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결혼식장 참석
계속 하나둘 주변 지인이나 친척 동생들이 결혼하는 소식 들려올때마다 저는 이런 생각이 듭니다.
"나는 언제 직장 구할까? 언제 여친 생겨서 연애하고 결혼할까? 만 33세에 아직도 이런 삶을 사는게 창피하다 쪽팔리다."
사실,담주 토요일 29일에 친척 여동생 결혼식인데, 전 솔직히 갈 마음이 없거든요. 왜냐면 말로는 기 안죽인다고 해도, 친척들끼리 만나면 비교 문화로 인해 막 이것저것 물어볼게 뻔하거든요.
"요즘 뭐하고 지내냐?" , "직장은 있냐?" , "여자친구는 있냐?" 등등 물어볼게 안봐도 비디오거든요. 그런 말 듣고 온다고 생각해봐요. 얼마나 기분이 꿀꿀하겠어요.
그래서 전 항상 이런일이 있을때마다 엄마한테 이렇게 이야기 했어요.
"나는 직장,여친 만들기 이 2가지를 이루지 않는 이상은 친척 보러 안갈거다."
이에 대해 엄마가 저에게 이러더군요.
"언제까지 그렇게 숨고 피해다닐거냐? 너는 친척 이모가 종종 우리집 올때도 인사 대충하고 이러는데, 이게 무슨 싸가지냐? 사람이 왔으면 웃으면서 인사하고 이래야지. 뭐하는 거냐? 그런 예의와 예절범절 모르는 싸가지는 어디서 배운거냐?"
이런식으로 닥달합니다.
그래서, 어쨋든 이번에 가기로 했는데, 하.... 가는게 맞을까요? 아님 저 혼자 빠지는게 맞을까요?
2.지인 형 갈등 해결
저는 10년이상 알고 지낸 지인이 있는데, 요즘 가면 갈수록 왜 이러는건지 모르겠어요.
제가 이 형한테 바라는게 그리 어려운것도 아니고, 아주 단순하게 이렇게 바라는겁니다.
①서로 서로 잘못있으면 지적해주고, 알려주고, 인정하는 어른스러운 인간관계
②사과 또는 위로할일이 생기면 서로 진심으로 해주기.
이걸 바라면 이 형은 이런식으로 반응이 나옵니다.
최근에 나눈 카톡 대화를 예시로 보여드립니다.
핑크색이 저 / 하얀색이 형입니다.
그냥 이런식으로 아주 인간으로서 기본적인것을 바라는건데, 계속 본인은 내 삶이 이렇다. 부모님이 내 꿈 비하하고 짓 밟았다. 하고싶은거 맘대로 못했고 자유도 없었다. 나를 등신병신취급했다 , 어릴떄 왕따도 당했다. 등등 옛날 과거에 넘어져서 그걸 핑계삼아서 흔히 말하는 나는 나대로 "개쌍마웨이"로 막 살겠다. 이런 태도로 나가더군요.
근데 이 형을 막상 만나면 그렇게 나쁘지는 않아요. 그냥 어릴때부터 지금까지 트라우마가 너무너무 많고, 그중 부모님에 대한 상처가 너무 커서, 하소연 & 고민 털어놓고 하는거밖에 없습니다.
오죽하면 그 형이 이런말을 저에게 하더군요.
"우리 어머님은 내 친구랑 여행가는것보다, 너랑 가는걸 더 선호한다. 왜냐면 내 친구는 허리 디스크 수술 후유증때문에 맨날 피씨방만 가고 이러는데, 너는 이런 저런곳도 가면서 여러 경험을 할려고 하니깐, 어머님은 차라리 너랑 가길 더 선호하신다."
사실, 저도 그동안 많은 인간관계 상처때문에 그나마 유일하게 술 마시고 하는 지인이 이 형 밖에 없는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막상 놓기도 뭐하고.. 근데 때로는 나도 지쳤다. 버려버릴까 라고 생각도 들긴 합니다.
일단은 제가 이런식으로 답변을 달았습니다.
제가 뭐라고 답장 주는게 좋을까요? 예시를 알려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3.일경험 정규직 전환
저는 지금까지 일자리를 구해서 일을 해본 결과, 정규직, 계약직 공고에서는 항상 한달이상을 못가고, 몇일만에 짤린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도 백화점 소속 쇼핑몰 반품 알바는 운좋게 4개월 버텼는데, 그때 갑자기 코로나 영향으로 매출 감소해서, 백화점이 폐업을 앞두고 있어서 계약 캔슬된거 말고는 열심히 해도 오래 버텨본 기억이 없는거 같아요.
근데 일경험은 아무 문제없이 너무 잘 버텨서, 자꾸 일경험 공고만 찾는거 같아요.
하지만, 일경험이 정규직 전환이 아예 안되거나, 그런 사례가 없었다면, 일경험 안하겠는데, 정규직 전환 사례를 좀 봐왔기 때문에 저도 그럴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 계속 알아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알기로는 일경험이 1년에 최대 6개월까지 알수 있는걸로 알수 있습니다.
그래서 질문을 드려봅니다.
이 3가지중 가능한것이 있을까요? 또는 어떤 선택을 하는게 좋을까요?
현재(2개월) 일경험 마친상태
①2개월 일경험을 구했을시, 재참여로 2개월 더 채워서, 4개월로 가능한가요?
②1년에 2번 참여 가능하기에, 만약 2개월 참여하면 끝인가요?
③(만약,2번이 맞을시) 10주나 12주 일경험 공고로 가는게 훨씬 나을까요?
※이렇게 여러가지 고민과 생각들이 있어서 에너지가 점점 고갈되고 힘드네요. 요즘 웃음이 별로 없어진거 같기도 하고, 스트레스를 얼마나 받아서 그런지, 온몸이 하나둘 불편하고 아픔이 있기도 합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