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의미가 없고, 의욕이 없을때가 있죠..
그동안의 살아온 모든게 부정되고, 하루하루 살아내기 힘들때가 오면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게 되더라구요..
저도 퇴사하고 갱년기까지 같이 오면서 살고 싶지 안더라구요
느닷없이 눈물도 나고,
침대에서 움직이지도 않았어요..
하루하루가 지옥같았죠..
어느날은가족들 모두 잠든시간에 무작정 가출을 해서
경찰차에 인계되어 집으로 오기도 하고,
아파트 옥상에서 뛰어내려오고 싶어서 망설이기도 했어요..
가출도
삶을 놓는것도 막상 시도해보니 쉽지 않더라구요
아들의 권유로 정신과 약과 상담을 오랫동안 받았어요..
정신과 상담을 받는게 너무나 받아들이기 힘들기도 하고
당장 좋아지는것도 아니라 지치기도 하더라구요
그래도 꾸준히 상담받고 약물치료 하고 생활습관을 바꿔주면서 회복이 많이 됐어요..
지금은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만큼 힘들겠지만
치료 잘 받으시고, 일상으로 돌아가시길 응원할께요
익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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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자주 그러네요ㅜㅜ
그래서 눈물도 자주 흘리고 심한 무기력증을 겪고있기도합니다. 삶의 의미를 자꾸 생각하게되구요 이게 다 무슨소요일까 저 자신에게 묻고한답니다
익명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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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를 시작해 보세요
아주 작은거에 대한 뿌듯함ᆢ그리고 행복도 느끼실거여요~~
익명3
사는게 참 힘들고 덧없을때가 많아요
마음의 여유를 가지는게 좋더라구요
익명8
왜 살아야 하는지조차 모르겠을 만큼 지쳐 계신 것 같아 마음이 쓰여요. 지금 답을 꼭 찾아야 한다고 몰아붙이지 말고 오늘만큼은 믿을 만한 사람이나 상담사에게 이 마음을 꼭 알려주세요.
익명7
저도 가족 일로 순식간에 빚더미에 앉고 사람도 끊었을 때, 딱 글쓴님 같았습니다. '내가 왜 이러고 사나', '답도 안 나오는 인생 더 살아 뭐 하나' 싶어 몇 달을 멍하니 벽만 보고 누워있었거든요.
그때 깨달은 건 지쳐서 마음이 방전되었을 땐 아무리 답을 찾으려 애써도 답이 안 나온다는 거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냥 무작정 신발 끈 묶고 밖으로 나가 숨이 턱까지 차오를 때까지 달리기 시작했어요.
지금 당장 거창한 삶의 이유를 찾으려 하지 마세요. 그냥 오늘 하루 끼니 잘 챙기고 밖에서 햇볕 받으며 15분만 걸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몸을 먼저 움직이다 보면 꽉 막혔던 답답함이 조금씩 뚫리기 시작할 겁니다.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익명6
사는 것이 아무 의미 없게 느껴질 만큼 마음이 지쳐 있는 순간은 정말 견디기 힘든 시간일 것 같습니다. 그런 감정이 오래 이어지면 혼자 감당하기보다 주변 사람이나 전문가에게 마음을 나누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금 느끼는 힘겨움이 전부가 아니라, 도움을 받으며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