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나르시시스트 지인과의 손절

모임에서 알게 된 지인 중 1명이 남에게 보이기 좋아하고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거짓말을 하는 사람이었어요

남에게 보이기를 좋아하다 보니 명품이란걸 알아볼수 있는 제품이나 옷을 입고 와서 알아봐주길 바라곤 했어요 

 

저와의 약속을 지키지않고 거짓말도 자주했어요

약속을 못지키면 거짓말을 하고 그 거짓말이 들켜도 미안해하지 않았어요

명백하게 본인이 잘못한 상황임에도 인정하고 사과하기보다 웃으면서 상황을 넘기는게 어이가 없더라구요

 

사람들이 비싼 명품을 자랑하고 싶은건 당연하고 살다보면 약속을 못 지킬수도 있지만 그걸 너무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고 자꾸 반복되니 스트레스를 받더라고요.

 

관계가 틀어지기 시작한 계기는 sns에서 저를 차단한걸 알았을 때였어요

날 차단했냐고 물었더니 시스템이 문제였나보다고 하면서 본인은 그런적없다고 다시 풀겠다면서 말하고는 끝까지 풀지않았어요

 

이런 거짓말들에 스트레스가 쌓여 연락을 안했더니 먼저 연락와서 오해를 풀고 싶다고 해서 만났는데 변명만하고 오히려 저를 비난하길래 저도 참지 못하고 불만을 얘기하고 헤어지면서 관계를 끝냈어요

 

관계를 끝낸 후에도 내가 너무 심했나, 내가 예민했나 싶은 생각이 들었지만 이런 관계에서 벗어난게 잘한 일 같아요 

 

저랑 틀어지고나서 주변 사람들에게 절 나쁘게 말하고 다녀서 속상했는데 이제 다른 사람들도 그 사람의 거짓된 행동을 보면서 거리를 두더라구요

언젠가는 본인의 행동으로 고립되는 상황이 올수도 있을거 같아 참 아쉽네요 

 

나르시시스트 관계로 힘들어하시는 분들은 그들을 바꾸려하기보다 그들과의 관계를 끊는게 편안해지는 길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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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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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트홀릭
    상담심리사
    답변수 2,470채택률 5%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작성자님, 타인의 거짓말과 책임 회피 속에서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하셨어요.
    ​상대의 얄팍한 태도에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내가 예민한 건 아닌가 자책하셨을 마음을 생각하면 참 안타까워요.
    ​하지만 끝내 관계를 정리하고 스스로를 지켜내신 것은 정말 현명하고 잘하신 선택이에요.
    ​시간이 흘러 그 사람의 본모습이 드러나고 주변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거리를 두는 걸 보며 씁쓸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안도하셨을 것 같아요.
    ​앞으로는 가식 없는 진실한 사람들 속에서 마음 편히 웃는 날들만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응원할게요.
    채택된 답변

    코치님 덕분에 고민이 해결되었어요!

  • 익명8
    반복되는 거짓말과 약속을 지키지 않은 일도 힘들었겠지만, 분명한 잘못 앞에서도 사과하지 않고 웃으며 넘기거나 오히려 작성자님을 비난했던 태도가 가장 깊은 상처로 남았을 것 같아요. SNS 차단까지 시스템 문제라고 둘러대는 일을 겪으면 내가 본 사실과 상대의 말 사이에서 계속 흔들리고, 결국 내가 예민한가 하고 자기 자신을 의심하게 되는데 그건 작성자님이 예민해서가 아니라 신뢰가 무너지는 관계 안에 오래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비슷하게 말과 행동이 자꾸 달라서 매번 설명을 듣고 이해하려 했던 관계가 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상대를 이해하는 데 쓰는 힘보다 내 감정을 믿는 연습이 먼저라는 걸 알게 됐어요.
    
    손절을 하고도 마음 한쪽이 찜찜하고 내가 너무 심했나 돌아보게 되는 건 관계를 소중히 여겼던 사람이라서 그래요. 하지만 관계를 끝낸 이유는 한 번의 실수나 명품을 좋아하는 모습 때문이 아니라, 거짓말과 책임 회피가 반복되고 대화로 풀려는 자리마저 비난으로 돌아왔기 때문이잖아요. 앞으로도 주변에 들리는 말까지 모두 바로잡으려 애쓰기보다, 내가 겪은 일을 스스로 가볍게 여기지 않는 쪽을 선택하면 좋겠어요. 작성자님을 존중하고 잘못했을 때 함께 풀어가려는 사람들과 있는 시간은 분명 지금보다 훨씬 편안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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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피데이지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1,538채택률 4%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글을 읽으면서 작성자분이 관계를 끝내게 된 이유는 SNS 차단이나 한두 번의 약속 문제 자체보다, 반복되는 거짓말과 그 이후의 태도 때문에 신뢰가 계속 무너졌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누구나 약속을 지키지 못하거나 실수할 수 있지만, 관계에서는 그 이후 자신의 행동을 인정하고 상대가 받은 상처를 어떻게 다루는지가 중요하니까요.
    
    다만 적어주신 내용만으로 그 지인을 ‘나르시시스트’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명품을 좋아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고 싶어 하는 것만으로 자기애성 성격장애라고 볼 수도 없습니다. 오히려 이 관계에서는 상대의 성격에 어떤 이름을 붙이는 것보다 반복적으로 거짓말을 했고, 문제가 드러났을 때 책임을 인정하거나 사과하지 않았다는 행동 자체를 보는 것이 더 중요해 보입니다.
    
    특히 SNS 차단에 대한 설명처럼 작성자분이 직접 확인한 사실과 상대의 설명이 계속 맞지 않는 상황을 경험하면 ‘내가 잘못 알고 있는 건가?’라는 혼란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후 오해를 풀자고 만났는데도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는 대화보다 변명과 비난으로 흘러갔다면, 작성자분 입장에서는 관계를 계속 유지해야 할 이유를 찾기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관계를 끝낸 뒤 ‘내가 너무 예민했나’, ‘그 정도 일로 관계를 끊은 게 심했나’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도 자연스러운 부분입니다. 관계를 정리했다고 해서 그 사람에 대한 감정이나 오랜 관계의 기억까지 즉시 정리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관계를 끝낸 이유가 충분했어도 한동안 자신의 결정을 되돌아보게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상대가 이후 주변 사람들에게 작성자분을 좋지 않게 이야기했다는 부분은 속상하더라도 모든 이야기를 바로잡으려고 애쓰지는 않으셨으면 합니다. 필요한 사람에게 사실관계를 설명하는 것과 모든 사람에게 ‘누가 잘못했는지’를 증명하려는 것은 다릅니다. 후자는 오히려 작성자분을 그 관계에 계속 묶어둘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각자가 직접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그 사람과의 관계를 판단하게 될 가능성이 큽니다.
    
    또 다른 사람들이 그 지인과 거리를 두기 시작했다고 해서 ‘결국 저 사람은 고립될 것이다’라는 결말까지 확인하려고 할 필요도 없습니다. 관계를 정리하는 목적은 상대가 결국 대가를 받는 모습을 보는 것이 아니라, 더 이상 작성자분이 그 관계로 인해 소모되지 않는 데 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에 말씀하신 것처럼 상대를 바꾸려고 애쓰기보다 거리를 두는 것이 필요한 관계도 분명 있습니다. 다만 ‘나르시시스트라면 무조건 손절해야 한다’기보다, 문제를 이야기했을 때 책임을 인정할 수 있는지, 사과와 행동의 변화가 있는지, 나의 경계를 존중하는지를 기준으로 관계를 판단해보는 것이 더 도움이 됩니다.
    
    신뢰는 상대가 완벽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잘못했을 때 솔직하게 인정하고 관계를 회복하려는 경험이 반복되면서 만들어집니다. 반대로 거짓말과 책임 회피가 반복되면서 계속 자신의 판단까지 의심하게 되는 관계라면, 오래 알고 지냈다는 이유만으로 반드시 유지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번 경험이 앞으로 사람을 쉽게 믿지 못하게 만드는 쪽으로 남기보다는, ‘나는 어떤 관계까지 받아들일 수 있고 어디부터는 거리를 둘 것인가’라는 자신만의 기준을 만들어가는 경험으로 남았으면 합니다.
    익명7
    작성자
    상대를 특정 성격으로 단정 짓는 것보다 실제로 내가 어떤 경험을 했고, 그 관계에서 어떤 감정을 느꼈는지를 바라보는 게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관계를 정리한 뒤에도 내가 너무 예민했던 걸까하고 여러 번 되돌아봤는데, 이제는 제 선택을 조금은 믿어주려고 합니다.
    모든 사람에게 누가 옳고 그른지를 증명하려 애쓰기보다, 그 관계에서 한 발 물러나 제 삶에 집중하는 것이 진짜 정리라는 말씀도 많이 와닿았어요. 
    오래 알고 지낸 사이라는 이유만으로 상처받는 관계를 계속 이어갈 필요는 없으니까요.
    이번 경험을 통해 사람을 무조건 의심하기보다는, 서로의 경계를 존중하고 잘못했을 때 인정하고 관계를 회복하려는 사람인지를 더 중요하게 보려고 해요. 
    따뜻하면서도 균형 잡힌 시선으로 조언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프로필 이미지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3,780채택률 3%
    상대방의 반복되는 거짓말과 회피, 그리고 적반하장식 태도로 인해 그동안 마음고생이 정말 크셨겠습니다. 명백한 잘못 앞에서도 사과 대신 웃음으로 넘어가고, 차단 후에도 시스템 탓을 하며 변명으로 일관하는 모습에 참아왔던 스트레스와 상처가 얼마나 깊었을지 마음이 아픕니다.
    ​손절 후 "내가 예민했나" 싶어 자책하셨던 마음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하지만 남 탓과 비난으로 일관하는 나르시시스트적 성향의 사람과는 관계를 정리하신 것이 본인의 평온을 위해 가장 잘하신 선택입니다.
    ​결국 주변 사람들도 그 사람의 본 모습을 알아차리고 거리를 두기 시작했듯, 스스로 만든 거짓의 결과는 본인이 짊어지게 될 것입니다. 타인을 바꿀 수 없음을 깨닫고 단호하게 관계를 끊어낸 작성자님의 용기를 응원합니다. 이제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마음의 평온을 충분히 누리시길 바랍니다.
    익명7
    작성자
    그동안 제가 너무 예민한가 싶어서 스스로를 많이 탓했는데 이렇게 말씀해 주시니 제가 느꼈던 감정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일이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는 더 이상 상대방의 행동에 휘둘리지 않고 제 마음과 평온을 먼저 챙기려고 합니다. 따뜻한 말씀 감사해요.
  • 익명6
    거짓말 자체보다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상대를 탓하는 태도가 반복되면 사람을 정말 지치게 하는 것 같아요. 관계를 정리한 뒤에도 ‘내가 너무했나’ 하고 되돌아보게 되는 마음이 들 수 있지만, 계속 불편함을 느끼게 했던 관계라면 거리를 둔 것이 자신을 지키는 방법이었을 것 같아요.
    
    특히 주변 사람들에게 본인을 나쁘게 이야기하는 상황에서도 일일이 해명하기보다 시간을 두고 지켜보신 게 잘하신 것 같아요. 결국 사람들은 함께 지내면서 그 사람의 모습을 직접 보게 되니까요. 억지로 관계를 붙잡기보다 내 마음이 편안해지는 쪽을 선택하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익명7
    작성자
    말씀하신 것처럼 거짓말보다도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상대를 탓하는 태도가 반복되는 게 사람을 지치게 하더라고요. 관계를 정리하고 나서도 한동안 너무 했나하고 많이 돌아봤는데 이제는 내가 편안해지는 선택도 충분히 존중받아야 한다는 것을 조금씩 받아들이고 있어요. 주변에 일일이 해명하지 않고 시간을 두었던 것도 결과적으로 잘한 것 같아요. 결국 사람은 함께 지내다 보면 자연스럽게 서로의 모습을 알게 되는 것 같더라고요. 좋은 말씀 덕분에 지나간 관계에 대한 마음도 한결 가벼워졌어요. 앞으로는 억지로 붙잡는 관계보다 서로 존중하고 편안하게 함께 할 수 있는 인연을 소중히 하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 익명5
    맞는말입니다. 저도 나르시시스트인 사람과의 경험이 있어서 공감해요. 자신이 원하는 걸 위해서라면 거짓말도 서스름없고 자기 잘못은 인정하지 않고 자기 합리화는 장난아니죠. 이런 사람은 잘 고쳐지지 않고 원점이더라고요. 그냥 관계를 맺는 않고 손절하는게 정답이예요. 심하지 않아요. 미안해 하지 마시고 아주 잘하셨어요. 그 사람은 아직도 남탓만 할거예요.
    익명7
    작성자
    저도 겪어 보니 자기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계속 남탓을 하는 관계가 사람을 얼마나 지치게 하는지 알겠더라고요.
    따뜻하게 말씀해주신 덕분에 괜히 제가 미안해 하지 않아도 되겠다는 위로를 받았어요. 앞으로는 서로 존중하고 진심을 나눌 수 있는 건강한 관계를 만들어가려고 해요. 감사합니다.
  • 익명4
    본인의 잘못조차 인정하지 못한다니 어처구니 없네요..
    남에게 보이는 것만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거짓말을 서슴없이 하다니 소름돋아요..
    이런 부류는 반성이란걸 모르더라구요..
    아마 시간이 좀더 지체했다면 더 많은 상처를 받았을거예요..
    
    손절만이 답인데 잘 극복하셨어요
    익명7
    작성자
    저도 그때는 제가 너무 예민한건가 싶기도 하고 관계를 정리하는 게 맞는지 많이 고민했어요. 그런데 지나고 보니 말씀처럼 시간이 더 길어졌다면 제가 더 큰 상처를 받았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결국 모든 관계를 끝까지 참고 견디는 것이 좋은 것만은 아니더라고요. 좋은 말씀으로 위로해 주셔서 감사해요.
  • 익명3
    거짓말과 변명으로 반복해서 상처를 주는데도 내가 예민했나 돌아보게 되는 마음이 정말 지치셨을 것 같아요. 나르시시스트 지인과의 손절은 상대를 벌주는 일이 아니라 내 마음과 일상을 지키는 선택이니 잘하신 거예요.
    익명7
    작성자
    말씀처럼 관계를 정리하는 것이 상대를 벌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제 마음과 일상을 지키기 위한 선택이라는 걸 이제야 조금씩 받아들이게 되는 것 같아요.
    이제는 모든 관계를 억지로 유지하기보다는 함께 했을 때 서로 존중받고 편안한 관계를 소중히 하려고 합니다. 이렇게 제 마음을 이해해 주시는 말씀을 들으니 많이 위로가 되네요.
  • 익명2
    명백한 잘못 앞에서도 사과 한마디 없이 거짓말과 변명으로 일관하는 사람 때문에 그동안 얼마나 답답하고 마음고생이 심하셨을지 깊이 공감합니다.
    
    약속을 어기는 것도 모자라 SNS 차단마저 시스템 탓으로 돌리고 끝내 오해를 풀자며 만난 자리에서조차 도리어 비난을 쏟아내는 모습에 정말 어이가 없고 크게 상처받으셨을 것 같습니다.
    
    결코 예민하신 게 아니니 스스로를 탓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가해자가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며 주변에 글쓴이님을 험담하고 다녔을 때 억울하고 속상하셨겠지만, 결국 시간이 지나 다른 사람들도 그 사람의 거짓된 본습을 알아채고 거리를 두기 시작했다니 참 다행입니다.
    
    이제는 내 소중한 에너지를 갉아먹는 관계에서 완전히 벗어나셨으니, 더 이상 아쉬움이나 속상함에 마음 쓰지 마시고 글쓴이님을 진심으로 존중해 주는 좋은 사람들과 함께 평온하고 행복한 일상 가꾸어 나가시기를 응원합니다.
    익명7
    작성자
    그때는 저도 계속 내가 너무 예민한 건가 하면서 제 잘못을 먼저 찾으려고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오히려 더 마음이 힘들었던 것 같아요. 
    이제는 그 관계에서 벗어난 것 자체가 제 마음과 일상을 지키기 위한 필요한 선택이었다고 생각하려고요. 지나간 일을 계속 되짚기보다는 그 경험을 통해 어떤 관계가 건강한 관계인지 배웠다고 생각하면 조금 마음이 편해지더라고요. 무엇보다 제 이야기를 이렇게 따뜻하게 이해해 주시는 분들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됩니다.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익명1
    자신의 잘못을 끝까지 인정하지 않고 계속 책임을 돌리는 사람이라면, 상대를 설득해서 바꾸려 하기보다 내가 관계의 거리를 조절하는 것이 현실적인 방법이죠
    익명7
    작성자
    맞는 말씀인 것 같아요. 상대를 이해시키고 바꾸려고 애쓰다 보면 결국 제 마음만 더 지치더라고요.
    저도 이제는 상대의 태도까지 제가 책임질 필요는 없다는 것을 조금씩 배우고 있어요. 바뀌지 않는 사람을 붙잡고 계속 설명하고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만큼 거리를 두고 제 마음을 지키는 게 훨씬 현명한 방법인 것 같아요. 
    따뜻한 말씀과 공감 감사합니다. 덕분에 제가 했던 선택을 조금 더 편안한 마음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