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자가점검했는데 낮은 수준 결과가 나왔네요.

공황장애 자가점검했는데 낮은 수준 결과가 나왔네요.

자가점검 전에 간혹 공황장애로 의심되는 증상이 있었는데요. 스트레스 상황에서 숨이 가빠진다거나 극도로 긴장된 느낌이 드는 거예요. 자주는 아니고 간혹 이런 증상이 나타나서 혹시나 하고 자가점검을 해 봤어요.

 

자가점검 결과 9점이 나왔는데 낮은 수준의 결과라 해서 다행이었어요. 전체 참여자 중 52% 구간에 위치한다니 평균 정도라 걱정할 수준은 아닌 것 같아요.

 

자가점검 후에 한편으로는 안심이 됐지만 한편으로는 그래도 더 심해지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낮은 수준이 아예 없다는 의미가 아니니까요.

 

그래서 지금은 가급적 스트레스 상황 만들지 않고 화 내지 않으면서 마음을 다스리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숨이 가빠지고 긴장되는 상황을 다시 겪고 싶지 않아서요.

 

자가점검, 문항 수도 많지 않고 하는데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아요. 망설이시는 분들은 자가점검 꼭 해 보세요. 저는 자가점검하고 제 상태를 알고 나니까 마음도 한결 놓이고 어떻게 해야 할지 방향도 선 것 같아서 만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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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스트레스를 주제로 7만명이 이야기 중

댓글8
  • 익명7
    공황장애 자가점검에서 낮은 수준이 나와 안심하면서도, 숨이 가빠지고 극도로 긴장됐던 순간을 가볍게 넘기지 않고 내 상태를 살피려는 글쓴이님의 태도가 참 현명하게 느껴져요. 저도 스트레스가 쌓인 날에는 작은 일에도 호흡이 얕아지고 몸이 먼저 굳는 느낌이 있었는데, 그럴 때마다 증상을 없애야 한다고 급하게 애쓰기보다 잠깐 자리를 옮겨 물을 마시고 숨을 길게 내쉬는 데 집중하니 마음이 조금씩 따라오더라고요. 특히 들이마시는 것보다 내쉬는 숨을 천천히 길게 해보면 몸이 급하다는 신호를 조금 내려놓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자가점검 결과가 낮다는 것은 지금의 불안을 관리할 여지가 충분하다는 뜻처럼 느껴지고, 이미 스트레스를 줄이고 화를 다스리려 노력하고 계시니 너무 완벽하게 조심해야 한다는 부담까지는 갖지 않으셨으면 해요. 증상이 반복되거나 일상에 영향을 줄 만큼 커진다면 혼자 판단하지 말고 상담이나 진료로 마음을 확인받는 것도 나를 돌보는 좋은 방법이에요. 지금처럼 내 마음의 신호를 알아차리고 챙기는 시간을 이어가시면 분명 더 편안한 방향으로 가실 수 있을 거예요.
  • 익명6
    저도 예전에는 혼자만 고민하고 심장에 문제가 생긴건 아닌지 아니면 뇌의 반응이 문제인지 정말 고민했거든요
    처음 진단을 받을때도 심장내과를 갔었어요.. 
    다행히 정신의학과 전과가 빨리 이루어져서 잘 치료 받고 있거든요..
    
    증상이 의심될때 가볍게 자가진단을 할 수 있는건 좋은 거 같아요..
    수시로 힘들때 스스로 관리하면서 건강하게 보내세요
  • 익명5
    스트레스를 받다보면 긴장감과 마음이 안정하지가 않게 되지요. 자가검검 결과가 높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예요. 그래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좋지 않으니 마음의 안정감을 가지고 마음 다스리는 노력을 잘 하는 습관이 중요하거 같아요  화이팅입니다.
  • 익명4
    스트레스 속에서 숨이 턱 막히거나 극도로 긴장되는 순간을 마주하면 누구나 두렵고 당황스럽기 마련이죠 
    다행히 자가점검 결과가 낮게 나와 한시름 놓으셨으면서도, 조심해야겠다며 차분하게 마음을 다스리려 노력하시는  걸 보니 아주 잘 하고 계시네요 
    그동안 마음의 짐이 무거웠을 자신에게 그동안 애썼다, 지금 잘해나가고 있다고 따뜻하게 다독여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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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니엄마
    자가점검 결과를 통해 현재 상태를 잘 파악하고 계시니 정말 다행입니다. 꾸준히 마음 관리하시면서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스트레스 조절해 나가시면 분명 도움이 될 거예요. 앞으로도 건강 잘 챙기시길 응원합니다.
  • 익명3
    스트레스 받을 때 숨이 가빠지고 극도로 긴장되는 증상이 나타나면 한두 번이라도 걱정되죠. 그래도 자가점검 결과가 낮은 수준으로 나와서 일단은 마음을 좀 놓으셔도 될 것 같네요. 저도 예전에는 증상이 나타나면 그 순간부터 더 불안해져서 호흡이 더 가빠지곤 했는데, 요즘은 천천히 호흡하면서 상황에서 잠깐 벗어나려고 해요. 무리해서 스트레스를 피하기보다는 증상이 반복되거나 심해지는지만 잘 살펴보는 것도 중요할 것 같습니다.
  • 익명2
    자가점검을 해보고 안심이 되셨다는 건 다행이에요. 점수 9점이나 백분위만으로 공황장애 여부를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자가검사는 현재 상태를 살펴보는 참고자료에 가깝고, 공황장애는 반복적이고 예기치 않은 공황발작과 이후의 지속적인 걱정·회피 등을 종합해서 진단합니다. 
  • 익명1
    글쓴이님 말씀대로 '낮은 수준'이 증상이 0이라는 뜻은 아니니까, 오히려 지금 타이밍에 내 상태를 딱 체크하고 브레이크를 걸어주신 게 신의 한 수 같아요. 보통은 이 정도면 에이 별거 아니겠지 하고 넘기다가 스트레스 스택을 왕창 쌓아서 키우곤 하거든요.
    
    스트레스 상황 가급적 안 만들고 화내지 않으려고 마음 다스리시는 거 진짜 중요해요. 내 마음의 평화를 깨뜨리는 빌런들은 그냥 흐린 눈으로 넘겨버리자고요!
    
    시간도 얼마 안 걸리니까 다들 망설이지 말고 해보라는 마지막 멘트도 되게 현실적이고 좋네요. 자가점검 덕분에 방향성이 잡히고 마음이 편해지셨다니 참 다행입니다. 오늘 하루는 글쓴이님을 힘들게 하는 스트레스 요인들 싹 다 피해 가고, 맛있는 거 드시면서 온전히 평온하고 힐링하는 월요일 보내시길 바랄게요! 화이팅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