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있는 곳에 가기 싫고 혼자 있는게 좋아요

저는 사회성이 부족 하기도 하고 

소심하고 자신감 부족 이여서 사람들 만나는걸 별로 안 좋아 해요. 

그래서 사람들 많을때는 혼자 숨어 있는게 좋아요

 

혼자 핸드폰 하는 시간이 더 편하게 느껴지는데 어느 순간 부터 친구가 없어지는 느낌 이네요

 

물론 저의 이런 성격이 이런 결과를 가져 오지 않았나 싶네요 

 

혼자 또는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만 많아지다 보니 

요즘 유행 하는것도 잘 모르고 뭔가 혼자 뒤쳐진 느낌이네요.  

 

대인기피증인거 같은데 사람에 대한 두려움 어떻게 극복 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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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7
  • 익명5
    사람마다 성향은 달라서 내향적인 면이 있으면 스스로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겠어요
    저는 외향적인 면이 많아서 'E'지만 일적인 부분이 끝나면 뭔가 스위치가 꺼진것처럼 혼자 있는게 편해서 주변사람들과 연락도 잘 안해요.. 가능하면 혼자 시간을 보내는 편이죠..
    모임도 지금은 2개 정도만 유지하고 있는데 활발하다고 모두다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만은 좋아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밖에서 사람과 일에 에너지를 쓰고 나면 소진된 느낌도 들어서 꼭 충전이 꼭 필요해선가
    나름 혼자있는 시간이 저는 좋더라구요
    
    혼자 있다보면 외롭거나 사람을 기피한다고 생각할 수는 있겠네요..
    혼자 있을때 주로 폰을 하시나요?
    저는 혼자 전시도 보고, 영화도 봐요,.. 그리고 평소 먹고 싶었던 음식도 사먹구여
    남편과는 취향이 달라서 모든걸 같이 하는게 쉽지는 않더라구요..
    개인적인 걸 혼자 하다보면 뭔가 에너지가 그득 채워지는 거 같아서 평소보다 활발하고
    즐거움이 생기는거 같아요..
    사람들과 많이 어울린다고 다 좋은건 아니거든요..
    너무 큰 목표보다는 내가 좋아하는걸 즐겨보는 시간이 되면 의미있지 않을까요..
  • 프로필 이미지
    김미아 코치
    코칭전문가
    답변수 216채택률 7%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안녕하세요. 김미아 코치입니다. 💌
    
    “혼자 핸드폰 하는 시간이 더 편하게 느껴지는데 어느 순간부터 친구가 없어지는 느낌이에요.”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한다는 사실 자체가 반드시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마다 편안함을 느끼는 관계의 거리나 필요한 혼자만의 시간이 다르고, 혼자 또는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충분히 만족스럽다면 꼭 사람을 많이 만나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글쓴이님께서는 현재의 생활이 편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친구가 점점 없어지는 것 같고, 혼자 뒤처지는 느낌도 들며, 사람에 대한 두려움은 극복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이 부분을 조금 더 살펴보셨으면 합니다.
    
    먼저 적어주신 내용만으로 ‘대인기피증’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는 것과 사람을 만나고 싶지만 불안이나 두려움 때문에 피하게 되는 것은 조금 다른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런 질문을 한번 해보세요.
    
    “나는 혼자가 좋아서 혼자 있는 걸까, 사람들과 있을 때 느끼는 불편함을 피하기 위해 혼자 있는 걸까?”
    
    둘 다 어느 정도 해당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을 만나는 상황에서 구체적으로 무엇이 가장 부담스러운지도 살펴보셨으면 합니다.
    
    할 말이 없어질까 걱정되는지,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볼지가 신경 쓰이는지, 여러 사람이 있는 자리 자체가 피곤한지, 가까워지는 과정이 부담스러운지에 따라 글쓴이님이 말하는 ‘사람에 대한 두려움’의 모습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무조건 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성격을 바꾸려고 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내가 감당할 수 있는 크기의 관계부터 경험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이 많은 모임이 어렵다면 편한 사람 한 명과 짧게 만나보거나,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들과 비교적 부담이 적은 활동부터 시작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때 목표를 ‘재미있게 대화해야 한다’, ‘친구를 만들어야 한다’로 잡기보다,
    
    “오늘은 30분만 함께 있어본다.”
    “먼저 인사 한 번 해본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한 번 해본다.”
    
    정도로 작게 잡아보세요.
    
    한 번의 만남을 잘했는지 못했는지 평가하기보다, 불편함이 있어도 사람과 함께 있는 경험을 조금씩 늘려보는 것입니다.
    
    또 ‘요즘 유행도 모르고 뒤처진 것 같다’는 마음 때문에 억지로 사람을 만나야 할 필요도 없습니다.
    
    친구가 많고 유행을 잘 안다고 해서 사회성이 좋은 사람이고,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다고 해서 사회성이 부족한 사람인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글쓴이님께 중요한 질문은 ‘나는 어느 정도의 인간관계를 가지고 있을 때 가장 편안하면서도 외롭지 않은가?’​일 수 있습니다.
    
    혼자 있는 편안함을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그 편안함 때문에 사실은 원하는 관계까지 모두 피하고 있다면, 그 부분만 조금씩 넓혀보는 것입니다.
    
    코칭에서도 ‘사람을 잘 만나는 성격’으로 바꾸는 것보다 어떤 상황에서 특히 위축되는지, 어떤 관계는 편안한지, 앞으로 어느 정도의 인간관계를 원하는지를 함께 정리하고 작은 행동을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다만 사람을 만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나 불안이 매우 크고, 피하고 싶은 마음 때문에 학교나 직장 등 필요한 사회생활까지 어려워지고 있다면 심리상담이나 정신건강의학과를 통해 현재 상태를 한번 살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편하게 쪽지 주세요.
    
    글쓴이님께서 혼자 있는 자신을 억지로 바꾸기보다, 혼자 있는 편안함은 지키면서도 원하는 사람들과 연결될 수 있는 자신만의 관계의 크기와 방식을 천천히 찾아가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익명4
    작성자
    일부 로 바꿀 필요는 없고
    조금씩 변화 해 보면 좋을거 같다는 조언 잘 새겨볼께요
  • 프로필 이미지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2,943채택률 4%
    혼자 있는 시간이 편하고 사람 많은 곳이 부담스럽다고 해서 꼭 사회성이 부족한 것은 아닌 것 같아요. 사람마다 사람들과 어울리는 정도와 혼자 있을 때 편안함을 느끼는 방식이 다르니까요.
    다만 글을 읽어보니 단순히 혼자가 좋은 것뿐 아니라, 소심함이나 자신감 부족 때문에 사람을 피하게 되고 그러면서 친구가 줄어드는 것 같아 외롭고 뒤처진 느낌까지 드시는 것 같아요. 많이 답답하고 속상하셨을 것 같아요.
    우선 스스로를 ‘나는 대인기피증이야’라고 단정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는 성향과 사람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관계를 피하는 것은 조금 다를 수 있으니까요.
    사람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한다고 해서 갑자기 많은 사람들과 어울릴 필요도 없습니다. 오히려 처음부터 큰 모임에 참여하려고 하면 부담이 더 커질 수 있어요. 편하게 연락할 수 있는 사람 한 명에게 안부를 묻거나, 짧게 만나 차를 마시는 것처럼 아주 작은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불편하더라도 ‘완벽하게 잘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도 중요할 것 같아요. 상대방도 나를 생각보다 자세히 평가하지 않는다는 것을 조금씩 경험해보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요즘 모든 인간관계가 부담스럽고 혼자 있는 시간이 지나치게 늘어나고 있다면, 혼자 해결하려 하기보다 상담을 통해 마음속 두려움의 원인을 살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친구가 줄었다고 해서 내가 부족한 사람인 것은 아닙니다. 지금까지의 관계가 자연스럽게 멀어진 것일 수도 있고, 앞으로 새로운 관계를 다시 만들어갈 수도 있으니까요.
    너무 서두르지 마세요. 혼자 있는 편안함은 그대로 지키면서도, 세상과 조금씩 연결되는 연습부터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익명4
    작성자
    따뜻한 위로 해주셔서 감사해요
    요즘은 아무래도 늘고 있군요
  • 프로필 이미지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2,226채택률 5%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보다 혼자만의 시간이 편하다고 느끼시는 것은 에너지를 충전하는 자신만의 소중한 방식이에요.
    ​다만 혼자만의 시간이 길어지면서 세상의 흐름에서 멀어진 것 같고 외로운 마음이 드는 것은 자연스러운 과정이에요.
    ​대인기피증이나 두려움을 한 번에 극복하려고 무리하게 사람들을 만나기보다는 작은 변화부터 시작해 보는 것이 좋아요.
    ​예를 들어 자주 가는 카페에서 직원에게 미소 짓거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가벼운 소통을 나누는 것부터 연습해 보세요.
    ​내가 편안함을 느끼는 안전한 울타리 안에서 타인과 가늘고 긴 연결을 조금씩 늘려가는 것이 도움이 돼요.
    ​혼자만의 고요함을 사랑하는 성향도 충분히 아름답고 존중받아 마땅한 모습이라는 점을 꼭 기억하셨으면 좋겠어요.
    익명4
    작성자
    작은 실천부터 해보는게 즇겠네요
    팁 감사해요
  • 프로필 이미지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3,527채택률 3%
    혼자만의 공간이 더 편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친구들과 멀어지고 세상에서 뒤처지는 것 같아 마음이 많이 쓸쓸하고 혼란스러우셨을 것 같아요. 성격 탓으로 돌리며 자책하지 마세요. 사람에게 상처받았거나 에너지 소모가 컸던 경험 때문에 스스로를 지키려고 잠시 물러서 있는 자연스러운 과정일 뿐입니다.
    ​사람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려면 아주 작은 변화부터 차근차근 시작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혼자가 편한 성향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세요. 잘못된 게 아니라 에너지를 채우는 방식이 다를 뿐입니다.
    거창한 모임 대신 온라인의 관심사 커뮤니티 글에 댓글을 달거나, 가벼운 인사부터 시작해 보세요.
    ​유행을 다 알 필요는 없습니다. 나만의 속도로 소소한 흥미를 찾아가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님은 틀린 게 아니라 단지 조심성이 많고 신중한 사람입니다. 조금씩 내 편안한 경계를 넓혀가다 보면, 님을 있는 그대로 이해해 줄 좋은 인연을 다시 만나게 될 거예요.
    익명4
    작성자
    나만의 속도도 중요 하지요
    진심어린 조언 해주셔서 감사해요
  • 익명2
    저도 그러기도 한데... 
    주말에는 또 나가고 싶기도 해요. 
    익명4
    작성자
    저도 주말에는 남편이랑
    그래서 데이트 해요
  • 익명1
    모두가 사람이 대인을 만나는 것을 좋아하고 또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는 반면 나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또 혼자만의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내가 많은 사람들과 만나지 않는다고 해서 대인 기피증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밖에 나가서 내가 사회활동을 하고 또 돈을 벌어 오고 또 인간관계에 관한 전혀 차단된 생활을 한다면 그게 문제일 것은 없습니다. 단지 사람마다 내가 지인들이 많고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나는 나 혼자만의 시간을 즐겨하고 나만의 시간을 좋아하는 꾸는 사람들 그리고 밖에 나가는 것을 싫어하고 집에서 안에서 있는 것만 좋아하는 신분들이 있습니다. 이거는 각자 사이사는 개인적인 성향이나 차이일 뿐이지 그리고 우리가 사는 사람들의 차이일 뿐이지 정답일 수는 없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다 나가 같은 성향이 있는 사람들이 있을 수도 있고 나와 같이 다른 사람이 있을 수도 있듯 뭐 이런 여러 가지 성향들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글 쓰신 분이 어. 나는 내가 대인 기프증이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하신다면 정말 내가 대인 기프증이 있다고 생각한다면 밖에 나가서 사회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그러면 정말 문제가 있겠죠. 혹시나 방 안에서 나오지 않거나 히키코모리와 같이 은둔형 외톨이처럼 밖에 나가지 않거나 하지 않고 아예 방 안에서 나오지 않는 사람들이라면 문제가 있겠지만 그렇지 않고 온전히 밖에도 나가고 사회생활을 하고 인간관계를 가지고 있으면서 이것저것 그래도 사회생활을 하고 있다면 그것은 큰 문제가 될 게 없습니다. 그러니 지금 글 쓰신 분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나중에 내가 좋아하는 동호회에 가입하실 때든지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취미 생활이 생겼다. 보면 또 아는 지인들이 많이 생기고 그에 필요한 사람들도 많이 생기기 때문에 문제 될 것은 없다고 봅니다.
    익명4
    작성자
    동호회나 취미 활동도
    사람 사귀기 좋겠네요
  • 프로필 이미지
    mindmap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1,296채택률 4%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보다 혼자만의 시간이 훨씬 편안하게 느껴지면서도, 문득 밀려오는 고립감이나 세상에서 뒤처진 것 같은 씁쓸함 때문에 마음이 많이 복잡하실 것 같습니다. 
    
    나의 성향 탓인 것만 같아 자책감이 들기도 하고, 이런 마음을 어디 털어놓기도 어려워 혼자 속으로 끙끙 앓으셨을 그 시간들이 참 고되고 외로웠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인기피증이나 사람에 대한 두려움은 의지가 약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관계 속에서 상처를 받았거나 에너지를 너무 많이 소모해 온 우리 마음이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보내는 방어 신호에 가깝습니다. 혼자 있는 시간이 편안한 것은 자연스러운 성향일 수 있지만, '두려움' 때문에 세상과 단절되고 그로 인해 외로움을 느낀다면 그 마음을 조금씩 어루만져 줄 필요가 있습니다.
    
    두려움을 조금씩 완화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기 위해 아래와 같은 방법들을 시도해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1. 나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세상과 연결되기
    처음부터 사람이 많은 모임이나 번화가에 나갈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카페에서 주문을 할 때 가볍게 눈을 맞추거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들과 가벼운 글로 소통하는 것부터 시작해 보세요.
    요즘 유행을 잘 모른다고 해서 삶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남들이 다 아는 정보가 아니더라도, 내가 진정으로 좋아하고 몰입할 수 있는 나만의 취미나 관심사를 하나씩 늘려가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2. 불안을 다루는 마음가짐 갖기
    사회불안을 겪는 분들은 대개 다른 사람들이 나를 날카롭게 평가하고 비난할 것이라는 생각에 사로잡히기 쉽습니다. 하지만 실상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의 삶을 살아가느라 타인에게 그렇게 많은 주의를 기울이지 않습니다. '내가 나를 바라보는 엄격한 잣대를 타인에게도 똑같이 적용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세요.
    혼자 핸드폰을 보거나 시간을 보내는 것 자체는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다만 그것이 두려움을 피하기 위한 도피가 아니라, 지친 마음을 충전하는 온전한 쉼이 될 수 있도록 스스로를 따뜻하게 안아주세요.
    
    3. 전문가의 도움 고려하기
    혼자서 두려움을 극복하기 버겁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 상담이나 심리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인지행동치료(CBT) 등은 사람에 대한 두려운 생각의 패턴을 바꾸고, 불안을 다스리는 구체적인 힘을 기르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지금 느끼는 두려움은 고칠 수 없는 결함이 아니라, 잠시 마음의 에너지가 닳아서 생긴 굳은살 같은 것입니다. 조급하게 마음먹지 말고, 오늘 하루는 가족과 편안한 대화를 나누거나 내가 좋아하는 일에 집중하며 작은 안정을 선물해 주세요. 응원하겠습니다.
    
    익명4
    작성자
    자세하게 세가지
    방법 공유해 주셔서 감사해요
  • 프로필 이미지
    해피푸강아지똥
    상담교사
    답변수 745채택률 6%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소심하고 내향적인 성향에 사람들 속에 있는 것 자체가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다 보니, 혼자 있는 편안함을 택했던 마음이 충분히 이해됩니다. 하지만 막상 혼자만의 시간이 길어지면서 친구들과 멀어지고 세상과 조금씩 떨어져 뒤처지는 듯한 느낌이 들어 마음 한구석이 헛헛하고 불안하셨을 것 같습니다.
    
    스스로를 '대인기피증'이라 단정 지으며 자책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타인과의 소통에서 오는 피로감이 커서 잠시 마음의 문을 닫아두었을 뿐이며, 이는 당장 거창한 대인관계를 만들지 않더라도 아주 작은 행동부터 차근차근 극복해 나갈 수 있습니다.
    
    사람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세상과의 접점을 건강하게 넓혀갈 수 있는 실천 방법을 정리해 드립니다.
    
    '잘해야 한다'는 대인관계의 부담감 내려놓기
    
    사람을 만날 때 밝고 활발해야 하거나, 재미있는 말을 해 주어야 한다는 강박을 내려놓아 보세요.
    
    그저 상대의 말을 들어주고 고개를 끄덕여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침묵이나 조용한 분위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작고 부담 없는 '온·오프라인의 소소한 접점'부터 시작하기
    
    당장 많은 사람 속에 들어가기보다는, 관심 있는 분야(독서, 영화, 운동 등)의 소규모 모임이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아주 가벼운 안부나 소통부터 시작해 보세요.
    
    대면 마찰이 적은 환경에서 소통의 성공 경험을 조금씩 쌓아가는 것이 사람에 대한 두려움을 낮추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최신 트렌드보다 '나만의 속도와 관심사'에 집중하기
    
    남들이 좋아하는 유행을 모두 알아야만 뒤처지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내가 진정으로 편안함을 느끼는 취미나 좋아하는 주제를 깊이 있게 탐구해 보세요. 나만의 확고한 관심사가 생기면 자연스럽게 결이 비슷한 사람들과 대화할 수 있는 좋은 소스가 됩니다.
    
    하루 10분, 나를 위한 가벼운 야외 활동 늘리기
    
    혼자 스마트폰만 보는 시간이 길어지면 생각이 꼬리를 물어 불안감이 더 커지기 쉽습니다.
    
    햇살을 받으며 가볍게 동네를 산책하거나 카페에서 음료를 주문하는 등, 타인의 존재에 자연스럽게 노출되는 가벼운 일상 연습부터 차근차근 늘려가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그동안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오는 피로감을 버텨내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남들의 기준에 나를 맞추려 애쓰지 마시고, 오롯이 내가 편안함을 느끼는 아주 작은 한 걸음부터 천천히 시작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지친 마음 편안히 쉬어가는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익명4
    작성자
    대인기피증 이라고 단정 짓기에는
    아니군요 조언 해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