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들수록 낮아지는 자존감 고민입니다

젊었을때는 자존감 하나는 확실히 있었습니다.

지금 보다 아는 것도 별로 없고

이루어 놓은 것도 별로 없었지만

내 자신이 소중한 만큼

믿음도 확실해서

어떤 일이든 서슴치 않고 도전 했던 것 같습니다.

 

요즘은 자존감이 없어서 그런지

무슨 일을 할 때마다 겁이나고 눈치가 보여요.

아무래도 제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가족과같은 깊은 관계 다 보니

한마디 한마디 할 때마다 조심스럽고

스트레스 아닌 스트레스를를 받는 거 같아요.

 

나이 든다고 다 나빠지는 건 아닌데

왜 이렇게 자존감이 낮아 질까요?

이런 생각드는 거 자체가 슬퍼질때가 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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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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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방고양이
    과거에는 거침없이 도전하고 스스로를 굳게 믿으셨던 분이었기에, 지금 느끼시는 움츠러듦과 낯선 두려움이 더 크게 다가오고 서글프게 느껴지실 것 같습니다. 😥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자존감이 흔들리는 건 작성자님이 약해져서가 아니라, 오히려 지켜야 할 소중한 관계와 책임감이 그만큼 무거워졌기 때문일 수 있어요.
    
    젊을 때는 잃을 게 없어 과감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가족처럼 깊은 관계 속에서 내 말 한마디가 끼칠 영향을 고민하다 보니 에너지를 안으로만 쏟게 되어 자존감이 낮아진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죠. 🌿 그동안 타인을 배려하느라 정작 나 자신에게는 너무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며 검열해 오신 건 아닌지 마음이 쓰입니다.
    
    자존감을 다시 찾기 위해 거창한 도전을 하기보다, "지금의 신중함도 결국 내 삶을 소중히 여기는 태도"라고 인정해 주는 것부터 시작해 보세요. 나이가 든다는 건 자존감이 낮아지는 과정이 아니라, 더 성숙하고 단단한 자존감을 쌓아가는 새로운 과정입니다. ✨ 과거의 열정만큼이나 지금의 사려 깊은 모습 또한 충분히 가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으려 노력하시는 작성자님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채택된 답변

    코치님 덕분에 고민이 해결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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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2,459채택률 4%
    나이가 들면서 자존감이 낮아지는 느낌, 정말 힘드시겠어요. 젊을 때는 자신감도 있고 도전도 많았는데, 지금은 가족 같은 가까운 사람들과의 깊은 관계 속에서 부담감과 스트레스가 커진 것 같네요. 
    
    사실 나이가 든다고 자존감이 자동으로 낮아지는 건 아니에요. 오히려 경험과 삶의 지혜가 쌓이면서 자존감이 단단해질 수도 있답니다. 다만,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는 ‘실수하면 어떻게 하지’, ‘내 말이 상처가 되면 어쩌지’ 하는 조심스러움이 커져서 자신을 더 어렵게 느끼게 만들 수 있어요. 그 부담이 마음 한편에 스트레스로 자리 잡는 거죠.
    
    이럴 때는 스스로에게 조금 더 너그러워지는 것이 필요해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고, 누구나 실수도 하고 부족할 때가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거예요. 그리고 내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면서도 상대를 이해하려는 균형을 찾아보세요. 멀리서 보면, 당신은 여전히 소중하고 강한 사람입니다.
    
    지금 느끼는 답답함과 슬픔도 지나갈 거니까 너무 자신을 몰아세우지 말고, 작은 성취와 행복에 집중하면서 차근차근 마음을 돌봐 주세요. 당신은 분명 예전처럼, 아니 그보다 더 깊고 성숙한 자존감을 다시 만들어갈 수 있습니다. 힘내세요! ㅠㅠㅎㅎ
  • 익명10
    저와 비슷하군요 무슨일을 하면 자신감 없이 일해서 그런지 눈치보게 되고 확신을 못 가져요
  • 익명9
    나이들면그런게좀있는것같습니다
  • 익명8
    나이가 관련이 있을 수는 있지만 그게 전부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오히려 가까운 사이일수록 더 조심하게 되기도 해요.
    이것 또한 결국 지나갈 거에요. 힘내세요.
  • 익명7
    저도 겁이 많아지고 위축되네요.. 예전처럼 나 자신을 조금만 더 아껴주려구요. 글쓴님도 응원하겠습니다.
  • 프로필 이미지
    찌니
    상담교사
    상담교사
    답변수 3,047채택률 3%
    사실 그 시절엔 '잃을 게 없다'는 무모함이 용기가 되기도 하지만, 지금처럼 소중한 관계와 책임질 것이 많아지면 마음의 무게가 달라지기 마련입니다.
    ​자존감이 낮아진 것처럼 느껴지는 건, 어쩌면 당신이 타인을 더 깊이 배려하고 관계의 소중함을 아는 '성숙한 사람'이 되었기 때문일 거예요. 주변 사람들을 가족처럼 아끼다 보니, 내 확신보다는 상대의 기분을 먼저 살피게 되고 그 과정에서 에너지가 소진되는 것이죠. 결코 당신이 부족해진 것이 아닙니다.
    ​다만, 타인을 향한 그 따뜻한 시선을 조금만 '나 자신'에게도 돌려주세요. 젊은 날의 패기만큼이나, 세월을 견디며 관계를 지켜온 지금의 신중함도 충분히 가치 있고 멋진 일입니다. 슬퍼하지 마세요. 당신은 여전히 소중하고, 충분히 잘 해내고 계십니다.
  • 익명5
    저도 젋었을때는 자신감도 넘치고 용기도 가득했었던것 같아요
    익명6
    작성자
    까마득 하지만 가끔 그 시절이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댓글 감사 드립니다
  • 익명4
    저도 나이 들어감의 영향이 있는건지... 나이 때문에 점점 성격도 바뀌고 자존감도 떨어지는 것 같아요
    익명6
    작성자
    이것도 과정인 것 같아요
    받다 보면 어느새 금방 지나갈 지도 모르겠네요
  • 익명3
    맞아요 친할수록 말 못할수도 있고 친하진 않지만 
    매일 보는 얼굴이면 한번 참게 되네요 나니 먹을수록 더 참게 되네요 자존감보다는 살다보니 그렇게 되는거 아닐까요
    익명6
    작성자
    예전에는 만나는 폭이 넓은 반면에
    다시 안 보는 사람도 많았지만
    요즘에는 가족 위주의기 때문에 말 조심 하게 되네요
  • 익명2
    아무래도 나이가 들면 위축되는 일이 생기더라구요
    힘내시고 잘 이겨내세요
    익명6
    작성자
    일상을 지켜 나가는 것도 힘든 거 같아요
    말씀대로 잘 이겨내 겠습니다
  • 익명1
    오히려 친할수록 더 조심 하게 되는게 좋아요 나이에 상관없는 거 같아요
    익명6
    작성자
    그럴 수도 있겠네요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