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했는데 번아웃이 찾아왔네요

번아웃은 단순히 피곤한 상태가 아니라 오랜 시간 쌓인 스트레스와 과도한 책임감으로 인해 몸과 마음이 모두 지쳐버린 상태이지요

쉬어도 피로가 풀리지 않고 즐겁게 하던 일에도 흥미를 잃으며 의욕과 집중력이 떨어질 수 있고 쉽게 짜증이 나거나 무기력함을 느끼기도 한다고 하는 번아웃 증상이 저에게도 찾아왔어요

 

번아웃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지요

저에게도 왔듯이 ..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나름 잠도 줄이고 정말 최선을 다해서 준비했는데 나이를 먹어서 그런가 집중도 잘 안되고 왜 이렇게 돌아서면 잊어버리는지..

그래도 어느정도 준비를 했다하고 시험을 봤는데 결과는 안 좋았어요

여태 열심히 한건 뭔가 힘들게 시작 하지나 말것을 여러 생각이 들고 힘들었습니다 

기운도 없고 무기력에 자신감도 떨어지고 의욕이 다 사라졌어요

한동안 속도 답답하고 내자신도 한심하고 한숨만 나오는 날들이었습니다

하지만 계속 이대로 살수는 없기에 맘을 다 잡고 내자신을 사랑해야 겠다고 생각을 바꿨습니다 

 

 중요한 것은 내 자신을 탓하기보다 지금의 지친 마음을 인정하고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잘 챙기고 몸에 맞는 적절한 운동도 필수로 그리고 주변 사람들과의 편안한 대화를 통해 회복할 시간을 갖는 것이 저에게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했습니다 

 

혼자 감당하기 어렵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회복을 하는데 있어 좋겠지만 저의 번아웃 지금 증상은 제가 컨트롤하면서 다독이고 위로하며 하루하루 살아가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번아웃으로 힘든 여러분들 기운 내시면 좋겠어요 

잘 극복하시길 바래요 홧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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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3
  • 익명8
    열심히 살아왔기 때문에 오히려 번아웃이 찾아올 수도 있는 것 같아요. 번아웃이 왔다고 해서 그동안의 노력이 부족했던 건 아니니까 너무 자신을 탓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더 채찍질하기보다 충분히 쉬고, 몸과 마음이 보내는 신호를 살펴보는 시간이 필요해 보여요. 천천히 회복하시길 응원합니다.
  • 익명7
    열심히 준비했는데 번아웃이 찾아온 그 허탈함이 얼마나 컸을지 글 읽으면서 같이 마음이 털썩 주저앉는 느낌이었어요. 지금처럼 지친 마음을 인정하고 내 자신을 사랑하겠다고 다잡은 걸음 자체가 이미 회복의 시작이라 생각해서, 오늘도 무기력한 순간마다 내 편은 나라는 걸 조금씩만 기억해 주시면 좋겠어요.
  • 익명3
    지친 마음을 먼저 다독이고 스스로를 사랑하려는 모습이 정말 멋지고 응원하고 싶어요!
  • 익명5
    저도 예전에 모든 걸 쏟아부었던 일이 한순간에 수포로 돌아갔을 때 온몸에 힘이 다 빠지고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이러고 살았나 싶어 한동안 넋이 나가 있었던 적이 있거든요. 그때 진짜 숨도 안 쉬어질 만큼 답답하고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해 보여서 며칠을 바닥만 보고 지냈었어요. 그렇게 다 내려놓고 싶은 순간에 나를 제일 먼저 다독이고 사랑해주기로 마음먹으신 게 정말 대단하십니다. 지친 날 자책하지 않고 인정해주는 것부터가 진짜 극복의 시작이더라고요. 너무 조급해하지 않으셨던 게 제일 좋은 방법이었던 것 같네요. 극복하신 이야기 잘 읽고 갑니다!
    익명6
    작성자
    부족한 나의 모습도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사랑하는 마음이 중요한거 같아요
    자책은 도움이 안되더라구요ㅜ
  • 익명4
    작성자님 글을 읽는데 몇 년 전 제 모습이 떠올라 가슴이 먹먹해지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마음 깊이 큰 응원을 보내고 싶어 댓글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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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역시 오랜 시간 가족 빚을 갚느라 연애도, 청춘도 다 내려놓고 투잡을 뛰며 정말 이악물고 살았던 적이 있습니다. 그렇게 제 자신을 혹사시키며 달리다 결국 손가락 하나 움직일 힘도 없는 극심한 번아웃과 무기력증이 찾아왔었죠. 당시엔 '내가 뭘 위해 이러고 사나, 남들은 앞서가는데 나만 아무것도 남지 않았구나' 하며 내 자신을 한없이 원망하고 한심하게 여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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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시험을 위해 잠까지 줄여가며 최선을 다하셨을 작성자님의 그 절박함과, 기대와 다른 결과 앞에서 느끼셨을 허탈함이 얼마나 뼈아프게 다가왔을지 너무나 잘 이해가 됩니다. 그 허탈함은 단순히 시험에 떨어져서가 아니라, 그동안 내 모든 쏟아부었던 노력과 시간이 부정당하는 것 같은 마음 때문이었을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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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정말 대단하신 건, 그 깊은 어둠과 답답함 속에서도 스스로를 탓하기보다 지친 마음을 인정하고 '내 자신을 사랑하겠다'고 마음을 다잡으신 점입니다. 저도 남들과 비교하며 괴로워하다가 '긴 인생에서 볼 때 내 속도가 조금 늦었을 뿐, 내 삶이 실패한 게 아니다'라고 깨달았을 때 비로소 마음의 숨통이 트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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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님께서 쏟으신 그 노력과 시간은 결코 사라지거나 의미 없어진 것이 아닙니다. 다만 지금은 마음과 몸의 통장에 잠시 에너지가 바닥나 쉬어가라는 신호를 보낸 것뿐입니다. 지금처럼 자신을 다독이고, 편안한 대화와 휴식으로 천천히 에너지를 채워가시다 보면 반드시 이전보다 훨씬 단단하고 밝은 일상이 찾아올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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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스로를 컨트롤하며 하루하루를 소중히 채워가시는 모습이 정말 멋지고 존경스럽습니다. 우리 조금 늦더라도 나만의 속도로 즐겁게 걸어가 봅시다. 작성자님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파이팅입니다!
    익명6
    작성자
    나만이 나를 컨트롤 할수 있지요
    하루하루 소중히 채워가며 행복한 삶을 
    위해 기운내려구요 
  • 익명3
    최선을 다했으니 자책은 금물! 그동안 지친 마음 꼭 잘 다독여주시고, 따뜻하고 편안한 휴식 보내시길 바라요.
    익명6
    작성자
    자책은 도움이 안되네요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편안하게 하루하루 보내려고 노력해요
  • 익명2
    열심히 하다 보니 오히려 번아웃이 찾아오네요.  
    스스로를 탓하지 않고 충분한 휴식과 운동으로 잘 이겨내고 계시네요.
    익명6
    작성자
    한동안 허망했지만
    맘 다잡고 있는 그대로인 나를
    받아들이고 사랑하기로 했어요 
  • 익명1
    저도 그마음 이해가 되네요..
    시간과 노력을 다했지만 결과가 좋지 않으면
    스스로를 탓하게 되고, 모든게 허망하고 무기력해졌다는 말씀이 와 닿아요..
    
    저도 퇴사하고  새로운 직업을 준비하느라 동분서주 했는데 
    결국은 재취업에 실패했거든요.. 
    그때의 좌절감에 스스로를 탓하면서 보낸 시간이 있었거든요..
    
    스스로를 탓하지 않고,
    운동과 휴식을 통해 잘 회복하셨다니 다행이예요..
    
    다시 충전하고, 
    새로운 도전도 씩씩하게 잘 해내시길 응원할께요..
    익명6
    작성자
    스스로를 탓하지 말도록 해요
    열심히 한 과정이 증요한거겠지요
    앞으로도 행복한 앞날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