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만날때 마다 남의 험담을 자주 이야기 해서 불편 하네요

제가 자주 만나는 지인이 있는데 그분은 성격도 좋고 활발해서좋은데 만날때 마다 남의 이야기를  손 쉽게 이야기 해서 불편하네요

이분을 만날때 마다 어떤 반응을 해야 할지 고민 되네요


물론 여자들끼리 모이면 남 욕 하는게 쉽긴 해요

하지만 저는 제 자신도 실수 투성이고 사람마다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 하기때문에 최대한 남의 이야기는 안 하려고 하네요

남의 험담 하는 사람들의 심리는 뭔지 궁금 하네요 

지인 만날때 마다 남의 험담을 자주 이야기 해서 불편 하네요

댓글30
  • 익명8
    성격도 좋고 활발한 지인이라 관계를 끊고 싶은 것은 아닌데, 만날 때마다 남의 험담을 듣다 보면 같이 있던 시간이 찜찜하게 남고 나도 다른 자리에서 이야기거리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까지 들어 불편하셨을 것 같아요. 나 역시 완벽하지 않고 사람마다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하시는 태도는 예민한 것이 아니라 사람을 함부로 판단하지 않으려는 건강한 기준이라고 느껴져요.
    
    저도 비슷한 상황에서 처음에는 어색해서 맞장구를 조금 쳤는데, 그럴수록 대화가 길어져서 더 피곤했던 기억이 있어요. 그 뒤로는 그렇구나 정도로만 짧게 듣고, 나는 그분 사정은 잘 모르겠네라고 말한 다음 다른 일상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돌려봤어요. 상대를 고치려 애쓰기보다 내가 험담에 참여하지 않는 사람이라는 선을 차분히 보여주면 관계의 좋은 부분은 남기면서도 내 마음은 조금 더 지킬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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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rastar
    임상심리사
    답변수 1,079채택률 5%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성격도 좋고 활발해서 좋은 분인데, 만날 때마다 남의 이야기를 쉽게 해서 불편하시다는 거네요. 그럴 때 어떤 반응을 해야 할지 고민되시고요. 그리고 험담하는 사람의 심리도 궁금하시고요.
    
    먼저 짚어드리고 싶은 게 있어요. 작성자님이 "나도 실수투성이고 사람마다 장단점이 있으니 최대한 남 이야기는 안 하려 한다"고 하셨잖아요. 그 태도가 참 성숙하고 좋아요. 그런 분이니 험담하는 자리가 더 불편하게 느껴지는 게 당연해요.
    
    여쭤보신 것, 험담하는 사람의 심리부터 말씀드릴게요. 몇 가지가 있어요. 하나는, 남의 흉을 보면서 은근히 자신이 더 낫다고 느끼며 위안을 얻는 경우예요. 또 하나는, 험담이 공통의 화제가 되어 상대와 가까워지는 수단이라고 여기는 경우고요. 함께 누군가를 흉보면 "우리는 같은 편"이라는 느낌이 드니까요. 그 외에 그냥 습관이거나, 자기 이야기를 할 게 마땅치 않아 남 이야기로 대화를 채우는 경우도 있어요. 작성자님 지인은 활발한 분이라니, 악의라기보다 대화를 이어가는 습관에 가까울 수도 있어요.
    
    이럴 때 어떻게 반응할지 방법을 나눠드릴게요.
    
    먼저, 험담에 맞장구치지 마세요. 험담은 듣는 사람이 호응해줄 때 더 신나서 이어져요. 그러니 누군가의 이야기가 나오면 동조하지 말고 "아, 그렇구나" 정도로 담담하게 반응하세요. 호응이 없으면 그 대화도 김이 빠져서 오래 안 가요.
    
    둘째, 자연스럽게 화제를 돌려보세요. "그런데 요즘 너는 어때?", "그건 그렇고 저번에 그 얘기는 어떻게 됐어?" 하고 다른 주제로 틀거나, 그 사람의 관심사로 대화를 옮기는 거예요. 험담을 정면으로 막지 않으면서도 흐름을 바꿀 수 있어요.
    
    셋째, 조금 더 적극적으로는, 부드럽게 다른 관점을 얹는 것도 방법이에요. 누군가의 흉을 보면 "그럴 수도 있는데, 그 사람 이런 좋은 면도 있더라" 하고요. 이렇게 하면 험담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누그러지고, 그분도 은연중에 "이 사람 앞에서는 남 얘기 하기 좀 그렇네" 하고 느끼게 돼요.
    
    한 가지 관점을 더 드리고 싶어요. 작성자님이 이 험담을 불편해하는 데는, "이 사람이 다른 자리에서는 내 이야기도 이렇게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은연중에 있을 거예요. 그건 자연스러운 거예요. 그리고 실제로 남 험담을 잘하는 사람은 내 앞에서 남 얘기하듯, 남 앞에서 내 얘기도 할 수 있어요. 그러니 그런 분에게는 내 개인적인 이야기나 비밀은 적당히 아끼는 게 나를 지키는 방법이에요.
    
    정리하면, 험담에 호응하지 않고 담담하게 넘기거나 화제를 돌리세요. 그분의 좋은 점은 좋은 점대로 즐기되, 험담하는 부분에는 동조하지 않는 거리를 두면서요. 그리고 작성자님의 사적인 이야기는 조금 아끼시고요.
    
    마지막으로, 이렇게 남 이야기를 안 하려 하고 사람마다 장단점이 있다고 여기시는 걸 보면, 작성자님은 참 사려 깊고 균형 잡힌 분이에요. 그 좋은 태도를 지키시면서, 험담하는 자리에서는 위처럼 담담하게 거리를 두시면 돼요. 그러면 그 관계의 좋은 점은 누리면서도 불편함은 줄일 수 있을 거예요.
    익명6
    작성자
    사적 이야기는 삼가는게 좋겠네요
    조언 감사해요
    프로필 이미지
    verastar
    임상심리사
    답변수 1,079채택률 5%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네! 천천히 시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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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데이지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1,538채택률 4%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안녕하세요. 말씀하신 것처럼 사람들과 이야기하다 보면 어느 정도 다른 사람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다만 만날 때마다 특정 사람을 평가하거나 흉보는 이야기가 반복되고, 듣는 사람이 불편할 정도라면 굳이 그 대화에 계속 맞장구칠 필요는 없습니다.
    
    사람들이 험담을 하는 이유는 한 가지로 설명하기 어렵습니다. 누군가에게 쌓인 불만을 풀기 위해서일 수도 있고, 다른 사람의 행동을 평가하면서 자신의 기준이 옳다는 것을 확인하고 싶은 마음일 수도 있습니다. 또 재미있는 이야깃거리처럼 습관적으로 타인의 이야기를 꺼내거나, 험담에 함께 동조하면서 상대와 친밀감을 형성하려는 경우도 있습니다. “나도 그 사람 별로였어”라는 공통된 감정이 순간적으로 사람들을 가까워지게 만들기도 하니까요.
    
    그렇다고 그분이 험담을 자주 한다는 이유만으로 성격이 나쁘다거나 특정한 심리적 문제가 있다고 단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글쓴이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평소에는 활발하고 좋은 면도 많은 분일 수 있고, 단지 대화를 이어가는 방식 중 하나로 타인의 이야기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분의 심리를 정확하게 알아내는 것보다 내가 불편한 대화에 어느 정도까지 참여할지를 정하는 것입니다.
    
    꼭 “남 험담 좀 그만하세요”라고 정색할 필요는 없습니다. 상대가 누군가를 욕할 때 적극적으로 동조하지 않고 “그런 일이 있었군요”, “두 분 사이에 그런 일이 있었나 보네요” 정도로만 반응한 뒤 다른 화제로 넘어가 보세요. “그 사람도 나름의 사정이 있었을 수도 있겠네요” 정도로 중립적인 반응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런 반응이 반복되면 상대도 자연스럽게 ‘이 사람은 험담에 크게 호응하는 사람이 아니구나’를 알게 됩니다.
    
    조금 더 가까운 사이라면 “저는 사람 이야기를 많이 하고 나면 괜히 마음이 불편하더라고요. 우리 다른 얘기해요ㅎㅎ”처럼 상대를 지적하기보다 내 성향을 설명하는 방식도 괜찮습니다. 관계를 깨뜨리지 않으면서도 충분히 경계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는 유심히 보셨으면 합니다. 그분이 다른 사람의 개인적인 이야기나 비밀까지 쉽게 전달하는 사람이라면, 글쓴이님의 사적인 이야기도 다른 자리에서 비슷하게 이야기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 어렵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관계를 끊을 필요까지는 없더라도 개인적인 고민이나 타인에게 알려지면 곤란한 이야기는 조금 선별해서 나누는 것이 좋겠습니다.
    
    사람마다 편안하게 느끼는 대화의 방식과 선은 다릅니다. 글쓴이님께서 다른 사람의 험담을 듣는 것이 불편하다면 그것도 충분히 존중할 만한 기준입니다. 좋은 관계를 유지한다는 것이 상대가 꺼내는 모든 이야기에 동조해줘야 한다는 뜻은 아닙니다. 오히려 내가 지키고 싶은 대화의 선을 부드럽게 보여주면서 관계를 이어가는 것이 더 건강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
    익명6
    작성자
    정색 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넘기는 것도 좋겠네요
  • 익명7
    저도 주변에 이런 사람들이 있는데요
    남의 욕을 같이 들어주는 것도 어떻게보면 굉장히 피곤하고 스트레스가 될 수 있잖아요 나에게 곤란한 상황이 될 수 있구요
    거리를 두시면서 적당히 지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이런 사람들은 꼭 자기편을 들어주지않는다고 서운해하거나 나중에는 그 타깃이 나를 향할때도 있더라구요
    익명6
    작성자
    맞아요 편을 들어주기도 애매하고
    스트레스 받아서 거리 유지가 좋겠네요
  • 프로필 이미지
    김미아 코치
    코칭전문가
    답변수 299채택률 8%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안녕하세요. 김미아 코치입니다. 💌
    
    성격도 좋고 함께 있으면 즐거운 지인인데, 만날 때마다 다른 사람의 험담이 대화의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면 관계 자체를 싫어하지 않으면서도 만남이 불편해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먼저 **“남의 험담을 자주 하는 사람은 왜 그럴까요?”**라는 질문에는 하나의 답을 내리기가 어렵습니다.
    
    누군가는 친밀감을 형성하는 대화 방식으로 익숙하게 사용하기도 하고, 누군가는 자신의 답답함을 풀기 위해 이야기하기도 하며, 특별한 의도 없이 오랫동안 굳어진 대화 습관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의 정확한 이유를 알아내는 것보다 글쓴이님께 더 중요한 질문은 따로 있을 수 있습니다.
    
    “나는 이런 대화에 어디까지 참여하고 싶은가?”
    
    험담이 시작될 때마다 적극적으로 맞장구치기는 싫지만, 그렇다고 매번 “그런 이야기 하지 마세요”라고 제지하는 것도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꼭 찬성하거나 반대하는 두 가지 선택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 일이 있었구나.”
    “두 분 사이에 그런 일이 있었군요.”
    
    정도로만 반응하고 평가에는 참여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조금 더 편한 사이라면,
    
    “나는 그분을 잘 몰라서 뭐라고 말하기가 어렵네.”
    “그 얘기는 내가 판단하기가 좀 그렇다.”
    
    정도로 자연스럽게 선을 그은 뒤 다른 주제로 대화를 돌려볼 수도 있습니다.
    
    특히 한 가지는 기억하셨으면 합니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과 상대방의 평가에 동참하는 것은 다릅니다.
    
    그 지인이 누군가에게 화가 났다는 이야기를 듣는 것까지 피할 필요는 없지만, 글쓴이님까지 그 사람을 함께 평가하거나 비난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이 반복된다면 한번 관찰해보세요.
    
    내가 맞장구를 적게 치거나 화제를 바꿨을 때 상대방은 어떻게 반응하는가?
    
    생각보다 자연스럽게 다른 이야기로 넘어갈 수도 있고, 계속해서 험담으로 돌아올 수도 있습니다. 그 반응을 보면 이 관계에서 글쓴이님이 어느 정도의 거리를 두는 것이 편안한지도 조금 더 선명해질 수 있습니다.
    
    사람마다 편안하게 느끼는 대화의 기준은 다릅니다. 글쓴이님께서 다른 사람의 단점이나 실수를 쉽게 이야기하고 싶지 않다고 느끼신다면, 그것 역시 존중해도 되는 자신의 관계 기준입니다.
    
    상대가 왜 그런 이야기를 하는지 완벽하게 이해하려 하기보다 **‘나는 어떤 대화를 나누는 사람으로 있고 싶은가’**를 기준으로 반응을 선택해보셨으면 합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편하게 쪽지 주세요.
    
    글쓴이님께서 상대를 바꾸려고 애쓰지 않으면서도 자신의 기준을 지키고, 함께 있을 때 편안할 수 있는 관계의 거리를 만들어가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익명6
    작성자
    아직 화재를 돌려서 이야기
    해본적은 없는데 반응도 살펴 봐야 겠네요
  • 프로필 이미지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2,489채택률 5%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평소 남을 험담하기보다 서로의 장단점을 헤아리며 조심스럽게 관계를 맺어오셨어요.
    ​친한 지인이 자꾸 남 이야기를 쉽게 꺼낼 때마다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난감하고 피곤하셨을 거예요.
    ​심리학적으로 남 험담을 자주 하는 사람들은 대개 타인을 깎아내리며 자신의 불안감을 감추거나 소속감을 느끼려는 심리가 있어요.
    ​남의 단점을 파헤침으로써 은근히 우월감을 느끼고 공감대를 쉽게 형성하려는 방어 기제이기도 해요.
    ​하지만 작성자님처럼 속깊은 성품을 가진 분들에게는 그런 가벼운 대화가 불편하고 영혼이 소모되는 일일 수밖에 없어요.
    ​앞으로는 맞장구를 쳐주기보다 화제를 자연스럽게 돌리거나 고개를 끄덕이는 정도로만 거리를 두어보세요.
    익명6
    작성자
    화재를 바꾸거나 고개를
    끄덕이는 반응도 좋을거 같네요
  • 프로필 이미지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3,781채택률 3%
    타인의 이야기를 듣는 시간이 많이 불편하고 마음이 무거우셨겠습니다. 질문자님의 깊은 성찰과 배려심이 돋보입니다.
    ​남을 손쉽게 험담하는 사람들의 대표적인 심리는 비밀이나 험담을 공유함으로써 상대와 빠르게 가까워졌다고 착각합니다.
    ​타인의 결점을 지적하여 상대적으로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위안을 얻고자 합니다.
    ​내면의 열등감이나 불안을 타인을 비난함으로써 외부로 돌리려는 방어기제입니다.
    ​이런 분을 만날 때는 굳이 동조하거나 비판하지 않고 "아, 그렇게 느끼셨군요", "그분에게도 사정이 있겠지요" 정도의 중립적인 반응으로 넘기는 것이 좋습니다. 이어 "그나저나 지난번에 말했던 그 일은 어떻게 됐어?"처럼 자연스럽게 님이나 상대방 본인의 이야기로 주제를 전환해 보세요. 자신의 중심을 지키며 유연하게 대처하시길 응원합니다.
    익명6
    작성자
    중립적인 반응도 좋겠네요
    좋은 팁 감사해요
  • 익명5
    험담을 자주 하는 이유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스트레스 해소나 친밀감 형성, 우월감을 느끼려는 마음, 자신의 불안이나 열등감을 달래려는 심리 등이 섞여 있을 수 있어요. 꼭 나쁜 사람이라서 그런 건 아니고요.
    익명6
    작성자
    다양한 원인이 있군요
    나쁜 사람은 아니긴 한데 너무 습관적이긴 해요
  • 익명4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사람이 남얘기로 시간을 보내는 사람이라고 하죠..
    자신의 얘기를 할 줄 모르는 자존감 낮은 사람에게 나타나는 전형적인 모습이라고 해요..
    
    사람과의 관계는 서로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어야 오래동안 이어진다고 생각하거든요
    아무리 좋은 사람이라도 뒷담화를 한다면 관계를 유지 할 필요가 있을까요..
    아마 다른 자리에서는 내얘길 할거예요..
    
    좀더 거리를 두고 관찰하시면서 서서히 관계를 정리한는것도 좋지 않을까요
    익명6
    작성자
    자존감 낮은 사람에게 나타나는 
    행동중 하나이군요
  • 익명3
    저도 남의 험담을 너무 쉽게 하는 사람과 함께 있으면 괜히 듣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불편해지더라고요. 그럴 때는 굳이 맞장구치기보다 다른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돌리거나 “나는 그 사람 사정은 잘 모르겠어” 정도로 선을 그어두는 게 제일 편했던 것 같아요.
    익명6
    작성자
    선을 그어 주는 것도 좋겠네요
    팁 잘 알아가요
  • 프로필 이미지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3,155채택률 4%
    지인을 만날 때마다 남 욕을 자주 하셔서 불편함이 크시군요. 그런 상황에서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고민하는 마음, 충분히 이해가 돼요.
    
    남의 험담을 자주 하는 사람들의 심리는 여러 가지인데, 대체로 본인의 불안이나 스트레스, 불만을 해소하려는 경우가 많아요. 누군가를 비난하면서 자신이 상대적으로 나아 보이고 싶은 마음, 사회적 유대감을 느끼고 싶어서 험담을 공유하는 경우도 있죠. 또 자신이 속한 모임에서 주목받고 싶거나 인정받고 싶어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행동은 듣는 사람에게 부담과 불편함을 줄 수 있지요.
    
    당신처럼 사람마다 장단점이 있고, 서로 배려하며 긍정적인 면에 집중하려는 태도는 매우 건강해요. 그런 마음을 지키려 하시면서도, 지인의 험담이 계속될 때는 적절한 경계를 두는 것이 필요해요. 예를 들어, 험담을 받을 때는 공감은 하되 확실히 참여하지 않거나 관심이 없다는 태도를 자연스럽게 표현해 보세요. 혹은 대화를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방향으로 바꾸는 시도를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지인의 행동을 바꾸기는 쉽지 않아도, 자신의 마음과 에너지를 잘 지키는 방법을 찾는 게 중요해요. 그 과정에서 스트레스가 지나치게 쌓이지 않도록 스스로 돌보는 시간도 꼭 챙기시고요.
    
    필요하면 감정을 솔직하게 나누면서 건강한 경계 설정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익명6
    작성자
    관심이 없음을 표현하고
    화재를 돌리는게 좋겠네요
  • 익명2
    우리가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많은 사람들과 친분을 쌓이면서 가장 많이 하는 것이 나무의 허뜯고. 그리고 남을 헌담하는 이야기들입니다. 그리고 그러면서 둘은 더 친해지고서 더 가까운 관계가 되기도 하지요. 특히나 이런 분들의 특징은 나쁘다고  없고 또 좋다고도 할 수도 없겠네요. 이러한 특징적으로 서로 간의 이해 관계가 좋아지면서 가장 친한 친구의 단계로서 발전하시는 분들도 상당히 많기 때문입니다. 물론 남을 험담하는 것은 좋은 말이 아닙니다. 그리고 남에게 등 뒤에서 헐뜻는 말을 하는 것도 좋은 일은 아니겠지요. 그래서 우리는 이러한 마이트를 조심하고 또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에 대해 명확하게 판단하면서 그 사람과 대하면서 그 사람을 이런 사람이 아니야. 내가 만나 본 사람 중에 그 사람은 그런 게 분명 아니었어. 너가 착각하고 있는 거야라고 분명하게 지적하고 말해 주면서 말 말을 끊어 줄 필요가 있습니다. 이렇듯 너무나 그 친구가 헌덤이 지나치다면 그 친구에 대해선 반대편의 사람들에 대한 지지와 그리고 반대편의 사람들에 대한 확실한 면들을 이야기해 주면서 아니라는 것을 확실하게 이야기해 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겠네요.
    익명6
    작성자
    그 사람의 장점에 대해서 이야기
    해주면서 긍정적으로 대화를 이끌어 가봐야겠네요
  • 프로필 이미지
    해피푸강아지똥
    상담교사
    답변수 951채택률 7%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함께 만나는 자리는 즐겁고 성격도 참 활발한 지인분인데, 만날 때마다 타인의 이야기나 험담이 손쉽게 나와 마음 한구석이 참 불편하고 씁쓸하셨을 것 같습니다.
    
    "사람마다 장단점이 있고 나 역시 완벽하지 않은데..." 하며 스스로를 돌아보고 남을 배려하려는 사연자님의 참 다정하고 깊은 마음결이 느껴집니다. 남의 이야기를 섣불리 하지 않으려 애써온 사연자님의 성숙한 태도와 달리, 자꾸만 험담으로 흐르는 대화 속에서 어떤 표정과 반응을 지어야 할지 홀로 눈치 보며 속앓이하셨을 모습에 마음이 참 아려옵니다.
    
    결코 사연자님이 예민하거나 소심해서가 아닙니다. 타인을 존중하고 내 마음의 중심을 지키려 하는 지극히 당연하고 건강한 마음의 신호입니다.
    
    1. 남을 험담하는 사람들의 대표적인 심리
    친밀감을 얻기 위한 빠른 도구 (공통의 적 만들기)
    
    타인의 단점이나 비밀을 공유하면 순간적으로 "우리가 더 가까워졌다"는 착각을 하게 됩니다. 대화를 빠르게 이어가고 친밀감을 형성하려는 서툰 방식입니다.
    
    자신의 불안감이나 자존감 보상
    
    남을 깎아내림으로써 스스로가 더 우월하거나 괜찮은 사람이라고 느끼고자 하는 무의식적인 자아 방어 작용일 때가 많습니다.
    
    대화의 주제나 공감대 부족
    
    깊이 있는 대화나 내면의 이야기를 나누는 법을 잘 몰라, 가장 쉽고 자극적인 '타인 이야기'를 대화의 소재로 삼는 습관적 행동입니다.
    
    2. 현명하게 대처하는 3가지 반응법
    '덤덤한 중립'으로 장단 맞춰주지 않기
    
    동조하거나 함께 분노해 주지 마시고, "그렇구나~", "사람마다 다 각자 사정이 있겠지" 하고 덤덤하고 짧은 어조로 응대해 보세요. 반응이 미지근하면 상대도 험담을 길게 이어갈 재미를 잃게 됩니다.
    
    단점 뒤에 '소소한 장점' 하나 얹어주기 (반사 효과)
    
    지인이 누군가의 단점을 이야기할 때 "그래도 그분 일할 때는 참 야무지시더라" 하고 긍정적인 면을 살짝 얹어보세요. 대화의 서늘한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누구러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주제를 '사람'에서 '소소한 일상'으로 자연스럽게 돌리기
    
    남 이야기가 시작되려 할 때 "아 참, 그나저나 요즘 재미있게 보는 드라마 있어?" 또는 "이번 주말에 맛있는 거 먹으러 갈까?"처럼 화제를 가볍게 전환해 보세요.
    
    남을 배려하고 내 마음을 지키려 애쓰는 사연자님의 다정한 기준은 정말 귀하고 소중합니다. 타인의 부정적인 대화 방식 때문에 스스로의 평온을 잃지 마시고, 불편한 상황에서는 마음의 거리를 살짝 두며 나 자신을 먼저 보호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지친 마음 편안히 쉬어가시기를 진심을 담아 응원합니다.
    익명6
    작성자
    소소한 일상으로 화재 돌리기도
    좋은거 같아요 팁 감사해요
  • 익명1
    남의 험담이나 뒷담화를 자주 하는 사람들의 심리는 대개 공감대 형성을 통한 친밀감 추구, 자존감 회복 및 우월감, 또는 불안감 해소에서 비롯되요
    타인을 낮추어 상대적으로 자신의 가치를 높이려 하거나, 남 이야기를 안주 삼아 쉽게 대화를 이어가려는 습관 때문이죠
    맞장구치지 않거나 그렇구나하고 넘긴 뒤 곧바로 다른 가벼운 화제로 이야기를 바꾸세요 
    반복적인 험담으로 에너지가 소모된다면 만나는 횟수나 깊이를 조절하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익명6
    작성자
    다양한원인이 있군요
    아무래도 자존감이 부족해 보이긴 했어요
  • 프로필 이미지
    mindmap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1,439채택률 4%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글쓴님의 불편한 마음이 충분히 이해돼요. 험담을 듣는 것 자체보다, 매번 그런 이야기의 대상이 되는 분위기가 불편한 것 같아요.
    
    험담을 자주 하는 이유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꼭 그 사람의 성격이 나쁘기 때문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자신의 우월감을 확인하거나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서일 수도 있고, 대화를 쉽게 이어가기 위한 습관일 수도 있고,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친밀감을 느끼려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중요한 건 그 사람의 심리를 분석하는 것보다 내가 어떤 태도를 취할 것인가인 것 같아요. 굳이 맞장구치거나 평가에 동참하지 않고
    “아, 그런 일이 있었구나.”
    정도로만 받아준 뒤 다른 주제로 자연스럽게 돌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글쓴님처럼 '나도 실수투성이고 사람마다 장단점이 있다'고 생각하는 태도는 참 건강한 모습이라 생각합니다. 모든 사람의 흠을 찾아내지 않아도 충분히 즐겁게 대화할 수 있으니까요.
    
    험담에 굳이 맞장구치지 않으면서 자연스럽게 다른 이야기로 화제를 돌려보세요. 상대를 바꾸려 하기보다 내가 편안하게 지킬 수 있는 선을 정하는 것도 관계를 오래 이어가는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글쓴님의 건강한 생각과 관계를 응원합니다.
    익명6
    작성자
    스트레스를 풀거나 습관적으로
    하는 행동 일수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