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도 저와 같으신가요?_ESFJ가 ESFJ분들께 드리는 질문!

사람들을 관찰해 보면 

같은 MBTI 유형이라고 해서

똑같은 성격을 가진 것은 아닌 것 같아요.

전체적인 성향은 비슷할 수 있지만

각 선호지표가 얼마나 강한지에 따라서 

같은 유형의 MBTI도 조금씩 다른 성격을 가진 것 같더라고요.

 

저는 ESFJ입니다.

사람을 좋아하고,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다른 사람을 돕는 것을 좋아하죠.

사람을 좋아하다 보니 다른 사람의 태도나 행동에 영향을 많이 받아요.

 

여러분도 저와 같으신가요?_ESFJ가 ESFJ분들께 드리는 질문!

 

ESFJ는 우리나라에서는 5.8%, 

16개의 성격 유형 중 딱 중간인 8번째로 많은 유형이라고 해요.

제 주변에서도 저와 같은 ESFJ들을 종종 만날 수가 있는데

주변 사람들을 관찰하다 보면 같은 ESFJ들도 조금씩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제가 생각할 때 ESFJ들은

✅️ 완전 핵인싸형, 

✅️ 은근 예민형,

✅️ 리더형,

✅️ 헌신형

이 정도로 분류할 수 있겠더라고요.

 

여러분도 저와 같으신가요?_ESFJ가 ESFJ분들께 드리는 질문!

 

저는 ESFJ이지만 E성향이 그다지 강하지 않아요. 

그래서 완전 인싸형은 아니고 

모임에서도 사람들을 챙기고 뒤에서 서포트 하는 역할을 더 선호하니 리더형은 아니예요.

사람 돕는 것을 좋아하고 친구들의 고민 상담도 잘 들어주니

헌신형에 가까운 것 같기도 하고

나의 기준에 어긋나는 모습을 보면 화가 나는 것을 보면

은근 예민형인 것 같기도 해요.

 

주변 ESFJ들을 보면 같은 성격 유형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조금씩 다른 생각이나 태도를 가진 것을 보면 재미있고 신기하더라구요.

 

오늘은 저와 같은 ESFJ 유형인 분들께 

궁금한 점을 질문 드리고 싶어요!

 

 

✔️ 다른 ESFJ 분들도 사람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시나요?

 

여러분도 저와 같으신가요?_ESFJ가 ESFJ분들께 드리는 질문!

 

저는 관계에서 갈등이 생기는 것을 굉장히 힘들어해요.

다 같이 싸우지 않고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고

생각이 다르더라도 조금씩 이해하고 맞춰갔으면 좋겠거든요.

어쩌면 저는 굉장히 이상적인 인간관계를 꿈꾸는지도 모르겠어요.

그런데 모두 다 저와 같은 생각을 하면서 사는 것은 아니잖아요.

저는 사람을 참 좋아하지만 

사람 때문에 많은 고민을 하고

그래서 요즘은 오히려 사람을 피하게 될 때도 많아요.

그러다 문득, 내가 필요 이상으로 예민한 것은 아닌지 궁금해질 때도 있답니다.

 

혹시 다른 ESFJ 분들도 사람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시나요?

나와 성향이 너무 많이 다른 사람을 만나면,  혹은 갈등 상황이 생기면 어떻게 대처하시나요?

 

 

✔️ 속상한 일이 생기면 어떻게 하세요?

 

여러분도 저와 같으신가요?_ESFJ가 ESFJ분들께 드리는 질문!

 

저는 잘 웃는 편이에요.

정말 재미있고 좋아서 웃을 때도 당연히 많지만 

힘든 상황에서 웃는 경우도 많아요.

저에게 웃음이라는 것은 일종의 방어 기제인 것 같아요.

그만큼 저는 힘든 것을 겉으로 잘 드러내지 않는 편이거든요.

 

그런데 이게 요즘 저한테는 좀 고민이에요.

힘든 것을 티 내고 싶지 않고

내 감정으로 다른 사람을 불편하게 만들고 싶지 않았을 뿐인데

웃는 것이 습관이 되다 보니 내 감정을 내가 모르겠는 순간이 오더라구요.

 

다른 ESFJ 분들은 속상한 일을 그때그때 표현하시나요?

아니면 저처럼 겉으로는 괜찮은 척하면서 속으로 쌓아두시나요?

표현하신다면 어떤 방식으로 표현하시는지도 궁금해요.

 

 

✔️ 사람을 챙기다가 지칠 때는 어떻게 회복하나요?

 

여러분도 저와 같으신가요?_ESFJ가 ESFJ분들께 드리는 질문!

 

누군가의 힘든 이야기를 들어주고, 먼저 챙기는 것은

저에게는 너무 당연한 일이에요.

상대방이 기뻐하고 고마워하는 모습을 보면 이로 말할 수 없는 행복한 기분이 들지요.

그런데 저에게도 이런 순간이 찾아와요, 

아무도 나에게 말을 걸지 않았으면 좋겠고 그저 혼자 있고 싶은 순간이요.

그럴 때면 내가 사람 때문에 지친걸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사실 제가 요즘 완전 번아웃 상태거든요.

그래서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아무 연락도 하지 않고 그냥 가만히 웅크리고 있는데

문득 이거 괜찮은건가? 싶더라구요.

 

여러분은 어떠세요?

다른 ESFJ 분들도 사람을 챙기다가 에너지가 바닥나는 느낌을 느끼신 적이 있나요?

그런 순간이 오면 여러분은 어떻게 회복하시나요?

잠시 사람들과 거리를 두시는 편인지

아니면 평소처럼 지내다가 보면 자연스럽게 괜찮아지시는지 궁금해요.

 

✔️'좋은 사람' 이미지가 깨지면 

어떠실 것 같아요?

 

여러분도 저와 같으신가요?_ESFJ가 ESFJ분들께 드리는 질문!

 

저는 좋은 사람이고 싶어요.

따뜻하고, 다정하고, 다른 사람의 슬픔에 공감해줄 수 있는 사람이요.

다른 사람의 감정을 배려해서 말하고 행동할 줄 안다는 건 성숙한 인간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제 성격이 꽤 마음에 들었거든요.

그런데 살다 보면 이게 맞나 하는 순간이 찾아오곤 해요.

 

세상에서 가장 힘든 것은 '적당히'가 아닐까 싶어요.

너무 남의 눈치를 보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내 멋대로 하지 않으면서 

중심을 잘 잡는 것 말이에요.

 

그런데 다른 사람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누군가 기분 나빠하지 않도록 한번 더 생각하고

관계가 어색해지지 않도록 내가 한번 더 참다 보면

내가 너무 남의 눈치를 보고 있는 것은 아닌지

혹시 내가 좋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어서 

제 감정을 속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제 스스로 의문이 들 때가 있어요.

 

다른 ESFJ 분들은 좋은 사람 이미지를 가지고 계신가요?

그렇다면 그 이미지가 깨지면 어떨 것 같으세요?

혹시 저처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싶은 마음과

내 감정을 지키고 싶은 마음 사이에서 고민하는 분들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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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 ㅈㅎㅅ
    저도 모임 주도하는 편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