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과도하게 자기 이야기만 하는데 나르시시스트 인가요?

친한 친구가 있는데 오랜만에

친구 만나고 왔어요

워낙 말 하기를 좋아하고 말주변이 좋아서 

만날때 제 이야기 보다는 친구가 이야기를 더 많이 하는 편이 예요 

 

친구는 저보다 좋은

환경에 있는데 어느순간 자신에 대해서 자랑을 하면서 대화를 이끌어 가더라구요

물론 친구가 잘 되는게 좋긴 한데

자신에게 지나친 관심을 주기를 원하는거 같아서

저는 솔직히 불편 했어요

 

이런 친구의 모습도 나르시 시스트 증상중 하나 일까요? 

댓글14
  • 익명1
    BEST
    자랑만 늘어놓는다면 나르시시스트라 단정할 순 없겠지만 자존감이 정말 낮다고 생각해요.
    친구란 서로의 아픔이나 행복을 나눠야 하는데 일방적 과시는 친구라 할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타인에게 인정받고, 비교하는 모습은 배려심도 없고,...
    일시적인 문제라면 거리를 두고 지켜보세요.. 친한 친구라면 언젠가는 다시 손을 내밀지 않을까요
  • 익명10
    내 이야기는 듣는 둥 마는 둥 하면서 자신을 향한 찬사와 과도한 관심만 요구하는 모습은 자기중심적 성향이 강하거나 나르시시스트들의 전형적인 특징 중 하나가 맞기는 해요.
    
    단순히 한두 번 신나서 떠드는 거라면 말하기를 좋아하는 성격이겠거니 하겠지만 만날 때마다 매번 나를 대등한 소통의 대상이 아니라 본인 자랑 쇼를 봐줄 관객 1로 앉혀놓는 느낌이 든다면 그건 이미 건강한 관계가 아니에요.
    
    다음에 만났을 때는 친구가 자랑 필터 깔고 떠들때 예전처럼 영혼 갈아서 리액션해 주지 마시고 으응 그렇구나 정도로 반응을 확 줄여보거나 사소한 약속을 거절해 보면서 상대방이 어떻게 나오는지 한번 살펴보세요.
    
    만약 반응을 줄였다고 대놓고 서운해하거나 거절당했다고 꼬아 들으면서 비꼰다면 그 친구는 님의 감정이나 상황보다 본인의 우월감 채우기가 훨씬 중요한 인간이라는 증거예요. 
    
    그동안 친구 기분 맞춰주느라 방전된 에너지를 오늘은 님 자신을 위해 맛있는 거 먹고 쉬는 데 쓰셨으면 좋겠어요. 힘내세요!
  • 익명9
    오랜만에 만난 친한 친구에게 내 이야기는 못 하고 자랑만 들어야 했다면 충분히 불편하고 지치셨을 것 같아요. 한 번의 모습만으로 나르시시스트라고 단정하긴 어렵지만 내 감정을 존중해주는지 지켜보면서 거리를 조절해도 괜찮아요.
  • 익명8
    친구가 자기 이야기만 많이 한다는 것만으로 나르시시스트라고 판단하기는 어려워요. 단순히 말하는 것을 좋아하거나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는 성향일 수도 있습니다. 친구의 이야기가 많더라도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고 내 감정도 존중해준다면 큰 문제가 아닐 수 있지만, 일방적인 관계가 계속되어 내가 지친다면 적절히 선을 그어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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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친구의 자기중심적인 태도에 지치셨군요. 상대 기대를 낮추고 거리를 두는 현명한 선택이에요. 자신의 감정을 지키며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시길 응원합니다.
  • 익명7
    ​말씀하신 것처럼 오직 자신에게만 주목해 주길 바라고, 대화의 주도권을 잡은 채 은근히 자랑을 이어가며 타인을 청중으로 만드는 모습은 나르시시스트의 특징중 하나이긴 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타인과의 관계를 대등한 소통이 아니라 자신의 우월감과 만족감을 채우기 위한 수단으로 생각하는데요 
    그런 친구을 대할때 ​마음이 불편한건 충분히 공감되는 부분입니다 .
    그런 대화에서 상대를 맞춰주거나 다 받아주려 하지 마시고, 내 마음을 지킬 수 있는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시는게 좋습니다 작성자님의 소중한 마음과 감정을 항상 최우선으로 두셨으면 좋겠어요.
    그 친구가 진짜 나르시스트인지는 조금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
    다음과 같이 해보시면 판가름이 날거 같아요 
    
    나르시시스트인지 확인해 볼 수 있는 가장 쉽고 명확한 테스트 방법 몇 가지가 있습니다. 
    ​상대방의 자랑이나 이야기를 들을때 영혼 없이 거들거나 반응 줄여보세요 
    친구가 자신의 이야기나 자랑을 늘어놓을 때 "그렇구나" "아 그래?" 정도로만 짧게 반응하고 주제를 다른 쪽으로 넘겨보세요.
    ​반응: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상대방의 반응을 살피고 상대의 말에 귀를 기울입니다. 반면 나르시시스트는 관심이 끊긴 것에 불만을 느끼고, 어떻게든 다시 자기 이야기로 주제를 돌리거나 기분 나빠하는 티를 냅니다.
    
    ​작은 거절이나 거부 의사 표현해 보세요
    사소한 부탁이나 약속, 제안에 대해 "오늘은 힘들 것 같아", "그건 내 취향이 아니야" 라고 거절해보세요.
    ​일반적인 사람은 상대의 상황이나 의사를 존중합니다. 하지만 나르시시스트는 자신의 뜻대로 되지 않는 것에 분노하거나, 비꼬거나, 죄책감 유도하는 말을 하면서 상대를 통제하려 듭니다.
    
    ​잘못이나 사소한 실수를 부드럽게 지적해 보세요
    약속 시간에 늦었거나 잘못된 사실을 말했을 때 "다음엔 시간 맞춰와 줘" "그건 사실과 좀 다른 것 같은데?" 라고 사실대로 말해보세요 
    나르시시스트는 자존감이 겉으로만 높아 보일 뿐 속은 그렇지 않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거나 사과하는 대신, 핑계를 대거나 오히려 지적한 사람의 태도를 문제 삼으며  화를 냅니다.
    ​나의 기쁜 소식이나 성취 말해보세요
    내가 일궈낸 좋은 일이나 축하받을 만한 소식을 알려보세요.
    ​진심 어린 축하 대신 "요즘은 그거 다 해", "나도 예전에 그거 해봤는데 별거 없더라" 처럼 은근히 깎아내리거나, 바로 자기 이야기로 화제를 전환해 버립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상대가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이 전혀 없고, 오직 자신의 우월함과 통제권만 유지하려 든다면 나르시시스트 성향이 매우 강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친구분이 나르시스트 경향이 있는지 테스트해보시고 그렇다면 거리를 좀 두시는게 마음의 평화를 찾는데 도움이 될거 같습니다 
    제가 나르시스트를 겪어보니 만나면 만날수록 제 마음만 다치더라구요 
    나르시스트라면 멀리하는게 정답니다 그들은 절대로 바뀌지 않는거 같습니다 
  • 익명6
    대화가 아닌 일방적인 감정 쓰레기통이 된 느낌이죠.
    그 관계가 피곤하다면 천천히 거리를 늘려보세요.
  • 익명4
    이 글을 읽다 보니 저와 비슷해 남 일 같지가 않네요. 오랜만에 반가운 마음으로 나간 자리였을 텐데, 돌아오는 길에 마음이 쓸쓸하기도 하고 씁쓸했을 것 같아 맘이 참 안 좋아요.
    
    
    
    제 주변에도 만나면 끊임없이 자기 자랑만 하고 자기 이야기로 대화를 싹 가져가 버리는 친구가 있어요. 처음에는 '그냥 신나서 그렇겠지' 하고 받아줬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제 이야기는 듣는 둥 마는 둥 하고 결국 모든 주제가 '자기 잘난 이야기'로 끝나요. 나중에는 저라는 존재는 그냥 자기 자랑을 들어줄 '관객 1'로 앉혀놓은 것 같아 집에 돌아오면 힘이 싹 빠지고 현타가 쎄게 왔었어요.
    
    
    
    글에서 말씀하신 것처럼 본인에게 지나친 관심과 찬사를 요구하고, 관계에서 대등한 소통보다 본인이 주인공이 되어야만 직성이 풀리는 건 나르시시스트의 대표적인 특징 중 하나가 맞죠? 전문적인 진단까지는 아니더라도, 적어도 자기중심 성향이 매우 강한 사람 인 것은 분명해 보여요.
    
    
    
    무엇보다 친한 관계라면 대화가 서로 주고받는 시소나 핑퐁이 되어야 하는데, 한쪽만 일방적으로 에너지를 쏟고 들어주기만 해야 한다면 그건 이미 건강한 관계라고 보기 힘들어요. 님이 불편함을 느끼신 건 전혀 이상한 게 아니고, 아주 당연하고 건강한 마음의 신호예요.
    
    
    
    친구의 잘됨을 축하해 주는 마음과, 나를 감정 쓰레기통이나 관객으로 만드는 걸 견디는 건 별개의 문제예요. 앞으로 만나실 때 굳이 친구의 자랑에 이전처럼 열렬하게 반응해 주지 마시고, 리액션을 조금 줄이시거나 님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끊고 들어가 보세요. 만약 그렇게 했을 때 친구가 지루해하거나 다시 자기 이야기로 대화를 빼앗아 간다면, 그때는 그 친구와의 거리를 조금 둘 필요가 있다는 뜻이 아닌가 해요.
    
    
    
    내 소중한 시간에 아까운 에너지를 쓰면서까지 남의 자랑거리 라이브 쇼를 들어줄 이유는 없으니까요~~!! 
    
    익명5
    작성자
    자기중심 성향
    강해서 그렇군요 거리를 두는게 좋겠네요
  • 익명3
    우리는 대화를 하면서 주도적으로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있는가 하는 가운데 가장 말을 잘하기도 하면서도 조리 있게 얘기하면서 또 전체적인 대화를 이끌어 가는 사람들이 있죠. 특히나 약간의 리더십이 있고 또 대화를 재미나게 하면서 어떠한 모임에서 한두 명씩은 꼭 튀기 나름입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나만 자해났고. 그리고 내 이야기가 무조건 맞다고 하는 그리고 나의 자랑만 늘어놓는 그런 나르시스트가 강한 사람들은 항상 있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의 편에다여서 그냥 들어주고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고개만 끄덕이고 나오면 그만일 뿐입니다. 지속적으로 그대가 이야기하다 보면은 그리고 그들의 말에 맞다고 맞짱 부르치다 보면은 너무 힘듭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런 사람들과 조금씩 멀리해 가면서 사회적인 관계와 인과 관계를 조금씩 떨어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익명5
    작성자
    아무래도 지속적으로 그러면 저도
    거리를 두는게 좋을거 같아요
  • 익명2
    저도 상대가 자기 이야기만 계속하고 제 이야기는 별로 궁금해하지 않는 관계를 겪어봤어요. 한두 번의 자랑만으로 나르시시스트라고 단정하긴 어렵지만, 늘 관심과 칭찬을 요구하고 상대의 이야기는 무시한다면 관계에서 조금 거리를 두고 지켜볼 필요는 있는 것 같아요.
    익명5
    작성자
    아무래도 거리를 두고
    관계를 맺어 가는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