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옥
세월의 흔적들이 하나둘씩 나타나죠. 씁슬하지만 어쩌겠어요. 스트레스는 금물입니다.
일단.. 크게 두가지이네요...
하나는.. 가슴.. 빈약한 가슴...
학창시절부터 아이 젖먹이고 나서도... 그후 10년이 지난지금도...
늘 빈약한 가슴..
그려러니 살아서 컴플렉스라고 인지도 못하고 있는데...
요즘은 옷을 입어도... 테도 안나고.ㅠㅠ 답답한거 싫어서 뽕?브라도 잘 안하고 해서..ㅠㅠ
엄청 신경쓰이더니 스트레스~~~~겨울이라 그나마 신경안쓰네요...
얇게 입고 다니는 계절오면 또 신경쓸꺼 같아요..ㅠㅠ
두번째는... 이것도 요즘 생긴 컴플렉스..
새치..ㅠㅠ 완전 숱많고 길고..흑발인데... 어느한순간에 스트레스를 엄청 받아서 그런건지.. 나이땜에 그런건지..
새치가... 생겼는데.. 이게 은근히 챙피하더라구요..ㅠㅠ
한달반~두달에 한번씩 염색하면 이게 은근 자신감으로 연결...
그러다가 또 새치 보이고 그럼 모자도 자주 쓰고... 엄청 신경쓰이더라구요... 이것도 스트레스로 또 받고...
반복이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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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치코리타
앞뒤가 똑같은 전화번호 가 제 별명 입니다 자신감 엄청 하락입니다
- 들꽃향기
저희아가씨가 그래요. 자긴 계란후라이였는데 요즘 메추리정도밖에 안된다구요. 모유수유하면서 더 심해졌다고 속상해해요.
- 치코리타
연애할때도 엄청 스트레스 받고 자신감 바닥 되는기분 누가 알까요
- 문
남편이.. 앞이야 뒤야...할때...ㅎㅎㅎ 가족에겐 별 타격이 없는데.. 아... 남들시선을 신경쓰지 말아야 겠어요..ㅡㅡ:
- 치코리타
남들은 사실 큰가슴은 쳐다봐도 다른건 아예 안봐요 관심도 없으니 남들 신경쓰지마요
- 들꽃향기
새치는 염색하면되잖아요. 저도 새치염색 3주마다하고 있어요. 가슴도 사실 수술하면 되지만 저는 그냥 수술은 싫고 뽕브라로 커버할래요.
- 문
염색이 은근 귀찮...ㅠㅠ 편한 브라 찾다보니 뽕도 엄청 빵빵 한거 아님 티도 안나요..ㅎㅎ
- 박은선
새치 은근 불편해요 염색하는 것도 귀찮기도 하구요
- 문
그니까요.. 숱도 많고 길어서 집에서 하려니.. 정말 힘들더라구요...
- 야롱
걱정 없는 분들이 없네요ㅠ 극복하시길 바래요♡
- 라미라미
저도 새치 엄청 많아서 거의 3주에 한 번 염색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