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뜻한달빛7998
상담심리사
답변수 68채택률 3%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남편은 오랫동안 회사일로 스트레스가 심해서 잠을 못자네요. 큰 이슈가 터졌을 때나, 일요일 밤이나 내일 발표가 있다거나 하면 여지없이 잠을 설쳐서 종종 수면유도제를 먹고 자요.
그러다가 발표 전날 청심환을 먹고 잠자리에 들었는데, 나름 효과가 있는거 같다고. 그러더라구요. 약은 아주 가끔만 의지하는거니까, 집에 있던 청심환을 종종 먹었는데, 가격이 좀 있으니까요.
대형 약국에 가봤더니 양약말고 한방류의 긴장이완제, 수면유도제도 많이 있더라구요. 양약보다는 괜찮겠지 하고, 요즘은 한방약으로 대신하고 있어요.
불면증이 너무 심하면 대처가 힘들지만, 버티고 버티고 너무 힘든 날만 이 약을 먹고 있네요.
은퇴 후 재취직 해서 년단위로 재계약해서 일을 하고 있는 남편이 지금 원하는건 재은퇴네요. 안쓰럽고 미안하고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