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infp인데 친한 사람들 mbti 를 살펴보면 i와 e가 반반인 것 같아요. 요즘 대화도 많이 나누고 연락을 자주 하는 친구가 있는데 얘기하다보니 enfp라고 하더라고요. 저랑 i/e 가 다른 것 말고는 다 똑같은 enfp라 잘 맞는건가 싶기도 하고, 코드도 잘 맞는 편이구요. 처음에 친해질 때도 저는 낯도 많이 가리는데 부담스럽지 않게 먼저 다가와줘서 고마웠고 어쩌다 이런저런 일로 속상했다고 하소연하면 나보다 더 감정몰입을 해서 제 편을 들어주니까 그런 부분도 좋았어요.
그런데 다 좋은데 조금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있다면, 제가 먼저 얘기를 꺼내도 결국은 친구 본인 얘기로 마무리가 되는 느낌이 있어요. 분명 공감은 잘 해주는데 어떤 주제가 나와도 자기 얘기로 끌고가는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는데 대화가 어느샌가 친구 중심으로 흘러가서 통화하면서도 가끔 ' 이런 얘기까지는 tmi아닌가..' 이런 생각도 들고요.
원래 enfp가 약간 마이웨이, 본인 중심이 강한 이런 성향이 있나요? 제가 얘기도 잘 들어주고 편해서 그러는 건지, enfp가 원래 이런 성향이 있는건지 궁금해지네요.
댓글3
MBTI 인기글
최근 24시간 동안 받은 댓글·추천·스크랩 기준
최근 7일 동안 받은 댓글·추천·스크랩 기준
최근 30일 동안 받은 댓글·추천·스크랩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