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인가요?

요즘 너무 잠도 너무많이자고 외롭고 관심받고 싶고

혼나면 죽고싶고 자해도 너무하고싶은데 무서워서 못하겠어요 아빠가 걱정할까봐 정신과도 못가겠고 혼자가도

돈이 부담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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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울증을 주제로 4.4만명이 이야기 중

댓글13
  • 익명4
    잠 너무 많이 자고 외롭고 관심받고 싶은 마음 읽으면서 얼마나 혼자 버티고 있었을지 느껴져서 그냥 같이 걱정해주고 싶었어요. 아빠 걱정도 돈 부담도 이해되는데 자해 생각 들 정도면 혼자 참지 말고 요즘 있는 무료 상담이나 정신건강복지센터 같은 데부터 가볍게 알아보면서 내 마음부터 지켜줬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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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2,150채택률 5%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지금 얼마나 외롭고 고통스러우시면 이렇게까지 마음이 무너져 내리셨을지 생각하면 가슴이 너무 아프고 걱정스러워요.
    ​누군가의 따뜻한 관심을 바라고 자해나 극단적인 생각까지 떠오를 만큼 지금 마음의 에너지가 한계에 다다라 있다는 신호랍니다.
    ​아버지가 걱정하실까 봐, 또 비용이 부담스러워서 어디에도 털어놓지 못하고 홀로 그 커다란 고통을 버텨내느라 얼마나 무섭고 힘들셨겠어요.
    ​하지만 지금 겪고 계신 아픔은 혼자서 감당하기에 너무나 버거운 것들이니 비용 걱정 없이 무료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전문 상담 전화를 꼭 이용해 보세요.
    ​보건복지 상담센터인 129나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로 연락하시면 언제든 따뜻한 위로와 실질적인 도움을 받으실 수 있답니다.
    ​작성자님은 결코 혼자가 아니니 지금 바로 편안한 마음으로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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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데이지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1,261채택률 4%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안녕하세요.
    
    글을 읽으면서 지금까지 얼마나 혼자 버티고 계셨을지 마음이 무거워졌습니다.
    
    우선 질문자님의 상태가 우울증인지 여부는 글만으로 정확히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말씀해주신 잠이 지나치게 많아지고, 외로움이 커지고, 관심받고 싶은 마음이 강해지고, 혼나면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거나 자해 충동까지 생긴다면 이는 반드시 전문가의 평가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죽고 싶은 생각과 자해 충동입니다. 무서워서 행동으로 옮기지 않았다는 점은 다행이지만, 그런 생각 자체가 반복되고 있다는 것은 질문자님의 마음이 많이 지쳐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글을 보니 병원에 가고 싶지만 아빠가 걱정하실까 봐, 또 비용이 부담되어 망설이고 계신다고 하셨네요. 가족을 걱정하는 마음도 이해되지만, 지금은 질문자님의 마음을 돌보는 일이 더 중요합니다.
    
    혼자 병원을 가는 것이 부담된다면 믿을 수 있는 어른에게 먼저 "요즘 마음이 너무 힘들어서 상담이나 진료를 받아보고 싶다." 정도만 이야기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학교 상담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처럼 비용 부담 없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도 있으니 꼭 알아보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한 가지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만약 죽고 싶은 마음이나 자해 충동이 지금보다 더 강해져서 '혹시 내가 정말 행동으로 옮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면 혼자 견디려고 하지 마세요. 부모님이나 믿을 수 있는 어른에게 즉시 알리거나 가까운 응급실을 방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런 도움을 받는 것은 절대 약해서가 아니라, 지금의 고통을 안전하게 지나가기 위한 방법입니다.
    
    질문자님은 혼자 버티기에는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십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참는 것이 아니라 도움을 받는 용기입니다.
    
    부디 혼자 견디지 마시고, 가까운 사람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질문자님의 마음을 먼저 지켜주시길 바랍니다. 진심으로 질문자님의 회복을 응원하겠습니다.
  • 익명3
    자해까지 생각할 정도면
    심각하네요
    상담 빨리 받으시면 좋겠어요 
    부모님에게 솔직한 감정과 대화를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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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뜻한달빛7998
    상담심리사
    답변수 435채택률 2%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안녕하세요.
    
    글을 읽으면서 지금 얼마나 버거운 시간을 보내고 계신지 느껴졌습니다.
    
    무엇보다 걱정되는 건 "외롭다", "관심받고 싶다"는 마음 자체보다도 혼나거나 부정적인 말을 들었을 때 "죽고 싶다", "자해하고 싶다"는 생각이 함께 올라온다는 부분이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인정받고 싶고 사랑받고 싶습니다. 특히 마음이 많이 지쳐 있을 때는 평소에는 넘길 수 있었던 말도 훨씬 크게 상처로 다가옵니다. 그런데 지금 작성자님은 단순히 상처를 받는 수준을 넘어서, 누군가의 비난이나 실망스러운 반응이 곧 자기 존재 자체를 부정당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상태에 가까워 보입니다.
    
    그래서 누가 혼을 내거나 실망한 기색을 보이면 "내가 잘못했구나"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나는 가치 없는 사람인가", "차라리 없어지고 싶다"는 방향으로 감정이 급격하게 커지는 것 같습니다.
    
    사실 자해 충동도 많은 경우 죽고 싶어서라기보다는 너무 괴로운 감정을 멈추고 싶어서 나타납니다. 마음속 고통이 너무 커서 잠시라도 다른 방식으로 해소하고 싶은 마음이 자해 충동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리고 요즘 잠을 너무 많이 잔다고 하셨는데, 이것도 단순히 게으르거나 의지가 부족해서 생기는 현상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우울감이 깊어지거나 정서적 에너지가 고갈되면 사람은 자꾸 눕고 싶어지고, 자고 있어야 편안하고, 현실보다 잠이나 꿈속이 더 안전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래서 지금 가장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내가 이상한가?"를 고민하기보다 "내 마음이 상당히 지쳐 있구나"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정신과에 대한 부분입니다.
    
    아버지가 걱정하실까 봐, 비용이 부담될까 봐 병원을 못 가고 있다고 하셨는데 사실 지금 글에 적어주신 정도의 고통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수준입니다.
    
    오히려 혼자 견디고 버티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더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정신건강의학과를 "정말 심각한 사람만 가는 곳"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우울감, 불안감, 수면 문제, 자해 충동 같은 고민으로 상담받는 분들이 훨씬 많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관심받고 싶은 마음은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지금까지 충분히 위로받지 못했고, 충분히 이해받지 못했고, 혼자 견뎌온 시간이 길었기 때문에 더 누군가의 따뜻한 관심을 원하게 되는 것일 수 있습니다.
    
    그러니 스스로를 "왜 이렇게 관심을 갈구하지?"라고 비난하지 마세요.
    
    오히려 지금은 마음이 "나 좀 살펴달라"고 신호를 보내고 있는 상태에 가깝습니다.
    
    다만 자해 충동은 절대 혼자 감당하려고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처럼 죽고 싶다는 생각이나 자해하고 싶은 마음이 자주 올라온다면 가까운 정신건강의학과나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 학교 상담센터 등 전문적인 도움을 받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해보셨으면 합니다.
    
    무엇보다 글을 읽으며 느껴진 것은 작성자님이 죽고 싶은 사람이 아니라, 너무 힘들어서 살기가 버거운 사람이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지금 필요한 것은 더 참는 것이 아니라, 누군가와 이 무게를 함께 나누는 것입니다.
    
    혼자 버티기에는 이미 너무 오래, 너무 많이 견뎌오신 것 같습니다.
    
  • 익명2
    짧은 글을 읽는데 마음이 너무 아파서 여기 한참을 머물렀어요. 얼마나 외롭고 무서우면 자해하고 싶은 마음까지 들었을까 싶어서 가슴이 아파요. 쓰니님의 마음이 얼마나 아플지 감히 상상이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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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rastar
    임상심리사
    답변수 789채택률 4%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지금 이렇게 다 이야기해줘서 정말 고마워요. 잠도 너무 많이 자고, 외롭고, 관심받고 싶고, 혼나면 죽고 싶고, 자해도 하고 싶다는 거. 그 마음들을 이렇게 솔직하게 꺼내는 게 얼마나 힘들었을지 알아요. 지금 정말 많이 힘든 거잖아요.
    
    먼저, 자해가 하고 싶은데 무서워서 못 하겠다고 했잖아요. 그 무서운 마음, 그거 정말 소중한 거예요. 그건 마음 한편에서 스스로를 지키고 싶어 하는 힘이 있다는 뜻이거든요. 그 마음을 나쁘게 보지 말아줘요. 지금은 그 마음 편에 서 있어 줬으면 해요.
    
    지금 이 순간이 힘들 때, 자해 대신 해볼 수 있는 게 있어요. 얼음을 손에 꽉 쥐거나, 차가운 물로 세수를 하거나, 팔에 고무줄을 살짝 튕겨보는 거예요. 몸에 상처를 내지 않으면서도 그 강한 느낌을 다른 데로 돌릴 수 있어요. 그리고 지금 있는 곳에서 눈에 보이는 것 다섯 가지를 천천히 세어봐요. 마음이 소용돌이칠 때 이렇게 지금 이 자리로 감각을 데려오면 조금 가라앉거든요.
    
    돈 걱정 때문에 상담이나 병원을 못 간다고 했는데, 그 부담 없이 지금 바로 이야기할 수 있는 곳이 있어요. 청소년 전화 1388이에요. 전화도 되고 문자도 돼요. 24시간 열려 있고, 완전히 무료예요. 돈이 한 푼도 안 들어요. 지금 같은 마음일 때, 혼나서 죽고 싶을 때, 그냥 외롭고 관심받고 싶을 때, 그 이야기를 다 들어주는 곳이에요.
    
    아빠가 걱정할까 봐 말을 못 하겠다는 마음도 이해해요. 그런데 아빠한테 지금 당장 다 말하지 않아도 돼요. 먼저 1388 같은 곳에 이야기해보면, 병원을 어떻게 가면 좋을지, 돈이 부담되면 어떤 방법이 있는지, 아빠한테 어떻게 말하면 좋을지도 같이 생각해줄 수 있어요. 혼자 다 정하지 않아도 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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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미아 코치
    코칭전문가
    답변수 185채택률 6%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안녕하세요, 김미아 코치입니다. 
    
    혹시 다른 글에 비슷한 고민을 남겨주셨던 분이 맞으시다면, 거기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지금은 혼자 버티기보다 전문적인 도움을 먼저 받아보셨으면 합니다.
    
    잠을 너무 많이 자게 되고, 외롭고, 관심받고 싶은 마음이 커지며, 혼나면 죽고 싶거나 자해하고 싶은 생각까지 든다면 혼자 견디기에는 많이 힘든 상태일 수 있습니다.
    
    아버지가 걱정하실까 봐, 또 비용이 부담되어 병원에 가지 못하고 계신다고 하셨는데, 상담 비용이 걱정된다면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무료 상담이나 필요한 지원을 안내받을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비용 때문에 도움을 포기하지는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만약 자해 충동이 점점 강해지거나 실제로 행동으로 이어질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면, 혼자 견디려고 하지 마시고 믿을 수 있는 가족이나 주변 사람에게 현재 상황을 알리고 가까운 의료기관의 도움을 꼭 받으셨으면 합니다.
    
    지금 글쓴이님께 가장 필요한 것은 더 참는 것이 아니라, 혼자 감당하지 않는 것입니다. 부디 이번만큼은 혼자 버티려고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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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3,477채택률 3%
    마음이 무너지려 할 때 잠으로 피하고 싶고, 누군가의 따뜻한 온기가 간절해지는 건 당연한 마음의 신호예요. 아빠가 걱정하실까 봐, 또 병원비가 부담스러워 혼자 이 무거운 짐을 안고 계셨다니 그 깊은 배려와 외로움이 참 먹먹하게 다가옵니다.
    ​지금 당장 병원에 가기 어렵다면, 돈 걱정 없이 비밀이 보장되는 무료 전문 상담의 도움을 먼저 받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혼자서 모든 것을 감당하려 하지 마세요.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상담은 109 (24시간 운영)
    ​청소년 상담 전화는 1388 (청소년 및 청년층 대상)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거주하시는 지역의 보건소를 통해 무료 상담 및 지원 프로그램을 안내받으실 수 있습니다.
    ​겁나고 무서운 그 마음 그대로도 괜찮으니, 힘겨운 순간에는 언제든 이곳에 털어놓아 주세요. 당신의 이야기에 기꺼이 귀 기울이고 힘이 되어줄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 익명1
    요즘 무료 프로그램도 있어요
    잘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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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dmap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1,241채택률 3%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안녕하세요.
    글을 읽어보니 많이 지치고 외로운 시간을 보내고 계신 것 같습니다.
    
    잠이 지나치게 많아지고, 외로움이 커지고, 관심받고 싶은 마음이 들며, 혼나면 죽고 싶은 생각이 들거나 자해 충동까지 생긴다면 혼자 참기에는 너무 힘든 상태일 수 있습니다. 이 글만으로 우울증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우울증이나 다른 마음의 어려움이 있는지 정신건강의학과에서 꼭 평가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아버지가 걱정하실까 봐 말하지 못하는 마음도 충분히 이해됩니다. 하지만 가족은 나중에 알게 되어 더 크게 걱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요즘 너무 힘들어서 병원에서 상담을 한번 받아보고 싶다."고 솔직하게 이야기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비용이 부담된다면 가까운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무료 또는 저렴한 비용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경우가 많으니 혼자 고민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지금처럼 자해하고 싶은 마음이나 죽고 싶은 생각이 반복된다면 절대 혼자 견디지 마세요. 믿을 수 있는 가족이나 주변 어른에게 지금의 마음을 꼭 알리고, 충동이 강해져 스스로를 해칠 것 같다면 즉시 119나 가까운 응급실을 찾아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이 글을 올리신 것만 봐도 혼자 버티기보다 도움을 받고 싶다는 마음이 있다는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혼자가 아닙니다. 꼭 주변 사람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지금의 힘든 시간을 함께 이겨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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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푸강아지똥
    상담교사
    답변수 701채택률 6%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사연자님, 지금 혼자서 얼마나 깊은 어둠 속에서 힘겹게 버티고 계실지 그 마음을 다 헤아릴 수조차 없습니다. 이렇게 글을 남겨주시기까지 얼마나 많은 용기가 필요했을지, 그 마음을 무겁게 받아들입니다.
    
    지금 겪고 계신 무기력함, 외로움, 그리고 자신을 해치고 싶은 충동은 사연자님이 나약해서가 아니라, 마음이 보내는 가장 위급한 구조 신호입니다. 지금 사연자님의 마음은 벼랑 끝에 서 있는 것만큼이나 위태로운 상황이에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연자님의 생명과 안전입니다.
    
    혼자서 이 모든 짐을 감당하려 하지 마세요. 지금 당장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지금 당장 24시간 전문 상담 센터에 전화하세요.
    혼자서 마음을 다잡기 어려울 때, 전문가에게 말하는 것만으로도 긴장된 마음이 조금은 풀릴 수 있습니다. 지금 즉시 아래 번호로 연락해 보세요. 24시간 운영하며, 비밀이 보장됩니다.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청소년 상담전화: 1388 (청소년인 경우)
    
    비용 문제와 정신과 방문에 대하여
    병원비가 부담스럽고 아빠께 알리기 걱정되시는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사연자님의 마음이 다치는 것이 무엇보다 큰 비용임을 기억해 주세요.
    
    정신건강복지센터: 각 지역구마다 있는 '정신건강복지센터'를 검색해 보세요. 이곳에서는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필요하다면 치료와 연계된 지원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진료 기록 비밀 보장: 만 19세 이상이라면 병원 진료 기록은 본인 동의 없이 가족에게 알려지지 않습니다. 아빠께 알리지 않고도 혼자서 충분히 상담과 치료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지금 이 순간을 견디는 방법
    자해하고 싶은 충동이 들 때는, 뇌가 지금 너무 과부하 상태라는 뜻입니다. 그때는 즉시 몸의 감각을 다른 곳으로 돌려야 합니다.
    
    얼음 조각을 손에 꽉 쥐고 녹을 때까지 기다려보세요. 차가운 감각이 충동을 일시적으로 멈추게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아니면 아주 차가운 물로 세수를 하거나, 크게 심호흡을 하며 지금 눈앞에 보이는 사물의 색깔과 모양을 하나씩 소리 내어 말해 보세요.
    
    사연자님, 아빠를 걱정하시는 그 따뜻한 마음이 사연자님을 지키고 있습니다. 아빠에게 가장 큰 슬픔은 사연자님이 떠나는 것입니다. 지금 사연자님이 겪는 이 고통은 반드시 치료를 통해 나아질 수 있는 병입니다.
    
    오늘 하루,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지금 바로 109로 전화해서 목소리를 들려주세요. 사연자님은 혼자가 아니며, 누군가 반드시 사연자님의 이야기를 들어줄 것입니다. 당신의 소중한 생명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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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2,890채택률 4%
    요즘 많이 힘드시고, 잠도 너무 많이 자면서 외롭고 또 많은 감정들로 마음이 너무 무거우실 텐데, 그 마음 정말 깊이 이해해요. 혼나면 죽고 싶고, 자해 충동까지 느끼신다니 얼마나 마음이 아프고 힘든지 말로 다 표현하기 어려우실 거예요.
    
    이런 감정들은 우울증이나 심리적인 어려움의 신호일 수 있어서 혼자 끙끙 앓지 말고 꼭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게 정말 중요해요. 병원이나 상담에 대해 걱정도 많으시고, 비용 부담도 크다는 점, 그리고 아버지께 걱정 끼칠 생각에 마음을 열기 어렵다는 것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래도 우리나라에는 저비용이나 무료로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지역 상담 기관들이 많으니, 부담 갖지 마시고 찾아보시는 걸 권해 드릴게요. 비용과 가족 걱정 때문에 망설여진다면, 우선 긴급 전화 상담(자살 예방 상담전화 1393 등)을 한 번 이용해 보시는 것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주변에 믿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조금씩 마음을 나누는 것도 큰 힘이 되고, 꼭 혼자가 아니라는 걸 기억해 주세요. 혼자서 이 모든 걸 감당하기엔 너무 무거운 짐이니까요.
    
    힘든 시간지만 분명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