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는 없고 자기 마음대로만 하는 사람, 이제는 지치네요

정말 자기 마음대로만 하고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는 전혀 없는 사람을 보면 너무 답답하고 속상하네요.

 본인이 하고 싶은 건 당연히 해야 하고, 본인이 불편한 건 조금도 참지 않으면서 정작 다른 사람의 입장이나 마음은 생각하지 않는 모습이 반복되니 점점 지쳐갑니다.

처음에는 성격이 다르려니 하고 이해하려고 했어요. 누구나 생각하는 방식이 다르고 각자 사정이 있으니까요. 그런데 한두 번이 아니라 계속 본인 위주로 행동하다 보니 결국 주변 사람이 맞춰주고 참고 넘어가야 하는 상황이 되더라고요.

더 속상한 건 상대방이 배려해준 건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면서, 본인이 조금이라도 손해 보거나 불편하면 바로 서운해한다는 거예요.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배려하면서 지내면 될 일을 꼭 한쪽만 참고 맞춰야 하는 것처럼 만들어버리니 마음이 점점 멀어집니다.

이제는 저도 무조건 이해하고 참는 게 능사는 아닌 것 같아요.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은 기본적으로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계속 일방적으로 맞춰주다 보면 결국 제 마음만 상하니까요.혹시 주변에 이런 사람과 관계를 이어가면서 스트레스 받아보신 분 계신가요? 그냥 적당히 거리를 두는 게 가장 현명한 방법인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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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0
  • 익명1
    꼭 봐야 하는 사이라면 완전히 끊긴 어려우니, 마음을 쓰는 정도와 만나는 빈도를 줄여보세요. 
    
    깊이 마음을 나누는 관계에서 그냥 적당히 지내는 관계로 거리를 조정하면, 그 사람의 행동에 덜 상처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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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erastar
    임상심리사
    답변수 865채택률 4%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자기 마음대로만 하고 배려가 없는 사람 때문에 지쳐가신다는 이야기네요. 본인 하고 싶은 건 다 하고 불편한 건 조금도 안 참으면서, 남의 입장은 생각하지 않고요. 게다가 남이 배려해준 건 당연하게 여기면서 자기가 조금 손해 보면 바로 서운해하니, 결국 한쪽만 참고 맞춰야 하는 관계가 되어 마음이 멀어지신다고요. 그 답답함이 이해돼요.
    
    먼저 짚어드리고 싶은 게 있어요. 작성자님이 처음에 "성격이 다르려니" 하고 이해하려 애쓰셨잖아요. 그 태도가 참 성숙해요. 그리고 여러 번 참고 맞춰준 끝에 "무조건 이해하고 참는 게 능사는 아니다"라는 결론에 이르셨는데, 그 판단도 옳아요. 관계는 한쪽만 일방적으로 맞추는 게 아니라 서로 배려하는 거니까요. 그러니 지금 지치고 마음이 멀어지는 건 작성자님이 예민해서가 아니라, 실제로 불균형한 관계이기 때문이에요.
    
    여쭤보신 것, 적당히 거리를 두는 게 가장 현명한지에 대해 답할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런 사람에게는 거리를 두는 게 실제로 현명한 방법일 수 있어요. 그 이유를 설명드릴게요.
    
    자기중심적인 사람의 특징은, 상대가 아무리 맞춰줘도 그걸 당연하게 여긴다는 거예요. 그래서 작성자님이 계속 참고 배려해도 그 사람은 바뀌지 않고, 오히려 그 배려를 기본값으로 여기며 더 요구해요. 즉 참고 맞춰주는 게 관계를 나아지게 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그 불균형을 굳혀버려요. 그러니 이런 사람에게는 무한정 맞춰주기보다, 적절히 거리를 두고 나를 지키는 게 맞아요.
    
    다만 "거리를 둔다"는 게 꼭 관계를 끊는 것만은 아니에요. 몇 가지 방법을 나눠드릴게요.
    
    먼저, 일방적으로 맞춰주는 걸 멈추세요. 지금까지는 작성자님이 참고 양보하는 쪽이었잖아요. 그걸 조금씩 줄여보세요. 그 사람이 자기 편의만 요구할 때, 무조건 맞춰주는 대신 "나는 그건 좀 어려운데" 하고 내 입장도 말하는 거예요. 처음엔 그 사람이 서운해하거나 반발할 수 있어요. 자기 위주로 하던 게 안 되니까요. 하지만 그 불편함을 견디면서 선을 지키는 게, 이 불균형을 바로잡는 시작이에요.
    
    둘째, 기대치를 낮추세요. 이런 사람이 갑자기 배려심 있는 사람으로 바뀌길 기대하면 계속 실망하게 돼요. "저 사람은 원래 저런 방식의 사람"이라고 인정하고, 그 사람에게 배려나 양보를 크게 기대하지 않는 거예요. 기대가 줄면 서운함도 줄어들어요.
    
    셋째, 관계의 온도와 거리를 조절하세요. 꼭 봐야 하는 사이라면 완전히 끊긴 어려우니, 마음을 쓰는 정도와 만나는 빈도를 줄이는 거예요. 깊이 마음을 나누는 관계에서 그냥 적당히 지내는 관계로 거리를 조정하면, 그 사람의 행동에 덜 상처받아요.
    
    한 가지 관점을 더 드리고 싶어요. 작성자님이 이 사람 때문에 이렇게까지 지치는 건, 작성자님이 배려심이 깊고 관계를 소중히 여기는 사람이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계속 이해하고 맞춰주려 하신 거고요. 그런데 그 좋은 마음이 자기중심적인 사람을 만나면 오히려 나를 소진시키는 방향으로 쓰여요. 그러니 그 배려를, 배려를 알아주는 사람에게 쓰세요. 배려를 당연하게 여기고 돌려주지 않는 사람에게 계속 쏟는 건,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것과 같아요.
    
    정리하면, 이런 사람에게는 적당히 거리를 두는 게 현명한 방법이 맞아요. 일방적으로 맞춰주는 걸 멈추고, 기대치를 낮추고, 관계의 거리를 조절하세요. 그건 냉정한 게 아니라, 나를 지키는 정당한 선택이에요.
    
    한 가지 여쭤보고 싶어요. 이 사람이 작성자님이 꼭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 사람인가요, 아니면 어느 정도 거리를 둬도 되는 사람인가요? 가족이나 직장처럼 계속 봐야 하는 사이인지, 아니면 선택적으로 만날 수 있는 사이인지에 따라 거리 두는 방법이 조금 달라질 수 있어서요. 그걸 알려주시면 좀 더 구체적으로 짚어드릴게요.
    
    무조건 참는 게 능사가 아니라는 걸 이미 깨달으신 것만으로도, 작성자님은 자신을 지킬 준비가 되어 있어요. 그 좋은 배려심을 이제 자신에게도 쓰시면서, 나를 지치게 하는 관계와는 건강한 거리를 두셨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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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dmap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1,337채택률 4%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충분히 이해하려고 노력했는데도 같은 상황이 반복되면, 지치는 마음이 드는 게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상대를 바꾸려고 애쓰기보다 내 기준을 세우는 것이 더 현실적인 방법일 때가 많습니다. 작은 부탁이라도 무리하면 "이번엔 어려워요"라고 말하고, 모든 요구를 들어주는 습관을 줄이면 일방적인 관계도 조금씩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가까운 사이라고 해서 늘 참아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서로 존중과 배려가 오가는 관계가 건강한 관계이니까요. 적당한 거리를 두는 것도 회피가 아니라 내 마음을 지키는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너무 오래 혼자 참지 마시고, 내 감정도 소중하다는 것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익명4
    우리는 사람의 만남에서 인연 그리고 나와 함께 할 수 있는 평생 함께 할 수 있는 사랑과의 만남에 있어서 중요하게 결정되는 부분들이 그 사람의 성실함과 그리고 믿음 신뢰 그리고 나에 대해서 얼마나 배려심이 많은가에 대해서 많은 평가를 해 내리게 됩니다. 그 외에도 그 사람들의 재력이라든가 또는 그 사람의 사회적 능력 또한 보게 되지요. 일단은 우리가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 만나면서. 이미 만나기로 하고 연인이 되었다고 한다면 그 사람에 대한 배려가 얼마나 중요하고 나에 대한 마음이 어느 정도인지에 대해서 한 번쯤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근데 나는 다른 사람에게 또는 상대방에게 계속 나에 대한 불만을 표현하지만 그 불만에 대해서 상대방이 바꾸어주기를 원하지만. 나는 변하지 않는다면은 상대방 또한 불편하게 이룰 수 없을 것입니다. 그만큼 내가 상대방에게 원하는 만큼 나 또한 달라져야 되며 그러한 모습들이 보이면 안 되는 것이겠지요. 예전에 간디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간디는 멀리서 이 주일 동안 걸어서 온 손님에게. 우리 아이가 설탕만 너무 먹어서 걱정이니 이를 어떻게 해야 되냐고 물어보러 왔습니다. 그래서 간디는 일주일 뒤에 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뒤에 다시 찾아가자. 다시 부모가 물었습니다. 우리 아이가 너무 설탕만 밥 먹어서 문제인데. 이를 어떻게 했으면 좋겠습니까? 이렇게 묻착한 뒤는 설탕을 끊고 먹지 말라고 읽어 주었습니다. 그러자 그 부모가 화가 나서 물었습니다. 아니 그러면 일주일 전에 지난 그렇게 얘기를 하면 되지. 왜 지금 와서 다시 이렇게 힘들게 어렵게? 먼 길을 와서 왔는데 단 한 마디 설탕 먹지 말라고 할 이야기면서. 왜 그때 이야기하지 않았냐고 하면서 화를 냈습니다. 그러자 간디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때 당시에 나는 설탕을 먹고 있었고 나 또한 설탕을 너무나 좋아한다. 그렇기 때문에 이 아이에게 설탕을 먹지 말라고 할 수 있으려면 나 또한 끊어야 한다. 그만큼 나도 달라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간디의 이야기와 같이 상대방에게 내가 요구하는 조건들이라든가 내의 불편 사항을 이야기하면 나 또한 그러지 말아야 하는 것이지요. 나 또한 정당한 사람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어떠한 그런 정당한 행동을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우리는 내 행동과 내 말에 책임을 질 수 있는 사람이 하며 그에 대해서 또한 다른 사람에게 대해서도 그 말을 할 수 있을 만큼 책임감 있는 행동이 따라야 하는 것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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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3,575채택률 3%
    나만 참고 맞추는 관계는 결국 나를 갉아먹기에, 적당한 거리를 두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입니다.
    ​처음에는 차이를 인정하며 배려하셨겠지만, 상대가 당연하게 여기고 도리어 손해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면 그건 성격 차이가 아니라 존중의 결여입니다. 관계는 일방적인 희생이 아닌 상호작용이어야 유지됩니다.
    상대의 불편함이나 서운함까지 대신 책임지려 하지 마세요.
    ​무리한 요구에는 "이번엔 어렵겠다"라며 단호하고 담담하게 거절하세요.
    ​상대의 반응을 바꾸려 애쓰기보다 내 마음의 평온을 1순위에 두세요.
    ​더 이상 혼자 마음 고생하지 마시고, 나를 위해 건강한 경계선을 세우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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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미아 코치
    코칭전문가
    답변수 236채택률 8%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안녕하세요. 김미아 코치입니다. 💌
    
    적어주신 내용을 보면 질문자님은 처음부터 상대를 나쁜 사람이라고 단정하신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성격이 다르려니”, “각자 사정이 있으니까”라고 생각하며 이해하고 맞춰보려 했지만, 비슷한 상황이 반복되면서 이제는 지쳤다고 하셨으니까요.
    
    이럴 때 저는 상대가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를 이해하는 것보다 먼저 ‘나는 이 관계에서 어디까지 괜찮은가?’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상대가 자기중심적으로 행동하는 데에는 여러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이유를 알아낸다고 해서 질문자님이 계속 맞춰줘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지금까지의 관계를 한번 구체적으로 돌아보셨으면 합니다.
    
    내가 싫다고 말했을 때 상대는 어떻게 반응했는가?
    내가 원하는 것을 이야기했을 때 조정하려는 모습이 있었는가?
    서로 의견이 다를 때 항상 내가 양보하는 쪽으로 끝나지는 않았는가?
    이 사람을 만나고 난 뒤 나는 주로 어떤 기분으로 돌아오는가?
    
    관계의 건강함을 판단할 때는 상대가 좋은 사람인지 나쁜 사람인지를 결정하는 것보다, 서로의 필요와 경계가 어느 정도 존중되고 있는지를 보는 것이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질문자님 말씀처럼 무조건 이해하고 참는 것이 항상 배려는 아닙니다.
    
    배려는 내가 원하지 않는 것을 계속 감수하는 것과는 다릅니다. “이번에는 나는 이렇게 하고 싶어”, “그 부분까지 맞춰주기는 어려워”, “이번에는 각자 편한 방식으로 하자”처럼 자신의 입장을 표현하는 것도 관계 안에서 필요한 행동입니다.
    
    그 말을 했을 때 상대가 서운해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상대가 서운해한다는 사실과 질문자님이 잘못했다는 것은 같은 의미가 아닙니다.
    
    그래서 곧바로 관계를 끊기보다 먼저 작은 경계부터 만들어보셔도 좋겠습니다. 이전이라면 맞춰줬을 상황에서 한 번은 자신의 의견을 말해보고, 상대가 어떻게 반응하는지 지켜보는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도 계속 질문자님의 입장은 무시되고 한쪽의 양보만 요구된다면, 그때는 만나는 횟수를 줄이거나 연락의 빈도를 낮추는 등 관계의 거리를 조절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한 선택입니다.
    
    코칭은 이러한 질문들을 통해 스스로에게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선택이 자신에게 더 의미 있는지 탐색해 나가는 과정입니다.
    
    질문자님께서는 이미 “계속 일방적으로 맞춰주다 보면 결국 제 마음만 상한다”는 것을 발견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질문을 조금 바꿔보셨으면 합니다.
    
    ‘이 사람을 어디까지 이해해야 할까?’가 아니라
    ‘이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나를 지키려면, 나는 어디까지 허용하고 어디에서 선을 그어야 할까?’
    
    그 기준을 정하는 것부터 시작해보셔도 좋겠습니다.
  • 익명3
    배려는 없고 자기 마음대로만 하는 사람과 지내려면 정말 몸과 정신적으로도 지치고 힘들것 같아요.
    
    특히나  내 입장이나 감정은 고려하지도 않고 자기 기분과 편의만을  기준으로 행동하는 사람이라면, 계속 맞춰주다 보면 무기력감까지 커질 수 있을것 같아요.
    
    이런 경우를 저도 당해본적이 있어 더 공감이 가네요.
    얼마나 힘들었고 에너지 소모가 되었는지 지금도 두번 다시 생각하고 싶지 않네요.
    
    제가 이런 사람 저는 가장 친한 친구여서 더 힘들었고 지금은 거리를 두고 만나지 않아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런 배려는 없고 상대를 자기 마음대로만 하려는 사람들과는 상대를 이해시키려고 계속 애쓰기보다 내가 어디까지 받아줄 것인지 경계를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상대가 자기 방식만 강요하려고 하면 “나는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아.”라고 정확하게 의사를 밝히는 것이 좋습니다.
    
    사연자님의 의견을 무시하면 “내 의견도 존중해줬으면 좋겠어.”라고 말하고 사연자님의 정서적으로 존중받을수 있는 명확한 거리를 확보하고 넘어 오지 못하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나 스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방어선을 두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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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2,985채택률 4%
    정말 그런 상황에서 마음이 얼마나 답답하고 지치셨겠어요. 상대방이 자신의 생각과 감정만 앞세우고, 배려 없이 행동할 때 느끼는 상실감과 마음의 부담은 매우 클 수밖에 없죠. 처음에는 ‘성격 차이겠지’ 하며 이해하려고 해도, 반복되는 일방적 태도는 결국 자신을 지치고 상처받게 만드니까요.
    
    당연히 관계는 서로가 조금씩 맞춰가고 배려하는 마음이 기본이 되어야 하는데, 한쪽만 계속 참고 맞춰야 한다면 그 관계는 지속하기 힘들 수밖에 없습니다. 그런 사람과의 관계에서는 감정적으로 너무 많이 소모되기 쉽고, 결국 자기 자신을 보호하는 것이 우선이 되어야 해요.
    
    적당한 거리 두기는 매우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 가까워서 상처받기보다, 건강한 거리에서 서로를 지켜주고 존중할 수 있는 관계가 훨씬 지속 가능하니까요. 특히 당신처럼 상대방의 태도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면,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인정하고 지키는 선을 명확히 하는 게 중요합니다. 무조건 참는 게 능사가 아니라는 점, 용기 내서 받아들여야 해요.
    
    필요하다면 조금씩 거리를 두면서, 자신을 돌보고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도 꼭 챙기세요. 그리고 상황에 맞게 감정을 표현하거나 대화를 통해 서로의 입장을 조금씩 알아가려는 노력도 가치가 있으니, 너무 혼자서 감당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나쁜 관계에 무조건 얽매이기보다 자신을 소중히 여기는 선택을 하시길 응원합니다. 당신의 마음이 편안해질 방법을 함께 찾아가요.
  • 익명2
    계속 상대에게 맞춰주기만 했다면 지치는 게 당연합니다.
    상대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과 모든 요구를 받아주는 건 다르니, 불편한 부분은 분명하게 선을 그으세요. 그래도 달라지지 않는다면 관계에서 손절을 하는게 또 하나의 방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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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푸강아지똥
    상담교사
    답변수 785채택률 7%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상대방은 자신의 편의와 기분만 챙기면서 타인의 양보와 배려는 당연하게 받아들일 때 느꼈을 당황스러움과 서운함이 마음 가득 느껴집니다.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려 노력하셨기에 일방적인 관계에서 오는 배신감과 피로감이 더 크게 다가왔을 것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적당한 거리를 두고 관계의 기대치를 낮추는 것이 가장 현명하고 건강한 대처법입니다.
    
    타인에 대한 감수성이나 배려심이 부족한 사람들의 전형적인 특징과, 이로 인해 지치지 않기 위한 세 가지 마음가짐 및 관계 정리 가이드를 정리해 드립니다.
    
    '배려하면 상대도 알아줄 것'이라는 기대 내려놓기
    
    자기중심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들은 상대의 양보나 참음을 '타인의 배려'로 인식하지 않고 '당연히 받아야 할 권리'로 여깁니다.
    
    내가 선의로 한 걸음 물러서면 상대도 한 걸음 물러설 것이라 기대할수록 손해 보는 느낌과 억울함만 커집니다. 처음부터 상대에게서 배려나 양보가 돌아올 것이라는 기대를 완전히 내려놓는 것이 마음 편합니다.
    
    감정 소모 없는 '기계적/건조한 거리두기'
    
    관계를 갑자기 끊어내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상대의 일상이나 요청에 대해 과도한 반응이나 배려를 얹지 않고 기본적인 예의만 갖춘 건조한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대가 서운함을 표하거나 자기 위주의 요구를 할 때도 감정적으로 설득하려 하지 마시고, "그렇군요", "이번에는 어렵겠네요" 정도로 짧고 단호하게 내 한계를 그어두어야 합니다.
    
    일방적인 양보의 고리 끊어내기
    
    내가 참아주고 맞춰줄수록 상대의 무례함과 자기중심적 행동은 강화됩니다.
    
    앞으로는 내가 불편하거나 손해를 보는 상황이라면 굳이 이해해주려 애쓰지 마시고, "나도 이번엔 좀 어려울 것 같아"라고 내 입장을 명확히 밝히며 내 권리와 마음을 먼저 챙기는 연습을 하셔야 합니다.
    
    상대를 바꾸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지만, 내가 그 사람에게 내어주는 마음의 크기와 거리는 스스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일방적인 관계에 내 귀한 에너지를 쏟으며 상처받지 마시고, 나를 존중해 주는 건강한 사람들과 깊은 관계를 이어가시기를 바랍니다.
    
    지친 마음 편안히 쉬어가는 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