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우울증인가요그냥관종인가요

저는 16살 여중딩인데요 제가 패션우울증패션자ㅎ같아요

그냥 새벽이나 누구랑 싸웟거나 힘든일 잇엇거나 외모정병 도지면 미친ㄴ넘처럼 갑자기 자ㅎ를 해요 그냥 조금 힘들어도 자ㅎ를하게돼요 근데 그렇다고 다 보이는 손목엔 안해요 허벅지에 하긴하는데 근데 누가 보고 위로 해줫으면 좋겟어서 허벅지엔 세게하는데 손등에 작게 긋거나 그 팔쪽에도 긋는데 진짜 제가 왜 이러는지 모르겟어요 학교에서 거의 찐따처럼 있어서 관심주는애가 있어봤자 두명정도밖에 없는데 남친한텐 너무 많이 들켜서 이젠 남친은 화만조금내고 아무말 없고 그리고 자ㅎ를 하긴하는데 평소에 갑자기 우울해지진않아요 학교에선 친구가 없다보니까 조금 우울해지긴하는데 말이라도 조금 걸어주는 애들이 있어서 괜찮고 하 진짜 제가 왜 이러는지 모르겟어요 패션우울증에패션자ㅎ인가요ㅜ🥲뭐죠진짜그냥평범한관종찐따인가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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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울증을 주제로 4.5만명이 이야기 중

댓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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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데이지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1,355채택률 4%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안녕하세요. 먼저 스스로를 ‘관종’, ‘패션우울증’, ‘패션자해’라고 부르면서 혼내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적어주신 내용에서 더 중요하게 봐야 하는 것은 실제로 힘든 순간마다 자해가 반복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누군가 알아봐 주고 위로해줬으면 하는 마음이 섞여 있다고 해서 자해가 가짜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직접 “나 지금 너무 힘들어”, “누가 좀 알아줬으면 좋겠어”라고 표현하기 어려울 때 자신의 괴로움을 행동으로 드러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평소에는 잘 지내다가 싸움, 외모에 대한 스트레스, 외로움처럼 감정이 크게 흔들리는 순간 자해가 나타날 수도 있고요. 따라서 우울증인지 아닌지는 지금 글만으로 판단할 수 없지만, 자해 자체는 도움을 받아야 할 충분한 이유입니다.
    
    특히 “조금만 힘들어도 자해하게 된다”고 하셨는데, 반복할수록 힘든 감정을 견디는 방법으로 자해가 습관처럼 자리 잡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혼자 참아보는 것보다 어른 한 명에게 반드시 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모님이나 보호자에게 말하기 어렵다면 학교 상담선생님, 담임선생님, 보건선생님처럼 믿을 만한 어른에게 “요즘 힘들 때 자해를 반복하고 있는데 혼자서는 멈추기가 어렵다”고 그대로 말씀해보세요.
    
    그리고 16살이면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청소년1388은 청소년의 고민부터 위기상황까지 상담하고 있으며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고, 지역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한 지원도 받을 수 있습니다. 청소년1388
    
    무엇보다 자해하고 싶은 마음이 강하게 올라오는 순간에는 혼자 방에 있지 말고, 다칠 수 있는 물건과 거리를 두고 믿을 수 있는 어른이 있는 곳으로 가세요. 만약 지금 당장 자신을 크게 다치게 하고 싶거나 죽고 싶은 생각까지 들면서 스스로 멈추기 어렵다면, 혼자 견디지 말고 즉시 주변 어른에게 알리고 응급실 등 즉각적인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제가 관심받고 싶어서 이러는 건가요?’보다 지금은 ‘나는 힘들 때 왜 자해까지 해야 할 만큼 혼자 견디고 있을까?’를 함께 알아보는 것이 더 중요한 질문 같습니다. 관심과 위로가 필요한 마음도 충분히 상담에서 이야기할 수 있는 마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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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푸강아지똥
    상담교사
    답변수 771채택률 7%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힘든 일을 겪거나 마음이 복잡할 때 혼자 괴로워하다가 스스로에게 상처를 남기고, 그 모습에 대해 '내가 정말 이상한 건가, 괜히 관심받고 싶어서 이러는 건가' 하고 자책까지 하느라 마음이 참 많이 어지럽고 힘들었을 것 같아요.
    
    우선 확실하게 말해주고 싶은 건, 전혀 패션이나 가짜가 아니라는 점이에요. 마음이 가득 차서 견디기 힘들 때 그 아픔을 물리적인 통증으로 잊어보려 하거나, 너무 외롭고 버거워서 누군가 알아채고 다정하게 위로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은 사람이 느낄 수 있는 자연스러운 신호입니다. 주변에서 오는 관심이 적고 마음을 터놓을 곳이 없을 때 그런 방식으로 마음을 표현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결코 이상하다거나 단순한 관심 끌기라고 스스로를 비하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지금 마음속 깊은 곳에는 '누군가 내 아픔을 진심으로 알아주고 안아줬으면 좋겠다'는 외로움이 크게 자리 잡고 있어요. 하지만 내 몸에 상처를 내는 방식은 순간의 아픔을 잊게 해줄지는 몰라도, 결국 나중에 더 큰 자책감과 상처로 남게 됩니다.
    
    이 무거운 마음을 혼자서만 짊어지고 고민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내 마음을 진심으로 들어주고 안전하게 도와줄 수 있는 상담 창구들이 항상 열려 있어요.
    
    청소년전화 1388
    
    전화: 1388 (24시간 운영)
    
    문자/카카오톡: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리케이션 이용 가능 및 카카오톡 상담
    
    혼자 고민하기보다는 전문 상담 선생님께 지금 느끼는 외로움과 혼란스러운 마음을 편하게 털어놓아 보세요. 몸과 마음에 더 이상 상처를 내지 않고도 내 아픔을 위로받을 수 있는 방법들을 함께 찾아갈 수 있을 거예요.
    
    오늘 밤은 스스로를 너무 다그치지 말고, 고생한 나 자신을 다정하게 감싸주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응원합니다.
  • 익명3
    누군가에게 내 힘듦을 알아달라고 신호를 보내고 위로받고 싶어 하는 건 인간으로서 너무나도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욕구예요. 
    
    학교에서 마음을 터놓을 친구가 적어 고립감을 느끼다 보니, 그 허전함과 외로움을 채우고 싶어서 몸과 마음에 상처를 내서라도 관심을 표현하게 되는 거거든요. 이건 관종이라서 그런 게 아니라, 지금 내 마음이 그만큼 많이 아프고 외로우니까 제발 나 좀 봐달라고 보내는 간절한 SOS 신호인거죠.
    
    지금 가장 중요한 건 내 아픈 마음을 솔직하게 인정해 주는 거예요. 내가 나를 진짜 우울증인지 가짜 우울증인지 검열하며 괴롭히지 마세요. 혼자서 이 마음의 짐을 다 짊어지려고 하면 방법이 안 보이고 계속 같은 행동이 반복되기 쉬워요. 학교에 계시는 위클래스 상담 선생님이나 외부의 청소년 전문 상담 기관처럼 내 이야기를 편견 없이 들어줄 수 있는 어른들에게 슬쩍 손을 내밀어 보는 건 어떨까요?
    
    누구보다 따뜻한 위로와 관심이 필요한 상태라는 걸 스스로 꼭 알아주시고, 상처 난 몸과 마음을 더는 아프게 두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언제든 힘든 감정이 밀려올 때는 이렇게 글을 쓰면서 밖으로 쏟아내도 좋으니까, 자신을 조금 더 소중하게 돌봐주세요.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 익명2
    패션우울증이나 패션자해라고 단정하지 마세요. 힘들 때 자해하고 위로받고 싶은 마음이 있다는 건 지금 도움이 필요하다는 신호예요. 혼자 숨기지 말고 오늘 부모님이나 선생님 같은 믿을 수 있는 어른에게 꼭 알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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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3,551채택률 3%
    스스로를 '패션 우울증'이나 '관종'이라며 자책할 필요는 전혀 없어요.
    ​사람은 누구나 마음이 너무 아프고 버거울 때, 그 고통을 밖으로 표현하고 타인에게 나 지금 너무 힘드니까 나 좀 봐줘, 나 좀 안아줘라는 신호를 보내고 싶어 해요. 지금 행동은 가짜 우울증이 아니라, 도움을 요청하는 마음의 간절한 비명이에요.
    손목이든 허벅지든, 상처가 깊든 얕든 자신을 해치는 행동을 한다는 것 자체가 이미 마음이 많이 지쳤다는 증거예요.
    관계에서 외로움을 느끼고 위로받고 싶은 건 사람이 가진 아주 자연스러운 욕구예요. 결코 이상하거나 나쁜 게 아니에요.
    ​지금은 혼자 견디기보다 전문가나 상담 선생님의 따뜻한 도움이 필요한 때예요. 청소년전화 1388이나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24시간 무료)로 전화나 문자를 보내보세요. 당신의 아픔을 진심으로 들어주고 도울 어른들이 기다리고 있어요. 자신을 너무 미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 프로필 이미지
    mindmap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1,321채택률 4%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자신의 행동에 대해 혼란스럽고 불안한 마음이 큰 상태에서 이 글을 적게 되기까지 얼마나 고민이 많았을지 걱정이 됩니다. 
    
    지금 겪고 있는 감정과 행동은 단순히 '관종'이라는 단어로 가볍게 치부할 수 없는, 마음이 보내는 분명한 SOS 신호입니다.
    
    (지금 겪고 있는 상황)
    힘든 일이 있거나 외모에 대한 스트레스, 인간관계의 외로움이 찾아올 때 이를 감당하기 버거워 신체적 고통으로 해소하려는 행동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누가 보고 위로해 줬으면 좋겠어서"라는 마음은 내 힘든 고통을 알아봐 주고 곁에서 손을 잡아주기를 바라는 간절한 외침일 수 있습니다. 누구나 마음이 아프고 외로울 때 타인의 따뜻한 위로와 관심을 갈구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스스로를 '패션우울증'이나 '관종'이라고 낮춰 부르며 자책하고 있지만, 지금 겪는 감정의 무게와 괴로움은 결코 가짜가 아닙니다.
    
    (가장 먼저 해보면 좋을 것들)
    ☆혼자 감당하지 않기☆
    지금 상태는 스스로 질책한다고 해결되지 않으며,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마음의 짐을 덜어내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방법입니다.
     ♧전문 상담 기관 연결하기
    아직 중학생이므로 학교 내 Wee클래스(상담실)나 전문 상담 센터를 통해 안전하게 이야기를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위기 상담 전화 이용하기
    마음이 너무 힘들고 혼란스러울 때 언제든지 전문 상담원과 익명으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무료 전화가 있습니다.
       *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24시간 운영)
       * 청소년전화: 1388 (24시간 운영)
    
    지금 이 순간에도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고, 꼭 주변의 어른이나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해 마음의 안정을 찾기를 바랍니다.
    
  • 익명1
    패션 우울증이나 관종이라고 단정할 필요는 없어요. 
    관심받고 위로받고 싶은 마음이 있더라도 작성자님이 힘든 게 가짜는 아니니까요
    반복적으로 자해하고 있다면 우울증 여부와 관계 없이 도움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에요. 
    부모님이 어렵다면 담임 선생님이나 상담 교사, 보건 교사처럼 믿을 수 있는 어른에게 지금 상태를 그대로 알려주세요. 
    내가 관심받고 싶어서 이러는 건가라는 생각 때문에 도움을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관심받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해서 그게 관심 받으면 안 되는 사람이라는 뜻은 아니에요. 
    오히려 지금 작성자님이 누가 나를 보고 위로해 줬으면 좋겠다고 느끼고 있다는 것 누군가에게 힘들다고 말하고 돌봄을 받고 싶다는 신호일 수도 있어요.
    작성자님은 이상한 사람도, 찐따도, 가짜로 아픈 사람이 아니에요. 
    지금 힘든 상황이 자해로 나타나고 있는 것일 뿐이에요. 
    혼자 버티지말고 도움을 받으시면 좋겠어요 
    
  • 프로필 이미지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2,973채택률 4%
    이야기해 주신 마음 정말 아프고 무거워요. ‘패션우울증’이나 ‘패션자해’라는 말로 스스로를 표현하셨는데, 그만큼 자신도 이 감정을 잘 이해하지 못해 혼란스러운 상태라는 생각이 들어요. 힘든 일이 있을 때 자해를 하게 되는 감정의 기복은 누구에게나 쉽게 일어나는 일은 아니지만, 그렇게 마음이 아플 때 스스로에게 상처를 주는 행동으로 이어지는 건 정말 마음을 표현하는 한 방법일 수 있어요.
    
    학교에서 친구가 많지 않고, 주변에서 제대로 관심받지 못한다고 느낄 때 마음이 더욱 외롭고 힘들어져서 그런 행동이 나타날 수 있어요. 그리고 누군가가 당신을 이해하고 위로해 주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이 담겨 있다는 것도 느껴져요. 지금 자신을 ‘찐따’라 부르지만, 사실 누구나 이해받고 사랑받을 자격이 충분해요. 스스로를 지나치게 혹독하게 평가하지 말았으면 해요.
    
    남자친구가 마음 아파하는 것도 당신을 걱정해서 그러는 거니까, 너무 혼자 감당하지 말고 조금씩 주변 어른이나 상담사에게 마음을 털어놓는 것이 꼭 필요하답니다. 혼자 해결하기엔 너무 큰 감정이라서, 도움을 받아가며 조금씩 마음의 짐을 내려놓는 게 좋아요. 당신이 아픈 마음을 솔직히 인정하는 것 자체가 아주 용기 있는 행동이랍니다.
    
    혹시 믿을 만한 선생님, 가족, 또는 학교 상담실에 대화를 나누어 보는 것도 추천해요. 자신에게 상처를 주는 행동 대신 내면의 아픔을 조금씩 풀어내고 치유하는 방법을 차근차근 배워갈 수 있길 바랍니다. 이젠 혼자가 아니고, 당신 곁엔 당신을 아끼고 도와주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분명 있어요.
    
    당신은 충분히 소중하고, 어려운 시간도 분명 지나갈 거예요. 조금만 더 자신을 믿고, 필요할 때 꼭 도움을 받으면서 건강한 마음을 회복해 나가길 진심으로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