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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있는 곳에 가기 싫고 혼자 있는게 좋아요

저는 사회성이 부족 하기도 하고 

소심하고 자신감 부족 이여서 사람들 만나는걸 별로 안 좋아 해요. 

그래서 사람들 많을때는 혼자 숨어 있는게 좋아요

 

혼자 핸드폰 하는 시간이 더 편하게 느껴지는데 어느 순간 부터 친구가 없어지는 느낌 이네요

 

물론 저의 이런 성격이 이런 결과를 가져 오지 않았나 싶네요 

 

혼자 또는 가족들과 보내는 시간만 많아지다 보니 

요즘 유행 하는것도 잘 모르고 뭔가 혼자 뒤쳐진 느낌이네요.  

 

대인기피증인거 같은데 사람에 대한 두려움 어떻게 극복 할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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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5
  • 익명7
    글 읽으면서 혼자 있는 시간이 편한데도 친구가 없어지는 느낌이 들고, 유행도 잘 모르겠고 혼자 뒤처지는 것 같다는 마음이 참 복잡하셨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람들 많은 곳에서 혼자 숨어 있고 싶고 핸드폰을 보는 게 편한 건, 그만큼 그 공간에서 긴장하거나 에너지를 많이 쓰기 때문일 수도 있어요. 그러니 그 성향을 두고 사회성이 부족하다거나 내가 이상하다고 너무 몰아붙이지 않으셨으면 해요.
    
    저도 한동안 사람 만나는 약속이 잡히면 만나기 전부터 무슨 말을 해야 하나 걱정되고, 막상 다녀오면 며칠은 혼자 있고 싶을 정도로 지쳤던 때가 있었어요. 그런데 혼자 있는 게 편하다는 것과 사람 자체가 싫다는 건 또 다르더라고요. 저 역시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했지만, 가끔은 누군가와 편하게 웃고 이야기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어요. 글쓴님도 친구가 없어지는 느낌이 든다고 하신 걸 보면, 사람을 많이 만나는 사람이 되고 싶다기보다 부담 없이 이어질 수 있는 관계는 갖고 싶은 마음이 있으신 것 같아요.
    
    그래서 갑자기 사람 많은 모임에 나가서 활발해지려고 하기보다, 정말 작은 것부터 해보면 좋겠어요. 예전에 편했던 친구 한 명에게 오랜만에 생각나서 연락했다는 짧은 메시지를 보내는 것도 충분해요. 답장이 부담되면 온라인에서 관심 있는 글에 댓글 하나 남기는 것도 괜찮고요. 꼭 대화를 잘해야 한다거나 재미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목표는 내려놓으셔도 돼요. 그냥 인사 한 번 하고, 상대 이야기 조금 들어보고, 어색해도 그 자리에 잠깐 있어본 경험이 쌓이면 사람에 대한 두려움도 아주 조금씩 달라질 수 있어요.
    
    그리고 핸드폰이 편한 쉼이 될 때도 있지만, 사람들 사이에서 불안을 피하는 숨는 공간처럼 느껴질 때도 있잖아요. 그럴 때는 핸드폰을 완전히 끊으려 하기보다 카페나 모임에서 10분만 가방에 넣어두는 식으로 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불편함을 없애야만 움직이는 게 아니라, 조금 불편해도 내가 감당할 수 있다는 경험을 만드는 쪽이 더 도움이 되더라고요.
    
    유행을 잘 모르고 친구가 많지 않다고 해서 뒤처진 사람은 절대 아니에요. 혼자 또는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좋다는 마음도 지키면서, 외롭지 않을 만큼의 연결을 천천히 만들어가면 돼요. 다만 사람을 만나는 생각만으로도 너무 불안하거나 필요한 사회생활까지 계속 피하게 된다면, 혼자 견디기보다 상담을 통해 그 두려움을 같이 살펴보는 것도 괜찮아요. 글쓴님은 이미 자기 마음을 알아차리고 바꿔보고 싶다고 말할 수 있는 분이라서, 자기 속도에 맞는 작은 변화는 분명 만들어갈 수 있을 거예요.
  • 프로필 이미지
    verastar
    임상심리사
    답변수 2,083채택률 6%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사람 많은 곳에서는 혼자 숨어 있는 게 편하고, 핸드폰 하는 시간이 더 편한데, 어느 순간부터 친구가 줄어드는 느낌이 들고, 혼자나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유행도 모르고 뒤처진 것 같다고 하셨네요. 그리고 이게 대인기피증인 것 같아서 사람에 대한 두려움을 어떻게 극복할지 궁금하시고요. 이렇게 자기 상태를 들여다보고 바꿔보고 싶어 하는 것 자체가 좋은 시작이에요.
    
    먼저 사람 만나는 게 부담스럽고 혼자가 편한 것, 그 자체는 결함이 아니에요. 세상에는 혼자 있을 때 에너지를 얻는 사람도 많고, 그건 그냥 타고난 기질이에요. 그러니 소심하고 사람을 안 좋아하는 것을 나쁜 성격이라고 규정하며 자신을 탓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다만 작성자님이 지금 고민하시는 지점은 조금 달라요. 혼자가 편한 것과 별개로, 친구가 줄어들고 뒤처진 느낌이 들어서 외롭거나 아쉬운 마음이 있으신 거잖아요. 그 마음이 있다는 건, 작성자님이 사실은 사람과의 연결을 어느 정도 원하고 있다는 뜻이에요. 그러니 지금 필요한 건 성격을 억지로 바꾸는 게 아니라, 작성자님이 감당할 수 있는 만큼의 연결을 회복하는 거예요.
    
    한 가지 구분해서 봤으면 하는 게 있어요. 작성자님이 대인기피증인 것 같다고 하셨는데, 두 가지를 나눠볼 필요가 있어요. 하나는 단순히 혼자가 편해서 사람을 덜 만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사람을 만나는 상황 자체가 두렵고 불안해서 피하게 되는 것이에요. 작성자님이 자신감 부족, 사람에 대한 두려움을 말씀하신 걸 보면 후자의 요소도 조금 있는 것 같은데, 이 두려움이 어느 정도인지가 중요해요.
    
    만약 사람들 앞에서 심장이 두근거리고, 실수할까 봐 극도로 긴장되고, 나를 어떻게 볼까 하는 불안이 커서 일상적인 만남조차 피하게 되는 정도라면, 그건 사회불안이라고 부르는 상태에 가까울 수 있어요. 이 경우는 혼자 극복하려 애쓰기보다 심리상담의 도움을 받는 게 훨씬 효과적이에요. 사회불안은 인지행동치료에서 아주 잘 다뤄지는 영역이고, 전문가와 함께하면 두려움을 단계적으로 줄여갈 수 있거든요. 이건 작성자님이 유별나서가 아니라, 이런 불안은 혼자 힘으로 바꾸기 어렵기 때문이에요.
    
    그 정도까지는 아니고 그냥 소심하고 어색해서 피하는 정도라면, 스스로 조금씩 시도해볼 수 있는 방법들이 있어요.
    
    먼저, 큰 모임부터 도전하지 마세요. 사람 많은 곳이 부담스러운 건 당연하니, 여럿이 모이는 자리 말고 편한 한두 명과의 만남부터 시작하는 게 좋아요. 소심한 사람은 대개 시끌벅적한 여럿보다 조용한 소수와의 만남에서 훨씬 덜 지치고 편안하거든요.
    
    둘째, 이미 있는 관계부터 가볍게 이어보세요. 새 친구를 사귀는 건 부담이 크니까, 예전에 알던 사람에게 안부 메시지 하나 보내는 것처럼 작은 것부터요. 거창한 약속이 아니라, 짧은 연락 하나가 관계를 이어주는 실이 돼요.
    
    셋째, 두려움은 피할수록 커진다는 걸 기억하세요. 사람 만나는 게 무서워서 계속 피하면, 뇌는 그게 정말 위험한 거라고 학습해서 두려움이 더 커져요. 반대로 작게라도 부딪혀서 별일 없다는 걸 경험하면 두려움이 조금씩 줄어들어요. 그러니 아주 작은 것부터,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시도해보는 게 도움이 돼요.
    
    넷째, 자신감 부족에 대해서요. 작성자님이 자신감이 없어서 사람을 피한다고 하셨는데, 사실 순서가 반대일 수도 있어요. 사람을 안 만나다 보니 관계에 대한 자신감이 더 줄어드는 거죠. 그러니 작은 성공 경험을 쌓는 게 중요해요. 짧은 대화 하나, 가벼운 만남 하나를 무사히 해내는 경험이 쌓이면, 거기서 조금씩 자신감이 붙어요.
    
    그리고 스스로 유행을 모르고 뒤처진 느낌이 든다고 하셨는데, 그것 때문에 자신을 초라하게 여기지 않으셨으면 해요. 유행을 아는 게 사람의 가치를 정하지는 않아요. 그리고 관계는 유행을 많이 아는 사람이 아니라, 편하게 곁에 있어주는 사람과 맺어지는 거예요. 그러니 그 부분은 너무 신경 쓰지 않으셔도 돼요.
    
    정리하면, 혼자가 편한 성격 자체는 문제가 아니에요. 다만 외로움과 아쉬움이 있으시니, 성격을 억지로 바꾸기보다 감당할 수 있는 만큼의 작은 연결부터 회복해가시면 돼요. 편한 한두 명과의 만남, 기존 관계에 가벼운 안부, 작은 시도의 반복. 이것부터 해보세요. 그리고 만약 사람에 대한 두려움이 일상을 크게 방해할 정도라면, 상담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선택이에요.
    
    작성자님은 자신의 성향을 솔직하게 들여다보고, 외로움을 외면하지 않고 바꿔보려 하는 용기 있는 분이에요. 사람을 잘 못 만난다고 해서 부족한 사람인 게 아니에요. 그저 지금 연결하는 연습이 조금 필요할 뿐이에요. 조급해하지 마시고, 작성자님 속도대로 아주 작은 것부터 시작해보셨으면 해요. 천천히 가도 괜찮습니다.
    익명4
    작성자
    앞으로는 사람 만나는 것도
    노력을 해봐야겠네요
  • 프로필 이미지
    해피데이지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2,674채택률 4%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안녕하세요. 글을 읽어보면 지금 상태를 바로 ‘대인기피증’이라고 단정할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사람을 많이 만나는 것보다 혼자 있거나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편한 것은 성격적인 특성일 수도 있습니다. 내향적이고 조심스러운 사람에게 혼자 있는 시간은 회피가 아니라 에너지를 회복하는 시간이 되기도 하니까요.
    
    다만 한 가지는 구분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혼자가 좋아서 혼자 있는 것’과 ‘사람들이 두렵고 불편해서 혼자 있을 수밖에 없는 것’은 다릅니다.
    
    글쓴이님께서는 사람 많은 곳에서 숨고 싶고, 소심함이나 자신감 부족 때문에 사람을 피하게 된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친구가 줄어드는 것이 아쉽고 뒤처지는 느낌도 받고 계시고요. 그렇다면 원래 혼자를 좋아하는 성향에 더해, 사람을 피하면서 불안이 점점 커지는 회피의 악순환이 조금씩 만들어지고 있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사람이 불편해서 만남을 피하면 당장은 마음이 편해집니다. 그런데 이 편안함 때문에 다음에도 피하게 되고, 사람을 상대해보는 경험은 줄어듭니다. 그러면 ‘나는 원래 사람들과 잘 못 어울려’, ‘가면 어색할 거야’라는 생각이 더 강해지고 자신감도 떨어집니다. 결국 다음 만남은 이전보다 더 부담스러워지지요.
    
    그래서 사람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때는 갑자기 모임에 많이 나가거나 억지로 외향적인 사람이 되려고 하는 것보다 아주 작은 사회적 경험을 반복하는 방법이 효과적입니다.
    
    예를 들어 처음부터 여러 사람이 모이는 자리에 오래 있을 필요는 없습니다. 편한 지인 한 명에게 먼저 연락해보기, 카페에서 한 시간 정도 만나기, 직장이나 학교에서 먼저 인사 한 번 하기, 익숙한 사람에게 질문 하나 더 해보기처럼 ‘조금 불편하지만 감당할 수 있는 정도’부터 시작해보세요. 중요한 것은 말을 재미있게 잘하는 것이 아니라 불편해도 그 자리에 있어본 경험을 쌓는 것입니다.
    
    또 하나 바꾸셨으면 하는 것이 ‘나는 사회성이 부족하다’라는 자기평가입니다. 사회성은 타고난 성격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경험을 통해 익숙해지는 기술에 가깝습니다. 지금 사람을 많이 만나지 않는다는 사실이 곧 사람들과 잘 지낼 능력이 없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핸드폰 역시 나쁜 것은 아니지만, 사람을 만났을 때 생기는 어색함이나 불안을 피하기 위한 가장 안전한 장소가 휴대폰이 되어버렸다면 사용 시간을 조금씩 줄여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하루 종일 줄이기보다는 외출했을 때 10~20분 정도 휴대폰을 넣어두고 주변에 머무는 것부터 해보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유행을 잘 모르거나 친구가 많지 않다고 해서 뒤처진 사람인 것도 아닙니다. 인간관계에서는 사람의 숫자보다 내가 원하는 만큼 연결되어 있는가가 더 중요합니다. 혼자 있는 시간이 충분히 행복하고 외롭지 않다면 굳이 관계를 크게 늘릴 필요도 없습니다. 반대로 사실은 사람들과 가까워지고 싶은데 두려움 때문에 계속 포기하고 있다면 그 부분은 조금씩 바꿔볼 필요가 있고요.
    
    만약 사람을 만나는 상황에서 심한 긴장이나 두근거림이 나타나거나, ‘나를 이상하게 볼 것 같다’는 걱정 때문에 학교·직장·모임 등 필요한 활동까지 지속적으로 피하게 된다면 단순한 성격 문제보다는 사회불안의 정도를 한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상담을 통해 내가 무엇을 가장 두려워하는지 확인하고 단계적으로 회피를 줄여가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목표를 ‘사람을 좋아하는 사람이 되어야지’로 잡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혼자를 좋아하는 성격은 그대로 두셔도 됩니다. 다만 만나고 싶은 사람이 생겼을 때 두려움 때문에 포기하지 않을 정도의 자신감과 관계 기술을 조금씩 만들어가는 것, 그 정도면 충분합니다. :)
    익명4
    작성자
    핸드폰 사용도 줄이면
    좋겠네요 팁 감사해요
  • 익명6
    사람을 싫어해서 혼자 있는 게 편한 것과 사람을 만나고 싶어도 두려워서 피하게 되는 것은 조금 다른 문제인데, 말씀하신 것처럼 혼자가 편해질수록 관계가 줄고 관계가 줄수록 더 어색하고 두려워지는 악순환이 생길 수 있어요. 
    그렇다고 지금의 성격을 고쳐야 할 결함이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어요. 
    사회성이 부족하다기보다 사람과 관계를 맺는 경험이 조금씩 줄어든 상태일 수도 있어요.
    혼자서 나는 원래 사회성이 없으니까 어쩔 수 없어라고 결론 내리기 보다는 도움을 받아 두려움을 조금씩 낮추는 훈련을 해보는 게 효과적일 수 있어요. 
    지금부터라도 아주 작은 관계 하나부터 다시 만들어 가면 됩니다.
    익명4
    작성자
    도움을 받아서 조금씩 개선을 위해서 훈련 해 보는 것도 좋겠네요
  • 익명5
    사람마다 성향은 달라서 내향적인 면이 있으면 스스로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 있겠어요
    저는 외향적인 면이 많아서 'E'지만 일적인 부분이 끝나면 뭔가 스위치가 꺼진것처럼 혼자 있는게 편해서 주변사람들과 연락도 잘 안해요.. 가능하면 혼자 시간을 보내는 편이죠..
    모임도 지금은 2개 정도만 유지하고 있는데 활발하다고 모두다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만은 좋아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밖에서 사람과 일에 에너지를 쓰고 나면 소진된 느낌도 들어서 꼭 충전이 꼭 필요해선가
    나름 혼자있는 시간이 저는 좋더라구요
    
    혼자 있다보면 외롭거나 사람을 기피한다고 생각할 수는 있겠네요..
    혼자 있을때 주로 폰을 하시나요?
    저는 혼자 전시도 보고, 영화도 봐요,.. 그리고 평소 먹고 싶었던 음식도 사먹구여
    남편과는 취향이 달라서 모든걸 같이 하는게 쉽지는 않더라구요..
    개인적인 걸 혼자 하다보면 뭔가 에너지가 그득 채워지는 거 같아서 평소보다 활발하고
    즐거움이 생기는거 같아요..
    사람들과 많이 어울린다고 다 좋은건 아니거든요..
    너무 큰 목표보다는 내가 좋아하는걸 즐겨보는 시간이 되면 의미있지 않을까요..
    익명4
    작성자
    사람 만나고 나면 정말 힘들더라구요. 내가 좋아 하는 걸 즐기는 것도 좋겠네여
  • 프로필 이미지
    김미아 코치
    코칭전문가
    답변수 392채택률 11%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안녕하세요. 김미아 코치입니다. 💌
    
    “혼자 핸드폰 하는 시간이 더 편하게 느껴지는데 어느 순간부터 친구가 없어지는 느낌이에요.”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한다는 사실 자체가 반드시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마다 편안함을 느끼는 관계의 거리나 필요한 혼자만의 시간이 다르고, 혼자 또는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충분히 만족스럽다면 꼭 사람을 많이 만나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글쓴이님께서는 현재의 생활이 편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친구가 점점 없어지는 것 같고, 혼자 뒤처지는 느낌도 들며, 사람에 대한 두려움은 극복하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이 부분을 조금 더 살펴보셨으면 합니다.
    
    먼저 적어주신 내용만으로 ‘대인기피증’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는 것과 사람을 만나고 싶지만 불안이나 두려움 때문에 피하게 되는 것은 조금 다른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런 질문을 한번 해보세요.
    
    “나는 혼자가 좋아서 혼자 있는 걸까, 사람들과 있을 때 느끼는 불편함을 피하기 위해 혼자 있는 걸까?”
    
    둘 다 어느 정도 해당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을 만나는 상황에서 구체적으로 무엇이 가장 부담스러운지도 살펴보셨으면 합니다.
    
    할 말이 없어질까 걱정되는지,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어떻게 볼지가 신경 쓰이는지, 여러 사람이 있는 자리 자체가 피곤한지, 가까워지는 과정이 부담스러운지에 따라 글쓴이님이 말하는 ‘사람에 대한 두려움’의 모습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무조건 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성격을 바꾸려고 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내가 감당할 수 있는 크기의 관계부터 경험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이 많은 모임이 어렵다면 편한 사람 한 명과 짧게 만나보거나,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들과 비교적 부담이 적은 활동부터 시작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때 목표를 ‘재미있게 대화해야 한다’, ‘친구를 만들어야 한다’로 잡기보다,
    
    “오늘은 30분만 함께 있어본다.”
    “먼저 인사 한 번 해본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한 번 해본다.”
    
    정도로 작게 잡아보세요.
    
    한 번의 만남을 잘했는지 못했는지 평가하기보다, 불편함이 있어도 사람과 함께 있는 경험을 조금씩 늘려보는 것입니다.
    
    또 ‘요즘 유행도 모르고 뒤처진 것 같다’는 마음 때문에 억지로 사람을 만나야 할 필요도 없습니다.
    
    친구가 많고 유행을 잘 안다고 해서 사회성이 좋은 사람이고,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다고 해서 사회성이 부족한 사람인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글쓴이님께 중요한 질문은 ‘나는 어느 정도의 인간관계를 가지고 있을 때 가장 편안하면서도 외롭지 않은가?’​일 수 있습니다.
    
    혼자 있는 편안함을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그 편안함 때문에 사실은 원하는 관계까지 모두 피하고 있다면, 그 부분만 조금씩 넓혀보는 것입니다.
    
    코칭에서도 ‘사람을 잘 만나는 성격’으로 바꾸는 것보다 어떤 상황에서 특히 위축되는지, 어떤 관계는 편안한지, 앞으로 어느 정도의 인간관계를 원하는지를 함께 정리하고 작은 행동을 만들어볼 수 있습니다.
    
    다만 사람을 만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나 불안이 매우 크고, 피하고 싶은 마음 때문에 학교나 직장 등 필요한 사회생활까지 어려워지고 있다면 심리상담이나 정신건강의학과를 통해 현재 상태를 한번 살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편하게 쪽지 주세요.
    
    글쓴이님께서 혼자 있는 자신을 억지로 바꾸기보다, 혼자 있는 편안함은 지키면서도 원하는 사람들과 연결될 수 있는 자신만의 관계의 크기와 방식을 천천히 찾아가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익명4
    작성자
    일부 로 바꿀 필요는 없고
    조금씩 변화 해 보면 좋을거 같다는 조언 잘 새겨볼께요
  • 프로필 이미지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4,383채택률 5%
    혼자 있는 시간이 편하고 사람 많은 곳이 부담스럽다고 해서 꼭 사회성이 부족한 것은 아닌 것 같아요. 사람마다 사람들과 어울리는 정도와 혼자 있을 때 편안함을 느끼는 방식이 다르니까요.
    다만 글을 읽어보니 단순히 혼자가 좋은 것뿐 아니라, 소심함이나 자신감 부족 때문에 사람을 피하게 되고 그러면서 친구가 줄어드는 것 같아 외롭고 뒤처진 느낌까지 드시는 것 같아요. 많이 답답하고 속상하셨을 것 같아요.
    우선 스스로를 ‘나는 대인기피증이야’라고 단정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혼자 있는 것을 좋아하는 성향과 사람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관계를 피하는 것은 조금 다를 수 있으니까요.
    사람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한다고 해서 갑자기 많은 사람들과 어울릴 필요도 없습니다. 오히려 처음부터 큰 모임에 참여하려고 하면 부담이 더 커질 수 있어요. 편하게 연락할 수 있는 사람 한 명에게 안부를 묻거나, 짧게 만나 차를 마시는 것처럼 아주 작은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 불편하더라도 ‘완벽하게 잘해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도 중요할 것 같아요. 상대방도 나를 생각보다 자세히 평가하지 않는다는 것을 조금씩 경험해보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요즘 모든 인간관계가 부담스럽고 혼자 있는 시간이 지나치게 늘어나고 있다면, 혼자 해결하려 하기보다 상담을 통해 마음속 두려움의 원인을 살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친구가 줄었다고 해서 내가 부족한 사람인 것은 아닙니다. 지금까지의 관계가 자연스럽게 멀어진 것일 수도 있고, 앞으로 새로운 관계를 다시 만들어갈 수도 있으니까요.
    너무 서두르지 마세요. 혼자 있는 편안함은 그대로 지키면서도, 세상과 조금씩 연결되는 연습부터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익명4
    작성자
    따뜻한 위로 해주셔서 감사해요
    요즘은 아무래도 늘고 있군요
  • 프로필 이미지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3,718채택률 8%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보다 혼자만의 시간이 편하다고 느끼시는 것은 에너지를 충전하는 자신만의 소중한 방식이에요.
    ​다만 혼자만의 시간이 길어지면서 세상의 흐름에서 멀어진 것 같고 외로운 마음이 드는 것은 자연스러운 과정이에요.
    ​대인기피증이나 두려움을 한 번에 극복하려고 무리하게 사람들을 만나기보다는 작은 변화부터 시작해 보는 것이 좋아요.
    ​예를 들어 자주 가는 카페에서 직원에게 미소 짓거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가벼운 소통을 나누는 것부터 연습해 보세요.
    ​내가 편안함을 느끼는 안전한 울타리 안에서 타인과 가늘고 긴 연결을 조금씩 늘려가는 것이 도움이 돼요.
    ​혼자만의 고요함을 사랑하는 성향도 충분히 아름답고 존중받아 마땅한 모습이라는 점을 꼭 기억하셨으면 좋겠어요.
    익명4
    작성자
    작은 실천부터 해보는게 즇겠네요
    팁 감사해요
  • 프로필 이미지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5,033채택률 3%
    혼자만의 공간이 더 편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친구들과 멀어지고 세상에서 뒤처지는 것 같아 마음이 많이 쓸쓸하고 혼란스러우셨을 것 같아요. 성격 탓으로 돌리며 자책하지 마세요. 사람에게 상처받았거나 에너지 소모가 컸던 경험 때문에 스스로를 지키려고 잠시 물러서 있는 자연스러운 과정일 뿐입니다.
    ​사람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려면 아주 작은 변화부터 차근차근 시작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혼자가 편한 성향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세요. 잘못된 게 아니라 에너지를 채우는 방식이 다를 뿐입니다.
    거창한 모임 대신 온라인의 관심사 커뮤니티 글에 댓글을 달거나, 가벼운 인사부터 시작해 보세요.
    ​유행을 다 알 필요는 없습니다. 나만의 속도로 소소한 흥미를 찾아가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님은 틀린 게 아니라 단지 조심성이 많고 신중한 사람입니다. 조금씩 내 편안한 경계를 넓혀가다 보면, 님을 있는 그대로 이해해 줄 좋은 인연을 다시 만나게 될 거예요.
    익명4
    작성자
    나만의 속도도 중요 하지요
    진심어린 조언 해주셔서 감사해요
  • 익명2
    저도 그러기도 한데... 
    주말에는 또 나가고 싶기도 해요. 
    익명4
    작성자
    저도 주말에는 남편이랑
    그래서 데이트 해요
  • 익명1
    모두가 사람이 대인을 만나는 것을 좋아하고 또 사람들을 만나는 것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는 반면 나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고 또 혼자만의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내가 많은 사람들과 만나지 않는다고 해서 대인 기피증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밖에 나가서 내가 사회활동을 하고 또 돈을 벌어 오고 또 인간관계에 관한 전혀 차단된 생활을 한다면 그게 문제일 것은 없습니다. 단지 사람마다 내가 지인들이 많고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나는 나 혼자만의 시간을 즐겨하고 나만의 시간을 좋아하는 꾸는 사람들 그리고 밖에 나가는 것을 싫어하고 집에서 안에서 있는 것만 좋아하는 신분들이 있습니다. 이거는 각자 사이사는 개인적인 성향이나 차이일 뿐이지 그리고 우리가 사는 사람들의 차이일 뿐이지 정답일 수는 없습니다. 모든 사람들이 다 나가 같은 성향이 있는 사람들이 있을 수도 있고 나와 같이 다른 사람이 있을 수도 있듯 뭐 이런 여러 가지 성향들을 가진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살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글 쓰신 분이 어. 나는 내가 대인 기프증이 있는 것 같다고 생각하신다면 정말 내가 대인 기프증이 있다고 생각한다면 밖에 나가서 사회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그러면 정말 문제가 있겠죠. 혹시나 방 안에서 나오지 않거나 히키코모리와 같이 은둔형 외톨이처럼 밖에 나가지 않거나 하지 않고 아예 방 안에서 나오지 않는 사람들이라면 문제가 있겠지만 그렇지 않고 온전히 밖에도 나가고 사회생활을 하고 인간관계를 가지고 있으면서 이것저것 그래도 사회생활을 하고 있다면 그것은 큰 문제가 될 게 없습니다. 그러니 지금 글 쓰신 분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나중에 내가 좋아하는 동호회에 가입하실 때든지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취미 생활이 생겼다. 보면 또 아는 지인들이 많이 생기고 그에 필요한 사람들도 많이 생기기 때문에 문제 될 것은 없다고 봅니다.
    익명4
    작성자
    동호회나 취미 활동도
    사람 사귀기 좋겠네요
  • 프로필 이미지
    mindmap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2,420채택률 5%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보다 혼자만의 시간이 훨씬 편안하게 느껴지면서도, 문득 밀려오는 고립감이나 세상에서 뒤처진 것 같은 씁쓸함 때문에 마음이 많이 복잡하실 것 같습니다. 
    
    나의 성향 탓인 것만 같아 자책감이 들기도 하고, 이런 마음을 어디 털어놓기도 어려워 혼자 속으로 끙끙 앓으셨을 그 시간들이 참 고되고 외로웠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인기피증이나 사람에 대한 두려움은 의지가 약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관계 속에서 상처를 받았거나 에너지를 너무 많이 소모해 온 우리 마음이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보내는 방어 신호에 가깝습니다. 혼자 있는 시간이 편안한 것은 자연스러운 성향일 수 있지만, '두려움' 때문에 세상과 단절되고 그로 인해 외로움을 느낀다면 그 마음을 조금씩 어루만져 줄 필요가 있습니다.
    
    두려움을 조금씩 완화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기 위해 아래와 같은 방법들을 시도해 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1. 나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세상과 연결되기
    처음부터 사람이 많은 모임이나 번화가에 나갈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카페에서 주문을 할 때 가볍게 눈을 맞추거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들과 가벼운 글로 소통하는 것부터 시작해 보세요.
    요즘 유행을 잘 모른다고 해서 삶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남들이 다 아는 정보가 아니더라도, 내가 진정으로 좋아하고 몰입할 수 있는 나만의 취미나 관심사를 하나씩 늘려가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2. 불안을 다루는 마음가짐 갖기
    사회불안을 겪는 분들은 대개 다른 사람들이 나를 날카롭게 평가하고 비난할 것이라는 생각에 사로잡히기 쉽습니다. 하지만 실상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의 삶을 살아가느라 타인에게 그렇게 많은 주의를 기울이지 않습니다. '내가 나를 바라보는 엄격한 잣대를 타인에게도 똑같이 적용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세요.
    혼자 핸드폰을 보거나 시간을 보내는 것 자체는 잘못된 것이 아닙니다. 다만 그것이 두려움을 피하기 위한 도피가 아니라, 지친 마음을 충전하는 온전한 쉼이 될 수 있도록 스스로를 따뜻하게 안아주세요.
    
    3. 전문가의 도움 고려하기
    혼자서 두려움을 극복하기 버겁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 상담이나 심리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인지행동치료(CBT) 등은 사람에 대한 두려운 생각의 패턴을 바꾸고, 불안을 다스리는 구체적인 힘을 기르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지금 느끼는 두려움은 고칠 수 없는 결함이 아니라, 잠시 마음의 에너지가 닳아서 생긴 굳은살 같은 것입니다. 조급하게 마음먹지 말고, 오늘 하루는 가족과 편안한 대화를 나누거나 내가 좋아하는 일에 집중하며 작은 안정을 선물해 주세요. 응원하겠습니다.
    
    익명4
    작성자
    자세하게 세가지
    방법 공유해 주셔서 감사해요
  • 프로필 이미지
    해피푸강아지똥
    상담교사
    답변수 2,173채택률 6%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소심하고 내향적인 성향에 사람들 속에 있는 것 자체가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다 보니, 혼자 있는 편안함을 택했던 마음이 충분히 이해됩니다. 하지만 막상 혼자만의 시간이 길어지면서 친구들과 멀어지고 세상과 조금씩 떨어져 뒤처지는 듯한 느낌이 들어 마음 한구석이 헛헛하고 불안하셨을 것 같습니다.
    
    스스로를 '대인기피증'이라 단정 지으며 자책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타인과의 소통에서 오는 피로감이 커서 잠시 마음의 문을 닫아두었을 뿐이며, 이는 당장 거창한 대인관계를 만들지 않더라도 아주 작은 행동부터 차근차근 극복해 나갈 수 있습니다.
    
    사람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세상과의 접점을 건강하게 넓혀갈 수 있는 실천 방법을 정리해 드립니다.
    
    '잘해야 한다'는 대인관계의 부담감 내려놓기
    
    사람을 만날 때 밝고 활발해야 하거나, 재미있는 말을 해 주어야 한다는 강박을 내려놓아 보세요.
    
    그저 상대의 말을 들어주고 고개를 끄덕여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침묵이나 조용한 분위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가짐이 필요합니다.
    
    작고 부담 없는 '온·오프라인의 소소한 접점'부터 시작하기
    
    당장 많은 사람 속에 들어가기보다는, 관심 있는 분야(독서, 영화, 운동 등)의 소규모 모임이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아주 가벼운 안부나 소통부터 시작해 보세요.
    
    대면 마찰이 적은 환경에서 소통의 성공 경험을 조금씩 쌓아가는 것이 사람에 대한 두려움을 낮추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최신 트렌드보다 '나만의 속도와 관심사'에 집중하기
    
    남들이 좋아하는 유행을 모두 알아야만 뒤처지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내가 진정으로 편안함을 느끼는 취미나 좋아하는 주제를 깊이 있게 탐구해 보세요. 나만의 확고한 관심사가 생기면 자연스럽게 결이 비슷한 사람들과 대화할 수 있는 좋은 소스가 됩니다.
    
    하루 10분, 나를 위한 가벼운 야외 활동 늘리기
    
    혼자 스마트폰만 보는 시간이 길어지면 생각이 꼬리를 물어 불안감이 더 커지기 쉽습니다.
    
    햇살을 받으며 가볍게 동네를 산책하거나 카페에서 음료를 주문하는 등, 타인의 존재에 자연스럽게 노출되는 가벼운 일상 연습부터 차근차근 늘려가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그동안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오는 피로감을 버텨내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남들의 기준에 나를 맞추려 애쓰지 마시고, 오롯이 내가 편안함을 느끼는 아주 작은 한 걸음부터 천천히 시작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지친 마음 편안히 쉬어가는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익명4
    작성자
    대인기피증 이라고 단정 짓기에는
    아니군요 조언 해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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