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4
처음 우울증 증상을 느꼈을 때는 그게 우울증 증상인지도 몰랐어요. 일단 의욕이 없어지고 희노애락 같은 감정에 무뎌지더라고요. 나중에 아무래도 좀 이상해서 인터넷에 우울증 증상을 검색해 보고 우울증인 줄 알았어요.
병원 방문해서 검사 받고 렉사프로 처방 받았어요. 하루에 10mg 복용했고 행복감, 안정감이 들긴 했지만 두통, 메스꺼움 등의 부작용도 좀 있었어요.
약을 복용하면서 증상을 빨리 개선시키려면 활동적인 뭔가를 하면 좋을 것 같아서 하루 1시간 조깅을 시작했어요. 그리고 틈 날 때마다 산책도 자주 했어요.
약을 복용하고 운동을 한지 두 달쯤 되니까 처음에 의욕이 없고 감정이 약해졌던 상태가 조금씩 개선이 되어서 꽤 큰 변화가 느껴졌어요. 뭔가 하고 싶은 것이 생기고 즐거움도 느끼기 시작했어요.
본인이 우울증이라는 것을 자각하게 되면 절대로 그냥 방치해서는 안 돼요. 저처럼 꼭 병원에 가서 약 처방을 받고 운동도 하면서 심리적인 안정감과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해요.
댓글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