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과 자존감은 상호관계인것 같다

낮은 자존감이 우울증을  유발하는것 같아서 이둘은 서로간에 상호작용이 있는것같다  어릴적에는 힘이 약한것이(싸움을 못하는것이) 자존감을 낮추었고 성년이된 이후는 번듯한 직장에다니고있어서 자존감은 높았으나  사업을 해서 돈을  많이 벌지는 못하는 편이라 돈에 대한 자존감은 상대적으로 낮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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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자존감을 주제로 1.3만명이 이야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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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울증을 주제로 4.2만명이 이야기 중

댓글 6
  • 익명1
    자존감 떨구어지면 우울고 같이 찾아오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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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데이지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627채택률 3%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말씀하신 것처럼 자존감과 우울감은 따로 떨어진 게 아니라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구조에 가깝습니다. 자존감이 낮아지면 부정적으로 해석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그게 우울감을 키우고, 우울해지면 다시 스스로를 더 낮게 보게 되는 식으로 순환이 만들어지죠. 그래서 한쪽만 해결하려고 하면 잘 안 풀리고, 흐름 자체를 끊는 게 핵심입니다.
    
    특히 작성자님처럼 시기에 따라 자존감의 기준이 달라진 경우는 더 그렇습니다. 어릴 때는 신체적인 요소, 성인이 되어서는 직장, 지금은 경제적인 부분처럼 자존감이 한 가지 기준에 묶여 있는 상태입니다. 이 구조에서는 기준이 흔들릴 때마다 자존감도 같이 흔들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방향은 단순합니다. 자존감을 “올리는 것”보다 기준을 분산시키는 것이 먼저입니다. 예를 들어 돈, 직장뿐 아니라 관계, 태도, 꾸준함 같은 요소도 같이 기준으로 두는 겁니다. 그래야 한 부분이 흔들려도 전체가 무너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우울감이 올라올 때는 원인을 파고들기보다, 작게라도 움직이는 행동으로 흐름을 끊는 것이 필요합니다. 생각만 계속하면 순환이 강화되고, 행동이 들어가야 끊깁니다. 그래서 아주 작은 일이라도 실행하는 게 중요합니다.
    
    정리하면, 자존감과 우울은 맞물려 돌아가는 구조가 맞고, 해결도 한쪽이 아니라 1. 기준 분산하기 → 2. 생각에 덜 끌려가기 → 3. 작은 행동 유지하기. 이렇게 같이 가야 합니다. 지금처럼 패턴을 인식하고 있는 단계면 이미 중요한 지점까지 와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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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2,243채택률 4%
    자존감과 우울이 서로 밀접하게 영향을 주고받는다는 인식은 매우 정확합니다. 특히 어릴 때 힘이 약하고 싸움에 자신이 없어서 자존감이 낮아진 경험은 앞으로의 정서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어요. 그런데 성인이 되어 번듯한 직장에서 일하면서 자존감이 올라가는 경험을 했다는 점은 매우 긍정적인 부분입니다.
    
    반면, 사업을 하면서 경제적인 부담이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 오면 그 부분에서 자존감이 낮아질 수 있죠. 이런 자존감의 변화가 우울감과 연결되고, 우울이 자존감을 더 낮추는 악순환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감정 상태를 잘 인지하고 그에 맞는 돌봄과 자기 격려가 매우 중요해요.
    
    필요하다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전문가 상담도 큰 힘이 되니, 혼자만의 부담을 갖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처럼 자신의 마음을 잘 살피고 이해하는 태도는 회복과 성장을 향한 좋은 출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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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1,530채택률 7%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자존감과 우울은 서로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관계라 마음이 참 무거우실 것 같아요
    ​사회학적 관점에서 보면 우리는 늘 시대가 요구하는 가치에 따라 자신을 평가하게 되거든요
    어릴 땐 신체적인 힘이, 지금은 자본주의 사회의 성공 지표인 돈이 자존감을 결정하는 기준이 된 셈이지요
    ​번듯한 직장 생활을 해냈던 유능함은 이미 내면에 충분히 자리 잡고 있어요
    다만 지금은 사업이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 경제적 성과가 나를 대표한다고 믿게 되면서 일시적으로 마음이 취약해진 상태일 뿐입니다
    ​돈이라는 외부적인 기준이 본연의 가치까지 흔들게 두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성과와 별개로 지금까지 성실하게 삶을 일궈온 과정 자체에 더 무게를 두는 것이 우울감을 털어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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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2,823채택률 3%
    성장 과정에서 느꼈던 신체적 열등감부터 성인이 된 후 경제적 성취에 따른 자존감의 변화까지, 본인의 내면을 아주 예리하게 관찰하고 계시네요. 말씀하신 대로 자존감과 우울감은 서로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상호작용' 관계가 맞습니다.
    ​심리학에서는 이를 취약성 모델과 상처 모델로 설명합니다. 자존감이 낮아지면 부정적 사고에 빠져 우울증이 생기기 쉽고, 반대로 우울증이 깊어지면 자신의 가치를 깎아내려 자존감이 낮아지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죠.
    ​어릴 적엔 '힘'이, 지금은 '재력'이 기준이 된 것처럼, 자존감을 외부적인 성과에만 의존하면 상황에 따라 마음이 쉽게 흔들릴 수 있습니다.
    ​현재 사업에서 돈을 많이 벌지 못한다는 '부분적인 사실'이 '나라는 사람 전체의 무능함'으로 확대 해석될 때 우울감이 파고듭니다.
    ​지금 번듯한 직장 생활을 해내셨던 역량이 어디 가지 않았음을 기억하세요. '돈'이라는 지표 하나로 본인의 전체 가치를 매기지 않는 연습이 우울의 고리를 끊는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고생해온 자신에게 조금 더 관대해지셔도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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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dmap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602채택률 2%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우울감과 자존감의 상관관계에 대해 깊이 있는 통찰을 보여주셨네요. 말씀하신 대로 이 둘은 마치 실과 바늘처럼 서로에게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상호 보완적 관계인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심리학적 연구에서도 낮은 자존감이 우울증의 선행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설명하곤 합니다. 자존감이 낮아지면 부정적인 사건을 겪었을 때 이를 회복하는 탄력성이 떨어지고, 그것이 결국 만성적인 우울감으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현재 소득이라는 바구니에 자존감의 비중이 너무 크게 쏠려 있는 것은 아닌지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수익이라는 결과물 외에도 사업을 운영하며 쌓아온 네트워크, 문제 해결 능력, 혹은 직장 생활 시절 다져온 전문성 등은 여전히 본인이 가진 단단한 자산입니다.
    
    돈에 대한 자존감이 낮아졌을 때, 그것이 인간으로서의 가치 전체를 대변하지 않도록 의도적으로 경계를 긋는 연습이 우울감을 방어하는 데 큰 힘이 됩니다.
    
    ​자신의 상태를 이렇게 객관적으로 들여다보고 글로 정리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이미 회복을 위한 긍정적인 신호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