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만날때 마다 남의 험담을 자주 이야기 해서 불편 하네요

제가 자주 만나는 지인이 있는데 그분은 성격도 좋고 활발해서좋은데 만날때 마다 남의 이야기를  손 쉽게 이야기 해서 불편하네요

이분을 만날때 마다 어떤 반응을 해야 할지 고민 되네요


물론 여자들끼리 모이면 남 욕 하는게 쉽긴 해요

하지만 저는 제 자신도 실수 투성이고 사람마다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 하기때문에 최대한 남의 이야기는 안 하려고 하네요

남의 험담 하는 사람들의 심리는 뭔지 궁금 하네요 

지인 만날때 마다 남의 험담을 자주 이야기 해서 불편 하네요

댓글6
  • 익명3
    저도 남의 험담을 너무 쉽게 하는 사람과 함께 있으면 괜히 듣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불편해지더라고요. 그럴 때는 굳이 맞장구치기보다 다른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돌리거나 “나는 그 사람 사정은 잘 모르겠어” 정도로 선을 그어두는 게 제일 편했던 것 같아요.
  • 프로필 이미지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2,910채택률 4%
    지인을 만날 때마다 남 욕을 자주 하셔서 불편함이 크시군요.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고민하는 마음, 충분히 이해가 돼요.
    
    남의 험담을 자주 하는 사람들의 심리는 여러 가지인데, 대체로 본인의 불안이나 스트레스, 불만을 해소하려는 경우가 많아요. 누군가를 비난하면서 자신이 상대적으로 나아 보이고 싶은 마음, 사회적 유대감을 느끼고 싶어서 험담을 공유하는 경우도 있죠. 또 자신이 속한 모임에서 주목받고 싶거나 인정받고 싶어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행동은 듣는 사람에게 부담과 불편함을 줄 수 있지요.
    
    당신처럼 사람마다 장단점이 있고, 서로 배려하며 긍정적인 면에 집중하려는 태도는 매우 건강해요. 그런 마음을 지키려 하시면서도, 지인의 험담이 계속될 때는 적절한 경계를 두는 것이 필요해요. 예를 들어, 험담을 받을 때는 공감은 하되 확실히 참여하지 않거나 관심이 없다는 태도를 자연스럽게 표현해 보세요. 혹은 대화를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방향으로 바꾸는 시도를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지인의 행동을 바꾸기는 쉽지 않아도, 자신의 마음과 에너지를 잘 지키는 방법을 찾는 게 중요해요. 그 과정에서 스트레스가 지나치게 쌓이지 않도록 스스로 돌보는 시간도 꼭 챙기시고요.
    
    필요하면 감정을 솔직하게 나누면서 건강한 경계 설정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익명2
    우리가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많은 사람들과 친분을 쌓이면서 가장 많이 하는 것이 나무의 허뜯고. 그리고 남을 헌담하는 이야기들입니다. 그리고 그러면서 둘은 더 친해지고서 더 가까운 관계가 되기도 하지요. 특히나 이런 분들의 특징은 나쁘다고  없고 또 좋다고도 할 수도 없겠네요. 이러한 특징적으로 서로 간의 이해 관계가 좋아지면서 가장 친한 친구의 단계로서 발전하시는 분들도 상당히 많기 때문입니다. 물론 남을 험담하는 것은 좋은 말이 아닙니다. 그리고 남에게 등 뒤에서 헐뜻는 말을 하는 것도 좋은 일은 아니겠지요. 그래서 우리는 이러한 마이트를 조심하고 또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에 대해 명확하게 판단하면서 그 사람과 대하면서 그 사람을 이런 사람이 아니야. 내가 만나 본 사람 중에 그 사람은 그런 게 분명 아니었어. 너가 착각하고 있는 거야라고 분명하게 지적하고 말해 주면서 말 말을 끊어 줄 필요가 있습니다. 이렇듯 너무나 그 친구가 헌덤이 지나치다면 그 친구에 대해선 반대편의 사람들에 대한 지지와 그리고 반대편의 사람들에 대한 확실한 면들을 이야기해 주면서 아니라는 것을 확실하게 이야기해 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네요.
  • 프로필 이미지
    해피푸강아지똥
    상담교사
    답변수 714채택률 6%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함께 만나는 자리는 즐겁고 성격도 참 활발한 지인분인데, 만날 때마다 타인의 이야기나 험담이 손쉽게 나와 마음 한구석이 참 불편하고 씁쓸하셨을 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장단점이 있고 나 역시 완벽하지 않은데..." 하며 스스로를 돌아보고 남을 배려하려는 사연자님의 참 다정하고 깊은 마음결이 느껴집니다. 남의 이야기를 섣불리 하지 않으려 애써온 사연자님의 성숙한 태도와 달리, 자꾸만 험담으로 흐르는 대화 속에서 어떤 표정과 반응을 지어야 할지 홀로 눈치 보며 속앓이하셨을 모습에 마음이 참 아려옵니다.
    
    결코 사연자님이 예민하거나 소심해서가 아닙니다. 타인을 존중하고 내 마음의 중심을 지키려 하는 지극히 당연하고 건강한 마음의 신호입니다.
    
    1. 남을 험담하는 사람들의 대표적인 심리
    친밀감을 얻기 위한 빠른 도구 (공통의 적 만들기)
    
    타인의 단점이나 비밀을 공유하면 순간적으로 "우리가 더 가까워졌다"는 착각을 하게 됩니다. 대화를 빠르게 이어가고 친밀감을 형성하려는 서툰 방식입니다.
    
    자신의 불안감이나 자존감 보상
    
    남을 깎아내림으로써 스스로가 더 우월하거나 괜찮은 사람이라고 느끼고자 하는 무의식적인 자아 방어 작용일 때가 많습니다.
    
    대화의 주제나 공감대 부족
    
    깊이 있는 대화나 내면의 이야기를 나누는 법을 잘 몰라, 가장 쉽고 자극적인 '타인 이야기'를 대화의 소재로 삼는 습관적 행동입니다.
    
    2. 현명하게 대처하는 3가지 반응법
    '덤덤한 중립'으로 장단 맞춰주지 않기
    
    동조하거나 함께 분노해 주지 마시고, "그렇구나~", "사람마다 다 각자 사정이 있겠지" 하고 덤덤하고 짧은 어조로 응대해 보세요. 반응이 미지근하면 상대도 험담을 길게 이어갈 재미를 잃게 됩니다.
    
    단점 뒤에 '소소한 장점' 하나 얹어주기 (반사 효과)
    
    지인이 누군가의 단점을 이야기할 때 "그래도 그분 일할 때는 참 야무지시더라" 하고 긍정적인 면을 살짝 얹어보세요. 대화의 서늘한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누구러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주제를 '사람'에서 '소소한 일상'으로 자연스럽게 돌리기
    
    남 이야기가 시작되려 할 때 "아 참, 그나저나 요즘 재미있게 보는 드라마 있어?" 또는 "이번 주말에 맛있는 거 먹으러 갈까?"처럼 화제를 가볍게 전환해 보세요.
    
    남을 배려하고 내 마음을 지키려 애쓰는 사연자님의 다정한 기준은 정말 귀하고 소중합니다. 타인의 부정적인 대화 방식 때문에 스스로의 평온을 잃지 마시고, 불편한 상황에서는 마음의 거리를 살짝 두며 나 자신을 먼저 보호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지친 마음 편안히 쉬어가시기를 진심을 담아 응원합니다.
  • 익명1
    남의 험담이나 뒷담화를 자주 하는 사람들의 심리는 대개 공감대 형성을 통한 친밀감 추구, 자존감 회복 및 우월감, 또는 불안감 해소에서 비롯되요
    타인을 낮추어 상대적으로 자신의 가치를 높이려 하거나, 남 이야기를 안주 삼아 쉽게 대화를 이어가려는 습관 때문이죠
    맞장구치지 않거나 그렇구나하고 넘긴 뒤 곧바로 다른 가벼운 화제로 이야기를 바꾸세요 
    반복적인 험담으로 에너지가 소모된다면 만나는 횟수나 깊이를 조절하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 프로필 이미지
    mindmap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1,265채택률 4%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글쓴님의 불편한 마음이 충분히 이해돼요. 험담을 듣는 것 자체보다, 매번 그런 이야기의 대상이 되는 분위기가 불편한 것 같아요.
    
    험담을 자주 하는 이유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꼭 그 사람의 성격이 나쁘기 때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자신의 우월감을 확인하거나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일 수도 있고, 대화를 쉽게 이어가기 위한 습관일 수도 있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친밀감을 느끼려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중요한 건 그 사람의 심리를 분석하는 것보다 내가 어떤 태도를 취할 것인가인 것 같아요. 굳이 맞장구치거나 평가에 동참하지 않고
    “아, 그런 일이 있었구나.”
    정도로만 받아준 뒤 다른 주제로 자연스럽게 돌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글쓴님처럼 '나도 실수투성이고 사람마다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하는 태도는 참 건강한 모습이라 생각합니다. 모든 사람의 흠을 찾아내지 않아도 충분히 즐겁게 대화할 수 있으니까요.
    
    험담에 굳이 맞장구치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다른 이야기로 화제를 돌려보세요. 상대를 바꾸려 하기보다 내가 편안하게 지킬 수 있는 선을 정하는 것도 관계를 오래 이어가는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글쓴님의 건강한 생각과 관계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