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file

김미아 코치

KAC(KoreaAssociateCoach)

스튜디오미아 대표 코치 김미아입니다.

스튜디오미아는 '당신 안의 잠재력을 깨우다'를 미션으로, 클라이언트가 답을 발견하고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함께합니다. 서울대 졸업(경제·사회학), 법학·심리학·뷰티학 등 다양한 분야를 전공했습니다. 한국코치협회 자격 휘득 후 ICF의 길을 가고 있으며 현재 SCPC(Senior Certified Professional Coach)까지 완료 되었습니다.

활동 분야

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관계·소통 가족·부부 연애·이별 직장·커리어 아동·청소년 트라우마·상실 자기이해·성장 일상관리·마음습관

활동 내역

활동 기간

42일

전체 답변 수

182개

채택된 답변 수

12개

답변 채택률

7%

이번 달

상위 8%

이번 주

상위 1%

코치 정보

본인 입력 정보

경력

  • 스튜디오미아 상담사 3년
  • Seouler Coach 코치 1년
  • 스튜디오미아 코치 1년

학력/자격

  • 한국코치협회 KAC(KoreaAssociateCoach) 인증 완료
  • Certified Professional Coach - CTA CPC
  • Senior Certified Professional Coach - CTA SCPC

공식 활동 소식

Google Meet 기반 (실시간) 60분 온라인 그룹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스킨케어와 자기돌봄을 매개로 참가자들이 잠시 멈추어 자신을 돌아보고 삶의 균형과 웰에이징의 의미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강의가 아닌 질문과 성찰 중심의 접근을 통해, 타인을 돌보느라 미처 살피지 못했던 자신의 필요와 감정을 발견하고 일상 속 작은 자기돌봄 실천으로 연결해 나갑니다.

그룹코칭에서는 10패이지 전후 분량의 PPT를 기반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져 나갑니다.

나를 돌보는 뷰티 슬로우에이징 그룹 코칭

Google Meet 기반 (실시간) 60분 온라인 그룹코칭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스킨케어와 자기돌봄을 매개로 참가자들이 잠시 멈추어 자신을 돌아보고 삶의 균형과 웰에이징의 의미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강의가 아닌 질문과 성찰 중심의 접근을 통해, 타인을 돌보느라 미처 살피지 못했던 자신의 필요와 감정을 발견하고 일상 속 작은 자기돌봄 실천으로 연결해 나갑니다. 그룹코칭에서는 10패이지 전후 분량의 PPT를 기반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져 나갑니다.

작성한 전문가 칼럼 3

작성한 답변182
💬 코치에게 묻기

Q. 마음이 쓸쓸해짐

A. 안녕하세요. 김미아 코치입니다. 💌 “제2의 사춘기가 온 듯 마음이 허해지고 의욕이 감소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마음을 다잡아보려고 도서관에 가서 독서도 해보셨는데 생각처럼 나아지지 않아 답답하신 것 같습니다. 먼저 한 가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글쓴이님께서 말씀하신 ‘마음이 허하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어떤 느낌인가요? 예전에는 즐거웠던 것들이 재미없어진 것인지, 특별히 힘든 일은 없는데 삶이 무료하게 느껴지는 것인지, 외롭거나 쓸쓸한 마음이 커진 것인지, 아니면 앞으로 무엇을 하며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는 느낌에 가까운지도 한번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허하다’는 한 단어 안에도 여러 마음이 들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 마음을 빨리 없애려고 하기보다 지금 내게 무엇이 부족하다고 느껴지는지를 알아가는 것부터 시작해보시면 어떨까요? 독서를 해도 마음이 잡히지 않는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지금 필요한 것이 반드시 마음을 다잡는 활동은 아닐 수도 있습니다. 하루 중 언제 가장 쓸쓸해지는지, 반대로 언제는 조금 괜찮아지는지 관찰해보세요. 사람과의 연결이 필요한 것인지, 새로운 자극이나 목표가 필요한 것인지, 충분한 휴식이 필요한 것인지도 그 과정에서 조금씩 보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질문을 더 드리고 싶습니다. 요즘의 삶에서 예전보다 줄어들었거나 사라진 것은 무엇인가요? 사람일 수도 있고, 역할이나 목표일 수도 있고, 즐거움이나 기대감일 수도 있습니다. 그 답이 지금 느끼는 허전함을 이해하는 하나의 단서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러한 의욕 저하와 쓸쓸함이 계속 이어지거나, 예전에 즐기던 것에 대한 흥미까지 줄어들고 수면·식사·일상생활에도 변화가 나타난다면 단순히 마음을 다잡아야 할 문제로 여기기보다 심리상담이나 의료기관을 통해 현재 상태를 한번 살펴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편하게 쪽지 주세요. 글쓴이님께서 지금의 허전함을 서둘러 밀어내기보다, 그 마음이 지금 자신에게 무엇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는지 천천히 알아가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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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저보다 여유로운 사람들ㅜ

A. 안녕하세요. 김미아 코치입니다. 💌 우선 트로스트 [코치 칼럼] 메뉴에 제가 작성한 <“나만 빼고 다 부자?” — FOMO가 우리 마음을 흔드는 방식>도 한번 보시면 지금의 고민에 참고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들이 재산을 불릴 때 나는 뭐 했나.” 이 문장이 가장 마음에 남았습니다. 글쓴이님께서는 원래 자신의 형편을 “크게 어렵지 않고 불편함 없이 평범하게 살고 있다”고 생각하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주변 사람들의 경제적인 상황을 알게 된 뒤, 이전까지 괜찮다고 느꼈던 자신의 삶이 갑자기 부족하게 느껴지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한 가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주변 사람들의 재산을 알기 전과 후에 글쓴이님의 실제 삶에서 달라진 것은 무엇인가요? 집이 없어진 것도 아니고, 생활이 갑자기 어려워진 것도 아닐 텐데 마음속에서 ‘이 정도면 괜찮다’고 생각했던 기준은 크게 달라진 것 같습니다. 비교가 힘든 이유 중 하나는 내가 가진 것의 절대적인 크기보다 비교 대상에 따라 ‘충분함’의 기준이 계속 움직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누군가 집이 두 채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 한 채가 부족하게 느껴지고, 더 많은 자산을 가진 사람을 만나면 다시 그 두 채도 부족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비교하지 않으려고 애쓰기보다, 비교하는 마음이 올라올 때 이런 질문을 한번 해보셨으면 합니다. “나는 실제로 무엇이 더 필요한 걸까?” 더 많은 자산을 만들어 경제적인 안정감을 높이고 싶은 것인지, 앞으로 투자나 재테크를 조금 더 적극적으로 해보고 싶은 것인지, 아니면 단지 주변 사람들보다 뒤처졌다는 느낌이 싫은 것인지요. 이 셋은 비슷해 보여도 앞으로 해야 할 일은 꽤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는 그동안 뭐 했나”라는 질문도 자신을 책망하는 데 사용하기보다 조금 바꾸어보면 어떨까요. “나는 그동안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며 살아왔고, 앞으로는 무엇을 조금 더 중요하게 두고 싶은가?” 비교하는 마음 자체를 없애기는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자산을 내 삶의 성적표로 사용하는 대신, 그 비교를 통해 앞으로 내가 원하는 경제적인 삶의 모습을 알아가는 자료로 활용할 수는 있습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편하게 쪽지 주세요. 글쓴이님께서 다른 사람의 자산 규모에 따라 자신의 삶의 가치까지 달라지게 두기보다, 자신에게 필요한 ‘충분함’의 기준을 조금씩 만들어가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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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결혼식이나 모임에 가는 게 점점 부담스러워집니다

A. 안녕하세요. 김미아 코치입니다. 💌 “별것도 아닌데 미리 생각하다 보면 가기도 전에 진이 빠집니다.” 이 부분을 한번 조금 더 살펴보셨으면 합니다. 글쓴이님께서는 막상 모임에 가면 웃으면서 잘 지내고 돌아온다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실제 만남보다 만남을 앞두고 이것저것 생각하는 시간이 더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것은 아닌지 궁금합니다. 한 가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옷, 자리, 대화 등을 미리 생각할 때 글쓴이님께서 가장 걱정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어색한 상황이 생기는 것인지, 다른 사람에게 좋지 않은 인상을 주는 것인지, 오랜만에 만난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지 못하는 것인지, 혹은 예상하지 못한 상황 자체가 불편한 것인지 한번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실제 모임이 끝난 뒤에는 내가 미리 걱정했던 일 중 무엇이 실제로 일어났고, 무엇은 일어나지 않았는지 비교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예를 들어 ‘무슨 말을 해야 하지?’라고 한참 걱정했지만 막상 만나서는 자연스럽게 대화가 이어졌다면, 다음 약속을 앞두고 비슷한 걱정이 시작될 때 참고할 수 있는 하나의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또 모든 사회적 자리에 똑같은 에너지를 써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꼭 참석하고 싶은 자리, 관계를 위해 참석하고 싶은 자리, 가지 않아도 괜찮은 자리를 나누어보면서 내가 어느 관계와 자리에 에너지를 쓰고 싶은지 선택해보셔도 좋겠습니다.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왜 이럴까?’라는 질문도 중요하지만, 예전의 나로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하기보다 지금의 나에게 사람들과 어울리는 일이 어느 정도의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지도 함께 살펴보셨으면 합니다. 다만 이런 부담이 점점 커져서 모임이나 약속을 계속 피하게 되거나, 사회적인 상황에 대한 불안이 직장생활이나 일상까지 제한하고 있다면 심리상담을 통해 어떤 상황과 생각에서 부담이 커지는지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편하게 쪽지 주세요. 글쓴이님께서 모든 사회적 상황을 미리 완벽하게 준비하려 애쓰기보다, 조금은 예상하지 못한 순간도 괜찮다고 느끼면서 자신에게 편안한 방식으로 사람들과 관계를 이어가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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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부탁을 거절하고 나서도 계속 마음에 걸려요

A. 안녕하세요. 김미아 코치입니다. 💌 “사실 제가 잘못한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죄책감이 드는지 모르겠어요.” 글쓴이님께서는 이번에 자신의 사정을 이야기하면서 처음으로 부탁을 거절해보셨다고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한 가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거절한 뒤 마음이 불편해졌을 때, 그 불편함을 글쓴이님께서는 어떤 의미로 받아들이고 계신가요? ‘내가 상대에게 잘못했다’는 의미인지, ‘상대가 나를 안 좋게 생각할지도 모른다’는 걱정인지, 혹은 평소와 다른 행동을 했기 때문에 생긴 낯선 느낌인지 한번 구분해보셨으면 합니다. 거절하고 마음이 불편하다고 해서 반드시 그 거절이 잘못된 선택이었다는 뜻은 아닐 수 있습니다. 특히 그동안 다른 사람의 부탁을 대부분 들어주는 데 익숙했다면, 자신의 사정을 우선해서 거절하는 행동 자체가 처음에는 어색하고 불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거절한 뒤 “괜히 거절했나?”라는 생각이 들 때에는 바로 결정을 되돌아보기보다 세 가지를 한번 확인해보세요. 나는 상대에게 무례하게 말했는가? 내가 감당하기 어려운 부탁이었는가? 거절할 만한 나의 이유가 있었는가? 그렇지 않았다면 지금 느끼는 불편함은 ‘잘못했다는 증거’라기보다, 아직 익숙하지 않은 선택을 했기 때문에 따라오는 감정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상대가 기분 나빠했는지, 관계가 어색해질지는 글쓴이님 혼자 생각한다고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닙니다. 상대의 마음을 계속 예상하다 보면 실제로 일어난 일보다 머릿속에서 만들어진 가능성 때문에 더 오래 힘들어질 수도 있습니다. 앞으로도 모든 부탁을 들어줄 수는 없다고 하셨지요. 그렇다면 목표를 ‘거절해도 전혀 불편하지 않은 사람이 되는 것’으로 잡기보다, ‘조금 불편하더라도 필요한 순간에는 내 상황을 존중해서 거절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으로 바꿔보시면 어떨까요? 처음에는 마음이 걸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불편함을 견디면서도 내가 세운 결정을 바로 번복하지 않는 경험이 조금씩 쌓이면, 거절을 바라보는 마음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편하게 쪽지 주세요. 글쓴이님께서 상대방의 마음을 배려하는 만큼 자신의 사정과 마음도 함께 존중하면서, 필요한 순간에는 편안하게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게 되시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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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사람들과의 관계

A. 안녕하세요. 김미아 코치입니다. 💌 “같이 잘 지내고 싶으면서도 뭔가 부담스럽기도 합니다.” 글쓴이님께서는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싶지 않은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 가까워지는 순간부터 부담을 느끼고 계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한 가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사람과 가까워졌을 때 무엇이 가장 부담스럽게 느껴지시나요? 더 자주 이야기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인지, 상대에게 나에 대한 이야기를 더 많이 해야 하는 것이 불편한지, 친해진 만큼 관계를 계속 잘 유지해야 한다는 부담이 생기는 것인지 한번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직장에서는 사람들과 잘 지내야 한다’는 말도 조금 나누어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직장 동료와 잘 지낸다는 것이 반드시 개인적으로 가까운 사이가 되어야 한다는 뜻은 아닐 수 있습니다. 편하게 인사하고, 필요한 이야기를 주고받고, 가끔 가벼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정도의 관계도 충분히 좋은 직장 관계가 될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처음부터 먼저 말을 잘 걸고 대화를 오래 이어가려고 노력하기보다, 글쓴이님에게 편안한 관계의 거리가 어느 정도인지부터 찾아보시면 어떨까요? 누군가 말을 걸어주었을 때 짧게 대화를 나누는 것, 출근하면서 먼저 인사해보는 것, 점심시간에 가벼운 질문 하나를 건네는 것처럼 부담이 크지 않은 정도에서 관계를 경험해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대화를 하다가 부담스러워지는 순간이 온다면 곧바로 ‘나는 사람들과 잘 지내지 못한다’고 결론 내리기보다, ‘방금 무엇 때문에 부담스러워졌지?’ 라고 한번 관찰해보세요. 그 순간들이 쌓이면 사람 자체가 부담스러운 것인지, 가까워지는 속도나 특정한 관계 방식이 부담스러운 것인지도 조금씩 구분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람들과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과 적당한 거리를 두고 싶은 마음은 반드시 둘 중 하나를 없애야 하는 감정은 아닙니다. 글쓴이님에게 맞는 관계의 깊이와 속도를 찾아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다만 이러한 부담 때문에 직장생활이나 일상에서 관계를 지속적으로 피하게 되고 외로움이나 불안으로 이어지고 있다면, 심리상담을 통해 관계에서 어떤 순간에 부담이 커지는지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편하게 쪽지 주세요. 글쓴이님께서 억지로 사람들과 가까워지려고 하기보다, 자신에게 편안한 속도와 거리를 찾으면서 조금씩 관계를 만들어가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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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갱년기 엄마에게 뭘 해드려야하나요

A. 안녕하세요. 김미아 코치입니다. 💌 “짜증을 내고서는 가족들에게 미안해하는 모습이 참 마음이 아픕니다.” 어머니를 걱정하고 계신 마음이 많이 느껴집니다. 먼저 글쓴이님께 한 가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어머니께 직접 “요즘 내가 어떻게 해주면 제일 도움이 될 것 같아?”라고 물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우리는 가까운 사람이 힘들어하면 좋은 말을 해주고 해결책을 찾아주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때로는 상대에게 필요한 것이 조언이나 위로의 말보다, 지금 자신이 얼마나 힘든지를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짜증 내지 마”, “조금만 참으면 괜찮아질 거야”라고 이야기하기보다, “요즘 많이 힘들어 보여.” “더운데 안면홍조까지 있으니까 정말 힘들겠다.” “내가 어떻게 해주면 조금 편할 것 같아?” 처럼 어머니의 경험을 먼저 물어보고 들어주는 것부터 시작해보시면 어떨까요? 그리고 어머니께서 짜증을 낸 뒤 미안해하실 때에도 가족에게 미안해하지 않아도 된다고 무조건 덮어주기보다, “엄마도 요즘 힘든 것 같아. 우리도 엄마가 힘든 건 이해하고 있어. 다음에는 힘들 때 어떻게 해주면 좋을지 같이 생각해보자”고 이야기해볼 수 있습니다. 글쓴이님께서 어머니의 갱년기를 해결해드려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어머니가 힘들 때 곁에 있어주되, 어머니의 모든 감정까지 글쓴이님이 책임지려고 하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 현재 약을 복용하고 있는데도 안면홍조나 감정 변화 때문에 일상에서 많이 힘들어하신다면, 지금의 증상을 담당 의료진에게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고 치료 방법을 다시 상의해보시도록 권해드리는 것도 가족이 해드릴 수 있는 현실적인 도움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어머니께 이런 질문을 한번 드려보셔도 좋겠습니다. “엄마, 요즘 힘든 것 말고 내가 엄마랑 같이 해줬으면 하는 게 있어?” 맛있는 것을 먹으러 가는 것일 수도 있고, 시원한 곳에서 산책하는 것일 수도 있고, 그냥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갱년기를 겪는 어머니를 위해 반드시 특별한 말을 찾아야 하는 것은 아닐지도 모릅니다. 힘든 시간을 혼자 견디고 있지 않다는 느낌을 주는 것만으로도 가족이 해줄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이 될 수 있습니다. 글쓴이님과 어머니께서 지금의 시간을 서로에게 부담이 되는 시간이 아니라, 서로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조금 더 알아가는 시간으로 지나가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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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배우자와 대화가 점점 줄어드는 중

A. 안녕하세요. 김미아 코치입니다. 💌 “서로 불편한 감정을 말하지 않고 그냥 익숙해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요즘 배우자에게 하고 싶지만 하지 않고 있는 이야기는 무엇인가요? 서운했던 일일 수도 있고, 요즘 내가 어떤 생각을 하며 지내는지일 수도 있고, 특별한 문제가 아니라 단순히 예전처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는 마음일 수도 있습니다. 오래 함께 지내다 보면 대화가 줄었다는 사실 자체보다 어떤 종류의 대화가 사라졌는지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할 수 있습니다. 생활에 필요한 이야기는 여전히 하지만 서로의 기분이나 고민, 요즘 관심 있는 것, 하루 동안 있었던 사소한 일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게 된 것인지 한번 돌아보셨으면 합니다. 관계를 회복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처음부터 무거운 대화를 시작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예전에 자연스럽게 나누었던 작은 이야기부터 다시 꺼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오늘 어땠어?”라는 익숙한 질문 대신 “오늘 있었던 일 중에 제일 기억에 남는 건 뭐였어?”, “요즘 무슨 생각을 제일 많이 해?”처럼 조금 다른 질문을 건네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휴대폰을 보는 시간이 늘었다고 하셨는데, 단순히 휴대폰 사용을 줄이는 것보다 둘이 함께 있을 때 어떤 시간을 다시 만들고 싶은지를 먼저 이야기해보셔도 좋겠습니다. 하루 10분이라도 차를 마시거나 산책하면서 서로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정해보는 것도 작은 시작이 될 수 있습니다. 한 가지 더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글쓴이님께서 원하는 것은 ‘대화가 많은 부부’인가요, 아니면 ‘필요할 때 마음을 편하게 나눌 수 있는 부부’인가요? 두 사람에게 필요한 관계의 모습이 조금 더 선명해지면, 단순히 대화의 양을 늘리는 것보다 어떤 대화를 다시 시작해야 하는지도 보일 수 있습니다. 큰 갈등은 없더라도 서로 감정을 나누기 어렵고 관계의 거리감 때문에 고민이 지속된다면 부부상담을 통해 두 사람이 반복하고 있는 대화 방식을 함께 살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편하게 쪽지 주세요. 글쓴이님과 배우자분께서 관계를 한 번에 바꾸려 하기보다, 서로의 하루와 마음을 다시 궁금해하는 작은 대화부터 천천히 시작해가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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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나이가 들수록 인간관계가 허무하게 느껴지네요

A. 안녕하세요. 김미아 코치입니다. 💌 “심적으로 이대로가 너무 편하고 좋은데, 굳이 인간관계를 다시 시작할 필요가 있을까요?” 이 질문을 한번 그대로 가지고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글쓴이님께 한 가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지금의 혼자 있는 시간이 ‘내가 좋아서 선택한 시간’에 더 가까운가요, 아니면 관계를 이어가는 것이 번거로워지면서 자연스럽게 남은 시간에 더 가까운가요? 둘은 겉으로 보기에는 비슷하지만 마음에 남는 느낌은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예전처럼 많은 사람을 만나고 다양한 모임에서 활동해야만 인간관계를 잘 유지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 혼자 보내는 시간이 편안하고, 가족과의 관계나 일상에서도 충분한 연결감을 느끼고 있다면 굳이 과거의 관계 방식을 그대로 되돌릴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지난 인간관계가 다 무슨 소용이 있나”라는 허무함​은 조금 따로 들여다보셨으면 합니다. 예전에 가까웠던 사람들과 지금 자주 연락하지 않는다고 해서 그때의 관계와 시간이 의미 없었던 것은 아닐 수 있습니다. 어떤 관계는 평생 같은 모습으로 이어지기도 하지만, 어떤 관계는 특정한 시기에 서로에게 중요한 사람이었다가 자연스럽게 거리가 달라지기도 하니까요. 그래서 ‘사람을 다시 많이 만나야 할까?’보다 이런 질문을 한번 해보시면 어떨까요? 지금의 내 삶에도 계속 남겨두고 싶은 관계는 누구인가요?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면 모든 관계를 다시 복원하려 하기보다 그 사람에게 가끔 안부를 묻는 정도로도 충분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의 편안함이 좋은 것인지, 관계가 줄어든 것이 외로운 것인지도 굳이 둘 중 하나만 선택할 필요는 없습니다. 혼자가 편하면서도 가끔 누군가가 그리울 수 있고, 관계의 수는 줄이면서도 몇 사람과는 깊게 연결되어 있고 싶을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과거처럼 사람을 많이 만나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글쓴이님에게 어느 정도의 관계와 어느 정도의 혼자 있는 시간이 편안한지를 새롭게 알아가는 것일 수 있습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편하게 쪽지 주세요. 글쓴이님께서 지나간 관계를 허무함으로만 바라보기보다 그 시간의 의미는 그대로 간직하면서, 지금의 자신에게 맞는 관계의 거리와 모습을 편안하게 만들어가시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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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요즘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이 너무 많아요

A. 안녕하세요. 김미아 코치입니다. 💌 “하루 종일 누워만 있어도 피곤한 느낌이 사라지지 않습니다.” 이 문장이 가장 마음에 남았습니다. 먼저 글쓴이님께 여쭤보고 싶은 것은, 이런 상태가 언제부터 시작되었고 그 전후로 생활에서 달라진 것이 있었는지입니다. 일이 유난히 바빴거나 잠을 충분히 자지 못했던 시기가 있었는지, 스트레스가 커진 일이 있었는지, 혹은 특별한 이유가 떠오르지 않는데도 어느 순간부터 이렇게 느껴졌는지 한번 살펴보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아무것도 하기 싫다’는 느낌을 하나로 묶기보다 조금 나누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예전에는 좋아했던 취미가 더 이상 즐겁지 않은 것인지, 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시작할 에너지가 없는 것인지, 사람을 만나고 싶지 않은 것인지, 아니면 무엇을 해도 피곤하게 느껴지는 것인지요. 이 차이를 알아가는 것이 지금 글쓴이님에게 필요한 것이 단순한 휴식인지, 생활의 변화인지, 조금 더 전문적인 도움이 필요한 상태인지를 판단하는 데 하나의 단서가 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억지로 약속을 잡거나 새로운 취미를 시작하면서 ‘원래의 나’로 돌아가려고 애쓰기보다 수면, 식사, 활동량, 기분과 에너지의 변화를 며칠간 간단하게 기록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쉬고 난 뒤에는 조금 회복되는지도 함께 살펴보세요. 다만 좋아했던 활동에 대한 흥미가 계속 줄어들고, 충분히 쉬어도 피로감이나 무기력함이 지속되거나 수면·식사·직장생활 등 일상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면 단순한 피로라고 넘기기보다 심리상담이나 의료기관을 통해 현재 상태를 한번 확인해보시기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은 상태가 아주 심각해진 뒤에만 선택하는 것은 아닙니다. ‘왜 요즘의 내가 이럴까?’를 혼자 판단하기 어려울 때 현재 상태를 함께 확인해보는 것​도 충분한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편하게 쪽지 주세요. 글쓴이님께서 지금의 자신을 억지로 움직이게 하기보다, 몸과 마음이 보내고 있는 변화를 잘 살펴보고 필요한 도움과 휴식을 찾아가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 코치에게 묻기

Q. 작은 결정도 혼자 못 내리는 제 모습이 답답합니다

A. 안녕하세요. 김미아 코치입니다. 💌 “결정을 내린 뒤에도 ‘다른 걸 선택했으면 더 좋았을까?’ 하는 생각이 오래 남습니다.” 이 부분을 한번 조금 더 살펴보셨으면 합니다. 글쓴이님께서는 어떤 선택을 했을 때 ‘잘 결정했다’고 느끼시나요? 가장 좋은 선택지를 골랐다는 확신이 들어야 하는지, 나중에 후회가 없어야 하는지, 다른 사람도 같은 선택을 할 것 같아야 하는지 한번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선택지가 많아질수록 모든 가능성을 충분히 비교한 뒤 결정하고 싶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소한 결정까지 ‘가장 좋은 답’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하면 선택하는 데 필요한 시간과 에너지도 점점 커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결정을 같은 무게로 다루기보다 ‘충분히 고민해야 하는 결정’과 ‘적당히 괜찮으면 선택해도 되는 결정’을 구분해보는 것​부터 시작해보시면 어떨까요? 예를 들어 물건 하나를 살 때도 모든 후기를 확인하기보다 ‘가격, 필요한 기능, 배송’처럼 나에게 중요한 기준을 두세 가지만 먼저 정하고, 그 기준을 충족하면 선택을 끝내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결정한 뒤 다른 선택지가 떠오를 때에는 ‘더 좋은 선택이 있었는가?’보다 ‘내가 중요하게 생각했던 기준에는 맞는 선택이었는가?’​를 확인해보셨으면 합니다. 모든 선택에는 선택하지 않은 가능성이 남습니다. 그래서 좋은 결정이란 언제나 최고의 결과를 가져오는 선택이라기보다, 그 순간 내가 가진 정보와 기준 안에서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선택일 수도 있습니다. 글쓴이님께서 말씀하신 어려움이 단순한 성격 때문인지 불안 때문인지는 이 글만으로 판단하기 어렵습니다. 다만 결정에 대한 걱정과 후회가 반복되면서 일이나 일상생활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다면 심리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순간 어떤 생각과 두려움이 반복되는지 살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편하게 쪽지 주세요. 글쓴이님께서 매번 완벽한 선택을 찾아야 한다는 부담에서 조금씩 벗어나, 자신의 기준으로 선택하고 그 선택을 믿어가는 경험을 쌓으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