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례한말을 서슴없이 말하는사람들때문에 지쳐요.

 

지금 어떤 상황이 반복되나요?
운동하는 센터가 있어요. 처음에는 취미활동도하면서 친구도만들고 사람들과 추억을 만들고 싶어서 어찌보면 힐링하려고 시작했던일이었어요. 결과적으로 우울증도 괜찮아졌고 긍정적으로 변했어요. 하지만 신기하게도 꼭 그런사람들중에 몇몇은 본인에 궁금증해결이라는 명목하에 상대방이 들으면 불쾌할법한 이야기를 생각을 거치지않고 말을해요. 저는 그걸 말을 내밷는다고 생각해요. 제생각엔 상대방이 들으면 분명 기분이 나쁠텐데 꼭 본인생각에서 그쳐야할걸 말하는걸보면 정말 몰라서 그런걸까? 고의로 그러는걸까? 궁금하기도하고 슬슬 스트레스 받네요.

 

혼자 어떻게 해봤나요?
저랑 친한것도아니고 상처되는말을하길래 화내기도 그렇고 그냥 하하 하고 웃거나 "아 그런가요? ^^;; 근데 잘못알고계시는것 같아요^^;하하"이런식으로 멋적인듯 웃어 넘겼어요. 그런다보니 저를 만만하게 봤는지 점점 심해진다는걸 느꼈어요. 다 큰어른이 이런걸 즐겨한다는게 한심하고 대응하고싶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대놓고 말을 할까 고민하다가 무대응이 최고일것같아 같이 놀지도 않고 그냥 좋은영향있는사람들하고만 좋은 시간보내고 혹시나 또 무례한말을하면 이번에는 넉살좋게가 아닌 안쓰럽다라는듯이 웃고 무시했어요.

 

코치님께 가장 묻고 싶은 것은?
제가 한 대응이 맞을까요? 저랑 그분은 연관된게 없는데 왜그럴까요? 저는 그분 이름도 몰라요 ㅎㅎ; 다음번에 또 그러면 대놓고 방금말한게 무슨뜻이냐고 정색하고 물어봐야할까요? 티 안내려고하지만 스트레스받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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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2
  • 프로필 이미지
    verastar
    임상심리사
    답변수 860채택률 4%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취미로 시작한 운동 센터에서 우울증도 나아지고 긍정적으로 변하셨다니, 그것부터 참 반가운 소식이에요. 그런데 그 좋은 공간에서 몇몇 사람이 생각을 거치지 않고 불쾌한 말을 툭툭 내뱉어서 스트레스를 받으신다는 거네요.
    
    먼저 여쭤보신 것, "내 대응이 맞았을까"에 답할게요. 네, 잘 대응하셨어요. 처음에 웃어넘긴 것도, 지금 무대응으로 거리를 두고 좋은 사람들하고만 시간을 보내는 것도 현명한 선택이에요. 특히 친하지도 않은 사람의 무례함에 일일이 화내고 감정을 소모하는 것보다, 거리를 두는 게 나를 지키는 좋은 방법이거든요.
    
    여쭤보신 것, "왜 그럴까, 나랑 연관도 없는데"에 대해서요. 이런 사람들은 대개 두 부류예요. 정말 눈치가 없어서 자기 말이 상처가 되는 줄 모르는 사람이거나, 남의 반응을 떠보며 은근히 우위를 점하려는 사람이요. 어느 쪽이든 공통점은, 그 무례함이 작성자님 때문이 아니라 그 사람의 문제라는 거예요. 작성자님이 뭘 잘못해서가 아니에요. 그런 사람은 상대가 누구든 그렇게 하거든요. 그러니 "왜 나한테"라고 자신에게서 이유를 찾지 않으셔도 돼요.
    
    한 가지 짚어드리고 싶은 게 있어요. 작성자님이 웃어넘기다 보니 점점 심해지는 걸 느끼셨잖아요. 이건 중요한 관찰이에요. 무례한 말을 웃으며 넘기면, 그 사람은 "이 정도는 괜찮구나" 하고 선을 더 넘기도 해요. 그래서 지금 무대응으로 바꾸신 게 적절한 거예요. 호응이 없으면 그런 사람은 재미가 없어서 시들해지거든요.
    
    여쭤보신 것, 다음에 또 그러면 정색하고 "그게 무슨 뜻이냐"고 물어봐야 할지에 대해서요. 네, 그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에요. 무례한 말에 웃어주지 않고, 담담하게 "그게 무슨 뜻이에요?" 하고 정색하며 되물으면, 상대는 자기 말을 설명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서 당황해요. 대부분 이런 사람은 그 자리에서 "아니 그냥…" 하고 얼버무리게 되죠. 웃음이라는 완충 없이 진지하게 되물어보는 것만으로도, "이 사람한테는 함부로 못 하겠다"는 신호를 줄 수 있어요. 감정적으로 화내는 게 아니라 차분하게 되묻는 거라, 작성자님이 무례해 보일 일도 없고요.
    
    정리하면, 지금처럼 거리를 두고 좋은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는 걸 기본으로 하시되, 또 무례한 말을 하면 웃어넘기지 말고 담담하게 "그게 무슨 뜻이에요?" 하고 되물어보세요. 이 두 가지를 상황에 따라 쓰시면 돼요.
    
    마지막으로 한마디 드리고 싶어요. 이 센터는 작성자님이 힐링하려고 시작한 소중한 공간이고, 실제로 우울증도 나아지고 긍정적으로 변하셨잖아요. 그러니 무례한 몇 사람 때문에 그 좋은 공간을 불편해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그런 사람은 어디에나 한둘 있기 마련이고, 작성자님은 이미 그들을 잘 걸러내고 좋은 사람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는 지혜를 발휘하고 계세요. 그 몇 사람이 작성자님의 힐링을 방해하게 두지 마세요.
    
    이렇게 무례함에 휘둘리지 않고 자기 자리를 지키시는 걸 보면, 작성자님은 참 단단한 분이에요. 지금처럼 좋은 영향을 주는 사람들과의 시간에 집중하시면서, 필요할 때만 담담하게 선을 그으시면 돼요.
    채택된 답변

    코치님 덕분에 고민이 해결되었어요!

  • 익명7
    참 남에게 관심많고 무례하고 남의 말 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다른 분들도 님처럼 그 사람의 그런말투와 행동이 별로 좋아보이지 않을거예요. 무시하고 신경을 꺼야할 사람인듯요
  • 익명6
    살다보면 정말 이해 안되는 사람들이 있지요 
    이상한 사람 때문에 마음 많이 상하셨을거 같아요 
    그 사람의 습관이나 성향에 문제가 있는거니  질문자님이 뭘 잘못한건 없는데 말이죠
     그냥 그 사람이 그런 식으로 사람을 대하는 사람인 거니까 마음 푸세요. 
    정도가 계속 심해질 경우 그때는 감정 싣지 않고 담담하게 "그건 좀 그렇게 말씀 안 하셨으면 좋겠어요" 정도로 짧게 선을 그어주는 것도 괜찮을거 같아요. 정색이라기보다는 팩트로 담백하게요.
    힐링하러 간 곳에서 이런 사람 하나 때문에 스트레스받으셔서 너무 속상하셨겠어요 
    좋은  인연들만 기억해주세요
  • 익명5
    제 생각에는 특별한 문제는 없어 보입니다. 우리는 운동이라든가 아니면 스포츠 센터에 가다 보면 많은 사람들과 마주치고 또 공통된 취미생활 하고 있기 때문에 자주 친해질 수도 있고 또 더덥게 친구를 만날 수도 있고 때로는 술 친구가 되기도 합니다. 이렇듯 같은 취미와 그리고 같은 동호회에 가입되어 있는 사람들은 여러모로 서로 소통이 원활하고 또 대인관계가 원활하고 사람 만나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 많습니다. 그래서 처음 보는 사람에게도 너그리 인사도 하고 대화도 하고 하는 방법들이 많지요. 가는 예를 든다면은 저 같은 경우에서는 산을 자주 타는데요 처음 보는 사람들은 인사를 자주 하시더군요. 이유는 저도 모르겠지만 나중에 가니까 저도 처음에는 멋졌었는데 나중에는 그냥 같이 인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주변에서 말도 자주 걸어오고 생각 외로 아주 친근하게 다가오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먹을 것도 주고 차가운 음료수도 주더거든요. 너무 그렇게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습니다. 이유는 하나입니다. 굳이 그 사람들과 제가 싸워야 될 이유도 없고 신경 써야 될 이유도 없습니다. 우리는 그저 센터에 가서 운동만 하고 또 좋은 취미를 같이 공유하고 있는 사람들인 것뿐입니다. 그들이 친해지기 위해서 그들이 내 주변에 있으면서 대화하고 싶지 않지만 말을 걸어올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단순히 그 사람이 나쁜 의도로 의해서 물어보는 것도 아니고 또 나에 대해서 궁금하거나 또는 운동에 가서 궁금해서 묻기도 하고 또는 정보도 공유하고 싶기도 해서 말을 거는 것뿐입니다. 내가 너무 그것에 대해서 스트레스나. 신경을 쓸 필요가 하나도 없는 것이지요. 그죠? 너무 그런 부분에 대해서 신경을 쓰시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냥 덮어 놓고 아무 일 없는 하나의 일상의 일일 뿐입니다. 제 생각에는 글쓰신 분이 너무 이것에 대해서 신경을 쓰고 스트레스를 받으시는 것 같습니다.
  • 프로필 이미지
    찌니
    상담교사
    답변수 3,567채택률 3%
    힐링을 위해 시작한 공간에서 타인의 무례함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셔서 마음이 많이 상하셨겠어요. 님이 취하신 무대응과 거리두기는 공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한 아주 현명한 1차 대응이었습니다.
    ​1. 왜 그런 행동을 할까요?
    이름도 모르는 상대에게 선을 넘는 사람은 타인의 반응으로 권력감을 느끼거나, 공감 능력이 부족해 남에게 줄 상처를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 웃어 넘겼을 때 상대는 이를 '허용'으로 받아들였을 확률이 높습니다.
    ​2. 앞으로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정색하며 싸우기보다는 중립적이고 단호한 대거리가 효과적입니다. 다시 무례한 말을 건넨다면 무시 대신 무표정한 얼굴로 나직하게 물어보세요.
    ​"방금 말씀은 무슨 뜻으로 하신 건가요?"
    ​"그런 질문은 실례라는 걸 모르시나요?"
    ​공격하지 않고 질문의 의도를 다시 되묻는 것만으로도 상대는 당황하고 자신의 말이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감정을 소비하지 마시고, 좋은 에너지를 주는 분들과의 소중한 시간에만 집중하세요.
  • 익명4
    무례한 말을 반복해서 듣다 보면 누구라도 지치죠. 모든 말을 참고 넘기기보다 불편한 말에는 그건 듣기 불편하다고 차분하게 선을 그으세요. 계속 반복된다면 그 사람과의 접촉을 줄이고 거리를 두는 것도 방법이고요. 
  • 익명3
    무례한 사람 때문에 마음 고생 많으셨겠어요.
    잘못한 게 없으니 신경 끄고 힘내세요!
  • 익명2
    처음엔 취미도 즐기고 좋은 사람들과 추억도 만들면서 마음을 회복하려고 시작한 곳인데 오히려 몇몇 사람 때문에 신경 쓰이고 스트레스까지 받게 되면 정말 허탈할 것 같아요.
    괜히 분위기를 망치고 싶지 않았고 굳이 갈등을 만들고 싶지 않아서 웃어 넘겼는데 오히려 상대가 선을 넘는다면 이제는 조금 선을 그어도 괜찮아요
    다음에 또 그런 말을 한다면 화를 내거나 싸울 필요 없이 그런 말씀은 제가 듣기에 좀 불편하네요 라고 차분하게 말해보세요. 
    그리고 지금처럼 좋은 영향을 주는 사람들과만 어울리고 그분과는 자연스럽게 거리를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좋은 사람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면서 그 사람의 행동을 이해하려고 너무 마음 쓰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 프로필 이미지
    mindmap
    청소년상담사
    답변수 1,332채택률 4%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마음이 많이 지치고 답답하셨겠어요. 힐링을 위해 찾은 소중한 공간에서 오히려 상처를 받으니 더 속상하고 억울한 마음이 드는 건 당연합니다. 질문해주신 내용에 대해 하나씩 차분히 짚어보며 팁을 나눠드릴게요.
    
    1. 그 사람은 왜 그런 말을 할까요? 
    친하지도 않은 사이에서 무례한 말을 서슴지 않는 사람들은 대개 타인에 대한 배려나 존중이 부족하고, 본인의 호기심이나 충동을 통제하는 법을 배우지 못한 경우가 많습니다.
    상대방이 웃으며 넘어가거나 명확한 거절을 하지 못할 때, 이를 '자유롭게 대해도 되는 신호'로 오인하곤 합니다. 일종의 심리적 서열을 정하려는 태도에서 비롯될 때가 많습니다.
    그 사람의 무례함은 질문자님의 탓이 아니라 100% 그 사람의 인성과 소통 방식의 문제입니다. 질문자님이 부족해서가 절대 아닙니다.
    
    2. 지금까지 하신 대응에 대해
    처음부터 화를 내거나 감정적으로 부딪히지 않고, 선을 지키려 노력하신 것은 에너지를 아끼는 현명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좋은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며 거리를 두신 것도 매우 잘하신 대처예요.
    웃으며 넘어가거나 '안쓰럽다'는 듯 무시하는 방법은 대상을 자극하지 않는 장점이 있지만, 상대방에게 "내가 이 정도 수위의 말은 해도 괜찮은 사람이구나"라는 잘못된 확신을 심어줄 위험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상대의 행동이 점점 더 대담해졌을 가능성이 큽니다.
    
    3. 다음번에 또 그런 일이 생긴다면
    대놓고 화를 내거나 욱하는 건 오히려 에너지를 뺏기고 스트레스를 가중시킬 수 있습니다. 대신 단호하고 건조한 태도로 상대의 말을 제동을 거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운동 센터는 내 건강과 마음을 돌보기 위해 돈과 시간을 쓰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그런 곳에서 타인의 무례함 때문에 마음을 쓰거나 에너지를 낭비하는 것은 너무 아까워요.
    다음에는 굳이 넉살 좋게 웃어주지 마세요. 차가운 표정, 짧고 건조한 단답, 그리고 단호한 눈빛만으로도 무례한 사람들은 스스로 떨어져 나가기 마련입니다. 질문자님의 소중한 평온을 지키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 프로필 이미지
    로니엄마
    사회복지사2급
    답변수 2,985채택률 4%
    무례한 말을 서슴없이 하는 사람들과 마주하는 상황은 정말 마음이 지치고 스트레스가 쌓일 수밖에 없어요. 운동 센터에서 즐겁게 힐링하고 싶어 시작했는데, 그런 분들이 일부러 상처 주려는 의도가 아닐지라도 무심코 불쾌한 말을 하는 것을 보면 마음이 많이 힘드시겠네요.
    
    지금처럼 하하 웃거나 살짝 정중하게 넘기는 대응은 감정을 너무 쓰지 않으면서 자신을 보호하는 좋은 방법이에요. 그렇게 하면 상대방에게 내가 쉽게 상처받지 않는다는 신호를 보내주기도 하고, 굳이 싸우지 않고 갈등을 줄일 수 있거든요. 하지만 그 결과로 무례함이 더 심해지는 느낌이 든다면, 다음엔 조금 다르게 대처하는 것도 괜찮아요. 예를 들어, 상대방이 한 말이 불쾌했음을 차분한 어조로 "그 말씀은 어떻게 뜻하시는 건지 좀 더 설명해주실 수 있나요?"라고 물어본다면, 상대도 자신의 말이 가벼웠음을 돌아보게 될 수 있어요. 물론, 이럴 때 감정을 너무 드러내기보다는 침착하면서도 단호한 태도가 필요합니다.
    
    그분들이 왜 그런 말을 하는지 궁금한 마음도 공감돼요. 때로는 무심코 내가 불쾌할 만한 말을 내뱉는 경우도 있고, 주목받고 싶거나 자기를 드러내기 위해 일부러 말을 던지는 사람도 있어요. 결국 그들의 행동이 내 마음에 상처를 주는 것이라면, 거리를 두고 선을 확실히 긋는 게 자기 자신을 지키는 데 가장 중요합니다.
    
    좋은 영향 주는 분들과 시간을 보내고 무례한 태도에는 무심한 듯 대응하는 전략, 그리고 필요하다면 살짝 묻는 질문으로 상대를 경계하는 방법을 함께 쓰면 조금 더 마음이 편해질 거예요. 혼자 감당하기 버거울 때는 자기 돌봄에 집중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에게 이야기하며 정서적 지지를 받는 것도 큰 힘이 됩니다.
    
    당신의 마음과 노력을 응원하고, 늘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에서 편하게 이야기 나누길 바랍니다. 
  • 익명1
    내 생각 없이 던지는 무례한 말들 때문에 그동안 마음고생이 정말 심하셨겠어요. 우선 지금까지 쓴 웃음이나 안쓰럽다는 듯 무시하신 대처는훌륭한 방법이었어요. 다만, 만만하게 보고 도를 넘는다면 이제는 확실한 경계선이 필요합니다. 다음에 또 그런 소리를 들으면 대놓고 화를 내기보다, 방금 그 말씀은 어떤 의도로 하신 거예요 하고 차분하지만 단호하게 되물어보세요. 무례한 사람들은 자신의 말이 이상하다는 걸 명확히 지적받을 때 가장 당황하거든요. 그 사람의 이상한 호기심이나 무례함을 더 이상 받아줄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 프로필 이미지
    해피푸강아지똥
    상담교사
    답변수 785채택률 7%마음·정신건강, 스트레스·감정조절 전문
    운동을 통해 마음의 건강을 되찾고 긍정적인 변화를 얻으셨는데, 무례한 언행을 일삼는 사람들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셨겠습니다. 생각 없이 말을 내뱉는 사람들에게 넉살 좋게 넘어가 주었더니 도리어 만만하게 보고 무례함이 심해지는 경험은 누구에게나 깊은 상통과 스트레스를 줍니다.
    
    질문해 주신 세 가지 핵심에 대해 명확한 조언을 정리해 드립니다.
    
    상대방이 이름도 모르면서 무례하게 구는 이유
    
    자기 중심적인 욕구 해소: 상대방은 사연자님을 한 사람의 인격체로 존중하기보다, 단지 본인의 심심함이나 호기심을 채우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하는 것입니다.
    
    열등감과 권력감 충족: 상대가 난처해하거나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며 은연중에 우월감을 느끼는 왜곡된 성격을 가진 경우가 많습니다. 사연자님이 그동안 웃어넘겨 주었기에 "이 사람은 이래도 되는구나" 하는 잘못된 학습이 이루어진 상태입니다.
    
    작성자님이 하신 대응(무시와 안쓰럽다는 듯 웃기)의 적절성
    
    아주 적절하고 건강한 1차 대응이었습니다. 무대응과 거리두기는 무례한 사람의 에너지 공급을 차단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다만, 상처를 주려는 의도가 있는 사람에게는 '어설픈 웃음'이나 '안쓰럽다는 표정'조차 반응으로 인식되어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
    
    다음번에 또 무례하게 굴 때의 최선의 대처법
    
    차갑고 단호한 '반문하기(정색)' 전략을 추천합니다.
    
    상대가 기분 나쁜 말을 했을 때 감정적으로 화를 내지 마시고, 웃음기를 완전히 뺀 무표정한 얼굴로 눈을 똑바로 바라보며 "방금 하신 말씀은 무슨 뜻으로 하신 건가요?" 또는 "그걸 저한테 물어보시는 이유가 있나요?"라고 낮고 또박또박한 목소리로 물어보세요.
    
    이런 구체적인 반문은 무례한 행동을 한 당사자가 자신의 발언을 스스로 의식하게 만들고, 더 이상 선을 넘지 못하도록 가장 강력한 경계선을 그어줍니다.
    
    나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좋은 사람들에게만 집중하시고, 무례한 사람에게는 단 한 조각의 마음이나 감정 노동도 쏟지 마셨으면 합니다. 명확하게 선을 긋는 연습을 통해 소중한 일상의 힐링 공간을 잘 지켜내시기를 바랍니다.
    
    지친 마음 편안히 쉬어가는 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응원합니다.