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력감을 극복하고 싶은데 잘 안됩니다

안녕하세요

 

요즘 일상에서 삶의 의욕이 완전히 바닥을 치는 기분이 있어서 글을 남겨봅니다. 

 

특별히 큰 불행이나 문제점이 생긴 건 아닙니다. 적당히 회사 다니고 월급 받고 큰 탈 없이 살고 있거든요. 그런데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면 핸드폰으로 영상만 의미 없이 몇 시간씩 돌려보다가 겨우 잠듭니다. 

 

주말에도 침대 밖으로 거의 나가지 않고 배달 음식을 자주 시켜 먹는 게 일상이 되어버렸네요. 예전에는 동호회 활동도 하고 운동이나 여행 다니는 것도 참 좋아했는데요. 

 

지금은 아무것도 하고 싶지가 않고 사람 만나는 것조차 너무 귀찮습니다. 자기계발을 해야 한다는 건 아는데 머리로만 생각할 뿐 몸이 전혀 안 움직이네요. 

 

깊은 무기력과 일상의 침체기를 깨부수고 다시 활력을 찾으려면 제 행동을 뭐부터 바꿔야 할까요?

 

댓글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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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dmap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1,337채택률 4%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에너지가 바닥난 상태에 더 가까워 보입니다. 회사는 버티고 있지만 퇴근 후에는 아무것도 할 힘이 없어 휴대폰만 보게 되는 패턴은 많은 분들이 무기력할 때 겪는 모습입니다.
    
    무기력을 깨려면 의지보다 행동의 문턱을 낮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 퇴근 후 5분만 집 밖 걷기
    
    * 침대에 눕기 전에 물 한 잔 마시기
    
    * 영상 시청 시간을 3시간에서 2시간으로만 줄여보기
    
    * 주말엔 운동 대신 햇빛 쬐며 10분 산책하기
    
    처음부터 자기계발을 목표로 하기보다, 작은 성공 경험을 매일 만드는 것이 활력을 되찾는 데 더 효과적입니다.
    
    지금의 무기력은 평생 이어질 모습이 아닙니다. 몸과 마음이 지쳐 보내는 신호일 수도 있으니 자신을 탓하지 마세요. 오늘은 단 하나만 실천해도 충분합니다. 작은 한 걸음이 다시 일상을 움직이는 시작이 될 것입니다. 
    
  • 프로필 이미지
    verastar
    임상심리사
    답변수 865채택률 4%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큰 불행이 있는 것도 아니고 회사도 잘 다니는데, 퇴근하면 영상만 몇 시간씩 돌려보다 겨우 잠들고, 주말엔 침대 밖으로 안 나가고 배달 음식으로 때우는 게 일상이 되셨군요. 예전엔 동호회, 운동, 여행을 좋아했는데 지금은 아무것도 하기 싫고 사람 만나는 것도 귀찮고요. 이렇게 자기 상태를 잘 알아차리고 이야기해 주셔서 고마워요.
    
    먼저 짚어드리고 싶은 게 있어요. 지금 말씀하신 것들, 즉 예전에 즐기던 것에 흥미를 잃고, 무기력하고, 사람 만나는 게 귀찮고, 자기계발을 하고 싶은데 몸이 안 움직이는 것. 이건 단순히 게을러진 게 아니에요. 이렇게 흥미 상실과 의욕 저하가 함께 이어진다면, 그건 마음이 지쳐 있다는 신호일 수 있어요. 특히 예전에 좋아하던 활동까지 다 시큰둥해진 건 눈여겨볼 부분이에요. 그러니 “큰일도 없는데 왜 이러지, 내가 나태한가” 하고 자신을 탓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뚜렷한 계기가 없어도 이런 상태는 올 수 있어요.
    
    조심스럽게 하나 여쭤보고 싶어요. 이 무기력과 함께, 혹시 기분이 가라앉거나 마음이 무겁게 처지는 느낌도 있으신가요? 아니면 그냥 뭘 해도 심드렁하고 의욕이 안 나는 정도인가요? 그리고 잠이나 입맛에는 변화가 없으신지도 궁금해요. 어떤 대답이든 괜찮으니 편하게 말씀해 주셨으면 해요. 지금 상태를 조금 더 이해하고 싶어서 여쭤보는 거예요.
    
    여쭤보신 것, 무엇부터 바꿔야 할지에 대해 답할게요. 여기서 중요한 걸 먼저 말씀드리고 싶어요. 지금은 “자기계발을 해야 한다”, “활력을 되찾아야 한다” 하고 큰 목표를 세우면 오히려 몸이 더 안 움직여요. 무기력할 때는 의욕이 생겨서 행동하는 게 아니라, 아주 작은 행동을 먼저 하면 그 뒤에 의욕이 조금씩 따라오거든요. 그러니 순서가 반대예요. 의욕을 기다리지 말고, 아주 작은 것부터 몸을 움직이는 거예요.
    
    그래서 구체적으로 몇 가지 드릴게요.
    
    먼저, 목표를 우습게 느껴질 만큼 작게 잡으세요. “운동하기”가 아니라 “집 앞에 5분 나갔다 오기”, “여행 가기”가 아니라 “주말에 한 번 카페까지 걸어가기” 정도로요. 특히 아침이나 낮에 잠깐 햇빛을 쐬며 걷는 걸 권하고 싶어요. 햇빛과 가벼운 움직임은 가라앉은 기분과 무기력을 끌어올리는 데 생각보다 큰 도움이 돼요.
    
    둘째, 지금 하고 계신 것 중 하나만 살짝 바꿔보세요. 퇴근 후 영상만 몇 시간 보는 대신, 그중 10분만 다른 걸 해보는 거예요. 짧은 산책이든, 예전에 좋아하던 것 아주 잠깐이든요. 전부를 바꾸려 하지 말고, 딱 10분만요. 작은 균열 하나가 그 침체의 흐름을 바꾸기 시작해요.
    
    셋째, 사람 만나는 게 귀찮으면 억지로 여럿을 만나려 하지 마세요. 대신 편한 한 사람과 짧게 연락하거나 만나는 것부터요. 완전히 고립되면 무기력이 더 깊어지니까, 아주 작은 연결이라도 유지하는 게 도움이 돼요.
    
    그리고 무기력한 자신을 “왜 이러지, 게을러졌나” 하고 탓하지 마세요. 그 자책이 오히려 몸을 더 무겁게 만들어요. 지금은 마음이 “좀 쉬면서 돌봐달라”고 신호를 보내는 걸 수도 있어요. 그러니 자책 대신 자신을 조금 더 다정하게 대해주세요.
    
    의욕이 바닥을 치는 이 상태가 답답하시겠지만, 이렇게 알아차리고 “뭐부터 바꿔야 할까” 하고 물으신 것 자체가 이미 변화의 시작이에요. 큰 걸 하려 하지 마시고, 집 앞 5분 산책 하나부터 시작해보세요. 
  • 익명4
    우리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또는 인과 관계를 가지면서 많은 활동을 하게 됩니다. 그만큼 많은 에너지가 소모되기도 하다지요. 하지만 언젠가 썼던가 종심들 때도 있고 때로는 휴식을 취하고 싶어 싶을 때도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서도 매년 취미 활동을 바꿔 가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너무 오랫동안 하면 또 지겹기도 하고 또 다른 것도 한 번 도전해 보고 싶기도 하거든요. 그렇게 하다가 또는 한꺼번에 아무것도 안 하기도 합니다. 사람은 반복적으로 똑같은 것을 하면 너무나 지루해지고 힘겹고 또 안 하고 싶어지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은 항상 새로운 것을 투자하고 또 재밌는 것을 찾아 가기도 합니다. 잠시 더만 내가 잠시 휴식을 차고 아무것도 하고 싶은 생각이 있을 때가 있습니다.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멍 때리면서 정말 나에 대해서 한번 고찰해 볼 필요가 있는 시간대인 것 같습니다. 시간이라는 것은 어느 정도 한정이 돼 있고 또 계속해서 쓸 수 있는 것은 아니지요. 하지만 지금은 휴식이 필요하고 또 앞으로 어떻게 해야 될 것인지에 대해서 한번 고쳐라고 생각해 볼 시간이 아닌가 하는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금 당장 내가 어떻게 변해야 되겠다 어떻게 해야 되겠다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 조금씩 점진적으로 나를 변화시킬 필요가 있는 것이지요. 이렇게 주말에는 뒹굴고 침대에서 배달 음식이나 시켜 먹고 내 자신이 한심하게 생각되었다면 그것은 내 스스로 앞으로 바꿀 의지가 있다는 뜻입니다. 내 스스로 바꿀 의지가 없다면 이렇게 글을 쓰지도 않았을 겁니다. 앞으로 내가 무엇을 해야 될지 그리고 앞으로 내가 무슨 목표가 있는지에 대해서 한 번쯤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고 조금씩 나 스스로 행동을 하면 됩니다. 움직이면 되는 것이지요. 처음에는 조금씩 늦지만 하루 시작하고 나서부터는 이제는 지속적으로 괜찮아집니다. 사람이 쉬고 싶고 또 놀다 보면은 계속해서 쉬고 놀고 싶습니다. 사람이라는 동물은 어쩔 수 없는 것이죠. 점점 다른 거를 음식을 먹다 보면은 저 달고 더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어지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사람은 또한 마찬가지로 놀고 싶으면 계속 또 놀고 싶고 또 휴식을 취하고 싶으면 계속해서 휴식을 취하고 싶고 여행을 가면 계속 여행만 가고 싶지 않겠습니까? 좋은 곳만 하고 싶은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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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미아 코치
    코칭전문가
    답변수 236채택률 8%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안녕하세요. 김미아 코치입니다. 💌
    
    “특별히 큰 불행이나 문제점이 생긴 건 아니다”라고 하셨는데, 동시에 퇴근 후 몇 시간씩 영상을 보다가 잠들고, 주말에는 거의 침대에서 나오지 않으며, 예전에 좋아했던 운동·여행·동호회와 사람 만나는 일에도 의욕이 생기지 않는다고 하셨네요.
    
    이럴 때 가장 먼저 확인해보고 싶은 것은 ‘무기력을 없애려면 무엇을 해야 할까?’보다 ‘언제부터, 무엇이 달라졌을까?’입니다.
    
    최근 업무량이나 스트레스가 달라지지는 않았는지, 수면은 충분한지, 평일에 에너지를 지나치게 소진하고 있지는 않은지, 특별한 계기 없이 서서히 이런 상태가 시작된 것인지 한번 돌아보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지금 상태에서 곧바로 자기계발이나 운동, 새로운 취미처럼 큰 목표를 세우는 것은 오히려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예전에는 운동도 하고 여행도 다녔으니 다시 그렇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면, 현재의 나와 예전의 나 사이의 간격이 너무 크게 느껴질 수 있으니까요.
    
    대신 ‘의욕이 생기면 움직인다’는 순서를 한번 뒤집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주말에 운동하러 가는 대신 집 앞을 10분 걷기,
    친구를 만나기로 약속하는 대신 먼저 안부 한 번 보내기,
    하루를 알차게 보내려고 하기보다 씻고 편의점이라도 다녀오기처럼요.
    
    그리고 행동한 뒤에는 “이것밖에 못 했다”가 아니라 그 행동을 하기 전과 후에 내 기분이나 에너지가 조금이라도 달라졌는지를 관찰해보세요.
    
    코칭에서는 무기력을 무조건 깨부숴야 할 대상으로 보기보다 이런 질문을 통해 현재 상태를 탐색해볼 수도 있습니다.
    
    요즘 나의 에너지를 가장 많이 소모시키는 것은 무엇인가?
    반대로 아주 조금이라도 에너지가 돌아오는 순간은 언제인가?
    예전에 좋아했던 것들 중 지금도 10분 정도라면 해볼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지금의 나에게 필요한 것은 성취일까, 휴식일까, 변화일까?
    
    이런 질문을 따라가다 보면 막연하게 “다시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목표보다 지금 자신에게 필요한 것이 조금 더 구체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다만 한 가지는 꼭 함께 살펴보셨으면 합니다.
    
    예전에 즐기던 활동에 흥미가 사라지고, 사람을 만나는 것도 싫어지고, 침대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상태가 수주 이상 지속되거나 수면·식사·업무 등 일상생활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면, 단순한 침체기나 의지의 문제라고만 생각하지 마시고 정신건강의학과나 심리상담을 통해 현재 상태를 한번 점검해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코칭은 이러한 질문들을 통해 스스로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선택이 자신에게 더 의미 있는지 탐색해 나가는 과정입니다.
    
    지금 당장 예전처럼 활력 넘치는 사람이 되는 것을 목표로 삼지 않아도 됩니다.
    
    이번 주말에는 ‘침대 밖에서 10분 동안 할 수 있는 일 하나’만 정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무기력에서 벗어나는 시작은 거창한 변화보다, 지금의 내가 실제로 움직일 수 있는 아주 작은 행동 하나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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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3,575채택률 3%
    특별한 불행이 없는데도 마음이 방전되어 버린 느낌, 얼마나 답답하고 막막하실지 깊이 공감합니다.
    ​무기력감을 깰 때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은 '갑자기 예전처럼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는 것'입니다. 지금은 의지력 자체가 바닥난 상태이므로, 머릿속의 거창한 계획은 내려놓고 아주 작은 행동부터 하나씩 바꾸는 최소한의 변화가 필요합니다.
    ​집에 오자마자 휴대폰을 다른 방에 두거나 '퇴근 후 1시간 동안 휴대폰 안 보기'처럼 영상 도파민의 고리를 먼저 끊으세요.
    점심시간이나 퇴근 직후, 운동이라는 부담 없이 딱 10분만 햇빛을 받으며 걸어보세요. 세로토닌이 분비되어 수면과 기분에 도움을 줍니다.
    ​주말에 일어나자마자 이불을 정돈하는 것만으로도 작은 성취감이 생겨 다음 행동으로 나아갈 에너지가 만들어집니다.
    ​지금 필요한 건 발전이 아닌 '회복'입니다.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버리고 하루 5분짜리 아주 작은 습관부터 시작해보세요.
    ​스스로를 자책하지 말고, 오늘 저녁 작은 행동 하나를 바꾸는 것부터 가볍게 시작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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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푸강아지똥
    상담교사
    답변수 785채택률 7%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특별한 불행이 없는데도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침대 밖을 나가기 힘든 상태가 지속되면, 스스로에 대한 자책과 답답함이 커지기 마련입니다. 예전에 즐겁게 했던 활동들이 기억나기에 지금의 번아웃과 무기력이 더 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지금 겪고 계신 상태는 의지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반복되는 일상과 도파민 자극(무의미한 영상 시청)으로 인해 '뇌와 몸의 에너지가 고갈된 상태'입니다. 이럴 때는 대단한 자기계발이나 목표를 세우기보다, 아주 작고 부담 없는 행동부터 하나씩 바꿔나가는 것이 현실적인 해결책입니다.
    
    무기력의 고리를 끊어내기 위한 단계별 행동 가이드를 정리해 드립니다.
    
    '도파민 디톡스' 환경 만들기
    
    퇴근 후 스마트폰을 켜두면 뇌가 계속 피로를 느껴 진짜 휴식을 취하지 못합니다.
    
    집에 돌아오면 핸드폰을 침대와 떨어진 곳에 두거나, 영상 앱의 사용 시간을 제한해 보세요. 무의미한 숏폼 시청만 줄여도 뇌의 피로도가 크게 낮아집니다.
    
    최소한의 물리적 움직임 만들기 (5분 법칙)
    
    "운동해야지", "자기계발 해야지" 같은 큰 목표는 시작조차 엄두가 나지 않게 만듭니다.
    
    "딱 5분만 집 앞 산책하기", "침대 정리하기", "물 한 잔 마시기"처럼 거부감이 들지 않는 아주 작은 행동부터 시작해 보세요. 작은 행동을 시작하면 뇌에서 실행 의지가 뒤따라 나오게 됩니다.
    
    배달 음식 줄이고 햇볕 쬐기
    
    주말에 침대에 누워 배달 음식을 먹는 패턴은 신체 리듬을 무너뜨리고 무기력을 가중시킵니다.
    
    아침이나 낮 시간에 창문을 열고 햇볕을 10분 이상 쬐는 것만으로도 수면 호르몬과 기분을 조절하는 세로토닌 분비가 촉진되어 활력을 되찾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아무것도 안 하는 완전한 휴식' 허용하기
    
    누워서 핸드폰을 보는 것은 휴식이 아니라 뇌에 계속 자극을 주는 행위입니다.
    
    차라리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고, 조용한 음악을 듣거나 가만히 누워 눈을 감고 온전히 몸을 쉬게 해주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지금은 스스로를 채찍질할 때가 아니라, 지친 몸과 마음에 제대로 된 휴식을 줄 때입니다. 너무 먼 미래나 큰 변화를 생각하지 마시고, 오늘 밤 핸드폰을 조금 멀리 두고 일찍 잠자리에 드는 작은 행동 하나부터 시작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지친 마음 편안히 쉬어가는 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 익명3
    인터넷에서 흔히 하는 말입니다 작은 것부터 조금씩 늘려가 나가는게 중요한 거 같아요 이미 어느 정도 단계 있으신데 갑자기 모든 걸 탈피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저 하루에 5분 10분 정도 산책을 하는 것부터 시작해 보시는 건 어떨까 싶습니다
  • 익명2
    무기력감을 극복하고 싶은데 잘 안될수도 있네요.
    무기력할 때는 “극복해야지”라고 마음먹는 것 자체가 부담이 되기도 하고  의지가 약해서 그런 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무기력을 한꺼번에 없애려고 하기보다는 물 한 잔 마시기,커튼이나 창문을 열어 따스한 햇빛을 받으면서 앉아 있기,세수하기,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5분만이라도 천천히 걸어보기, 해야 할 일 중 가장 쉬운 것 하나만 하기,오늘 할 일을 10개가 아니라 딱 1개만 정하기 처럼 아주 작은 행동으로 몸을 먼저 움직이는 것부터 해보세요..
    
    특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을때는 "어떤 일이든지 꼭 끝내고 말거야."라는 생각보다는 "조금씩이라도 해 봐야지."라는 생각으로 아주 작은 행동이라도 몸과 마음을 가볍게라도 움직이려는 마음이 중요하네요.
  • 프로필 이미지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2,985채택률 4%
    요즘 느끼는 깊은 무기력과 일상 침체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특별히 큰 문제가 없는데도 몸과 마음이 무거워지고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활력을 찾기란 쉽지 않죠. 먼저 현재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고 그 상태를 너무 나쁘게만 여기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기력에서 벗어나려면 너무 한꺼번에 많은 변화를 시도하기보다 작은 것부터 천천히 시작하는 게 좋아요. 예를 들어, 하루에 5분만이라도 짧게 산책하거나 가벼운 스트레칭을 해보는 것, 그리고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조금씩 줄여보는 것부터 해보세요. ‘머리로 아는데 몸이 안 움직여요’라는 마음, 이해해요. 몸이 먼저 조금씩 움직이면 그 다음 마음도 점차 따라오는 경우가 많아요.
    
    또 자신이 예전부터 좋아했던 활동들, 동호회나 운동, 자연 속 산책 같은 것을 기억하고, 그중 부담 없이 다시 해볼 수 있는 한 가지를 선택해 꾸준히 시도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주말에 침대에만 있던 시간을 조금씩 밖으로 나가 몸을 움직이는 시간으로 바꾸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한편, 무기력감은 때로 마음속 깊은 피로나 스트레스 신호일 수도 있으니, 스스로를 너무 채찍질하지 말고 마음 편히 쉴 시간을 마련하는 것도 꼭 필요합니다. 이런 과정에서 감정을 솔직히 들여다보고 글로 적거나 믿을 수 있는 사람과 이야기하면서 마음을 표현하는 것도 회복에 큰 힘이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지금 당장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것을 꼭 기억하세요. 작고 소소한 변화들이 쌓여서 결국 큰 활력이 되어 돌아옵니다. 필요하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자신의 상황에 맞는 구체적인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당신이 겪는 무기력함, 충분히 이해하며 응원합니다. 천천히, 자신만의 속도로 조금씩 변화를 시작해 보세요. 
  • 익명1
    무기력할 때는 한꺼번에 바꾸려 하지 말고 씻기, 식사하기, 10분 걷기처럼 아주 작은 것부터 시작하세요. 그냥 누워 있고 의욕이 오래 떨어진다면 단순한 게으름이 아닐 수 있는데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라면 상담이나 진료를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