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르시시스트 직장 선배 대처법

직장 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사회 초년생일 때 직장에서 나르시시스트 선배와 얼굴 맞대고 생활한 적이 있어요. 완전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이고 배려심 없고 공감능력 일도 없는 직장 선배였어요. 

같이 직장 생활을 하면서 제일 큰 문제는 자꾸 필요 이상의 트집을 잡아서 훈계를 한다거나 자기가 직장 생활 잘하는 법을 가르쳐 주겠다며 시도때도 없이 메시지, 전화, 대면 상담을 해서 자유 시간을 뺏곤 하는 거였어요. 

저랑 같이 입사한 동기 2명은 수동적으로 네, 네, 하는 약한 자세를 보였고 그러니까 더 만만하게 보고 나르시시스트적인 행동을 강화하더라고요. 

저같은 경우는 냉정하고 강하고 단호하게 거절하거나 반대하는 모습을 몇 번 보였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트집 잡히지 않기 위해 빈틈없이 일을 잘하려고 노력했고요. 

그랬더니 제가 만만치 않아 보였는지 어느 순간부터는 저한테 나르시시스트적인 행동을 별로 안 하더라고요. 

제 경험상 나르시시스트 직장 선배 대처법은 때론 강하게 부딪칠 줄 알아야 한다는 거예요. 그게 의외로 효과가 있어요.

댓글11
  • 익명10
    상대가 나르시시스트인지 여부와 관계없이, 상대의 행동을 줄이기 위해 반드시 강하거나 완벽하게 행동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누구든 불편한 연락에는 답변 시간을 제한하거나 업무 관련 내용만 소통하는 등 자신의 경계를 세울 수 있어요.
  • 프로필 이미지
    로니엄마
    나르시시스트 선배에게는 단호하고 냉정한 태도로 맞서며, 빈틈없는 업무 수행으로 대응하는 것이 효과적일것 같아요. 확실한 경계 설정이 필요해요.
  • 익명9
    사회 초년생 때 나르시시스트 직장 선배랑 맞부딪치며 버텨낸 거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져요. 앞으로도 트집 잡히지 않게 선을 분명히 지키면서 내 자유 시간과 멘탈을 최우선으로 챙겨보면 좋겠어요.
  • 익명8
    마지막에 강하게 부딪히라는 말에 저도 가만 생각해 보니 강하게 부딪힌 적이 없는 것 같아서 가만 생각해 보면 저도 상당히 비겁한 행동을 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기도 하는군요. 하지만 집단사회 내에서 나르시스트가 강한 사람들은 언젠가는 그 사람 자체가 스스로 회사에서 물러나고 스스로가 떠나게 되더군요. 하지만 높은 직급을 가지고 있거나 높은 곳에 올라가 있던 사람들은 정말 그 터전이 너무나 깊게 배겨져 있더군요. 그래서 직장 생활에서 그런 직장 상사가 있으면 너무나도 괴롭고 회사에 가기가 싫어요. 그 사람 봉기 자체가 싫은데 어떡하겠습니까? 나르시스트의 문제는 정말 사회적인 문제가 아닐 수 없겠어요.
  • 익명7
    선배의 권력을 이용해 후배를 가스라이팅 할 수도 있겠군요..
    강하게 나가야 한다는 말처럼 당당해져야겠어요
  • 익명6
    글을 읽기만 했는데도 가슴이 답답해지네요. 은근히 직장에서 쓸데없는 나르시시스트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사회 초년생이니 더 그런 행동을 한 것 같네요. 슬기롭게 잘 대처하셨다고 생각합니다. 강하게 부딪치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 익명5
    직장 선배중에 저런 성향이 있으면 정말 피곤할 것 같습니다. 괜히 트집을 잡고 만만하게 보고 나르시시스트적인 행동을 하고요. 제 경험으로 봤을 때도 이런 성향은 좀 강하게 나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 익명4
    강하게 부딪히는것도 방법이군요
    저도 그런적 있거든요~ ㅠㅠ
  • 익명3
    사회 초년생 때 그런 인간을 만나서 얼마나 피 말리셨을지 상상도 안 가는데 틈 안 주려고 일까지 완벽하게 해내며 들이받으신 멘탈과 내공이 진짜 리스펙트입니다! 나르시시스트들은 약해 보이면 귀신같이 흡혈귀처럼 빨아먹어서 단호한 철벽과 넘사벽 일 처리로 대처하신게 최고의 방법이었네요. 저도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는데 그런 사람들에게는 냉정하게 대하고, 휘둘리지 않고 해야할 일만 하는게 제일 좋더라고요. 
  • 익명2
    나르시시스트 성향의 사람에게는 
    강하게 부딪히는 게 도움이 되는군요.
  • 익명1
    강하게 부딪치는 것도 때로는
    필요로 해요 잘 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