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인지 제 착각인지 모르겠어요

겨울방학부터 자기혐오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습니다 이번에 중간고사 끝나고 나서부터 더 심각해졌어요 원래도 스스로 머리 때리는 걸 많이 했는데 이젠 손으로 때리는 것도 아니고 가위 끝부분으로 내려칩니다 피는 안 나요 자기가 때리면서도 무서운가봐요 매일매일 울어요 눈물이 시도때도 없이나요 갑자기 미친듯이 웃음도 나고요 원래 사람을 좋아해서 힘들어도 친구들이랑 있을 땐 행복했는데 이젠 지쳐요 제정신으로 있는게 힘들어요 카페인 음료 먹으면 머리가 어지럽고 울렁거리는데요 그 상태로 있는게 제정신으로 있는 것보다 나아서 오늘만 해도 카페인 500mg 먹은 것 같네요 중3입니다 에너지 드링크를 각성하려고가 아니라 제정신으로 있기 힘들어서 먹어요 우울증인가 싶다가도 그냥 제가 게으른 것 같고 기분이 계속 침울하다가 좋아질 때도 있어서 제 착각인가 싶기도 해요 지금은 머리가 어지럽네요 무기력증검사 우울증검사 다 해보면 고위험 나오고 그러는데요 원래 내 나이엔 다 이정도 하지 않나? 싶어요  학원은 5개 정도 다니는제 숙제가 빡세서 점심을 안 먹습니다 안 먹은지는 2주정도 된 것 같네요 식욕이 줄었습니다 스스로가 역겨워서 못 먹겠어요 머리속에서 자꾸 죽으라고 합니다 이렇게 살아서 뭐하냐고 엄마한테 너무 미안해요 제가 실망만 시키는 것 같아서 너무 무기력해서 일어나기도 어려워요 매일 부정적인 생각만 들고요 죽고싶다고 생각해도 무서운가봐요 그냥 기절하고싶다고 더 많이 생각하는 것 같기도 해요 근데 이게 다 그냥 제 착각인 것 같고 그냥 사춘기라서 그런가 싶고 모르겠어요 머리가 아파서 글이 어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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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 익명1
    우울증 맞는 것 같아요. 어린 나이에도 우울증이 찾아올 수 있기 때문에 사춘기라고 막 치부할 건 아닌 것 같아요
  • 익명2
    우울증이세요
    전문가와 상담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