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버티는 게 이기는 것" 장그래의 MBTI는? #ISFJ
장그래의 MBTI는 ISFJ (용감한 수호자)
웹툰과 드라마 모두 인생작으로 꼽히는 <미생>. 그중에서도 주인공 장그래는 우리 시대 직장인의 자화상 같은 존재입니다. 바둑이라는 꿈이 좌절된 후 던져진 냉혹한 사회에서,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만들어가는 그의 MBTI는 ISFJ에 가장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신중하고 철저한 관찰자 (I/S)
장그래는 처음부터 앞에 나서기보다 주변 상황을 세밀하게 관찰하고,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조용히 찾아냅니다. 과거 바둑을 두며 익힌 수 읽기처럼, 현실에서도 현실적인 정보(S)를 바탕으로 신중하게 내면(I)을 다지며 한 걸음씩 나아가는 모습이 전형적인 ISFJ의 특징입니다.
책임감과 헌신적인 태도 (F/J)
자신이 맡은 일은 끝까지 책임지려 노력하고(J), 팀원들과의 유대감과 감정적인 연결(F)을 소중히 여겨요. 화려하진 않지만, 팀이 무너지지 않게 뒤에서 묵묵히 받쳐주는 든든한 '수호자'의 면모를 보여줍니다.
19년 차 직장인으로서 장그래를 다시 보니, 그가 신입 시절 가졌던 "부족하지만, 끝까지 버텨내겠다"는 그 다짐이 새삼 가슴을 울립니다. 우리는 가끔 장그래처럼 열정 가득했던 시절을 지나, 지금은 일에 무뎌지고 관계에 지치기도 하죠. 장그래가 자신의 서툰 시작을 인정하고 성장의 발판으로 삼았듯이, 저도 요즘 느끼는 회의감을 신입 시절의 초심으로 이겨내보려 해요. 장그래의 끈기 있는 ISFJ 에너지가 모든 직장인들에게 힘이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