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이나 간식들을 쟁여 놓는 습관이 있는데 심리적인 요인도 큰가요?

저는 평소에 먹는걸 좋아 하는데 

요즘은 다이어트 하다보니 음식 이나 간식들을 많이 제한 하고 있어요. 

 

평소에 좋아하는 음식들을 못 먹다보니 

마트 가서 바로 먹지도 못하는 간식들이나 음식들을 사와서 쟁여 놓게 되네요.  

그러다가 유통기한이 지나서 못 먹고 버린 경우도 있어요.  이것도 심리적인 문제로 인해서

이런 소비 습관으로 이어지는 걸까요? 

 

크게는 과소비는 안 하는데 물 건 살때 마다 뭔가

스트레스 풀리는 느낌도 들고 그냥 구매 할때 기분이 좋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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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9
  • 익명4
    사람은 누구나 식탐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사람에게는 누구나 성욕도 있고 식탐도 있고 이것은 사람의 본능적인 욕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너무나 내가 많이 좋아하는 것들을 집에서 많이 쌓아 놓고. 그리고 유통 기간이 지나서 먹지 못한다고 하는 것은 어떻게 보면 내 식탐의 문제라기 라기보다는 뇌 소비 습관의 문제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소비라고 하는 것에 대해서 우리가 한번쯤 생각해 봅시다. 내가 얼마만큼 이거 이 물건을 꼭 사야 되느냐에 대한 것은 여러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한번 생각하고 두 번 생각하고 세 번 생각해서 신중히 생각해서 구매해 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지요. 이렇듯 우리는 항상 소비를 왜 내가 이렇게 자주 하고 그리고 물건을 자주 구매할까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는데 이것은 우리는 많은 마케팅인가 그리고 강국 효과에 의해서 우리는 소비에 노출되어 있는 시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자본주의 사회는 소비에 노출되어 있는 그런 상태로 항상 살고 있는 세상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소비의 세상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나의 신중한 소비 효과를 봐야 할 것입니다. 그만큼 소비에 대해서도 현명한 선택이 중요한 것이지요. 여러 번 심사숙고해서 세 번 생각해서 한번 구매를 해 보세요. 그러면 점점 유통 기간이 지났고 버리는 물건들이 없어질 것입니다. 소비라고 하는 것은 항상 그때 당시에 충동적인 요구에 의해서 구매하는 것은 바보 같은 생각일 수 밖에 없습니다. 내가 정말 이것이 먹고 싶고 내가 정말 이것이 필요하고 내가 이것이 정말 없어서는 안 될 물건이라면은 구매해야 되겠죠. 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한번 신중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만큼 신중한 생각이 나의 현명한 소비자로 선택과 받을 수 있는 지능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프로필 이미지
    김미아 코치
    코칭전문가
    답변수 222채택률 7%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안녕하세요. 김미아 코치입니다. 💌
    
    말씀하신 행동은 심리적인 요인과 연결되어 있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글쓴이님의 경우에는 ‘먹는 것을 좋아하지만 다이어트 때문에 좋아하는 음식을 제한하고 있다’​는 부분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어 보여요.
    
    사람에게 어떤 것을 ‘먹으면 안 된다’, ‘사지 말아야 한다’고 강하게 제한하면 오히려 그 대상에 대한 생각과 관심이 커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로 먹지는 않더라도,
    
    “일단 사두면 나중에는 먹을 수 있어.”
    
    라는 생각으로 음식을 가지고 있는 것 자체에서 어느 정도 만족감이나 안도감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또 하나는 글쓴이님께서 직접 말씀하신 “구매할 때 기분이 좋아진다”​는 부분입니다.
    
    쇼핑은 구매하는 순간 기대감이나 즐거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한 물건이 아니더라도 스트레스를 받은 날 무언가를 사면서 기분을 전환하는 습관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지금 말씀하신 내용만으로 ‘심리적인 문제가 있다’고 판단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히려 먼저 구매하기 직전의 마음을 관찰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마트에서 간식을 집고 싶어질 때,
    
    “나는 지금 이걸 먹고 싶어서 사는 걸까, 가지고 있고 싶어서 사는 걸까, 아니면 사는 순간의 기분이 좋아서 사는 걸까?”
    
    라고 한번 물어보세요.
    
    세 가지는 비슷해 보이지만 조금씩 다른 욕구입니다.
    
    그리고 다이어트 중이라면 ‘무조건 먹지 않는다’는 방식이 오히려 음식에 대한 집착을 크게 만들고 있지는 않은지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좋아하는 간식을 완전히 금지하기보다 자신에게 적절한 범위에서 먹을 수 있도록 허용했을 때 오히려 쟁여두고 싶은 마음이 줄어드는지도 관찰해볼 수 있고요.
    
    실생활에서는 아주 간단한 규칙을 하나 정해보셔도 좋겠습니다.
    
    ‘쟁여두는 음식은 정해진 공간 하나에 들어가는 만큼만 산다.’
    
    또는 마트에서 사고 싶은 음식이 생겼을 때 바로 구매하지 않고 사진이나 메모로 남긴 뒤 다음번 장을 볼 때도 여전히 먹고 싶은지 확인해보는 방법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구매 자체를 또 다른 ‘금지 대상’으로 만들어 자신을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무엇을 원하는 순간에 구매 행동이 나타나는지 알아가는 것입니다.
    
    코칭에서도 이런 습관을 단순히 ‘고쳐야 할 나쁜 버릇’으로 보기보다 행동이 반복되는 상황과 감정, 그 행동을 통해 얻고 있는 만족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자신에게 맞는 다른 선택지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다만 음식을 지나치게 제한하거나, 먹는 것에 대한 죄책감이 크거나, 폭식과 과도한 제한이 반복되는 등 식사 자체가 일상에서 큰 스트레스가 되고 있다면 다이어트 의지의 문제로만 생각하지 마시고 영양 전문가나 정신건강 전문가와 상담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한번 생각해보셨으면 합니다.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은 이 음식일까, 아니면 이 음식을 살 때 잠깐 느끼는 만족감일까?”
    
    그 차이를 알아차리는 것부터 시작하면 지금의 소비 습관도 조금씩 다르게 보일 수 있을 것입니다.
    
    더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편하게 쪽지 주세요.
    
    글쓴이님께서 음식이나 소비를 무조건 통제해야 할 대상으로 여기기보다, 자신의 마음과 욕구를 이해하면서 편안하고 지속 가능한 균형을 찾아가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 익명3
    충분히 심리적인 요인이 영향을 줄 수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말씀하신 행동만으로 문제가 있는 소비 습관이라고 볼 필요는 없어요.
    다이어트로 음식을 소비하지 못하니 제한받고 있다는 답답함을 구매로 해소하는 것일 수 있어요.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좋아하는 음식을 완전히 금지하기보다는 정해진 양을 즐기는 것도 괜찮아요.
    습관을 없애려고 하기보다 그 행동 뒤에 있는 참고 있는 나를 보상하고 싶은 마음을 먼저 이해해보면 훨씬 쉽게 조절할 수 있을 거에요.
  • 프로필 이미지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2,948채택률 4%
    다이어트를 하면서 좋아하는 음식과 간식을 계속 참다 보면, 마음속에 쌓인 욕구가 어느 순간 ‘미리 사두고 싶다’는 행동으로 나타날 수 있어요. 그러니 이런 습관 때문에 자신을 너무 탓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간식을 사는 순간 기분이 좋아지고 스트레스가 풀린다면, 단순히 먹는 것을 좋아해서라기보다 구매 행동이 마음을 달래주는 작은 보상처럼 작용하고 있을 수도 있어요. 평소 스트레스나 답답한 마음을 음식이나 쇼핑으로 잠시 위로받고 있는 건 아닌지 천천히 살펴보시면 좋겠습니다.
    다이어트를 한다고 해서 좋아하는 음식을 모두 끊어야 하는 것은 아니에요. 너무 강하게 제한하면 오히려 음식에 대한 생각이 더 커질 수 있으니, 적당한 양을 즐기면서 조절하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유통기한이 지나 버리는 일이 반복된다면 ‘왜 또 샀을까’ 하고 자책하기보다, 구매하기 전에 잠시 멈춰서 ‘지금 정말 먹고 싶은 걸까, 아니면 스트레스를 풀고 싶은 걸까?’ 하고 자신에게 물어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무엇보다 지금 자신의 습관을 돌아보고 변화해보려는 것 자체가 정말 좋은 시작이에요. 한 번에 완벽하게 고치려고 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작은 변화부터 천천히 해나가다 보면 분명 지금보다 편안하게 음식과 소비를 조절할 수 있을 거예요. 힘내세요. 충분히 잘하고 계십니다. 🌷
  • 프로필 이미지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2,226채택률 5%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작성자님께서 마트에 가셔서 먹지 못할 간식들을 사서 쟁여두시는 행동은 심리사회학적으로 결핍과 보상 심리에서 비롯된 자연스러운 현상이에요.
    ​음식을 엄격하게 제한할수록 뇌는 오히려 그 음식에 대한 집착을 키우게 되며 이를 대리 만족하려는 욕구가 쇼핑이라는 행위로 나타나는 것이랍니다.
    ​물건을 구매하는 순간 분비되는 도파민이 다이어트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일시적으로 해소해 주기 때문에 기분이 좋아지는 것이에요.
    ​결국 유통기한이 지나 버리게 되는 것은 음식 낭비라기보다는 심리적인 공허함을 채우려던 흔적이라고 볼 수 있어요.
    ​이러한 소비 습관을 조금씩 바꾸기 위해서는 먹는 것 외에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다른 취미나 활동을 찾아보는 것이 도움이 돼요.
  • 익명2
    다이어트를 하면 음식에 대한 과도한 집착이 생기거나 아님 아예 손을 대지 않게 되거든요..
    엄격하게 음식관리를 하나봐요..
    저는 다이어트로 15키로를 감량해서 지내고 있어요..
    처음엔 과도하게 음식물을 제한하다 보니 욕구가 더 커지더라구요..
    음식에 대한 압박을 하게 되면 오히려 더 스트레스를 받고 체중 감량도 잘 되지 않아요..
    
    많이는 아니지만 적당히 먹는게 저는 효과 있었어요..
    아이스크림은 1/3정도만 먹고, 과자는 다이어트를 하면 잘 들어가지 않거든요.. 나중에는 맛이 없어지더라구요
    
    음식제한보다는 즐거운 감량이 요요가 없다고 생각해요
    건강하게 성공하시길 바래요
    
  • 익명1
    불안하거나 스트레스를 받을 때 미리 충분히 가지고 있어야 안심된다는 마음이 생길 수 있고, 과거에 부족함을 경험했거나 음식이 떨어지는 상황을 불편하게 느끼는 경우에도 비축 습관이 강해질 수 있나봐요
  • 프로필 이미지
    mindmap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1,300채택률 4%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음식을 쟁여두고 유통기한이 지나 버리게 되는 행동이나, 구매 순간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느낌은 단순한 습관을 넘어 심리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질문하신 현상 뒤에 숨은 대표적인 심리적 원인들을 정리해 드립니다.
    
     * 다이어트로 인해 음식과 간식을 엄격하게 제한하면 뇌는 이를 '생존의 위협'이나 '극심한 결핍'으로 인식합니다. 이때 먹지 못하는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보상받기 위해 "보기만 해도 든든한 상태"를 만들려는 심리가 발동합니다.
     * 체중 감량이나 일상에서 내 뜻대로 되지 않는 스트레스가 쌓일 때, 장을 보고 물건을 가득 채우는 행위는 내가 내 삶과 환경을 통제하고 있다는 일시적인 유능감과 안정감을 줍니다.
     * 쇼핑을 하고 물건을 결제하는 순간 뇌에서는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분비됩니다. 실제로 먹는 것뿐만 아니라 '사는 행위 자체'가 스트레스를 즉각적으로 해소해 주는 도파민 통로 역할을 하게 됩니다.
     * 나중에 먹지 못할까 봐, 혹은 품절되거나 가격이 오를까 봐 불안한 마음에 미리 사두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이어트 중이라면 "지금 아니면 못 먹는다"는 무의식적 불안이 쟁여두기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이에 대한 대처 팁을 드리자면
    ♧장보기 목록 미리 작성하기
    마트에 가기 전 꼭 살 품목만 적고, 간식류는 아예 시각적 동선에서 제외해 보세요.
    
    ♧쟁여두는 재미를 줄이는 대신, 먹고 싶을 때 편의점에서 1회분만 사 먹는 방식으로 빈도를 조절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쇼핑이나 음식 외에 도파민을 가볍게 채울 수 있는 대체 활동(가벼운 산책, 취미 생활 등)을 찾아보세요.
    
    다이어트 과정에서 오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너무 자책하기보다는 내 마음이 보내는 '스트레스 신호'로 받아들이고 가볍게 다독여 주시면 좋겠습니다.
    
  • 프로필 이미지
    해피푸강아지똥
    상담교사
    답변수 749채택률 6%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음식을 너무 좋아하는데 다이어트로 식단을 강하게 제한하면서 시작된 이 습관 때문에 마음이 참 복잡하고 헛헛하셨을 것 같습니다. 바로 먹지도 않을 음식을 사서 쟁여두고 결국 버리기까지 하면서 "내가 왜 이러지, 심리적인 문제인가" 하고 스스로를 의아해하고 자책하셨을 마음이 짠하게 느껴집니다.
    
    결코 박약한 의지나 이상한 성격 때문이 아니며, 지나친 욕구 통제와 스트레스가 결합하여 나타난 매우 정직한 심리적·신체적 반작용입니다.
    
    먹지 못하는 음식을 사서 쟁여두는 심리적 이유
    
    보상 심리와 대리 만족: 먹고 싶은 욕구를 강하게 억누르다 보니, 음식을 구매하고 눈앞에 저장해 두는 행위만으로도 뇌가 일시적인 만족감과 안도감을 느끼는 것입니다. "먹지는 못하지만 내 소유로 두었다"는 일종의 대리 충족입니다.
    
    결핍에 대한 방어 기제: 뇌와 몸이 "음식이 제한되고 있다(결핍 상태다)"라고 인지하면서 무의식중에 생존을 위해 음식을 비축하려는 본능적인 불안감이 작용한 현상입니다.
    
    물건을 살 때 스트레스가 풀리는 이유
    
    다이어트로 인해 일상의 큰 즐거움(맛있는 음식 먹기)이 사라지면서, 우리 뇌는 가볍게 물건이나 음식을 장바구니에 담고 결제할 때 분비되는 도파민(쾌락·보상 호르몬)을 통해 빠르게 스트레스를 해소하려 합니다. 소비할 때 기분이 좋아지는 것은 소실된 즐거움을 소비라는 행위로 대체하려는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이 습관을 다정하게 바로잡아가는 실천법
    
    '숨통 트이는 식단' 조율하기: 극단적인 제한은 결국 폭식이나 변형된 강박(쟁여두기)으로 이어집니다. 일주일에 한 번은 좋아하는 음식을 적당량 맛있게 즐기는 '숨통 식단'을 허용해 주어 결핍감을 줄여주어야 합니다.
    
    구매 전 '마음 유예 시간' 갖기: 마트나 쇼핑몰에서 바로 결제하기보다, 장바구니에 담아두고 "내일 아침에도 정말 필요하면 사자"며 최소 몇 시간 정도의 유예 시간을 두어 도파민에 의한 순간적 충동을 다스려보세요.
    
    음식이 아닌 대체 보상 찾기: 먹는 즐거움과 쇼핑 외에, 내 기분을 좋게 만들어 줄 소소한 대체 보상(따뜻한 욕조 목욕, 산책, 영화 감상, 가벼운 손다듬기 등)을 일상에 배치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동안 먹고 싶은 즐거움을 꾹 참아내느라 몸도 마음도 참 많이 고생하셨습니다. 스스로를 너무 가혹하게 통제하려 하지 마시고, 억눌린 내 마음에게도 작은 숨구멍과 다정한 휴식을 선사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친 마음 편안히 쉬어가는 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