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이 늘어 콤플렉스예요;;

이제 50을 바라보는 나이니,, 주름은 당연한건데 문득 내가 찍힌 사진을 발견하거나 친구가 날 찍어주었을 때는 팍 늘어보이는 기분이 들더라구요ㅜ 셀카는 필터적용으로 이뻐 보이기만 하잖아요;;;ㅋㅋㅋ 역시 다른 누군가가 찍어주거나 전체샷으로 찍을 때 진실하고 확실한 내 얼굴이 나오는 현실 ㅋㅋㅋㅋ

작년 이맘때 쯤 큰 수술을 해서 식이조절과 운동으로 살이 10키로 정도 빠졌는데 그래서 그런지 더 늙어보이는 것 같아요. 저만 그렇게 느끼는게 아니라 엄마도 우리딸 왜 이렇게 늙어버렸냐고ㅜㅜㅜ 스트레스가 되더니 이젠 눈을 크게 뜨는 것도, 활짝 웃는것도 신경이 쓰일만큼 콤플렉스가 되어버린 것 같아요.

그래서 영양제도 추가하고 괄사미용기기도 사서 열심히 밀어주고 당겨주고는 있는데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ㅜ 그래도 꾸준히 관리하다보면 자신있게 웃을 날이 오겠지 하고~ 힘내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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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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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
    큰수술을 이겨내느라 그러신건데 대견하셔서라도 주름 생각마시고 활짝 웃으시면 좋겠네요. 저도 10키로 감량하고나니 저도 늙어보인단 말을 들어요. 주름도 생겼고요. 그래도 살 뺀 저를 대견하다 생각하고 웃고 살다보니 지금은 그런말을 안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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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쨋든럽
    저도 눈가에 주름이 생겼어요.
    웃을때마다 ㅠ 그렇다고 안웃을수도 없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