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정신건강

제가 취업준비중에 생기는 수면문제

코치님께 감히질문을드리면요. 사실 제가 요즘 불면증이 오락가락찾아오고요 분면 길게 수면을 취했는데 왜이렇게 피로가 안풀리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취업땜에 준비하고 공부하는데 있지만 제가 12시에 바로잘려해도 잠자기 힘든거같아요 왜그런지 모르갰내요. 비염있어서 종종 비염약먹고 잠들기는 하지만 그냥 맨정신으로 잘려하면 열도 나는거 같아요. 참고로 정신병방문이나 수면제를 아직끄지 먹은적없습니다. 참고로 비염약이 이상하게 독해서 그런지 잠이오긴하는데 그건 먹고나면 몽롱함때문에 조금 꺼려져셔 바염때만 먹고 잠자기위해서 먹지는 않숩니다. 그래서 그런지 걱정입니다. 참고로 저는 밤에 자기전에 운동을 하고자거든요 그래도 운동후 바로 새워하면 잠올거같다가 도 잠이 안와요. 참고로 증상인 1주일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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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불면증을 주제로 1.6만명이 이야기 중

댓글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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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rastar
    임상심리사
    답변수 2,007채택률 6%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취업 준비 중에 불면증이 생기셨네요. 먼저 길게 잤는데도 피로가 안 풀리는 것부터 이야기를 해봐요. 이건 수면의 양보다 질이 떨어졌다는 신호일 수 있어요. 지금 작성자님은 취업 준비로 인한 스트레스, 아버지 수술로 인한 불안, 경제적 걱정까지 겹쳐서 마음이 늘 긴장 상태에 있잖아요. 그러면 잠을 자도 몸과 뇌가 완전히 이완되지 못해서, 겉으로는 오래 자도 깊이 못 자고 피로가 안 풀려요. 즉 지금 피로가 안 풀리는 건 잠의 문제라기보다, 낮 동안의 불안과 긴장이 밤까지 이어지고 있어서일 가능성이 커요.
    
    그리고 12시에 자려 해도 잠들기 힘든 것도 같은 이유예요. 누우면 오히려 걱정과 생각이 올라와서 뇌가 각성되는 거죠. 앞서 하루 3시간밖에 못 주무신다고 하셨는데, 그 극심한 불안이 수면을 계속 방해하고 있는 것 같아요.
    
    맨정신으로 자려 하면 열이 나는 것 같다고 하신 것도, 몸이 그만큼 긴장하고 예민해져 있다는 신호일 수 있어요. 다만 실제로 열이 난다면 그건 몸의 문제일 수도 있으니, 혹시 반복된다면 그 부분은 병원에서 한번 확인해보시는 게 좋아요.
    
    당장 도움이 될 만한 것들을 몇 가지 나눠드릴게요.
    
    먼저, 누워서 잠이 안 올 때 침대에서 계속 뒤척이지 마세요. 20분 정도 안 오면 일어나서 조용히 다른 걸 하다가 졸릴 때 다시 누우세요. 뒤척이면 뇌가 침대를 "잠 안 오고 걱정하는 곳"으로 학습해서 더 안 자게 돼요.
    
    둘째, 잠자리에 들기 몇 시간 전, 초저녁에 10~15분 정도 "걱정 시간"을 정해두고 그때 걱정거리를 노트에 다 적어보세요. 취업 걱정이든 부모님 걱정이든요. 그리고 누워서 걱정이 떠오르면 "이건 아까 다뤘으니 내일 하자" 하고 미뤄두세요. 걱정을 낮으로 옮기면 밤에 덜 떠올라요.
    
    셋째, 자기 전에 숨을 4초 들이쉬고 6초 이상 천천히 내쉬는 걸 반복해보세요. 긴 날숨은 몸의 긴장을 풀어줘서, 지금처럼 긴장으로 잠들기 힘들 때 도움이 돼요.
    
    그런데 솔직하게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어요. 지금 작성자님의 불면은 단순한 수면 습관 문제가 아니라, 극심한 불안과 스트레스에서 오는 거예요. 그러니 수면법만으로는 한계가 있어요. 근본적으로는 그 불안 자체를 돌봐야 잠도 나아져요. 앞서 말씀드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무료로 상담받으실 수 있으니, 불면과 불안을 함께 살펴보시길 다시 한번 권하고 싶어요. 그리고 비염약을 먹고 잠드는 게 반복된다면, 그것도 병원에서 수면 문제를 함께 상의해보시는 게 좋아요.
    채택된 답변

    코치님 덕분에 고민이 해결되었어요!

  • 익명8
    취업준비를 하면서 공부도 계속해야 하는데 잠까지 마음대로 안 오면 하루가 너무 길고 불안해질 것 같아요. 길게 잤는데도 피로가 안 풀리고 12시에 누워도 잠들기 어렵다면 몸이 쉬는 중에도 긴장을 완전히 놓지 못하고 있는 느낌일 수 있어요. 취업 걱정은 눈에 보이는 일만큼이나 머릿속에서 계속 돌아가서, 조용히 누운 밤에는 더 크게 느껴지기도 하더라고요.
    
    저도 잠을 꼭 자야 한다고 생각할수록 오히려 정신이 또렷해지고, 내일 컨디션이 망가지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 때문에 더 잠이 달아났던 적이 있어요. 그래서 잠드는 일을 과제처럼 붙잡기보다 오늘은 몸만 쉬어도 괜찮다고 생각해보는 쪽이 조금 도움이 됐어요. 잠이 바로 안 와도 실패한 밤은 아니라는 식으로요.
    
    그리고 밤에 운동을 하고 바로 자는 습관은 한번만 조절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운동으로 몸이 피곤하면 잠이 올 것 같지만, 실제로는 체온과 긴장감이 올라가서 열이 나는 것처럼 느껴지고 잠이 더 멀어질 수 있거든요. 운동은 조금 앞당기고, 잠들기 전에는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따뜻한 샤워 정도로 몸을 천천히 가라앉혀보세요. 누워서 한참 잠이 안 오면 침대에서 계속 버티기보다 조용한 곳에서 가볍게 책을 보거나 호흡을 정리하다가 졸릴 때 다시 눕는 것도 괜찮아요.
    
    비염약을 먹고 몽롱한 느낌이 남는 것도 불편하실 텐데, 잠을 자기 위한 용도로 억지로 드시지 않는 판단은 잘하고 계신 것 같아요. 비염 증상이나 열감이 반복되거나 불면증과 피로가 계속 심해진다면 혼자 참기보다 내과나 이비인후과, 정신건강의학과에 한번 상담받아보셔도 좋아요. 지금 일주일 정도라고 하셨으니 너무 큰일이라고 단정하기보다, 몸이 취업준비의 부담을 잠으로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하며 며칠만 생활 리듬을 부드럽게 조절해보셨으면 해요. 공부도 중요하지만 잠을 회복하는 것이 결국 집중력과 마음을 지키는 데 더 도움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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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데이지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2,495채택률 4%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취업 준비를 하면서 ‘오늘은 꼭 자야 하는데’, ‘내일 공부해야 하니까 빨리 자야 한다’는 압박이 생기면 오히려 잠들기 직전에 머리가 더 깨어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취업이나 공부에 대한 걱정 같은 스트레스는 실제로 단기적인 불면을 유발할 수 있고, 일주일 정도의 증상이라면 현재 단계에서 바로 만성 불면증이라고 볼 상황은 아닙니다.
    
    글쓴이님께서는 우선 ‘12시에는 반드시 자야 한다’보다 기상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해보셨으면 합니다. 잠이 별로 오지 않는데도 12시에 억지로 누워 버티기보다는 졸릴 때 침대로 가고, 누워서도 한동안 잠이 오지 않는다면 잠시 나와 조용한 활동을 하다가 다시 졸릴 때 들어가는 방법이 좋습니다. 침대에서 계속 ‘왜 잠이 안 오지?’ 하고 버티는 것 자체가 침대를 긴장하는 장소로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한 가지 바꿔볼 만한 부분이 자기 직전의 운동입니다. 운동 자체는 수면에 도움이 되지만 강도가 높은 운동을 취침 직전에 하면 오히려 몸의 각성도가 올라 잠들기 어려운 사람도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운동 시간을 조금 앞당기고, 자기 전 한 시간 정도는 샤워나 가벼운 스트레칭처럼 몸을 가라앉히는 시간으로 만들어보세요. 오후 늦은 시간의 카페인과 긴 낮잠, 침대에서의 휴대폰 사용도 함께 줄여보는 것이 좋습니다.
    
    비염약을 먹으면 졸리고 다음 날 몽롱하다는 것도 이상한 현상은 아닙니다. 일부 항히스타민제는 졸림과 반응속도 저하 등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처럼 잠을 자기 위한 목적으로 임의로 비염약을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고, 몽롱함이 심하다면 약 이름을 가지고 의사나 약사에게 덜 졸린 약으로 변경할 수 있는지도 문의해보세요.
    
    또 ‘길게 잤는데도 피곤하다’는 부분은 수면시간만큼 수면의 질도 중요합니다. 비염으로 코가 심하게 막혀 자주 깨거나 코골이·숨 막히는 느낌 등이 있다면 이 부분도 함께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선 1~2주 정도는 ‘몇 시에 누웠는지, 실제로 언제쯤 잠들었는지, 몇 시에 일어났는지, 낮잠·카페인·운동시간’을 간단하게 기록해보세요. 패턴을 찾는 데 상당히 도움이 됩니다. 이후에도 계속 악화되거나 낮 동안 공부와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피로가 심하다면 정신건강의학과만을 생각할 필요 없이 가까운 가정의학과나 내과 등에서 먼저 상담해보셔도 됩니다.
    
    지금 단계에서는 ‘큰 수면 문제가 생겼다’고 걱정하기보다 취업 준비로 올라간 긴장도를 낮추고 생활 리듬을 다시 맞춰보는 것부터 시작해보셨으면 합니다. 잠은 노력해서 만들어내야 하는 과제라기보다, 몸이 잘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주었을 때 자연스럽게 따라오는 결과에 더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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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3,624채택률 8%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취업 준비로 애쓰시는 동안 불면과 피로가 찾아와서 많이 지치셨겠어요.
    ​밤에 운동을 하고 곧바로 샤워를 해도 잠이 잘 오지 않는 이유는, 체온이 급격히 올라가면서 오히려 각성 상태가 유지되기 때문이에요.
    ​비염약의 몽롱한 부작용 때문에 수면 유도용으로 드시지 않는 것은 현명한 판단이세요.
    ​맨정신에 누우면 열감이 느껴지고 잠들기 힘든 것은, 취업에 대한 무의식적인 긴장감이 자율신경을 자극해 체온을 높였을 가능성이 커요.
    ​증상이 일주일 정도 되었다면 아직은 몸과 마음의 일시적인 과부하 상태일 수 있어요.
    ​잠들기 직전의 격렬한 운동 대신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이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 익명7
    취업준비중이군요.. 스트레스가 심하면 쉽게 잠들기 힘들겠어요..
    운동을 자기전에 한다고 하셨는데 오히려 도움이 되질 않을거예요.
    운동은 3시간 전에 하는게 좋다고 하거든요 그것도 가볍게...ㅜ
    
    규칙적인 시간에 일정하게 자는게 가장 좋지만 잠에 대한 부담감을 내려놓으면 오히려 자연스럽게 잠이 오더라구요..
    스트레칭이나 명상도 좋다고 하는데 좋은 방법을 찾았으면 좋겠어요 
  • 익명6
    잠시 일정 동안 잠이 안 올 수도 있습니다. 그동안 오랫동안 수면 부족으로 인해서 고통받아 오신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은 정말 듣기가 너무나 힘듭니다. 단 한 시간이라도 깊은 잠에 빠져봤으면 좋겠다는 분들도 많거든요. 그런데 지금 본인 같은 경우에서는 한 일주일 정도이고 단순히 취업 준비 때문에 불안해서 잠이 안 올 수도 있는 것입니다. 너무나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잠이라는 것은 수면 부족으로 다음 날이나 그나이 일상 생활이 어려워지고 또 힘들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수면이라는 것은 정말 중요한 것이지요. 최소한 수면에 대여섯 시간은 주무시고 깊은 수면에 유지하셔야 돼. 그날 하루 일과가 정말 편안해집니다. 하지 말고 수면을 치우지 못하고 그날 일상이 망그러지면 그날 하루를 해야 될 일들 동안 모든 것이 일상이 망가지기 때문입니다. 제목에는 운동도 하시고 수면도 취할 수 있도록 모든 준비가 마련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잠이 오지 않는 것 또한 내 정신적으로 불안한 상태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것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으려 하지 말고 잘 될 거라고 하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운동도 하시면서 산책도 하고 또 마음을 편안히 가지실 필요가 있습니다. 때로는 힐링도 할 필요가 있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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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4,936채택률 3%
    취업 준비로 인한 스트레스 속에서 잠을 못 이루고 피로가 쌓여 얼마나 지치고 답답하실지 마음이 깊이 느껴집니다.
    ​1주일 전부터 시작된 불면의 주요 원인은 취업 스트레스, 취침 직전 운동, 그리고 비염약의 호르몬 영향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잠들기 직전의 운동은 교감신경을 자극하고 체온을 높여 오히려 숙면을 방해합니다. 운동은 가능하면 취침 3~4시간 전에 마쳐주세요.
    ​시험과 진로에 대한 긴장감은 뇌를 '각성 상태'로 만들어 수면 시 체온 조절을 어렵게 하고 피로 회복을 막습니다.
    항히스타민 성분은 항각성 작용을 해 몽롱함을 주지만, 수면의 질 자체를 떨어뜨려 길게 자도 피로가 안 풀릴 수 있습니다.
    ​지금은 약물에 의존하기보다, 취침 전 가벼운 스트레칭과 명상으로 뇌와 몸의 열을 식혀주는 것이 우선입니다. 
  • 프로필 이미지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4,285채택률 5%
    불면증으로 인해 충분한 수면에도 피로가 풀리지 않고, 특히 취업 준비 스트레스와 비염, 그리고 비염약 영향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상황이시군요. 먼저, 취업 준비로 인한 스트레스가 수면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스트레스 자체가 깊은 잠을 방해하고 피로 회복을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비염과 비염약 복용도 잠들기 어려운 원인이 되곤 합니다. 비염약의 몽롱한 부작용 때문에 불편하시다니, 신중하게 복용하시는 게 맞아요.
    
    운동을 자기 전에 하시는 것도 체력을 쓰는 활동이라 잠들기 전 몸이 충분히 이완되지 못하면 오히려 각성 상태가 유지돼 잠들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가능하다면 운동 시간을 잠들기 2~3시간 전에 끝내고, 자기 전에는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스트레칭이나 명상, 심호흡 같은 이완 활동을 시도해 보시는 걸 권합니다.
    
    또한, 수면 루틴이 일정하지 않거나 스마트폰 같은 화면을 보다가 잠자리에 드는 것도 수면의 질을 떨어뜨릴 수 있으니, 자기 전 30분에서 1시간 정도는 조용하고 어두운 환경에서 휴식을 취하는 게 좋아요. 그리고 비염으로 인한 코막힘 같은 불편함은 수면 자세를 조금 바꿔 보거나, 가습기 사용, 베개 높낮이 조절 등으로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일주일 이상 수면 문제와 피로가 계속된다면 전문의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도 필요해요. 수면제 복용은 신중해야 하지만, 전문 상담을 통해 스트레스 관리와 수면 개선 방법을 함께 찾는 과정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당신의 몸과 마음이 지금 많이 힘든 상태임을 이해해요. 조금씩 자기 돌봄을 실천하며, 너무 조급해하지 말고 꾸준히 건강한 습관을 만들어가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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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푸강아지똥
    상담교사
    답변수 2,076채택률 7%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취업 준비로 인한 스트레스와 마음의 부담이 깊은 상황에서, 잘 자고 일어나도 피로가 풀리지 않고 잠자리에 들 때마다 열감이 느껴져 고통스러우셨겠습니다. 약이나 의학적 조치 없이 스스로 극복해보려 애쓰셨는데도 수면의 질이 떨어져 매일 밤 얼마나 답답하고 지치셨을지 마음이 무겁습니다.
    
    현재 겪고 계신 불면과 수면 후 피로감의 원인을 찾아내고, 숙면을 취할 수 있도록 돕는 현실적인 원인 분석과 개선 가이드를 정리해 드립니다.
    
    취침 직전의 운동이 가져오는 역효과
    
    잠들기 직전에 하는 심한 운동은 교감신경을 자극하여 체온을 높이고 뇌를 강력한 '각성 상태'로 만듭니다.
    
    잠을 잘 잘 수 있는 상태가 되려면 우리 몸의 심부 체온이 조금 내려가야 하는데, 밤늦게 운동을 하고 바로 샤워를 하면 체온이 높아진 채로 유지되어 침대에 누웠을 때 몸에서 열이 나는 듯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개선 방법: 운동은 취침 최소 3~4시간 전에 마치시는 것이 좋습니다. 밤에는 격렬한 운동 대신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요가 정도로 가볍게 정돈하는 편이 숙면에 훨씬 유리합니다.
    
    취업 준비로 인한 은연중의 스트레스와 심리적 각성
    
    12시에 '바로 자야지' 하고 침대에 눕는 순간, '오늘도 못 자면 내일 공부에 차질이 생기는데' 하는 은밀한 강박과 취업 불안감이 뇌를 자극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자율신경계가 불균형해지면서 열감이나 몽롱함, 긴장감이 유발되어 깊은 수면 단계인 서파 수면에 진입하지 못하고 수면의 질이 떨어지게 됩니다.
    
    비염약 항히스타민제의 영향
    
    비염약에 들어있는 항히스타민 성분은 졸음을 유발하지만, 약물에 의한 졸음은 자연스러운 수면 생체 리듬과 달라 다음 날 아침까지 몽롱함과 찌푸둥한 피로감을 남기기 쉽습니다.
    
    비염 증상으로 숨쉬기 불편해 잠에서 자주 깨는 것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 큰 원인이 되므로, 비염약은 낮이나 저녁 일찍 복용하여 약기운이 밤새 과하게 남아있지 않도록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1주일째 지속되는 불면을 끊어내는 수면 위생 수칙
    
    체온 조절하기: 잠들기 1~2시간 전에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고, 침실 환경을 조금 서늘하게 유지하여 체온이 자연스럽게 내려가도록 유도하세요.
    
    20분 법칙 적용하기: 누운 지 20분이 지나도 잠이 오지 않고 열감이 들면, 억지로 자려고 누워있지 말고 일어나 미등을 켜둔 채 편안한 책을 읽거나 잔잔한 음악을 들으며 졸음이 올 때 다시 누우셔야 합니다.
    
    취업이라는 큰 산을 앞에 두고 몸과 마음이 모두 예민해진 상태입니다. 오늘 밤은 "못 자면 어때, 그냥 누워서 쉬기만 해도 내 몸은 휴식하고 있어"라는 가벼운 마음으로 스스로를 편안하게 놓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친 마음 편안히 쉬어가는 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 익명5
    저도 불면이 오락가락할 때는 잠을 자야 한다는 생각이 오히려 더 긴장되더라고요. 특히 취업 준비와 공부를 하다 보면 스트레스나 생각이 많아져 잠들기 어려울 수 있어요. 밤늦게 하는 운동도 사람에 따라 각성도가 올라가서 잠을 방해할 수 있으니 가능하면 잠들기 3~4시간 전에는 마치는 게 좋다고 합니다.
    비염약은 성분에 따라 졸림이나 다음 날 몽롱함이 나타날 수 있으니 잠을 자기 위한 용도로 임의로 드시는 건 피하시고, 복용 중인 약 이름을 가지고 약사나 의사에게 상담해 보세요.
    아직 1주일 정도라 너무 걱정하기보다는 며칠간 취침·기상 시간을 일정하게 하고 카페인과 늦은 운동을 줄여보세요. 그래도 계속 잠들기 어렵거나 피로감이 심하면 수면 문제의 원인을 한번 진료받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익명3
    근본적으로는 그 불안 자체를 돌봐야 잠도 나아질것 같아요. 
    
    지역 내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무료로 상담받으실 수 있으니, 불면과 불안을 함께 살펴보시길 한번 권하고 싶어요. 
  • 익명2
    1주일 정도라면 취업 준비로 인한 스트레스나 생활 리듬 변화 때문에 불면과 피로가 생겼을 수도 있어요. 잠들기 전 운동과 휴대폰은 줄이고, 매일 비슷한 시간에 일어나는 습관을 만드세요. 충분히 자도 피로가 계속되거나 불면이 2~4주 이상 이어지면 병원가세요. 
  • 익명1
    대략적으로 주무시는 시간이 몇 시쯤 이신가요? 아마 취업 스트레스 때문에 더 불면증이 생기신 것 같아요 잠자기 전 따뜻한 우유를 드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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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2,328채택률 5%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취업을 준비하는 시기라 긴장과 부담이 큰데, 잠까지 오지 않으니 더 지치셨겠어요. 1주일 정도 잠들기 어렵고, 오래 자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면 스트레스성 불면이 시작된 것일 수도 있습니다.
    
    지금 가장 먼저 바꿔볼 부분은 운동 시간입니다. 잠들기 직전 운동은 체온과 각성도를 높여 오히려 잠을 늦출 수 있어서, 취침 1~2시간 전에는 운동을 마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아래 3가지를 1주일만 실천해 보세요.
    
    * 매일 같은 시간에 기상하기 (주말도 비슷하게)
    
    * 잠들기 1시간 전에는 휴대폰 사용 줄이기
    
    * 비염약은 졸리려고 먹기보다 비염 증상이 있을 때만 복용하기
    
    아직 1주일이라면 생활 습관을 조정하면서 좋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2주 이상 계속되거나, 낮 생활이 힘들 정도로 피곤하거나 열감·심한 불안이 이어진다면 내과나 수면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취업 준비도 중요하지만, 잠을 회복하는 것이 공부 효율도 높여줄 거예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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