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린짱
제 친구중 한명도 아직 결혼을 안했어요.... 남들이 보기엔 멋지고 당당해 보이지면 스스로 외로움을 많이 느끼는 것 같더라구요... 친구들과의 이야기에 잘 끼지 못하더라구요...ㅜ 좋은 사람을 만나셔서 외로움이 없어지길... 열등감도 없어지길 응원해요
결혼한 친구들 아이 키우는 친구들
애인있는 친구들하고 있음 우울해집니다
아이자랑 남친자랑으로 들려요
아마 열등감인가봐요
말은 애키우는거 힘들다 넌 낫지말아라
해도 결국은 아이이야기는 끝이 없고
남친이랑 문제있어두 행복해죽을라 하는거 못 감추더라구요
사람들 만나는 것보다
그냥 혼자있을때가 맘이 편해요
내 친구들 역시 미혼일때 연애하는 친구들 부러워하면서 이런 감정 다 있었던 거
알아요 하지만 나이가 웬많이 먹은
노처녀로 혼자 있는건 우울감이에요..
나만 미혼이니 열등감이 생기는 거
어쩔 수 없네요
사람 만나는 게 쉽지가 않아요
외로운데 또 막상 친구들 만나도 외로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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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장보고
저는 아이를 낳고 키울때 동창이나 친구 모임을 가지 않았어요 만나면 늘 아이나 남편 시댁 욕을 해대더라구요 막상 지극정성이면서요. 아마 본인들에 대해 할말이 없어서 였을거예요..본인의 일상 본인의 행복 본인을 위해 살아가질 못해서 그런거니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셔도 돼요.. 그리고 결혼 해도 어차피 인생은 그닥 행복으로 그득하진 않아요 지금 현재 본인을 위한 시간을 잘 보내세요..그러면 자연스런 만남도 생길거예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