 그런기분이 들때가 종종있습니다
  • 익명2
    누구나 감정의 기복으로 인해 우울감을 느끼는듯 합니다. 저역시 좋았다가 나빴다가 반복으로 인해 힘들었기에 마음을 다스려주는 산책이나 명상을 즐겨 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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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2,685채택률 4%
    작성자님, 기분이 갑자기 들뜨다가 가라앉는 감정의 기복 때문에 많이 힘드시겠어요. 혼자서도 감정 조절을 위해 노력하셨지만 쉽지 않았던 점, 그리고 기분 좋을 때는 말이 많아지고 잠을 자지 않아도 피곤하지 않은 상태가 이어지면서 우울한 감정도 반복되니 정말 혼란스럽고 지치실 거라 이해합니다.
    
    조울증, 즉 양극성 장애로 불리는 상태는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겪고 있으며, 극단적인 감정 변화와 에너지 변화가 특징입니다. 이런 증상이 있을 때 혼자서 감정을 완전히 통제하거나 안정시키기 힘든 경우가 많아서 전문적인 상담과 치료가 큰 도움이 됩니다.
    
    상담을 통해 현재 상태를 정확하게 평가받고, 필요하다면 약물 치료나 심리 치료를 병행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와의 상담은 감정을 이해하고 조절하는 방법을 배우며, 걸맞은 치료 계획을 세우는 데 꼭 필요합니다. 또한 상담 과정에서 스스로의 기분 변화 패턴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대처하는 기술을 익힐 수 있어,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이 크게 줄어듭니다.
    
    작성자님처럼 스스로 노력하는 모습은 정말 귀하고 값진 시작입니다. 하지만 너무 혼자 무리하지 마시고, 전문가와 함께하는 치료를 통해 건강한 감정 조절과 더 나은 삶을 향해 나아가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익명1
    우울증이랑 조울증 증상 은 달라요
    조울증은 지금 당장 병원 가셔서 상담 받고 약 처방 받으셔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