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사춘기가온듯 마음이 허해지고 의욕이 감소해지는 느낌이든다 이러한 마음을 가다듬고자 도서관에가서 독서를 해봐도 쉬이 마음을 잡기가곤란하다 왜일까?이런 마음의 상태를 극복할수있는 방안은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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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3,471채택률 3%
갑작스러운 마음의 허전함과 의욕 저하는 인생의 전환기나 누적된 피로 속에서 몸과 마음이 보내는 자연스러운 휴식 신호일 수 있습니다. '제2의 사춘기'처럼 삶의 목표나 정체성이 흔들릴 때, 혹은 번아웃이 찾아왔을 때 이런 증상이 나타나곤 합니다.
마음이 정돈되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하게 독서에 집중하려 하면 머리만 더 복잡해지고 자책감만 들기 쉽습니다. 지금은 억지로 집중하려 애쓰기보다, 마음을 잠시 쉬게 해줄 때입니다.
독서나 목표 달성 같은 잘해야 한다는 부담을 잠시 내려놓으세요.
가벼운 산책을 하며 바람을 느끼거나,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 등 몸의 감각을 깨워보세요.
긴 글이 부담스럽다면 짧은 시집, 에세이, 그림책처럼 부담 없는 글부터 천천히 접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내면 가만히 들여다보기: 감정을 억누르지 말고 "지금 내가 많이 지쳤구나" 하고 스스로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세요.
지친 마음을 회복하는 데는 충분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조급해하지 말고 스스로에게 따뜻한 쉼을 허락해 보세요.
익명3
언제든지 날씨가 더워지고 지난 여름이 되면은 사람들의 모든 의욕도 사라지기 마련입니다. 매일매일 하던 모든 것들이라든가. 하루의 일상들이 나의 몸이 피곤하다든가. 나의 몸이 힘들어지면 모든 것이 하기 싫어질 때가 있기 때문입니다. 조용히 그리고 힐링할수 있는 곳에 가셔서 여행을 하신다든가 좋은 것만 보고 좋은 것만 먹고 그렇게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곳으로 잠시 휴식을 취해 보시는 것은 어떠실런지요. 사람은 항상 살면서 일을 열심히 합니다. 그리고 목표를 향해 도전하고 끝없는 도전을 하게 되지요. 하지만 우리는 그 일상 속에서도 잠시나마의 휴식이 필요합니다. 그렇게 재충전할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익명2
마음이 허하고 의욕까지 떨어지면 뭔가를 해보려고 책을 펼쳐도 마음이 따라주지 않아 더 답답하게 느껴질 것 같아요. 억지로 마음을 다잡으려고 하기보다 요즘 내가 무엇 때문에 지치고 허전한지 천천히 들여다보는 시간이 먼저 필요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독서처럼 꼭 생산적인 활동을 해야 한다는 부담도 잠시 내려놓고 가볍게 산책을 하거나 좋아하는 음악을 듣는 등 마음이 편해지는 것부터 하나씩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런 마음이 오래 지속된다면 혼자 견디기보다 주변 사람이나 전문가에게 마음을 털어놓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아요. 지금의 공허함이 영원히 이어지는 것은 아니니 너무 조급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verastar
임상심리사
답변수 789채택률 4%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제2의 사춘기가 온 듯 마음이 허해지고 의욕이 줄어드는 느낌이 든다고 하셨네요. 그 마음을 가다듬으려 도서관에 가서 독서를 해봐도 좀처럼 집중이 안 되고요. 왜 이런지, 또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궁금하신 거죠.
먼저 짚어드리고 싶은 게 있어요. 이렇게 마음이 허하고 의욕이 없어지는 건, 살면서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상태예요. 특히 삶의 어떤 단락을 지나거나 큰 변화를 겪은 뒤에 자주 오는데, 그래서 "제2의 사춘기"라는 표현이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마음이 새로운 방향을 찾느라 잠시 흔들리는 시기일 수 있거든요. 그러니 지금 이 상태가 이상한 것도, 잘못된 것도 아니에요.
그리고 도서관에 가서 독서로 마음을 잡아보려 하신 것, 그 시도 자체가 참 좋은 노력이에요. 다만 잘 안 된 데는 이유가 있어요. 마음이 허하고 의욕이 없을 때는 집중력도 함께 떨어지거든요. 그래서 독서처럼 집중이 필요한 활동이 오히려 잘 안 잡히는 거예요. 이건 작성자님의 의지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지금 마음의 에너지가 좀 낮아져 있다는 자연스러운 신호예요.
몇 가지 방안을 나눠드릴게요.
먼저, 지금은 뭔가를 억지로 해내려 하기보다 아주 작은 것부터 시작해보시면 좋겠어요. 독서처럼 집중이 많이 필요한 것 말고, 몸을 가볍게 움직이는 것부터요. 잠깐 햇빛을 쐬며 산책하거나 바깥 공기를 마시는 것만으로도 가라앉은 기분이 조금 나아질 수 있어요. 마음이 허할 땐 머리로 다스리려 하기보다 몸을 먼저 움직이는 게 더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이 허함을 억지로 없애려 하지 않으셔도 돼요. "이러면 안 되는데" 하고 밀어내면 오히려 더 무거워지거든요. 대신 "지금 내가 좀 허하고 지쳐 있구나, 변화의 시기를 지나고 있으니 그럴 수 있지" 하고 그 마음을 인정해 주세요. 감정은 그렇게 받아들여질 때 오히려 힘이 빠져요.
이렇게 마음이 허하고 의욕이 없는 상태가 얼마나 이어지고 있나요? 그리고 최근에 삶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도 궁금해요. 만약 이런 상태가 몇 주 이상 지속되면서, 예전에 즐기던 것에도 흥미가 사라지고 일상까지 힘들 정도라면, 그건 단순한 슬럼프를 넘어 마음이 많이 지쳐 있다는 신호일 수 있어요. 그럴 땐 혼자 애쓰기보다 전문적인 도움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아요.
그리고 조심스럽게 하나만 더 여쭤볼게요. 이렇게 마음이 허하고 의욕이 떨어질 때, 혹시 사는 게 무의미하게 느껴지거나 마음이 많이 가라앉는 순간까지 가진 않으신가요? 걱정이 되어서 여쭤보는 거예요. 그저 좀 허하고 지친 정도인지, 아니면 그보다 더 마음이 무겁게 처지는 느낌인지 궁금해서요. 어떤 대답이든 괜찮으니 편하게 말씀해 주셨으면 해요.
지금 느끼는 이 허함은, 어쩌면 마음이 "이제 나를 좀 새롭게 돌봐달라"고 보내는 신호일 수 있어요. 그러니 스스로를 몰아세우기보다, 작은 산책 하나부터 천천히 시작하면서 자신을 다독여주세요.
김미아 코치
코칭전문가
답변수 182채택률 7%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안녕하세요. 김미아 코치입니다. 💌
“제2의 사춘기가 온 듯 마음이 허해지고 의욕이 감소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마음을 다잡아보려고 도서관에 가서 독서도 해보셨는데 생각처럼 나아지지 않아 답답하신 것 같습니다.
먼저 한 가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글쓴이님께서 말씀하신 ‘마음이 허하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느낌인가요?
예전에는 즐거웠던 것들이 재미없어진 것인지, 특별히 힘든 일은 없는데 삶이 무료하게 느껴지는 것인지, 외롭거나 쓸쓸한 마음이 커진 것인지, 아니면 앞으로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는 느낌에 가까운지도 한번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허하다’는 한 단어 안에도 여러 마음이 들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 마음을 빨리 없애려고 하기보다 지금 내게 무엇이 부족하다고 느껴지는지를 알아가는 것부터 시작해보시면 어떨까요?
독서를 해도 마음이 잡히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지금 필요한 것이 반드시 마음을 다잡는 활동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하루 중 언제 가장 쓸쓸해지는지, 반대로 언제는 조금 괜찮아지는지 관찰해보세요. 사람과의 연결이 필요한 것인지, 새로운 자극이나 목표가 필요한 것인지, 충분한 휴식이 필요한 것인지도 그 과정에서 조금씩 보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질문을 더 드리고 싶습니다.
요즘의 삶에서 예전보다 줄어들었거나 사라진 것은 무엇인가요?
사람일 수도 있고, 역할이나 목표일 수도 있고, 즐거움이나 기대감일 수도 있습니다. 그 답이 지금 느끼는 허전함을 이해하는 하나의 단서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의욕 저하와 쓸쓸함이 계속 이어지거나, 예전에 즐기던 것에 대한 흥미까지 줄어들고 수면·식사·일상생활에도 변화가 나타난다면 단순히 마음을 다잡아야 할 문제로 여기기보다 심리상담이나 의료기관을 통해 현재 상태를 한번 살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편하게 쪽지 주세요.
글쓴이님께서 지금의 허전함을 서둘러 밀어내기보다, 그 마음이 지금 자신에게 무엇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는지 천천히 알아가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mindmap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1,238채택률 3%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마음이 허하고 의욕까지 줄어드는 느낌, 저도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독서를 하며 마음을 다잡아보려 해도 집중이 되지 않는다고 해서 너무 조급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쩌면 지금은 무언가를 더 열심히 하려고 하기보다 내 마음이 왜 지치고 허전한지 잠시 들여다볼 시간이 필요한 때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독서처럼 혼자 하는 활동도 좋지만, 가벼운 산책이나 운동을 하거나 편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사람을 만나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작은 일이라도 하루에 하나씩 해보면서 생활의 리듬을 다시 만들어 보세요.
무엇보다 이런 마음이 오래 지속되거나 일상생활까지 힘들 정도라면 혼자 견디기보다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지금의 허전함이 영원히 계속되는 것은 아닙니다. 너무 빨리 마음을 다잡으려고 하기보다, 지금의 나를 조금 따뜻하게 돌보는 시간을 가져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부디 다시 마음에 편안함과 생기가 찾아오기를 바라고 응원합니다.
해피푸강아지똥
상담교사
답변수 689채택률 6%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마음이 헛헛하고 까닭 없이 의욕마저 떨어져 제2의 사춘기를 겪는 것처럼 참 많이 마음이 서성이고 답답하셨을 것 같습니다. 마음을 가다듬어 보려고 도서관까지 찾아가 책을 펼쳐 보셨을 사연자님의 노력이 느껴져 마음이 아릿해집니다. 마음을 잡으려고 애쓰는데도 글자가 눈에 들어오지 않고 겉도는 느낌이 들 때, 그 무력감과 허탈함이 얼마나 크게 다가왔을까요.
도서관에서 독서를 해도 마음이 쉽게 잡히지 않았던 이유는, 내 마음이 지금 무언가를 받아들이거나 배울 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 단지 심각하게 지쳐서 쉬고 싶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의욕이 떨어졌을 때 억지로 책을 읽거나 무언가를 해결하려 애쓰는 것은, 기름이 떨어진 자동차를 강제로 밀어서 움직이려는 것과 같아요. 마음의 에너지가 고갈된 상태에서는 아무리 좋은 글귀나 조언도 마음에 와닿지 않고 허공에 붕 뜨게 됩니다.
지금처럼 허한 마음을 가다듬고 내면의 에너지와 중심을 되찾기 위한 다정한 실천 방법을 전해드립니다.
'무언가를 해내야 한다'는 마음의 부담 내려놓기
책을 읽거나 무언가를 생산적으로 해야 한다는 강박을 잠시 놓아주세요.
지금 사연자님에게 필요한 것은 '마음을 다잡는 일'이 아니라 '지친 마음을 그대로 인정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허락'입니다.
생각 중심의 활동에서 '몸의 감각'을 깨우는 활동으로 전환하기
글을 읽는 독서는 머리와 생각을 계속 쓰게 만들어 허한 마음을 더 깊게 만들 수 있습니다.
대신 조용한 산책로를 걸으며 바람을 느끼거나, 따뜻한 차를 마시며 온기를 느끼는 등 몸의 감각에 집중할 수 있는 단순한 활동이 내면의 불안과 허전함을 훨씬 효과적으로 가라앉혀 줍니다.
내 마음의 허기진 소리에 다정하게 귀 기울이기
사춘기가 성장의 과정이듯, 제2의 사춘기 역시 "지금까지 남들을 위해, 또는 앞만 보고 달려오느라 정작 나 자신을 돌보지 못했으니 이제 나를 좀 봐달라"는 내면의 목소리입니다.
"내가 그동안 많이 지쳤었구나", "지금은 마음이 허할 수 있어" 하고 내 상태를 있는 그대로 다정하게 품어주세요.
애써 마음을 잡으려고 스스로를 다그치거나 조급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잠시 모든 짐을 내려놓고 마음이 편안해질 때까지 스스로에게 따뜻한 휴식을 선물해 주세요.
익명1
마음이 쓸쓸해질 때 그 감정을 지우고 없애려고 하지 않고 현재 내 마음이 이런 상태임을 알아차리고 바라봐 주는 것이 중요하네요.사람이 많아도 쓸쓸할 수 있고, 혼자 있어도 평온할 수 있는 것처럼
지금은 어쩌면 삶의 방향과 인간관계가 조금 흔들리면서 “나는 어디에 속해 있지?”라는 감각이 약해진 시기일 수도 있어서 아주 작은 일라도 하면서 만족감을 느끼는 것도 좋을것같아요.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2,886채택률 4%
마음이 허전하고 의욕이 떨어져서 도서관에서 책을 읽어도 쉽게 집중하기 힘든 상태, 그 느낌 너무 잘 이해해요. 마치 제2의 사춘기 같은 감정 변화는 누구에게나 올 수 있고, 특히 여러 가지 스트레스와 피로가 쌓였을 때 더 심해질 수 있죠. 이런 마음 상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방법을 차근차근 시도해보시면 도움이 될 거예요.
우선, 지금 마음이 가라앉지 않고 답답한 이유 중 하나는 스트레스와 심리적 피로가 누적되어 있어서일 수 있어요. 이럴 때는 무리해서 뭔가를 하려고 하기보다, 잠시 멈추고 내 마음을 알아차리는 시간을 갖는 게 중요합니다. 산책이나 조용한 음악 듣기, 호흡을 깊게 하며 명상을 해보시는 것도 마음을 차분하게 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또한, 완벽한 집중을 바라기보다는 ‘조금씩 조금씩’ 마음을 편안하게 해나가는 과정으로 바라보세요. 마음이 어지럽고 쓸쓸할 때는 억지로 긍정적인 생각을 하려고 하기보다 지금 느끼는 감정 자체를 인정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감정을 글로 써보거나, 신뢰하는 사람에게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것도 감정 해소에 좋습니다.
규칙적인 생활, 충분한 수면, 건강한 식사, 그리고 자기 돌봄 루틴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도 안정적인 마음 상태 유지에 필수적입니다. 때로는 전문 상담을 통해 감정을 다루는 기술을 배우는 것도 큰 힘이 될 수 있어요. 당신이 느끼는 쓸쓸함과 무기력함은 혼자 견디기 어려울 만큼 클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혼자 무리하지 말고 주변에 도움을 청하는 것도 용기 있는 선택입니다.
마음은 한 번에 변하지 않기에 조금씩 자신을 다독여 주면서 너그러워지세요. 지금처럼 힘든 시간도 지나가고, 다시 평온한 마음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