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보다 여유로운 사람들ㅜ

저는 평범하게 형편은 자가집있고 크게 어렵지 않다고생각하며 살았습니다 

부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불편함 없이 아주 평범하게..

근데  제 주위 사람들이 저보다 다 잘 살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여유로운 경제력이랄까

경제적으로 저보다 부유하고 누군 집도 두채 누구는  부동산 땅도 가지고 있고 그동안  우물안 개구리였는지 그 사실을 알고나서 기운이 빠지네요

열심히 나름 살아왔지만 난 집한채 약간의 여유돈 이정돈데 ...

 

물론 더 어려운 사람들도 있으니까 제가 정확히 어렵다라고는 단정지을수 없지만 생각지못한 주위 사람들의 경제력을 알고나서 부터는 맘이 허하네요

경제적 수입 쓰는 지출이나 집안 상황이 다르니까 비교할건 아닐수도 있지만 애들도 비슷하고 연령대가 비슷하니 신경이 쓰입니다

그들이 재산을 불릴때 뭐했나 웬지 능력도 좋아보이고

열심히 살았는데 맘이 안좋네요ㅜ

코치님들 비교하는 제가 안 좋은건 아는데 자꾸 난 뭐했나 이런 회의가 듭니다

어떤 맘을 가져야 이런것에서 자유롭게 벗어날수 있을까요?

 

 

댓글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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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rastar
    임상심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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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수 789채택률 4%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평범하게 형편도 괜찮고 불편함 없이 살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주위 사람들이 다 나보다 여유롭게 사는 걸 알고 나서 기운이 빠지셨다는 이야기네요. 누구는 집도 두 채, 누구는 땅도 있고, 그동안 우물 안 개구리였나 싶어 마음이 허하시고요.
    
    먼저 짚어드리고 싶은 게 있네요. 작성자님이 스스로 "비교하는 게 안 좋은 건 안다"고 하셨어요. 그렇게 자기 마음을 알아차리는 것만으로도 이미 반은 온 거예요. 그런데 그 비교를 멈추기가 어려운 데는 이유가 있어요. 비교는 의지로 안 하려 한다고 사라지는 게 아니라, 눈앞에 자꾸 보이면 자동으로 떠오르는 거거든요. 그러니 "비교하는 나"를 탓하기보다, 그 비교를 다르게 다루는 쪽으로 가면 좋겠네요.
    
    한 가지 중요한 걸 말씀드리고 싶어요. 작성자님이 느끼는 이 허탈함은, 사실 작성자님의 형편이 나빠져서 생긴 게 아니에요. 어제까지만 해도 "불편함 없이 평범하게 잘 산다"고 만족하며 지내셨잖아요. 그 형편은 오늘도 똑같아요. 달라진 건 형편이 아니라, 비교 대상이 생겼다는 것뿐이에요. 즉 작성자님을 허하게 만든 건 실제 부족함이 아니라 비교예요. 이걸 알면, 문제를 "내가 돈이 부족하다"가 아니라 "내가 남과 비교하며 만족을 잃었다"로 정확히 볼 수 있어요.
    
    몇 가지 관점을 드릴게요.
    
    먼저, 남의 경제력은 겉으로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에요. 집이 두 채, 땅이 있다고 해도 그 안에 대출이 얼마인지, 빚이 있는지, 어떤 부담을 지고 있는지는 안 보여요. 겉으로 여유로워 보이는 사람도 속사정은 다를 수 있어요. 그러니 보이는 자산만 놓고 "저 사람은 다 가졌고 나는 부족하다"고 단정하는 건, 사실 공정한 비교가 아니에요.
    
    두 번째, "그들이 재산 불릴 때 나는 뭐했나" 하는 회의감에 대해서요. 작성자님은 그동안 열심히 살아서 집 한 채와 약간의 여유를 이뤘다고 하셨어요. 그건 결코 아무것도 안 한 게 아니에요. 자가 한 채를 마련하고 불편함 없이 사는 것, 그거 자체가 성실하게 잘 살아온 결과예요. 다만 남들이 부동산으로 자산을 더 불렸을 뿐이고, 그건 그들의 선택이나 운, 혹은 상황이 달랐던 거지 작성자님이 게을러서가 아니에요.
    
    세 번째, 비교의 기준을 남에서 나로 바꿔보시면 좋겠네요. 남과 견주면 위에는 늘 더 가진 사람이 있어서 끝이 없어요. 아무리 올라가도 더 부유한 사람은 있으니까요. 대신 "작년의 나보다 나아졌나", "10년 전의 나보다 안정됐나"를 기준으로 삼으면, 작성자님이 걸어온 길이 보여요. 그 방향이 성실했다면 그걸로 충분한 거예요.
    
    당장 해볼 수 있는 것도 하나 드릴게요. 비교하는 마음이 올라올 때, 억지로 누르지 말고 "지금 내가 남과 비교하며 마음이 허해지고 있구나" 하고 알아차려 보세요. 그리고 그 자리에 내가 이미 가진 것을 하나씩 떠올려보는 거예요. 자가 한 채, 약간의 여유, 그리고 불편함 없는 일상. 이건 많은 사람이 바라는 것이기도 하네요. 없는 것에 눈이 가면 허해지지만, 있는 것에 눈을 두면 마음이 채워져요.
    
    마지막으로 한마디 드리고 싶어요. 작성자님이 어제까지 만족하며 살던 그 삶은, 남을 알기 전이나 후나 똑같이 좋은 삶이에요. 남의 여유가 작성자님의 삶을 초라하게 만들 수 없어요. 그 사실을 기억하시면, 이 비교에서 조금씩 자유로워지실 수 있을 거예요. 작성자님은 충분히 잘 살아오셨어요.
  • 익명5
    사람이라면 비교가 되는거 같아요
    그사람들의 조건 상황 내면은 잘 모르고 겉보기엔 나보다 다 여유롭고 가진거 같은 허한 마음
    열심히 살았기에 더 그런 감정이 들꺼 같아요 
    열심히 살아오셔서 이만큼 자리잡고 여유로운 만큼 그들도 속은 어떤 사정이 있을지 보이는게 다가 아닐수도 있어요
    충분히 잘해오셨고 비교하는 맘보다 나만을 온전히 바라보고 칭찬해주시면 좋겠어요
    익명6
    작성자
    비교하지 말아야 겠지요
    없는것보다 있는거에 만족하고
    충분히 잘 살아 왔다고 칭찬을 해주고 편안한 맘을 갖도록 해야 겠어요 
    보이는게 다가 아니고 저도 잘해왔고 이정도면 행복하다 저를 더 안아주도록 노력할게요 
  • 익명4
    저도 그래요. 비교를 하는것은 안좋아서 안해야지하지만 그게 마음처럼 쉽지않아요. 그 마음 공감합니다. 그러니 스스로 자책하지마시고 비교를 안하려고 노력해보는건 어떨까요? 참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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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3,477채택률 3%
    열심히 살아온 시간을 부정당하는 듯해 마음이 많이 헛헛하셨겠습니다. 비슷한 또래와 비교하며 허탈함을 느끼는 건 아주 자연스러운 감정이니 스스로를 자책하지 마세요.
    ​하지만 자가 한 채와 여유 자금은 험난한 세상에서 가족을 안전하게 지켜낸 당신의 위대한 결실입니다. 타인이 재산을 불린 결과 뒤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위험 부담이나 특수한 사정이 있었을 뿐입니다.
    ​남의 화려한 결과와 나의 성실한 과정을 비교하며 지난날을 폄하하지 마세요. 타인의 속도가 아닌 우리 가족의 안정에 시선을 둘 때 비로소 비교에서 자유로워집니다. 당신은 이미 삶을 훌륭하게 일궈낸 멋진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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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미아 코치
    코칭전문가
    답변수 182채택률 7%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안녕하세요. 김미아 코치입니다. 💌
    
    우선 트로스트 [코치 칼럼] 메뉴에 제가 작성한 <“나만 빼고 다 부자?” — FOMO가 우리 마음을 흔드는 방식>도 한번 보시면 지금의 고민에 참고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들이 재산을 불릴 때 나는 뭐 했나.”
    
    이 문장이 가장 마음에 남았습니다.
    
    글쓴이님께서는 원래 자신의 형편을 “크게 어렵지 않고 불편함 없이 평범하게 살고 있다”고 생각하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주변 사람들의 경제적인 상황을 알게 된 뒤, 이전까지 괜찮다고 느꼈던 자신의 삶이 갑자기 부족하게 느껴지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 가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주변 사람들의 재산을 알기 전과 후에 글쓴이님의 실제 삶에서 달라진 것은 무엇인가요?
    
    집이 없어진 것도 아니고, 생활이 갑자기 어려워진 것도 아닐 텐데 마음속에서 ‘이 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했던 기준은 크게 달라진 것 같습니다.
    
    비교가 힘든 이유 중 하나는 내가 가진 것의 절대적인 크기보다 비교 대상에 따라 ‘충분함’의 기준이 계속 움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누군가 집이 두 채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한 채가 부족하게 느껴지고, 더 많은 자산을 가진 사람을 만나면 다시 그 두 채도 부족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비교하지 않으려고 애쓰기보다, 비교하는 마음이 올라올 때 이런 질문을 한번 해보셨으면 합니다.
    
    “나는 실제로 무엇이 더 필요한 걸까?”
    
    더 많은 자산을 만들어 경제적인 안정감을 높이고 싶은 것인지, 앞으로 투자나 재테크를 조금 더 적극적으로 해보고 싶은 것인지, 아니면 단지 주변 사람들보다 뒤처졌다는 느낌이 싫은 것인지요.
    
    이 셋은 비슷해 보여도 앞으로 해야 할 일은 꽤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는 그동안 뭐 했나”라는 질문도 자신을 책망하는 데 사용하기보다 조금 바꾸어보면 어떨까요.
    
    “나는 그동안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며 살아왔고, 앞으로는 무엇을 조금 더 중요하게 두고 싶은가?”
    
    비교하는 마음 자체를 없애기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자산을 내 삶의 성적표로 사용하는 대신, 그 비교를 통해 앞으로 내가 원하는 경제적인 삶의 모습을 알아가는 자료로 활용할 수는 있습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편하게 쪽지 주세요.
    
    글쓴이님께서 다른 사람의 자산 규모에 따라 자신의 삶의 가치까지 달라지게 두기보다, 자신에게 필요한 ‘충분함’의 기준을 조금씩 만들어가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 익명3
    타인의 차·집·연봉·여행·소비는 눈에 보이지만, 그 사람이 어떤 환경에서 시작했는지, 가족의 지원이 있었는지, 어떤 선택과 실패를 거쳤는지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비교하고 있는 것만으로도 힘든 시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사회생활을 하다보면 사람은 비교를 안할 수는 없지만 비교하는 마음을 억지로 없애는 것이 아니라, 비교가 시작됐을 때 내 마음을 다시 내 삶으로 데려오는 것이 회복하는 건강한 방법이 될것 같아요.타인과의 비교를 통한 내가 아닌 나는 내가 원하는 수준의 삶을 만들어가는 것이 좋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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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dmap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1,238채택률 3%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주변 사람들의 경제적 여유를 알게 된 후 마음이 허해지신다는 말씀, 충분히 이해됩니다.
    
    내가 가진 것이 갑자기 달라진 것도 아닌데, 남들이 가진 것을 알고 나면 내 삶이 갑자기 초라해 보이는 순간이 있지요. ‘나는 그동안 뭘 했을까’ 하는 생각까지 드는 것도 자연스러운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자가 한 채 마련하고 큰 어려움 없이 가정을 꾸려오셨다면, 그것 역시 결코 아무것도 아닌 삶이 아닙니다. 다만 주변에 나보다 여유로운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그 가치가 작아 보이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분들이 재산을 늘리는 동안 내가 무엇을 했는지를 굳이 따져보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각 가정마다 소득도 다르고, 부모의 도움이나 투자 시기, 부부의 선택도 모두 다르니까요. 같은 나이라는 이유만으로 출발선과 조건까지 같은 것은 아니니까요.
    
    오히려 이번 일을 계기로 ‘나는 왜 저 사람들만큼 못했을까’보다는
    ‘나는 앞으로 어떤 정도의 경제적 여유가 있으면 만족할까?’
    를 한번 생각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막연하게 남보다 많이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면 아무리 늘어도 비교가 끝나지 않지만, 내가 원하는 생활 수준과 목표가 분명해지면 마음이 조금 달라집니다.
    
    무엇보다 지금 가진 것을 남들과 비교해서 평가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남들이 더 많이 가진다는 사실과 내가 부족한 사람이라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열심히 살아왔다는 사실은 다른 사람의 재산 규모 때문에 사라지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지켜온 삶을 먼저 인정해 주시고, 정말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그 부분만 차분히 앞으로 채워가셔도 충분합니다.
    
    남의 통장을 들여다본 뒤 내 인생을 다시 평가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가진 것들을 다시 한번 내 기준으로 바라보시면, 생각보다 이미 잘 살아오셨다는 걸 느끼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오신 자신의 삶도 따뜻하게 바라봐 주시면서 나만의 기준으로 삶의 여유와 행복을 찾아가시길 응원합니다.
  • 익명2
    우리는 사회생활 하면서 남들과 비교를 하게 됩니다. 그것은 어렸을 적서부터 있었던 일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지금도 계속 우리는 비교를 하면서 살고 있는 것입니다. 어릴 적에 우리는 부모님들에게  엄마친구 아들은 정말 우리에게 큰 비교 대상이었습니다. 그리가에 이겨내기란 쉽지 않았고 그리고 그들은 정말 벽과 같은 존재였지요. 그렇듯 우리는 시간이 지나면서 사회의 생활이나 취업을 하면서도 우리는 남들과 계속해서 경쟁하고 이겨내야 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국은 남들과 계속 비교한 대상이 되고 그리고 나는 친구와 그리고 내 주변의 사람들과 또한 물리적 그리고 재산적 경제적인 그리고 사회적 지위에 따른 것들을 비교해 보기를 때문입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가장 아끼고 있는 가족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고 있느냐의 그 가치 또한 중요합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돈이나 내가 가지고 있는 경제적인 능력이 떨어진다고 해서 내가 그대가 다른 사이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단지 그 경제적인 단계와 그리고 경제적인 높이와는 다를 뿐이고 생활의 높이만 다를 뿐이지 나의 생활의 행복도는 나의 가정에서 찾아야 될 것입니다. 글쓴이가 쓰신 글을 보면 나의 가정의 행복도는 어느 정도인가요? 가장 중요한 물음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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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2,887채택률 4%
    주변 사람들의 경제적 여유와 재산을 알게 된 후 느끼는 허전함과 비교감, ‘난 뭐했나’ 하는 회의감은 매우 자연스러운 감정이에요. 특히 나름 열심히 살아왔다고 느끼지만 상대와 비교될 때 마음이 무거워지고 자신을 돌아보게 되는 것은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먼저 이런 감정을 인정하고 스스로에게 부드럽게 대해 주세요. 주변과 자신의 삶을 비교할수록 마음이 힘들어질 뿐, 그 비교가 당신 삶의 의미를 결정짓는 잣대가 될 필요는 없어요. 중요한 건 ‘내 삶에서 무엇이 나에게 의미 있는지’ 발견하는 것이고, 그 기준은 남과 달라도 괜찮습니다.
    
    다음으로, 상대가 경제적으로 더 여유가 있어 보일 때 그 배경에는 각자 다른 성장 환경, 기회, 운도 섞여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해 보세요. 뿐만 아니라, 외부에 보이는 모습만으로 그 사람의 내면이나 모든 현실을 알 수 없다는 것도요.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 꾸준히 살아낸 시간 자체가 충분히 가치 있음을 기억해 주세요.
    
    회의감과 비교에서 자유로워지려면 자신의 삶과 가치를 다시 세워보는 작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감사한 일과 내가 잘 해내고 있는 부분을 기록하며 ‘나만의 성공’을 발견해 보는 거예요. 그리고 ‘비교’ 대신 ‘성장’과 ‘개선’을 위한 동기로 삼아보시면 조금씩 마음이 가벼워질 수 있어요.
    
    마지막으로, 자기 자신에게 보내는 따뜻한 격려와 긍정의 말이 중요해요. “나는 지금까지 잘 살아왔고 앞으로도 내 페이스대로 살아갈 거야”라는 마음을 되뇌며 자신을 응원해 주세요. 필요하면 신뢰하는 사람과 진솔한 마음을 나누며 위로받는 것도 큰 힘이 됩니다.
    
    비교의 굴레에서 벗어나 ‘나’ 자신을 중심에 두고 살 때, 비로소 마음의 여유가 찾아오고 삶의 만족감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당신의 노력을 충분히 가치 있게 여기며 언제나 응원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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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푸강아지똥
    상담교사
    답변수 691채택률 6%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자신의 집이 있고 큰 어려움 없이 평화롭게 살아오셨음에도, 가까운 이들의 여유로운 경제력을 알게 된 순간 마음 한구석이 텅 빈 것처럼 헛헛하고 힘이 빠지셨을 그 심정이 너무나 깊이 이해됩니다. 지금까지 내 가정을 지키며 최선을 다해 성실히 살아오셨는데, 문득 밀려오는 박탈감과 '나는 그동안 뭘 했나' 하는 회의감 때문에 스스로를 자책하며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하셨을까요.
    
    하지만 가장 먼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지금 느끼시는 그 허탈함은 사연자님이 무능하거나 잘못 살아서가 아니라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마음의 작용이라는 점입니다. 주변 사람들과 나이가 비슷하고 아이들 환경도 비슷하다 보니 더더욱 자신도 모르게 시선이 가고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지요. 스스로를 너무 안 좋게 바라보거나 자책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타인의 경제력 앞에서 밀려오는 비교심과 허탈함에서 벗어나, 내 마음의 중심과 평안을 되찾기 위해 마음에 새겨두시면 좋을 대처 방법들을 전해드립니다.
    
    내 삶의 진짜 성과인 '자가 집과 무탈함'을 온전히 인정해 주기
    
    치열한 세상 속에서 내 이름으로 된 자가 집을 마련하고 큰 어려움 없이 가족들과 평탄한 일상을 유지해 온 것은 결코 쉽게 얻을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부동산이나 땅이 여러 채 없더라도, 풍파 없이 평화로운 삶을 일궈낸 사연자님의 수고와 성실함은 그 자체로 충분히 값지고 대단한 결실입니다.
    
    '겉으로 보이는 재산' 뒤에 숨겨진 각자의 짐을 떠올려 보기
    
    타인의 삶을 바라볼 때는 늘 화려하고 여유로운 단면만 눈에 들어오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그들 역시 자산을 늘리는 과정에서 겪은 남모를 스트레스나 대출 부담, 혹은 가정 내부의 또 다른 고충이나 걱정거리를 하나씩 품고 살아갑니다. 보이는 것이 삶 전체의 행복을 보장해주지는 않습니다.
    
    시선을 타인이 아닌 '나와 내 가족의 소소한 행복'으로 가져오기
    
    남들이 어디에 투자하고 재산을 얼마나 불렸는지에 마음을 빼앗기다 보면, 정작 내가 이미 손에 쥐고 있는 소중한 것들을 놓치게 됩니다.
    
    오늘 가족들과 따뜻한 밥 한 끼를 먹는 시간, 소소하게 누리는 여유 등 '내가 가진 것들'에 집중하며 나만의 행복 기준을 다시 세워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비교하는 마음이 피어날 때 스스로를 다정하게 다독여주기
    
    '난 왜 또 비교하고 있지'라며 스스로를 다그치지 마시고, "내가 더 잘 살고 싶은 마음이 커서 잠시 허탈했던 거구나. 하지만 나는 나만의 속도로 충분히 훌륭하게 잘 살아왔어" 하고 가슴을 다정하게 어루만져 주세요.
    
    그동안 사연자님은 가정을 위해, 그리고 나 자신을 위해 충분히 열심히 그리고 바르게 살아오셨습니다. 남들의 재산 크기에 내 삶의 가치를 매기지 마시고, 사연자님이 정성스레 일궈놓은 이 따뜻하고 안전한 울타리를 더욱 귀하게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사연자님의 마음속에 다시금 편안함과 든든한 자부심이 가득 차오르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힘껏 응원합니다.
  • 익명1
    열심히 살아왔는데 가까운 사람들의 경제적인 여유를 알게 되면 나도 모르게 내가 가진 것보다 부족한 부분만 보이게 되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지금까지 살아온 시간이 부족했던 것도, 내가 무능해서 재산을 못 불린 것도 아니라고 생각해요. 각자의 출발점이나 선택, 가족 상황이 모두 다른 만큼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지금 가진 집과 생활의 안정도 분명 쉽게 만들어진 게 아니니, 남의 자산을 기준으로 내 삶의 가치를 판단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비교하는 마음이 드는 것 자체를 탓하기보다 ‘나는 내가 살아온 만큼 잘해왔다’고 조금씩 마음을 돌려보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